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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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하는 궁궐, 경복궁
    위치 : 서울 종로구 사직로 경복궁(사적)은 추억과 어울린다. 전각 지붕에는 애틋한 사연이 내려앉고, 교복 대신 한복을 입은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마당을 채운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5대 궁궐 중 최초로 건립했다. 태조는 조선을 세운 뒤 고려의 도읍지 개경에서 한양(서울)으로 천도하고, 1395년 경복궁을 창건했다. 권위가 깃든 정궁이자 왕이 정사를 돌보던 법궁이며, 국가의 대사를 이곳에서 거행했다. 수없이 보고 들은 공간이지만 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맞닥뜨림은 생경하다. 광화문 천장에는 주작이 그려졌고, 문 너머로 흥례문과 백악산(북악산)의 자태가 곱다. 일제가 세운 조선총독부가 한때 이곳을 가로막았으나, 지금은 완연한 왕궁의 품 안이다. 정치가 발현되던 근정전(국보)은 유별함과 휴식으로 무르익는다. 일월오봉도를 드리운 용상은 경복궁의 어느 공간보다 화려하다. 월대 모서리의 석견상은 새끼를 품에 안은 모습이 해학적이다. 월대 아래로는 흥례문, 광화문이 직선으로 엄숙하게 뻗어 있다. 예전 육조 거리였던 세종로 마천루와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도 담장 너머 몸을 낮춘다. 근정전 드넓은 마당에는 박석을 깔았다. 박석은 궁궐의 넉넉한 여백이 되고, 동서남북을 에워싼 행각은 여행자의 쉼터로 자리를 내준다. 행각 나무 기둥에 몸을 기대고 근정전과 인왕산, 백악산을 바라보면 왕의 느꼈을 번민이 발끝에 스며든다. 태조 때 정도전이 올린 근정(勤政)이란 이름은 ‘천하의 일이 부지런해야 다스려진다’라는 뜻이다. 근정전과 경회루(국보)를 잇는 길은 방문객으로 늘 분주하다. 임금은 나뭇잎 서걱대고 꽃향기 흩날리는 연못 위 경회루에서 궁중 연회를 베풀었다. 연못 주변에는 버드나무가 허리를 낮추고 그늘을 만든다. 경회루는 노비 출신 토목건축가가 처음 건립했으며, 1960년대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쓰였다. 연못 앞 수정전(보물)은 궐내 각사 중 유일하게 남은 곳으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집현전이 있던 자리다. 궁은 깊숙이 들어설수록 이야깃거리를 더한다. 임금의 집무실인 사정전(보물) 좌우에 자리한 만추전과 천추전에는 온돌을 깔고 난방을 한 아궁이 흔적이 있다. 왕의 침전인 강녕전 지붕과 추녀는 마주 보는 선이 유독 아름답다. 강녕전 서쪽 경성전에는 왕의 우물 ‘어정’이 있다. 왕비가 머무는 교태전은 아담한 쪽문과 창호 밖 후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교태전에 들어서면 궐은 바탕색을 바꾼다. 화려한 단청 아래 아미산 뒤뜰에는 왕비의 마음을 다독였을 화단이 있다. 꽃과 나무, 새 등이 새겨진 아미산 굴뚝(보물)은 교태전 꽃담과 어우러져 궁을 자줏빛으로 단장한다. 대비가 머무르던 자경전(보물)에도 십장생 굴뚝(보물)의 섬세함이 깃든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당시 불탔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주도해 중건하기까지 270여 년간 외면됐다. 일제강점기에 전각이 헐리는 등 또다시 훼손의 아픔을 겪었다. 조선 최초 궁궐이라는 위용 뒤에는 질곡의 과거가 있다. 경복궁은 2045년까지 단계별로 복원을 진행 중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화요일 휴궁), 관람료는 어른 3000원이다(만 24세 이하·65세 이상 내국인 무료). 무료 해설을 진행하며,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한복을 입은 사람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경복궁 옆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왕실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수백 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조연은 북악산이다. 올봄 북악산 남측면 탐방로가 개방되며 삼청안내소에서 청운대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이 열렸다. 창의문에서 시작되는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백악마루와 청운대를 거쳐 숙정문, 와룡공원, 혜화문까지 이어진다. 북악산을 밟고 북한산을 바라보며 호젓하게 걷는 길로, 탐방에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경복궁 서쪽의 서촌은 북촌과 달리 옛 서민의 삶터가 있던 곳이다. 서촌에서 주목받는 공간은 옥인길이다. 윤동주 하숙집 터, 갤러리로 변신한 옥인동 박노수 가옥(서울문화재자료) 등 예술가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통인시장 지나 인왕산이 마주 보이는 골목에는 한옥, 식당, 카페, 빵집 등이 옹기종기 들어섰다. 옥인길 끝자락에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기념물)이 흘러, 도심 속 숨은 계곡에서 시원하게 발 담가도 좋다. 글·사진 : 서영진(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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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부산관광공사,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bto-day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bto-day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O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관광 취약계층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기장 부산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로 이동해 놀이기구 탑승 및 야간 퍼레이드 감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발달장애인은 “놀이기구 탑승 및 생애 첫 야간 퍼레이드 관람은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9월 2일 오전 10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균등 관광 서비스 실현을 위한 포용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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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3
  • 8월에는 섬타는 섬 여행 떠나세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선정한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섬타는 여행’이다. 여름을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섬으로 가자. 신비로움 가득한 섬을 타고 놀며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는 섬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10억 년 동안 바람 막아준 섬의 수호신, 대청도 서풍받이(인천 옹진) ▲상록수림 울창한 둘레길 산책, 보령 외연도(충남 보령) ▲섬과 사랑에 빠지다, 통영 사량도(경남 통영) ▲귀여운 고슴도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부안 위도(전북 부안) ▲아슬랑아슬랑 낙원의 섬, 영광 낙월도(전남 영광) ▲섬 속의 섬 그리고 가장 제주다운 섬, 제주 우도(제주) 등 총 6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 10억 년 동안 바람 막아준 섬의 수호신, 대청도 서풍받이 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백령도는 먹고 남고, 대청도는 때고 남고, 소청도는 쓰고 남는다’는 말이 있다. 백령도에는 너른 들이 있어 쌀이 남아돌고, 대청도는 산이 높고 숲이 우거져 땔감이 많고, 소청도는 황금 어장 덕분에 돈을 쓰고 남는다는 뜻이다. 대청도는 다른 섬에 비해 산이 높고 드넓은 해변을 품어 풍광이 빼어나다. 대표 명소는 ‘서풍을 막아주는 바위’를 일컫는 서풍받이다. 대청도가 생긴 10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섬으로 부는 매서운 바람을 막아준 고마운 존재다. 1시간 30분쯤 걸리는 서풍받이 트레킹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서풍받이만 걷기 아쉽다면 삼각산을 연결해 장쾌한 트레킹을 즐겨보자. 해발 343m 삼각산 정상에서는 대청도 구석구석, 소청도와 백령도, 북녘땅까지 시원하게 펼쳐진다. 옥죽동 해안사구는 사막을 떠올리게 한다. 사구 한가운데 쌍봉낙타 조형물이 있어 영락없이 고비사막처럼 보인다. 농여해변은 대청도가 자랑하는 지질 명소로, 고목처럼 생긴 나이테바위를 비롯해 특이한 바위가 해안에 널려 있다. 농여해변의 또 다른 자랑은 국내 최대 규모가 돋보이는 풀등이다. 