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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PBV·HEV로 2030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과 전동화 중심의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자 등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서 거둔 지난 4년간의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 밝힌 ‘기아 2030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제시 등 사업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며,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체화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고객, 공동체,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 및 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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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인천시,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 운영 모델 제시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 사람 또는 화물의 운송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또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된도심형항공기, 버티포트 및 도심항공교통회랑 등의 이용ㆍ관리ㆍ운영체계(도심항공교통법 제2조) **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하는 미래항공교통수단으로 항공기의 전기화, 단거리 또는 수직 이착륙, 자율비행 등의 미래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1958년 미공군의 지원으로 설립되고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미국의 안전, 안보, 번영에 필요한 범국가적인 과제를 연구 개발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항공, 우주, 교통, 국방, 보건, 지능, 통신, 안보 및 정부 혁신 등으로 10,000여 명의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MITRE 홈페이지)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2020.6.)·운영하고 있다. * UAM 기체·인프라·서비스 등 약 1,110조 원(∼‘40, 세계시장, MSCI, '21.5) 규모로 형성 예상 이를 통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2020.6.)’와 ‘기술로드맵(2021.3.)’을 발간한 바 있고, K-UAM 핵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에서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다양한 업계*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진출도 확대・가속화되고 있다. * 현대․한화(기체/서비스), 양 공항공사(버티포트), SKT(통신), 대항항공(운송) 등 참여 글로벌 실증·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특히, 도심 내 저고도(300~600m)에서 운행되는 UAM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현실(Off-Line)을 디지털(On-Line)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UAM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의 수용성과 시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국제도시 간 협의체(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을 주도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의장도시), 로스엔젤레스(미), 파리리즌(프), 오덴세(덴), 인천국제공항(한), 파리공항(프), 뮌헨공항(독), 인하대(한), 클랜필드대(영), 항공우주산학융합원(한), UML(미), 매스오토노미(미), 바우하우스루프트파르트(독), DLR(독) 도심항공교통법(2024년 4월 시행) 제정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발맞춰 인천시도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이용한 섬 지역 주민의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교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운용개념서는 섬, 공항, 항만 등 인천의 저변 환경과 기반 시설을 분석하고, 도심항공교통 도입에 따른 인천의 성장 방향을 크게 실증·초기·성숙기로 3단계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 실증단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 구간)을 시작으로 이착륙 인프라와 공역통합절차를 검증하고, 초기에는 제한적 규모의 노선 운영과 도시 영향성 등을 실증한다. 성숙기에는 노선확대, 디지털통신을 이용한 자율화 등 도시의 기능속에 도심항공교통이 완전한 교통체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차원에서의 운용개념서인 인천광역시 미래항공교통 운용개념서는 미국 MITRE(美)와 글로벌 도시 간 협력체인 GURS가 공동으로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①www.mitre.org. ②https://aam-gurs.com) 한편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운용개념서를 발간하며 “인천의 도심항공교통을 기존 교통체계와 통합하여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도약을 도심항공교통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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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박상우 장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수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8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박 장관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새만금은 현 정부 출범(’22.5월) 이후 10.1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새만금청이 대규모 투자유치와 같은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만큼, 공사 또한 기관의 목표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둘째, 공사의 첫 번째 개발사업이자, 새만금의 첫 번째 도시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수변도시의 배후도시 기능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통합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기업지원에 특화된 도시, 사람이 모이는 미래도시가 되도록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셋째, 새만금개발은 주부무처-개발청-지자체-공사 간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므로 “사업수행 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간 사장직이 장기간 공석으로 유지되었는데, 취임 후 조직 안정에 힘쓰고, 인사‧채용‧복무관리 및 직원의 투기방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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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박종달 상근부회장 임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지난 3월 14일 ‘제1차 정기 이사회’ 개최를 통해 박종달 전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을 2024년 3월 18일(월) 자로 중앙회 상근부회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3년(’24. 3. 18. ~ ’27. 3. 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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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이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를 통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FIA WEC,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밴티지 GT3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 일본의 후지(Fuji)에서 개최되는 6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4개 대륙에서 개최되는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레이스)로, 101년 전 6월 처음 개최되어 전세계적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다. 신형 밴티지 GT3는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이전 모델에서 유래했으며, 지난 달에 공개된 신형밴티지 로드카와 기계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로 조정된 서스펜션 및 최첨단 전자 기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최신 세대 애스턴마틴 GT 레이서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의 두 파트너 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과 하트 오브 레이싱(Heart of Racing)의 목표는 세계를 제패하고 밴티지가 보유한 11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더해 가는 것이다. 두 팀은 FIA WEC의 유일한 GT 레이싱카 클래스로, LMGTE Am을 대체하는 LMGT3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희망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2024년 밴티지 패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카테고리와 자동차뿐만 아니라 디스테이션 레이싱 팀의 구성원도 포함된다. 2021년부터 일본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해온 토모노부 후지(Tomonobu Fujii)는 드라이빙 업무에서 벗어나 경영 총괄 업무에 집중한다. 팀장 사토시 호시노(Satoshi Hoshino)는 6월에 개최되는 프랑스 르망에서만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대신, 세 차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을 기록한 덴마크의 마르코 소렌센(Marco Sørensen)이 애스턴마틴의 공식 드라이버로서 팀을 이끌며, GT4 유럽과 GT4 프랑스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르완 바스타드(Erwan Bastard)와 파트너를 맺는다. 르망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의 세 번째 드라이버는 2020년 24시간 스파에서 Pro-Am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인 클레몽 마티유(Clément Mateu)가 맡게 된다. 하트 오브 레이싱은 2023년 3라운드에서 WEC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이후,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IMSA 웨터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GTD 클래스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이 팀은 지난 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도전해 오랜 꿈을 이루었으며, 바레인에서 열린 8시간 내구 레이스(8 Hours of Bahrain)에서 포디움에 들면서 시즌을 마쳤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팀은 2023년과 동일한 구성원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영국 출신 이안 제임스(Ian James)가 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태리 출신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스페인 출신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데이토나 롤렉스 24시간(Rolex 24 at Daytona) 레이스에서 GTD Pro 부분에서 4위를 차지하며 밴티지 GT3의 경쟁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부터 시작된 WEC의 모든 시즌에 밴티지를 출전시켜 왔으며, 올해도 밴티지를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카타르 루사일(Lusail)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임올라(Imola)와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에서 6시간 레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5부터 16일까지 프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 출전한다. 시즌 후반부에는 브라질 인터라고스, 미국 COTA, 일본 후지에서 6시간 레이스가 열리는 등 세 대륙에서 네 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통이 된 시즌 피날레 레이스인 바레인 8시간 레이스는 11월 2일에 예정되어 있다. 애덤 카터(Adam Carter)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모든 경주차에게 월드 챔피언십 데뷔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성공적인 혈통을 이어받은 매우 특별한 레이싱카”라며 “우리는 이번 시즌 WEC와 르망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스테이션 레이싱 및 하트 오브 레이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다른 신형 레이싱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파른 학습 곡선의 시작 단계에 있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세계 최고의 GT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며, 궁극적인 테스트 환경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흥미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하루빨리 레이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의 공식 연습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9일 목요일 12시 20분(GMT 09:20)에 예정되어 있으며, 공식 레이스는 토요일 11시(GMT 08:00)에 시작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WEC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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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면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직원 친화적인 제도가 자리잡으며,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주 고용노동관계국(SERT)에서 수여하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상파울루대학(University of São Paulo)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Carlos Gilberto Carlotti Junior) 총장 면담과 관련해 “브라질 대학들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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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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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타임스퀘어몰 매장 본격 시동