맨발로 물결무늬가 새겨진 풀등을 걸으면 자연의 신비가 오롯이 느껴진다. * 문의 전화 : 옹진군청 관광문화진흥과 032)899-2114 ▶ 상록수림 울창한 둘레길 산책, 보령 외연도 위치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충남 보령시에 속한 70여 개 섬 중 육지에서 가장 먼 외연도는 ‘멀리 해무에 가린 신비한 섬’이란 뜻이다. 실제로 안개에 잠겨 있는 날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 문득 해가 나고 해무가 걷히면 봉긋하게 솟은 봉화산(238m)과 울창한 상록수림, 알록달록한 외연도몽돌해수욕장 등이 마술처럼 나타나 동화 속 풍경을 이룬다.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은 예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숲으로 보호받아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북쪽으로 야트막한 언덕을 넘으면 외연도몽돌해수욕장이다. 이곳부터 외연도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해안 풍경도 아름답고, 봉화산 정상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도 예술이다. 외연도둘레길은 약 8km. 쉬엄쉬엄 다녀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외연도행 여객선이 출항하는 대천항은 서해에서 드물게 청정수역을 끼고 있는 항구다. 덕분에 보령 특산물인 꽃게와 배오징어(배에서 잡자마자 말린 오징어)를 비롯해 소라, 우럭 등 해산물도 풍부하다. 대천항 인근 대천해수욕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메인 스폿이다. 섬 전체를 전통 정원으로 꾸민 죽도 상화원도 가볼 만하다. *문의 전화 : 보령시청 관광과 041)930-6565 ▶ 섬과 사랑에 빠지다, 통영 사량도 위치 : 경남 통영시 사량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사량도는 통영을 대표하는 섬으로 꼽힌다. 특히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라 하여 이름 붙은 지리망산 때문에 유명해졌다. 지금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르는데, 산과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에 오르는 코스는 총 4개다. 대항마을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4코스를 등산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통영8경에 드는 옥녀봉은 웅대한 기암으로 이뤄져 아찔한 스릴을 맛보기에 그만이다. 험난한 가마봉 능선에는 출렁다리 2개가 볼거리를 더한다.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이 밀집한 진촌마을에는 통영 최영장군사당(경남문화재자료)이 있다. 대항해수욕장은 사량도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맑은 물빛과 고운 모래가 무더위를 씻어내기 좋다. 일주도로를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도 낭만적이다. 당일 여행이라면 사량도에서 나오는 길에 디피랑까지 알뜰하게 챙겨보자. 남망산조각공원에 위치한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다. 여름이면 탐스러운 수국이 만발하는 이순신공원도 매력적이다.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 코스다. 산양읍에 있는 나폴리농원은 편백 숲을 맨발로 산책하는 힐링 체험이 인기다. *문의 전화 : 통영시청 관광마케팅팀 055)650-0550 ▶ 귀여운 고슴도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부안 위도 위치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위도는 귀여운 고슴도치가 사는 힐링의 섬이다. 이름의 유래가 된 고슴도치 조형물이 곳곳에 있어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위도는 바다와 산, 숲, 갯벌 등 자연과 생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20km가 넘는 해안일주도로를 달리며 위도해수욕장을 위시한 여러 해변과 해안 절벽을 만나고, 위도띠뱃놀이(국가무형문화재)를 하던 대리마을과 조기 파시가 열릴 정도로 흥했다는 치도리마을 등에서 옛이야기를 되새긴다. 위도치유의숲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섬에 있는 치유의 숲이다. 올 4월에 문을 연 이곳에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다. 위도는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의 안타까운 기억을 품었지만, 이제는 힐링과 여유, 낭만의 섬으로 손색이 없다. 채석강과 적벽강(명승)은 부안군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에 속한다. 썰물 때 해안으로 펼쳐지는 풍광이 압권이다. 특히 적벽강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감성 여행의 격을 높인다. 부안누에타운은 누에와 뽕나무를 주제로 한 생태 체험관이다. 비단을 만드는 실을 제공하는 누에의 생애를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문의 전화 :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449 ▶ 아슬랑아슬랑 낙원의 섬, 영광 낙월도 위치 : 전남 영광군 낙월면 낙월길(낙월면사무소) 낙월도는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진월교가 잇는다. 관광객의 손이 타지 않은 섬으로, 이동하는 수고와 얼마간 편의를 내주면 ‘낙원도’가 돼 반길 것이다. 우선 마트나 매점이 없다. 상낙월도선착장 대기실에 자판기 한 대가 전부다. 식당이 없어 민박에 ‘집밥’을 예약해야 한다. 민박도 한 손에 꼽을 만큼 적다. 이쯤 되면 흔한 관광의 섬이 아님을 짐작할 테다. 대신 섬 여행의 참맛을 누릴 수 있다. 낙월도 여행은 먼바다 풍경을 보며 섬 둘레를 따라 아슬랑대는 정도로 충분하다. 둘레길은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각각 2시간으로 셈해 약 4시간 코스다. 숲과 바다 풍경을 고루 품는 길이다. 제주올레 같은 표식은 없지만, 대체로 외길이라 길 잃을 염려가 없다. 상낙월도의 큰갈마골해변과 하낙월도의 장벌해변은 아담하고 비밀스러워 무인도 같다. 진월교 일몰과 월몰은 낙월도에서 하루를 묵는 이만 가질 수 있는 비경이다. 낙월도 가는 여객선은 향화도선착장에서 하루 세 차례(07:30, 10:30, 15:00) 운항하는데, 물때에 따라 매일 시간이 바뀌니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향화도선착장에는 높이 111m 칠산타워가 있어 주변을 조망하기 좋다. 낙월도, 안마도와 더불어 ‘삼형제 섬’이라 불리는 송이도 역시 향화도선착장에서 들어간다. 바다를 낀 낭만 드라이브를 원할 때는 백수해안도로가 제격이다. *문의 전화 :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061)350-5224 ▶ 섬 속의 섬 그리고 가장 제주다운 섬, 제주 우도 위치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제주 우도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안 절벽과 독특한 해변 등 자연경관에 인간이 일군 진초록 밭, 알록달록한 지붕을 인 마을이 어우러져 본섬과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흰 모래가 아름다운 홍조단괴해변은 우도를 대표한다. 우도8경에 드는 이곳은 한때 서빈백사나 산호사해변으로 불리다가, 백사장을 이룬 알갱이가 산호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새하얀 득생곶등대 옆에 재현한 하트 모양 원담(독살)도 여행객에게 인기다. 전통 어업 방식으로, 밀물 때 바닷물을 타고 온 물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가두는 일종의 돌 그물이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부드러워 가족이 해수욕하기 좋다. 우도에서는 땅콩을 많이 재배해, 어느 카페에 들어가도 땅콩아이스크림이 맛있다. 우도 가는 여객선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30분 간격(오전 8시~오후 6시 30분)으로 운항한다. 구좌읍 종달리에 자리한 지미오름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조망할 수 있다. 평대리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은 흔히 비자림이라 불린다. 비자나무 수백 그루가 숲을 이뤄 시원한 여름 산책에 적당하다. 세화해변은 제주 동쪽을 대표하는 해변이다. 인근 함덕해변이나 월정리해변에 비해 한적하고, 쪽빛 바다가 펼쳐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장한다. *문의 전화 : 제주시청 관광진흥과 064)728-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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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숲과 물의 도시 포천, 江 르네상스 이끈다