    (사진설명 : 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타임스퀘어몰 매장 전경)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펼치기 위해 타임스퀘어몰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초 ‘PETA 비건 인증(PETA-Approved Vegan)’ 획득으로 공식적인 비건 패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오르바이스텔라가 기존에 주력했던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오늘(6일)부터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몰 지하 1층에서 고객 대면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한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코로나 펜데믹에서 n차 백신접종 증가와 감염률 감소로 일상 생활의 점진적인 회복을 통한 억눌렸던 소비 폭발에 대응하기위해 기존에 진출했던 국내 백화점 팝업스토어 보다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단독 매장으로 꾸미고 고객에게 다양한 비건 핸드백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판매 비중 증가로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온라인 판매에 집중했던 오르바이스텔라는 해외엔 지난달 시프트앤픽(Sift & Pick)’을 통해 진출한 싱가포르 ‘부기스 정션(Bugis Junction)’ 의 매장, 국내엔 이번 타임스퀘어몰 진출로 국내외 거점 매장을 운영해 고객 유입의 실질적인 온오프 라인 채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진출을 기념해 매장에서 ▲전품목 20% 할인 ▲모든 구매 고객 파우치 사은품 증정(50명 한정)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방문 인증 시 솝퓨리 친환경 비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론칭 초기부터 기존의 동물가죽을 대체하는 소재로 비건 핸드백만 제작한 ‘오르바이스텔라(HEUREUX BY STELLA)’는 ‘행복을 가져다 주는’ 뜻의 불어 ‘HEUREUX(오르)’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 행복이 닿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최근 친환경 소재 BCI 코튼과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제작한 제품을 선보이며 윤리적 소비와 가치소비 중심의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호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부 본부장은 “위드코로나로 소비회복을 기대했으나 코로나 확산세는 살아나던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오르바이스텔라 타임스퀘어몰 매장을 플레그십 스토어로 자리매김해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 및 국내외 온오프 매장의 공격적인 판매 강화로 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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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현대자동차, CES 2022서 ‘미래 로보틱스 비전’ 공개
    (사진설명 :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sms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등을 통해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5일 공개했다.로보틱스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이자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현대차는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human reach)’를 주제로 보도 발표회를 열고 로보틱스 비전을 밝혔다.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 (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화한다.특히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1]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할 수 있다. 가상 공간이 로봇을 매개로 현실과 연결되면 사용자는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대리 경험을 할 수 있다.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의 혁신으로 미래 모빌리티 간 경계가 파괴되고, 자동차·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Mobility of Things (MoT) 생태계는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것으로, 현대차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Drive Module, 이하 PnD 모듈),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rive &Lift Module, 이하 DnL모듈) 등을 선보였다.지능형 로봇은 지각 능력을 갖추고 인간 및 외부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로보틱스 기술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인간의 한계 극복을 돕는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는 더 이상 머나먼 꿈이 아닌 현실”이라며 “현대차는 로보틱스를 통해 위대한 성취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메타모빌리티로 확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이 인류의 무한한 이동과 진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메타모빌리티,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 가능현대차는 미래에는 인터넷 등에 구축된 기존 가상 공간의 개념을 넘어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사라진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현대차는 기술적인 한계로 가상 공간에서만 머물던 사용자 경험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현실과 연결되고, 사용자가 가상과 현실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궁극의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는 메타모빌리티 세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UAM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과 같은 모빌리티가 두 세계를 연결하는 접점이 되고, 특히 로보틱스가 두 영역을 잇는 매개체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봤다.일례로 자동차가 가상 공간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변모하고, 사용자는 자동차 안에 구현되는 실제 같은 가상 공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in-car experience)을 할 수 있다.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동차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기도 하고 업무를 위한 회의실이 되기도 하며, 심지어는 3D 비디오 게임을 즐기기 위한 플랫폼으로 변신할 수 있다.디지털 트윈[2]을 통해 가상 속 현실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사용자가 메타버스에 구축된 가상의 집에 접속하면, 물리적 제약 없이 현실에 있는 로봇과 상호작용하며,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안아주고 함께 산책도 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현실과의 동기화를 통해 마치 실제로 직접 행동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메타버스에 실제와 같은 쌍둥이 공장을 구축하고 로봇을 포함한 모든 기기와 장비들을 이와 밀접하게 연결해,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 접속해 실제 공장을 운용·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도 구현된다.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사용자는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실제로 공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해외 공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국내의 사용자가 디지털 트윈에 구현된 해외 공장에 접속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시하면 로봇이 즉각적으로 이를 수행하게 된다.현대차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스마트팩토리 구상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현대차는 향후 기술의 진화로 로봇의 대리 경험을 사용자가 직접 느끼는 것도 가능(Proxy Experience)할 것으로 예측한다.이 단계에서는 후각·촉각 등 로봇이 수집하는 다양한 감각 데이터가 사용자에게 그대로 전달돼, 사용자가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현대차는 이처럼 로봇을 매개로 하는 경험이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일하는 방식과 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오며 이 과정에서 로보틱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메타모빌리티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상의 실현을 위해 로보틱스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MoT, 로보틱스 기술로 모든 사물이 자유롭게 스스로 움직이는 생태계현대차는 사물의 크기·형태와 무관하게 움직임을 제공하는 첨단 로보틱스 기술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 (MoT)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CES 2022에서 최초로 공개된 PnD 모듈은 인휠(in-wheel)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인지 센서를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모빌리티다.PnD 모듈은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를 바탕으로 지능형 스티어링·주행·제동이 가능하고, 특히 연속적인 360° 회전은 물론 자유로운 움직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사물에든 부착해 이동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특히 작은 테이블에서부터 커다란 컨테이너에 이르기까지 범위의 제한이 없다. 또한 크기와 개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특정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고, 심지어는 고객이 팝업 스토어와 같은 공간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공간이 스스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상황도 가능해진다.현대차는 PnD 모듈이 사물의 이동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전통적인 공간의 개념을 혁신하는 한편 △라스트 마일 실현을 위한 PBV (Purpose Built Vehicle) 형태의 퍼스널 모빌리티 △물류 운송을 위한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등 일상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차는 DnL 모듈이 적용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도 공개했다.DnL 모듈은 각 휠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며, 각 휠에 장착된 모터가 몸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돼 원하는 기울기를 확보할 수 있다.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몸체에 DnL 모듈 기반의 네 개의 바퀴가 달린 모베드는 요철·계단·경사로 등에서 몸체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현대차는 PnD 모듈, DnL 모듈과 같은 창의적인 로보틱스 기술이 MoT 생태계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신개념 로보틱스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지능형 로봇,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인간 중심 로봇 현대차는 로보틱스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CES 2022에서 이를 구체화한 기술을 소개했다.최근 AI의 발달로 로보틱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과 아틀라스처럼 역동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계단을 오르내리고 균형을 잡으며, 심지어는 상당한 수준의 지각 능력을 보유한 로봇들이 등장하고 있다.서비스 로봇인 스팟(Spot)은 각종 센서,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인간을 대신해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 이는 고온·혹한 등 극한의 상황이나 자연재해 지역, 방사능 오염 지역 등 인간이 접근하기 힘든 위험한 곳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현대차는 인간과 가장 유사한 형태와 움직임을 갖춘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 신속한 물류 처리를 위한 물류형 로봇 스트레치(Stretch) 등도 인간 편의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현대차는 로봇들이 더 많은 분야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특히 우주 공간이나 다른 행성에서도 역할을 수행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현대차는 벡스(VEX, Vest Exoskeleton) 등의 웨어러블 로봇이 인간의 신체장애를 보조하고 인간의 능력을 향상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인간의 신체에 직접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이 같은 기술이 보편화되면 인간은 무거운 물체를 쉽게 들어 올릴 수 있으며, 휠체어와 보행 보조기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산업현장에 적용되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증대시키고 작업자의 상해 가능성 및 피로도를 낮춰주며, 일상생활에서는 이동 약자의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 로보틱스 비전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공간 마련현대차는 이번 CES 2022 기간 동안 1만3225ft²(약 372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리얼리티 존(Reality Zone)’에서는 △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L7 등 PnD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4종의 콘셉트 모델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등 로보틱스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전시된다.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서비스 로봇 스팟(Spot),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 등 2종의 로봇 실물도 함께 관람객들을 맞는다.일 3회, 약 20분에 걸쳐 전시관 중앙 무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로보틱스 비전을 소개하고 △스팟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스팟 댄스 퍼포먼스’ △퍼스널 모빌리티, L7, 모베드 작동 시연으로 구성되는 ‘로보틱스 퍼포먼스’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개인화된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존(Metaverse Zone)’도 운영한다. (용어해설)[1]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의미한다.[2]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 세계의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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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을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국민들께서 소중한 일상을회복하고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하며,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걸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달려오신 국민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만, 얼마 전 언론에서 소개한 원룸 6개를 무상임대한 고양시 주민의 사례는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어려운 분들에게 3년 뒤 자립해서 나가는 조건으로 무상으로 임대하여 10년간 30가구가 넘는 분들의 자립을 성공시킨 이러한 사례를 보면 국민들께 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력이 저하되고, 주택시장의 불안정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토교통부 직원들은 정책신뢰 확보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치열하게 노력해왔습니다. 