    포천시는 도시재생, 역세권 개발 등 주변 개발계획에 하천 공간 조성 계획을 연계해 거점별 수변 문화공간을 만들고 제방과 소하천을 정비하는 등 ‘숲과 물의 도시’로서 도시개발과 환경보호의 균형을 이루며 시민과 자연이 상생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포천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천천 개발 프로젝트란 시의 젖줄 포천천에 ‘강(江)’ 개념을 도입하여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을 시작해 하천의 치수 및 이수기능을 확보하고 2011년부터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생물 서식지와 자정능력, 환경적 기능을 되살렸다. 올해부터 소흘읍 송우리부터 영중면 양문리 영평천 합류부 일원까지 총 29.14km 구간을 대상으로 ‘포천강 수변공간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을 통해 수변공간 조성 기본구상을 설정하고 기본구상과 관련된 관계법 및 상위계획의 부합성 등을 검토하여 도시재생, 역세권 등 주변지역 개발계획과 연계하는 거점별 문화수변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水생태를 지켜나간다. 소흘읍과 가산면을 잇는 고모천에 힐링물길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작년 9월, 경기도의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 여가·체육형 분야에 고모천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10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유네스코 수목원길, 포천 국립수목원과 함께 인근 시군의 자전거 도로와 연결하고, 포천천과 영평천, 한탄강 지질공원과 연계되도록 하여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네트워크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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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 활짝 핀 벚꽃 아래 팝콘처럼 터진 벚꽃콘서트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봄맞이 계절 이벤트로 마련한 벚꽃콘서트가 주말을 맞아 몰려든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주말 벚꽃이 만개한 경주를 찾은 외지관광객들로 보문단지가 붐빈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에도 관람객들이 넘쳐났다. 특히 경주지역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솔거미술관 앞 벚꽃 터널아래에서 펼쳐진 벚꽃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쳤던 관람객들의 마음에 살랑이는 봄바람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MC선호를 비롯한 6팀이 이어가면서 펼친 어쿠스틱, 밴드, 버블아트 등의 공연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지난 토요일(2일) 포항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초등학생 이 모군(12)은 “사람보다 더 큰 비누방울이 만들어지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비누방울로 공연을 하는 아저씨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왔다는 대학생 정 모양(21)도 “가지마다 팝콘처럼 꽃망울을 가득 터트린 벚꽃 터널 아래서 듣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며 “이쁜 벚꽃들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많이 담아갈 것”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공연 중간 이벤트로 펼쳐진 ‘경주엑스포’ 오행시 콘테스트는 “경:주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주:인공은 벚꽃과 우리 모두 그리고, 엑:스포에서 열리는 벚꽃 콘서트 덕분이죠, 스:르르 봄 내음이 느껴지는, 포:항 옆 경주ㅋㅋㅋ” 등 공연을 즐기던 관람객들의 재치 넘치는 오행시가 넘쳐났다. 주말을 맞아 솔거미술관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부인 김재덕 씨와 경북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원들도 때마침 열린 벚꽃콘서트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재덕 여사 일행들은 솔거미술관을 찾아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박대성 화백에게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벚꽃 콘서트 공연을 함께 본 박대성 화백은 “벚꽃이 아름다운 봄날 미술관 앞에서 이렇게 좋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이 즐기는 모습들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솔거미술관을 많이 찾아와 좋은 작품들을 많이 감상하고 사랑해 주십시오.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며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우리 공원의 대표 벚꽃 명소인 솔거미술관 앞에서 열린 벚꽃콘서트에 많은 관람객들이 큰 호응을 보여 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이벤트를 많이 만들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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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만우절 맞아 재미있는 지명을 가진 국내 지역 5곳 소개
    4월 1일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거짓말이 유일하게 허용되는 날로 누구나 고단하고 힘든 현실을 잠시 잊고 웃음 지을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는 기념일이다.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만우절을 맞아 듣기만 해도 미소가 번지는 재미있는 지명을 가진 국내 지역 5곳을 소개한다. 흥미로운 이름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적 자취와 청정 자연, 관광 명소 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방광리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에는 이름만 들어도 귀를 의심케 하는 방광마을이 있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후에 생긴 지명으로 구전에 의하면 판관이 살았다고 하여 판관마을이라고 불리다가 판괭이로 변형되고 다시 방광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방광마을 주변에는 아름다운 숲이 조성돼 있어 풍광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백로 무리가 노니는 등 생태적으로나 경관적으로 자원가치가 높은 방광제(방광저수지)는 한쪽으로는 토지가, 반대쪽으로는 수면이 이어져 있어 마치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듯한 묘한 풍경을 연출한다. 방광마을과 더불어 화엄사, 쌍산재, 운조루 등 고즈넉한 구례의 정취를 뽐내는 명소를 돌아보고 싶다면 캠프 지리산 풍경이 숙소로 제격이다. 앞도적인 지리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머무는 동안 당구, 탁구 등 다양한 레저와 바베큐도 즐길 수 있다. ▷ 발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가면 마치 다른 나라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발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지명은 조선 성종 때 일선이란 승려가 탑골산의 절에 묵다가 떠나며 바랑(승려가 등에 지고 다니는 자루 모양의 큰 주머니)을 앞산에 묻고 갔다 하여 ‘바리방’, ‘발방’으로 불리다가 ‘발리’가 되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휴양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발리 또한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다. 