우선 주택공급 확대, 실수요자 보호, 주거복지 강화라는 정책 기조를 확고히 다지면서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혁신방안’을 만들어 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지역 중심의 초광역협력 추진전략 마련과 도로·철도·공항 중장기계획 수립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왔습니다.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는 분야들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집값 안정을 완전히 이루어내지 못한 점은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입니다. 또한,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지난해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등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한 것은 뼈아픈 점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도 극복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또한, 제가 여러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 분들과 버스·택시 등 운수업계 종사자 분들이 입은 피해가 너무나 막대하고, 청년들은 사회 첫발을 내딛을 시기에 시대적 위기까지 맞아 상실감이 매우 컸다는 점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에도 이러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자 합니다. 올해 국민의 주거 안정과 코로나-19 대응 등과 같은 현안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해나가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완전한 일상회복 이후를 대비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올해 안에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은 우리 생활의 기본 터전으로서 주거 안정은 민생 회복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집값을 안정시키는 것은 곧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사다리를 복원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다행히 그간의 공급확대 노력과 함께 금리인상, 가계부채 관리 등의 거시경제 변화가 더해져 주택가격·구매심리·거래량 등 대부분의 시장지표가 주택시장의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들께 약속드린 올해 46만호 수준의 주택공급과 중장기 205만호 공급 계획을 확실히 이행하여 앞으로는 공급물량이 부족해서 주택 시장이 과열되었다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주거복지를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의 양적 확보와 함께 통합임대주택 공급, 중형평형 확대, 수요맞춤형 공급 등 세밀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 주거문제로 인해 좌절을 겪지 않도록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가는 데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월 28일 동남권 철도사업 개통식에서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듯이 초광역협력은 광역단체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성장거점을 다극화하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시킬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지역이 중심이 되어 초광역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별로 인재, 자본, 일자리가 모이는 거점을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강원, 전북, 제주 등의 강소권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 노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기회는 항상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도출되고 꽃을 피웁니다. 포스트 코로나, 기후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메가트렌드 변화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간다면 기회요인은 극대화하고 위기요인은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임무입니다. 산업 일터에서 근로자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안전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현장점검 인력과 대상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교통안전 취약요인 관리를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환경 조성으로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저희의 존재 목적과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 확보를 위한 내부혁신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내부혁신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아직 국민의 눈높이에는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정부의 전환기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공직자로서 본분을 지키며, 국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업무에 묵묵히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추운 겨울에도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건설업계 종사자 분들과 최근 폭증한 업무로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물류업계 종사자 분들, 코로나-19로 손님이 줄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국민의 발이 되고 있는 교통업계 종사자 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간 추진해온 정책이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긴다는 시경(詩經)의 ‘반구십리(半九十里)’의 마음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끝까지 소임을 다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용맹하고 민첩하면서도 매우 신중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호랑이의 신중함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결정된 정책은 과감하게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3.(월) 국토교통부 장관 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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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대한항공, 2022년 새해 첫 수출 화물기 운항
    대한항공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수출 화물을 실은 항공기를 띄웠다. 대한항공 화물기 KE277편은 (보잉 777F) 1월 1일 새벽 1시 정각 반도체, 모바일, 자동차 부품 및 의류 등 우리나라 신년 첫 수출 화물 75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힘차게 날아 올랐다. 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미국 댈러스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 신년 첫 수출 화물기 탑재 업무를 담당한 대한항공 김형우 과장은 "2022년 신년에는 수출 화물이 더욱 늘어나고, 우리의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와 세계 각국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해상 운송 공급난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객기 편수가 감소해 항공화물 공급이 부족해진 상황 속에서도 보유 화물기를 최대로 가동함과 동시에 화물 전용 여객기를 운영하는 등 공급 확대에 적극 기여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전담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하고, 축적된 의약품 운송을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로 코로나 백신과 진단키트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방역관련 긴급 물품을 성공적으로 수송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제1 국적항공사로서 새해에도 화물 운송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 기업들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코로나19 백신의 완벽한 수송과 함께 국산 백신 및 진단키트 수출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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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은 누가 주도하는가?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앞으로는 무공해차가 모두를 좌우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른바 전기차 또는 수소기차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은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면서 시장을 리드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은 내연기관차가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전기차의 득세가 점차 심해지면서 현재 모든 전동화 등에서 전기차가 모두를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쇠퇴해가는 내연기관차는 어느 진보된 기술 하나 소개하지 않을 정도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현황이라 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는 그 다음 모델인 만큼 아직은 수소전기차의 경쟁력, 수소의 발생, 이동 및 저장 등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전기차 같은 무공해차를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챙기기 위한 싸움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각종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성을 더해가면서 모든 글로벌 기업이 미래 모빌리티에 올 인하고 있는 형국이다. 물론 미래 모빌리티의 경우 과거의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이나 ‘움직이는 가전제품’으로 바뀌고 있어서 모든 과학기술이 융합된 최고의 산물로 탄생하면서 미래 먹거리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겠다. 즉 전기차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이라는 개념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먹거리가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물류는 물론 인적 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이 창출되고 휴대폰과의 연동성을 강조한 커넥티드 기능 등 더욱 다양한 모델들까지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아직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0~레벨5의 6단계 중 레벨3 정도에 머물러 있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정도에 본격적으로 레벨3 단계가 되면서 일부 구간에서 손을 놓고 운전하는 경험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은 보험 등 제도적 기반이 약한 만큼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아직 레벨4와 같은 본격적인 자율주행차의 시작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자율주행을 통하여 개발된 각종 기술을 미리부터 응용화하면서 다른 차종 대비 차별화시키는 전략이 크게 대두된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시속 30~40Km 정도의 안정된 낮은 속도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관광단지 등에서 큰 대로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주는 지율주행 마이크로 버스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차 시 완전히 자동차 자체가 주차해주는 풀 파킹 시스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 현관 앞에서 휴대폰 연동 앱으로 명령을 내려 자동 주차시키고 나갈 때 다시 현관 앞으로 불러 편하게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령자 운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의 운전 판단에 문제가 발생하면 미리부터 제동을 하고 핸들을 꺾는 능동식 안전장치도 당연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일부는 적용하여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하여 무인으로 자율주행하여 전용 충전장치인 수퍼차저로 이동하여 무선충전을 하고, 추후 자동으로 결재하는 시스템을 생각하고 있고 이를 더해 무인 우버가 되어 돈을 벌고 돌아다니는 테슬라 차량을 생각하고 있을 정도이다. 불가능한 내용은 아니며 조만간 실용화가 가능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로서 자율주행차에는 수십 개의 센서와 카메라가 장착되고 있다. 라이다센서, 레이다센서, 초음파 센서 등이 있고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주변 200~300m의 정보를 입수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먼 거리의 경우 교통체증이나 교통사고 등의 정보는 지능형 교통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통한 5G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전달된 대규모 정보를 종합하여 방향과 속도 등의 판단을 내린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차량 주변의 정보는 정확하게 실수 없이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가장 핵심적인 센서가 바로 라이다센서라 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물체의 크기와 형태 등 3차원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수하는 만큼 자율주행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나 가격이 고가인 것이 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다보니 자율주행 기술이 실용화 측면에서 가장 앞서있다는 테슬라의 경우도 고가의 라이다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약 7대의 카메라를 이용한 방법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현 시점에서는 가격도 경쟁력을 갖추면서 센서와 카메라의 종류와 개수는 물론 이를 응용한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다른 만큼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이 현존하고 있다고 하겠다. 라이다센서의 완성도가 다른 센서 등에 비하여 워낙 높은 만큼 최고의 결과를 도출한다고 할 수 있으나 최근까지는 너무도 높은 가격이 변수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점차 가격이 낮춰지고 기능 등이 뛰어난 다양한 라이다센서가 출시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기능별 라이다센서가 수십 만원에 이를 경우도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초기부터 카메라만 사용하던 테슬라는 당시부터 시작된 일관된 시스템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아직 낮아진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다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역시 새롭게 진출하는 자율주행차는 대부분 라이다센서를 사용하여 차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적용하고 있는 시점이다. 앞으로 더욱 라이다센서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능이 개발·적용된다는 의미이다. 이 자율주행 기술의 차별화가 미래 모빌리티를 석권할 수 있는가 아닌 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모든 글로벌 기업이 사활을 걸고 노력하는 이유라 하겠다. 