울산시 민간정원으로 등록돼있는 발리정원에서 다양한 수목과 조각품이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힐링할 수도 있고, 지하 500m~600m에서 양수한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발리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마음이 진정되며 모든 피로가 씻겨 내려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 속 발리뿐만 아니라 울산의 번화가와 호캉스까지 즐기고 싶은 여행객은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호텔 리버사이드에 머문다면 깔끔하고 편의성 높은 내부 시설은 물론, 멋진 태화강 리버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대가리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위치한 ‘대가리’는 머리를 속되게 부르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클 대(大)에 아름다울 가(佳) 자를 써서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답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대가리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섬진강이 산자락을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형상을 띄고 있는 향가 유원지는 평온한 경치를 조망하며 자전거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순창의 명소로 오랜 시간 동안 군민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더 나아가 옥출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과 향가목교는 멋진 일출과 일몰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가리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청어람은 순창과 담양을 동시에 둘러보기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벽돌과 빨간 지붕으로 만들어져 그림 같은 모습을 자랑하는 이 숙소는 독채에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고 애완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사탄마을 무시무시한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사탄마을은 사탄이 모여 사는 곳이 아닌,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위치한 곳이다. 사탄마을의 지명은 이곳의 토질이 모래밭으로 되어 있어 ‘모래 여울’ 또는 ‘사시랏’이라는 뜻으로 붙여졌다고 한다. 무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탄마을 지명이 적혀있는 푯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무주반디랜드,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등을 둘러봐도 좋을 것이다. 무주에서 묵을만한 숙소로는 무주구천동 계곡과 덕유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무주 인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한다. 온돌방, 2층 침대 일반실, 도미토리 등 다양한 객실 타입을 비롯해 부대시설로는 바비큐장, 편의점, 공용 라운지, 정원 등을 갖추고 있어 투숙객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 방구마을 특이한 지명을 가진 지역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방구마을이다. 방구마을이 위치한 서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곳으로 5.18 기념공원을 비롯해 5.18 자유공원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을 즐기며 평온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인 무각사 또는 풍암호수공원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광주 서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상무지구에 위치한 호텔 B를 고려해봐도 좋다. 이 호텔은 총 65개의 객실과 스탠다드더블, 디럭스더블월풀, 패밀리스위트 등 7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마다 개성 있는 컨셉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광주공항, KTX광주송정역 그리고 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지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3-31

실시간 국내광광 기사

  • 추억하는 궁궐, 경복궁
    위치 : 서울 종로구 사직로 경복궁(사적)은 추억과 어울린다. 전각 지붕에는 애틋한 사연이 내려앉고, 교복 대신 한복을 입은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마당을 채운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5대 궁궐 중 최초로 건립했다. 태조는 조선을 세운 뒤 고려의 도읍지 개경에서 한양(서울)으로 천도하고, 1395년 경복궁을 창건했다. 권위가 깃든 정궁이자 왕이 정사를 돌보던 법궁이며, 국가의 대사를 이곳에서 거행했다. 수없이 보고 들은 공간이지만 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맞닥뜨림은 생경하다. 광화문 천장에는 주작이 그려졌고, 문 너머로 흥례문과 백악산(북악산)의 자태가 곱다. 일제가 세운 조선총독부가 한때 이곳을 가로막았으나, 지금은 완연한 왕궁의 품 안이다. 정치가 발현되던 근정전(국보)은 유별함과 휴식으로 무르익는다. 일월오봉도를 드리운 용상은 경복궁의 어느 공간보다 화려하다. 월대 모서리의 석견상은 새끼를 품에 안은 모습이 해학적이다. 월대 아래로는 흥례문, 광화문이 직선으로 엄숙하게 뻗어 있다. 예전 육조 거리였던 세종로 마천루와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도 담장 너머 몸을 낮춘다. 근정전 드넓은 마당에는 박석을 깔았다. 박석은 궁궐의 넉넉한 여백이 되고, 동서남북을 에워싼 행각은 여행자의 쉼터로 자리를 내준다. 행각 나무 기둥에 몸을 기대고 근정전과 인왕산, 백악산을 바라보면 왕의 느꼈을 번민이 발끝에 스며든다. 태조 때 정도전이 올린 근정(勤政)이란 이름은 ‘천하의 일이 부지런해야 다스려진다’라는 뜻이다. 근정전과 경회루(국보)를 잇는 길은 방문객으로 늘 분주하다. 임금은 나뭇잎 서걱대고 꽃향기 흩날리는 연못 위 경회루에서 궁중 연회를 베풀었다. 연못 주변에는 버드나무가 허리를 낮추고 그늘을 만든다. 경회루는 노비 출신 토목건축가가 처음 건립했으며, 1960년대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쓰였다. 연못 앞 수정전(보물)은 궐내 각사 중 유일하게 남은 곳으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집현전이 있던 자리다. 궁은 깊숙이 들어설수록 이야깃거리를 더한다. 임금의 집무실인 사정전(보물) 좌우에 자리한 만추전과 천추전에는 온돌을 깔고 난방을 한 아궁이 흔적이 있다. 왕의 침전인 강녕전 지붕과 추녀는 마주 보는 선이 유독 아름답다. 강녕전 서쪽 경성전에는 왕의 우물 ‘어정’이 있다. 왕비가 머무는 교태전은 아담한 쪽문과 창호 밖 후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교태전에 들어서면 궐은 바탕색을 바꾼다. 화려한 단청 아래 아미산 뒤뜰에는 왕비의 마음을 다독였을 화단이 있다. 꽃과 나무, 새 등이 새겨진 아미산 굴뚝(보물)은 교태전 꽃담과 어우러져 궁을 자줏빛으로 단장한다. 대비가 머무르던 자경전(보물)에도 십장생 굴뚝(보물)의 섬세함이 깃든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당시 불탔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주도해 중건하기까지 270여 년간 외면됐다. 일제강점기에 전각이 헐리는 등 또다시 훼손의 아픔을 겪었다. 조선 최초 궁궐이라는 위용 뒤에는 질곡의 과거가 있다. 경복궁은 2045년까지 단계별로 복원을 진행 중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화요일 휴궁), 관람료는 어른 3000원이다(만 24세 이하·65세 이상 내국인 무료). 무료 해설을 진행하며,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한복을 입은 사람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경복궁 옆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왕실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수백 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조연은 북악산이다. 올봄 북악산 남측면 탐방로가 개방되며 삼청안내소에서 청운대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이 열렸다. 창의문에서 시작되는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백악마루와 청운대를 거쳐 숙정문, 와룡공원, 혜화문까지 이어진다. 북악산을 밟고 북한산을 바라보며 호젓하게 걷는 길로, 탐방에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경복궁 서쪽의 서촌은 북촌과 달리 옛 서민의 삶터가 있던 곳이다. 서촌에서 주목받는 공간은 옥인길이다. 윤동주 하숙집 터, 갤러리로 변신한 옥인동 박노수 가옥(서울문화재자료) 등 예술가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통인시장 지나 인왕산이 마주 보이는 골목에는 한옥, 식당, 카페, 빵집 등이 옹기종기 들어섰다. 옥인길 끝자락에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기념물)이 흘러, 도심 속 숨은 계곡에서 시원하게 발 담가도 좋다. 글·사진 : 서영진(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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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부산관광공사,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bto-day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bto-day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O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관광 취약계층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기장 부산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로 이동해 놀이기구 탑승 및 야간 퍼레이드 감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발달장애인은 “놀이기구 탑승 및 생애 첫 야간 퍼레이드 관람은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9월 2일 오전 10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균등 관광 서비스 실현을 위한 포용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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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3
  • 8월에는 섬타는 섬 여행 떠나세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선정한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섬타는 여행’이다. 여름을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섬으로 가자. 신비로움 가득한 섬을 타고 놀며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는 섬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10억 년 동안 바람 막아준 섬의 수호신, 대청도 서풍받이(인천 옹진) ▲상록수림 울창한 둘레길 산책, 보령 외연도(충남 보령) ▲섬과 사랑에 빠지다, 통영 사량도(경남 통영) ▲귀여운 고슴도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부안 위도(전북 부안) ▲아슬랑아슬랑 낙원의 섬, 영광 낙월도(전남 영광) ▲섬 속의 섬 그리고 가장 제주다운 섬, 제주 우도(제주) 등 총 6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 10억 년 동안 바람 막아준 섬의 수호신, 대청도 서풍받이 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백령도는 먹고 남고, 대청도는 때고 남고, 소청도는 쓰고 남는다’는 말이 있다. 백령도에는 너른 들이 있어 쌀이 남아돌고, 대청도는 산이 높고 숲이 우거져 땔감이 많고, 소청도는 황금 어장 덕분에 돈을 쓰고 남는다는 뜻이다. 대청도는 다른 섬에 비해 산이 높고 드넓은 해변을 품어 풍광이 빼어나다. 대표 명소는 ‘서풍을 막아주는 바위’를 일컫는 서풍받이다. 대청도가 생긴 10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섬으로 부는 매서운 바람을 막아준 고마운 존재다. 1시간 30분쯤 걸리는 서풍받이 트레킹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서풍받이만 걷기 아쉽다면 삼각산을 연결해 장쾌한 트레킹을 즐겨보자. 해발 343m 삼각산 정상에서는 대청도 구석구석, 소청도와 백령도, 북녘땅까지 시원하게 펼쳐진다. 옥죽동 해안사구는 사막을 떠올리게 한다. 사구 한가운데 쌍봉낙타 조형물이 있어 영락없이 고비사막처럼 보인다. 농여해변은 대청도가 자랑하는 지질 명소로, 고목처럼 생긴 나이테바위를 비롯해 특이한 바위가 해안에 널려 있다. 농여해변의 또 다른 자랑은 국내 최대 규모가 돋보이는 풀등이다. 맨발로 물결무늬가 새겨진 풀등을 걸으면 자연의 신비가 오롯이 느껴진다. * 문의 전화 : 옹진군청 관광문화진흥과 032)899-2114 ▶ 상록수림 울창한 둘레길 산책, 보령 외연도 위치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충남 보령시에 속한 70여 개 섬 중 육지에서 가장 먼 외연도는 ‘멀리 해무에 가린 신비한 섬’이란 뜻이다. 실제로 안개에 잠겨 있는 날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 문득 해가 나고 해무가 걷히면 봉긋하게 솟은 봉화산(238m)과 울창한 상록수림, 알록달록한 외연도몽돌해수욕장 등이 마술처럼 나타나 동화 속 풍경을 이룬다.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은 예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숲으로 보호받아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북쪽으로 야트막한 언덕을 넘으면 외연도몽돌해수욕장이다. 이곳부터 외연도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해안 풍경도 아름답고, 봉화산 정상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도 예술이다. 외연도둘레길은 약 8km. 쉬엄쉬엄 다녀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외연도행 여객선이 출항하는 대천항은 서해에서 드물게 청정수역을 끼고 있는 항구다. 덕분에 보령 특산물인 꽃게와 배오징어(배에서 잡자마자 말린 오징어)를 비롯해 소라, 우럭 등 해산물도 풍부하다. 대천항 인근 대천해수욕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메인 스폿이다. 섬 전체를 전통 정원으로 꾸민 죽도 상화원도 가볼 만하다. *문의 전화 : 보령시청 관광과 041)930-6565 ▶ 섬과 사랑에 빠지다, 통영 사량도 위치 : 경남 통영시 사량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사량도는 통영을 대표하는 섬으로 꼽힌다. 특히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라 하여 이름 붙은 지리망산 때문에 유명해졌다. 지금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르는데, 산과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에 오르는 코스는 총 4개다. 대항마을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4코스를 등산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통영8경에 드는 옥녀봉은 웅대한 기암으로 이뤄져 아찔한 스릴을 맛보기에 그만이다. 험난한 가마봉 능선에는 출렁다리 2개가 볼거리를 더한다.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이 밀집한 진촌마을에는 통영 최영장군사당(경남문화재자료)이 있다. 대항해수욕장은 사량도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맑은 물빛과 고운 모래가 무더위를 씻어내기 좋다. 일주도로를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도 낭만적이다. 당일 여행이라면 사량도에서 나오는 길에 디피랑까지 알뜰하게 챙겨보자. 남망산조각공원에 위치한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다. 여름이면 탐스러운 수국이 만발하는 이순신공원도 매력적이다.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 코스다. 산양읍에 있는 나폴리농원은 편백 숲을 맨발로 산책하는 힐링 체험이 인기다. *문의 전화 : 통영시청 관광마케팅팀 055)650-0550 ▶ 귀여운 고슴도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부안 위도 위치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위도는 귀여운 고슴도치가 사는 힐링의 섬이다. 이름의 유래가 된 고슴도치 조형물이 곳곳에 있어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위도는 바다와 산, 숲, 갯벌 등 자연과 생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20km가 넘는 해안일주도로를 달리며 위도해수욕장을 위시한 여러 해변과 해안 절벽을 만나고, 위도띠뱃놀이(국가무형문화재)를 하던 대리마을과 조기 파시가 열릴 정도로 흥했다는 치도리마을 등에서 옛이야기를 되새긴다. 위도치유의숲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섬에 있는 치유의 숲이다. 올 4월에 문을 연 이곳에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다. 위도는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의 안타까운 기억을 품었지만, 이제는 힐링과 여유, 낭만의 섬으로 손색이 없다. 채석강과 적벽강(명승)은 부안군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에 속한다. 썰물 때 해안으로 펼쳐지는 풍광이 압권이다. 특히 적벽강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감성 여행의 격을 높인다. 부안누에타운은 누에와 뽕나무를 주제로 한 생태 체험관이다. 