이러한 라이다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이 즐비하게 탄생하고 있고 선점을 위한 차별화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라이다센서라는 하드웨어를 조합하여 각종 다른 정보와 융합하여 운행하는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등 다른 선진국 대비 소프트웨어 심지어 인공지능까지 포함한 전문가가 미약하여 선진국 대비 약 3~4년 뒤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미국 등이 선점하고 주도하고 있으나 우리는 아직은 가장 약한 분야라 고민이 가장 많은 영역이라 하겠다. 즉 라이다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3차원 소프트웨어의 융합은 앞으로 미래 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이다. 해외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으나 아직 핵심적인 라이다 3차원 소프트웨어 개발은 아직 경쟁 중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이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 하나가 바로 ‘서울 로보틱스’라는 수년뿐이 안 된 신생기업이나 족적을 남길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미 BMW, 볼보 등 글로벌 제작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대단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고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은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고 하겠다. 국내 기업이지만 직원의 약 40%가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국적 기업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주변 러브 콜이 많은 만큼 글로벌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모습은 더욱 미래가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이 매우 적은 것은 물론이고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가 약한 우리로서는 앞으로 기대되는 바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정부의 관심과 제대로 된 성장으로 한국형 글로벌 최고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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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연합회장 강순근 신년사
    (사진설명 :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연합회장 강순근)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강순근 연합회장이 육운단체 가족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복을 받는 한 해 맞이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우리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2022년을 ‘혁신(革新)과 협력(協力)실행의 해’ 로 계획하였습니다. 첫째, 우리 조합원이 정부 탄소중립정책의 규제 당사자가 아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차 정비교육’ 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연합회는 이미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여 미래차 정비교육 대비의 효시(嚆矢)를 울린 바 있습니다. 올 해도 우리 조합원의 미래형 자동차의 정비교육 확대를 위해 정부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탄소중립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정책의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정부는 차량의 연식만을 고려하고 주행거리 및 관리상태를 반영하지 않은 무분별한 조기폐차 정책을 실시하여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매연측정기, 일산화탄소측정기, 탄화수소 측정기와 같은 법정장비를 구비한 전문정비업체를 활용하여 차량의 대기오염 영향을 정확히파악하고 흡·배기 클리닝 작업을 실시하여 대기 질 개선에 앞장서서 정부의 무분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제도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자동차사용자와 정비업자의 양자 부담을 해소하도록 카포스가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자동차전문정비업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 도출하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우리 조합원의사업권을 보호하여 보다 안정적인 업소경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 외에도 카포스 차량관리 프로그램 활성화, 불합리한 자동차 관리법 개정 등 등 많은 현안이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일선 정비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정‧관계 인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소비자 편익증진, 조합원의 사업권보호, 일거리 창출의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합회장으로서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새해 임인년(壬寅年)에도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원단(元旦)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연합회장 강순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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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1
  •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출입기자 간담회 개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비상대책위원장 박의수, 이하‘박 위원장’ ‘카포스’ 라 함)는 29일11시에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지난 7개월 간 연합회의 안정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무엇보다 최근 제8대 연합회장 선출로 내년 2022년 카포스가 새롭게 출발하는 가교(架橋)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임기 중 소회를 밝히면서, “2022년 카포스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이미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해 미래차 정비시장에서 일반 전문정비업소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카포스는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미래차 정비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미래차 시대에 정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카포스는 자동차정비시장이 대기업 위주의 기울어진 시장구조로 편중되지 않 되도록 자동차제작사의 정비정보 공개가 온전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한 카포스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정책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현재 차량의 연식만을 고려한 무분별한 폐차는 지양되야 되며, 차량의 주행거리 및 차량정비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매연측정기, 탄화수소측정기, 일산화탄소측정기와 같은 법정장비를 구비하고 있는 전문정비업소를 적극 활용하여 차량의 대기오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노후경유차량에 대해 흡·배기 시스템의 클리닝을 실시하여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현 상황을 반드시 개선 할 것.” 을 강조하며 22년도엔 전문정비업계의 여러 현안 어려운 사항들을 설명하면서 카포스는 새해에도 자동차 사용자의 안전운행과 조합원의 사업권 보호를 위해 경주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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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 인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홀몸 어르신 위한 기금 전달