비단을 만드는 실을 제공하는 누에의 생애를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문의 전화 :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449 ▶ 아슬랑아슬랑 낙원의 섬, 영광 낙월도 위치 : 전남 영광군 낙월면 낙월길(낙월면사무소) 낙월도는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진월교가 잇는다. 관광객의 손이 타지 않은 섬으로, 이동하는 수고와 얼마간 편의를 내주면 ‘낙원도’가 돼 반길 것이다. 우선 마트나 매점이 없다. 상낙월도선착장 대기실에 자판기 한 대가 전부다. 식당이 없어 민박에 ‘집밥’을 예약해야 한다. 민박도 한 손에 꼽을 만큼 적다. 이쯤 되면 흔한 관광의 섬이 아님을 짐작할 테다. 대신 섬 여행의 참맛을 누릴 수 있다. 낙월도 여행은 먼바다 풍경을 보며 섬 둘레를 따라 아슬랑대는 정도로 충분하다. 둘레길은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각각 2시간으로 셈해 약 4시간 코스다. 숲과 바다 풍경을 고루 품는 길이다. 제주올레 같은 표식은 없지만, 대체로 외길이라 길 잃을 염려가 없다. 상낙월도의 큰갈마골해변과 하낙월도의 장벌해변은 아담하고 비밀스러워 무인도 같다. 진월교 일몰과 월몰은 낙월도에서 하루를 묵는 이만 가질 수 있는 비경이다. 낙월도 가는 여객선은 향화도선착장에서 하루 세 차례(07:30, 10:30, 15:00) 운항하는데, 물때에 따라 매일 시간이 바뀌니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향화도선착장에는 높이 111m 칠산타워가 있어 주변을 조망하기 좋다. 낙월도, 안마도와 더불어 ‘삼형제 섬’이라 불리는 송이도 역시 향화도선착장에서 들어간다. 바다를 낀 낭만 드라이브를 원할 때는 백수해안도로가 제격이다. *문의 전화 :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061)350-5224 ▶ 섬 속의 섬 그리고 가장 제주다운 섬, 제주 우도 위치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제주 우도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안 절벽과 독특한 해변 등 자연경관에 인간이 일군 진초록 밭, 알록달록한 지붕을 인 마을이 어우러져 본섬과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흰 모래가 아름다운 홍조단괴해변은 우도를 대표한다. 우도8경에 드는 이곳은 한때 서빈백사나 산호사해변으로 불리다가, 백사장을 이룬 알갱이가 산호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새하얀 득생곶등대 옆에 재현한 하트 모양 원담(독살)도 여행객에게 인기다. 전통 어업 방식으로, 밀물 때 바닷물을 타고 온 물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가두는 일종의 돌 그물이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부드러워 가족이 해수욕하기 좋다. 우도에서는 땅콩을 많이 재배해, 어느 카페에 들어가도 땅콩아이스크림이 맛있다. 우도 가는 여객선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30분 간격(오전 8시~오후 6시 30분)으로 운항한다. 구좌읍 종달리에 자리한 지미오름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조망할 수 있다. 평대리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은 흔히 비자림이라 불린다. 비자나무 수백 그루가 숲을 이뤄 시원한 여름 산책에 적당하다. 세화해변은 제주 동쪽을 대표하는 해변이다. 인근 함덕해변이나 월정리해변에 비해 한적하고, 쪽빛 바다가 펼쳐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장한다. *문의 전화 : 제주시청 관광진흥과 064)728-2725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8-01
  • 숲과 물의 도시 포천, 江 르네상스 이끈다
    포천시는 도시재생, 역세권 개발 등 주변 개발계획에 하천 공간 조성 계획을 연계해 거점별 수변 문화공간을 만들고 제방과 소하천을 정비하는 등 ‘숲과 물의 도시’로서 도시개발과 환경보호의 균형을 이루며 시민과 자연이 상생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포천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천천 개발 프로젝트란 시의 젖줄 포천천에 ‘강(江)’ 개념을 도입하여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을 시작해 하천의 치수 및 이수기능을 확보하고 2011년부터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생물 서식지와 자정능력, 환경적 기능을 되살렸다. 올해부터 소흘읍 송우리부터 영중면 양문리 영평천 합류부 일원까지 총 29.14km 구간을 대상으로 ‘포천강 수변공간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을 통해 수변공간 조성 기본구상을 설정하고 기본구상과 관련된 관계법 및 상위계획의 부합성 등을 검토하여 도시재생, 역세권 등 주변지역 개발계획과 연계하는 거점별 문화수변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水생태를 지켜나간다. 소흘읍과 가산면을 잇는 고모천에 힐링물길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작년 9월, 경기도의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 여가·체육형 분야에 고모천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10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유네스코 수목원길, 포천 국립수목원과 함께 인근 시군의 자전거 도로와 연결하고, 포천천과 영평천, 한탄강 지질공원과 연계되도록 하여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네트워크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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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광광
    2022-04-15
  • 활짝 핀 벚꽃 아래 팝콘처럼 터진 벚꽃콘서트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봄맞이 계절 이벤트로 마련한 벚꽃콘서트가 주말을 맞아 몰려든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주말 벚꽃이 만개한 경주를 찾은 외지관광객들로 보문단지가 붐빈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에도 관람객들이 넘쳐났다. 특히 경주지역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솔거미술관 앞 벚꽃 터널아래에서 펼쳐진 벚꽃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쳤던 관람객들의 마음에 살랑이는 봄바람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MC선호를 비롯한 6팀이 이어가면서 펼친 어쿠스틱, 밴드, 버블아트 등의 공연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지난 토요일(2일) 포항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초등학생 이 모군(12)은 “사람보다 더 큰 비누방울이 만들어지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비누방울로 공연을 하는 아저씨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왔다는 대학생 정 모양(21)도 “가지마다 팝콘처럼 꽃망울을 가득 터트린 벚꽃 터널 아래서 듣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며 “이쁜 벚꽃들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많이 담아갈 것”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공연 중간 이벤트로 펼쳐진 ‘경주엑스포’ 오행시 콘테스트는 “경:주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주:인공은 벚꽃과 우리 모두 그리고, 엑:스포에서 열리는 벚꽃 콘서트 덕분이죠, 스:르르 봄 내음이 느껴지는, 포:항 옆 경주ㅋㅋㅋ” 등 공연을 즐기던 관람객들의 재치 넘치는 오행시가 넘쳐났다. 주말을 맞아 솔거미술관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부인 김재덕 씨와 경북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원들도 때마침 열린 벚꽃콘서트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재덕 여사 일행들은 솔거미술관을 찾아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박대성 화백에게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벚꽃 콘서트 공연을 함께 본 박대성 화백은 “벚꽃이 아름다운 봄날 미술관 앞에서 이렇게 좋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이 즐기는 모습들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솔거미술관을 많이 찾아와 좋은 작품들을 많이 감상하고 사랑해 주십시오.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며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우리 공원의 대표 벚꽃 명소인 솔거미술관 앞에서 열린 벚꽃콘서트에 많은 관람객들이 큰 호응을 보여 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이벤트를 많이 만들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4-05
  • 만우절 맞아 재미있는 지명을 가진 국내 지역 5곳 소개
    4월 1일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거짓말이 유일하게 허용되는 날로 누구나 고단하고 힘든 현실을 잠시 잊고 웃음 지을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는 기념일이다.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만우절을 맞아 듣기만 해도 미소가 번지는 재미있는 지명을 가진 국내 지역 5곳을 소개한다. 흥미로운 이름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적 자취와 청정 자연, 관광 명소 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방광리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에는 이름만 들어도 귀를 의심케 하는 방광마을이 있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후에 생긴 지명으로 구전에 의하면 판관이 살았다고 하여 판관마을이라고 불리다가 판괭이로 변형되고 다시 방광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방광마을 주변에는 아름다운 숲이 조성돼 있어 풍광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백로 무리가 노니는 등 생태적으로나 경관적으로 자원가치가 높은 방광제(방광저수지)는 한쪽으로는 토지가, 반대쪽으로는 수면이 이어져 있어 마치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듯한 묘한 풍경을 연출한다. 방광마을과 더불어 화엄사, 쌍산재, 운조루 등 고즈넉한 구례의 정취를 뽐내는 명소를 돌아보고 싶다면 캠프 지리산 풍경이 숙소로 제격이다. 앞도적인 지리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머무는 동안 당구, 탁구 등 다양한 레저와 바베큐도 즐길 수 있다. ▷ 발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가면 마치 다른 나라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발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지명은 조선 성종 때 일선이란 승려가 탑골산의 절에 묵다가 떠나며 바랑(승려가 등에 지고 다니는 자루 모양의 큰 주머니)을 앞산에 묻고 갔다 하여 ‘바리방’, ‘발방’으로 불리다가 ‘발리’가 되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휴양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발리 또한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다. 울산시 민간정원으로 등록돼있는 발리정원에서 다양한 수목과 조각품이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힐링할 수도 있고, 지하 500m~600m에서 양수한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발리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마음이 진정되며 모든 피로가 씻겨 내려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 속 발리뿐만 아니라 울산의 번화가와 호캉스까지 즐기고 싶은 여행객은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호텔 리버사이드에 머문다면 깔끔하고 편의성 높은 내부 시설은 물론, 멋진 태화강 리버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대가리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위치한 ‘대가리’는 머리를 속되게 부르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클 대(大)에 아름다울 가(佳) 자를 써서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답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대가리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섬진강이 산자락을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형상을 띄고 있는 향가 유원지는 평온한 경치를 조망하며 자전거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순창의 명소로 오랜 시간 동안 군민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더 나아가 옥출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과 향가목교는 멋진 일출과 일몰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가리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청어람은 순창과 담양을 동시에 둘러보기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벽돌과 빨간 지붕으로 만들어져 그림 같은 모습을 자랑하는 이 숙소는 독채에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고 애완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사탄마을 무시무시한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사탄마을은 사탄이 모여 사는 곳이 아닌,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위치한 곳이다. 사탄마을의 지명은 이곳의 토질이 모래밭으로 되어 있어 ‘모래 여울’ 또는 ‘사시랏’이라는 뜻으로 붙여졌다고 한다. 무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탄마을 지명이 적혀있는 푯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무주반디랜드,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등을 둘러봐도 좋을 것이다. 무주에서 묵을만한 숙소로는 무주구천동 계곡과 덕유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무주 인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한다. 온돌방, 2층 침대 일반실, 도미토리 등 다양한 객실 타입을 비롯해 부대시설로는 바비큐장, 편의점, 공용 라운지, 정원 등을 갖추고 있어 투숙객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 방구마을 특이한 지명을 가진 지역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방구마을이다. 방구마을이 위치한 서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곳으로 5.18 기념공원을 비롯해 5.18 자유공원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을 즐기며 평온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인 무각사 또는 풍암호수공원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광주 서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상무지구에 위치한 호텔 B를 고려해봐도 좋다. 이 호텔은 총 65개의 객실과 스탠다드더블, 디럭스더블월풀, 패밀리스위트 등 7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마다 개성 있는 컨셉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광주공항, KTX광주송정역 그리고 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지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3-31
  • ‘돌아와요 부산항에’ 릴레이 캠페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회장 김태진)는 부산 대표 스타트업들과 함께 청년 후배들을 응원하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캠페인으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를 방문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국제관광도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등 굵직한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캠페인은 최근 심화된 수도권과 지역간 양극화에 따라 창업생태계의 불균형 문제에 대해서 스타트업들이 직접 나서서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의 선배기업과 공공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을 시작으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원영 신임청장,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에 이어 4번째로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을 만나, 지역의 스타트업 현황도 전달하고, 관광벤처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정실 사장은 지역의 스타트업들과 부산국제관광도시 및 여러 관광사업들이 시너지를 내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국 스타트업들이 워케이션을 위해 부산으로 올 수 있도록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서프홀릭 신성재 대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송용준 센터장,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3-28