    인천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배종국, 이하 인천조합)은 12월 27일(월) UN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배인식 회장)에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인천조합은 1968년 설립되어 정비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및 수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NGO 단체와 협력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온해피는 해당기금을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이 힘든 독거노인들에게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하며 응원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조합 배종국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지체계가 축소돼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전달된 기금이 홀몸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온해피는 2017년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NGO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개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신원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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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 창립발기인대회 개최
    (양정욱 회장의 취임사) 우리나라 자동차 소비자시대를 열어가는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이하 한소협)가 발기인 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강남자동차매매단지내에 있는 협회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회장에 양정욱을 선출하고 자동차 분야는 물론 자동차 전자분야, 보험, 매매, 성능평가, 부품 및 자동차 안전관리, 리콜등 문제로 소외 받았던 소비자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식을 갖었다. 이날 양 회장은 “ 자동차 소비자들에 의해 세계4위의 자동차 생산대국이됐고 자동차보유대수가 2500만대를 육박하고있는 이시대에 소비자들은 설자리가 없다” “전기차,수소 연료전지차 출시등 자동차분야가 격변하는 시대인데 자동차소비자 권위를 대변하는 진정한 단체가 없고 소비자는 자동차교통,안전,사고,환경,에너지,재난,품질,행정,법적등으로 문제가 발생해도 소비자가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전문가들이 나서서 소비자들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대변해야한다”고 취임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46여년간을 자동차정비기술, 환경, 에너지분야등, 소비자 대변분야에 종사 경험을 토대로 소비자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첨언 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자동차 공학, 보험, 정비, 매매, 성능점검등 각계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과 임원들을 위촉 했으며 진정한 자동차소비자시대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기로 선서했다.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는 소비자권익보호, 자동차안전, 소비자불만접수해소, 재난교육, 정보교류 및 캠페인등을 주요사업으로 하여 출범했다. 소비자 불만 접수는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하여 접수 신청을 받아 처리하게 된다. 그동안 양 회장 개인적는 오래전부터 인터넷 카페,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동차소비자들의 문제를 해소를 해왔었는데 이번 창립된 협회를 통하여 공신력 있고 신뢰성을 높여줄 수 있는 협회로서 소비자들의 가려운 곳을 구체적으로 해소해 주는 대표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립총회 임원진) 주재광수석부회장은 “자동차 소비자들을 대변하여 리콜 문제등에 대해 대변해주는 단체등이 없어 불이익을 당해야만 했던 자가운전자들을 위한 협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자동차 각 분야 전문가와 자가운전자로 구성된 임원들은 자동차 소비자 문제를 법률적 문제, 제세 문제, 자동차 부품 문제, 자동차 정비문제, 리콜 문제등으로 인한 소외되는 소비자들이 없도록 앞장서자“ 라며 도록 기타 세계시장에서 한국 표준화로 사용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 우리가 뭉쳐 세계속 K-오토캠핑 문화의 중심이 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 창립 임원진 회장: 양정욱, 수석부회장: 주재광. 부회장: 윤미화, 감사: 정흥식, 사무총장: 박민제, 이사: 김선일, 김경운, 배병규, 조범래, 이천우, 한동일(이사: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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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8
  • 한국형 오토캠핑 문화의 세계화 선도, (사)국제오토캠핑협회 창립.
    (우현규 회장 취임사) 창립식에는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오토캠핑 주역들이 모였으며 부품 제조에서부터 캠핑 생활안전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창립식은 ‘이웃을 배려하는 매너캠핑, 안전한 캠핑문화 선도, 캠핑카 기술 산업 육성’이라는 표어로 시작됐다.우 회장은 "한국의 오토캠핑 기술이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하여 캠핑카 품질향상과 기술력 그리고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캠핑카 전문가 육성을 추진한다"라고 말했다.국제오토캠핑협회는 캠핑산업 시장 활성화와 함께 안전한 캠핑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아울러 기술력 확산을 도모해 K-캠핑카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캠핑카 관련 규제 개선 연구, 체험형 캠핑카 전시회, 캠핑카 자기관리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종연 사무국장은 “한국의 K-오토캠핑은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름다운 레저 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세계적 고유성이 있다”라면서 “고객들의 요구와 원하는 방향으로 제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회장단 축하 케잌 커팅식) 국제오토캠핑협회 회원들은 “기존 외국 캠핑 장비가 국내와 맞지 않다고 느껴, 적합한 장비를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여 명에 이르고 시장이 확대되자 오토캠핑 소비·공급자들의 편의와 함께 법적·제도적 문제 해결 등을 돕기 위해 모였다.김태훈 기획홍보담당 부회장은 “오토캠핑의 대중화를 위하여 협회가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보여줄 기회가 왔다. 핵심부품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한국 표준화로 사용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 우리가 뭉쳐 세계속 K-오토캠핑 문화의 중심이 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국제오토캠핑협회는 80여 개의 캠핑 관련 업체가 소속된 사단 법인으로 국내 캠핑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량 등을 관련 법규에 맞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임원진 회장 우 현 규, 감사 박세욱, 수석부회장 : 김영일, 부회장(사업담당) : 김영훈, 부회장(기획홍보담당): 김태훈, 부회장(재무담당) : 최승호, 부회장(교육담당) : 김덕호, 기술위원장 : 이덕영, 사무국장 : 김종언, 기획홍보이사 : 박서경, 대외협력위원장: 정재환) (창립 기념 촬영) (조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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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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