  • 땅끝 해남에 무장애·친환경 호텔 들어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2일(오늘) 오후 전남 해남군의 오시아노 관광단지 호텔부지에서 ‘오시아노리조트 호텔’ 첫 삽을 뜨고 호텔 건립을 시작한다. 오시아노리조트 내 호텔 건립은 국토 서남권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약 409억 원 공사비를 투입해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는 오시아노리조트 호텔은 부지면적 39,166㎡, 연면적 9,47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20개 객실 전체가 바다 조망이 가능한 4성급 호텔이다. 호텔은 해남의 대표적 전통 건축물인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어질 예정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피니티 풀, 야외 테라스, 5개의 정원 등으로 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객실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객실 구성을 차별화했으며 ▲녹색건축물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 ▲장애 없는 생활 인증 등을 취득, 모두에게 열린 친환경 호텔로 건축된다. 또한 투숙객과 방문객에게 계절의 풍취를 느낄 수 있도록 로비 벽면에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제공하며, 스마트기술을 활용, 룸서비스와 안내서비스 등 비대면 총괄 안내를 담당하는 로봇도 도입한다. 22일 오후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호텔건축 공사 부지에서 개최되는 착공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재갑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대표 등 약 40명이 참석한다. 공사는 착공식과 함께 공사 시공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사 대표단과 건설시공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착공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절감된 예산을 활용, 해남군 화원면의 46개 경로당 및 2개 아동복지센터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해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호텔 운영 시에도 사회공헌, 지역 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오시아노리조트호텔 사업단 김석 실장은 “120개 전 객실에서 해남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품격 있는 호텔이 될 것”이라며, “호텔 건립을 계기로 민간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남도 및 해남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2-22
  • 「에헤이 마 하모」 부산의 언어가 ‘K-추임새’로 거듭난다!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 선정 3년째를 맞는 올해부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바이럴영상을 제작하여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Korean Favorite, BUSAN)’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바이럴영상에서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지 소개 영상이 아닌 K(케이)-힙합에 독창성과 중독성, 재미 요소를 가미하여 다른 도시에는 없는 부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3가지 테마로 나눠 담아냈다. 먼저, ‘산복도로’ 편에는 국내 대도시 중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산복도로 급커브 길을 버스가 유연한 핸들링으로 드리프트 하는 모습과 버스 안에서 보는 바다 등의 절경을 함께 담았다. ‘부산어묵’ 편은 나폴리의 피자, 뉴욕의 치즈 케이크처럼 부산의 어묵을 부평깡통시장 어묵거리의 모습을 통해 알리는 영상이며, ‘부산바이브’ 편은 떼창의 성지인 사직 야구장을 중심으로 열정 부자인 부산 사람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의 음악은 ‘쇼미더머니10’ 부산 출신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 가 랩을, 댄스는 최근 대세인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출신 댄스 크루 훅(HOOK)이 맡았다. 특히, 음악에는 부산 사투리인 ‘에헤이 마 하모(EyHeyMaHamo, 에헤이+마+하모)’를 ‘아브라카다브라’처럼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반복하여, 국내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관광도시 선정 3년째를 맞는 올해부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바이럴영상을 제작하여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2-18
  •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2만 명 추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2만 명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내수경제 활성화와 휴가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 씩 지원해 적립된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 10만 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해엔 지난 5월 12일 사업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8만 여 명이 신청했다. 지원 대상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의 근로자이며,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을 통해 기업 단위로 해야 하며, 기업 내 전체 근로자가 아닌 일부 근로자만으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호텔, 테마파크, 항공, 렌트카 뿐 아니라 공연, 캠핑·레저용품, 외식권 등 40여 개 업체의 10만 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적립금은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미사용 잔액은 정부 지원분을 제외한 분담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특히 11월부터는 참여자들을 위한 추가포인트 지급, 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휴가샵에서 실시 중에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경상북도, 인천광역시가 협업해 진행 중인 ’지역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50%, 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마감은 예산 소진 때까지이므로 서두르는 게 좋다. 또 방역 등 안전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안전여행 서약 이벤트‘에서는 참여자 3천 명을 추첨, 1인당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사업 참여에 관한 상세 내용은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 및 공식 인스타그램(@vacationvisitkorea), 유튜브 채널(‘근로자휴가지원사업’) 등에서 확인하거나. 전담지원센터(1670-1330)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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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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