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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스턴마틴,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채로운 전시 진행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브랜드 대표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인 발키리(Valkyrie), 발러(Valour), 발리언트(Valiant), 빅터(Victor), 밴티지(Vantage)와 함께 굿우드 힐클라임(Goodwood Hillclimb)을 달릴 예정이다. 굿우드 지역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스피드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는 필수코스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레이싱 스타들이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애스턴마틴이 준비한 특별한 경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스턴마틴에서 단 38대만 특별 생산한 트랙 중심 차량이면서 도로 주행까지 가능한 애스턴마틴 발리언트(Valiant)가 최초 공개된다. 발리언트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의 드라이버이자 두 차례나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에 오른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가 직접 의뢰한 모델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금요일에 행사에서는 발리언트를 직접 운전할 예정이다. 발리언트는 진정한 드라이빙을 위한 차량을 만들고자 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담는 동시에 전설적인 애스턴마틴 르망 레이싱 카를 계승했던 먼처(Muncher)에서 영감을 받은 사양으로 이번 행사의 주역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발리언트와 함께 슈퍼카 패독(Supercar Paddock)과 굿우드 힐클라임에 합류할 애스턴마틴의 다른 차량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하이퍼카 발키리가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2021년 굿우드에서 첫 선을 보인 발키리는 과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발키리는 이제 새로운 발키리 AMR-LMH 하이퍼카로 진화하며 2025년 스포츠카 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로 애스턴마틴을 복귀시키기 위해 예열 중이다. 다음은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발러다. 발러는 맞춤형 6단 수동 변속기와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의 조합으로 운전자에게 최대의 스릴과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선사해, 한 시대를 상징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탑기어(Top Gear)’가 ‘80년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하이퍼카’라고 평가한 유일무이한 애스턴마틴 빅터는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을 통해 제작됐다. 수동 변속기와 V12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슈퍼카 패독과 힐클라임에서 빅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진정한 스포츠로, 전설적인 밴티지의 네임플레이트를 물려받은 만큼, 애스턴마틴의 전통을 계승하는 모델이다. 강력한 전방 엔진과 후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의 스릴과 뛰어난 제어력을 동시에 갖추도록 설계됐다.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모든 면에서 브랜드를 상징하기도 한다. 신형 밴티지는 포뮬러 원®의 공식 FIA 세이프티 카와 2024년 새로 출시된 밴티지 GT3 레이스카로써 모터스포츠 패독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밴티지 GT3는 이 외에도 FIA 내구 선수권 대회 등 전 세계 다양한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다. 굿우드에서 애스턴마틴의 ‘V 시리즈’ 모델들과 함께 전시되는 또 다른 차량은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Super Tourer)이자 새로운 세대의 스포츠카인 애스턴마틴 DB12다. 또한,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는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형 DBX707도 전시되어 있다.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Global Chief Brand and Commercial Officer)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스릴을 즐기고 스피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라며, “이런 멋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애스턴마틴 스포츠카를 포함해 특별한 여러 차량들을 선보일 수 있어 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스포츠카 애호가들에게 애스턴마틴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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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9년 연속 완주 성공
    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녹색 지옥(Green Hell)으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과 함께 9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토)부터 2일(일, 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린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RAVENOL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 1, 2, 3위를, i30 패스트백(Fastback) N Cup Car 가 VT2 클래스 2위를 차지했다고 3일(월) 밝혔다. 이번 대회에 현대자동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3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1대, 총 4대의 차량을 출전해 전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4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 Cup Car는 VT2 클래스 2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75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번 레이스에는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다양한 지역 출신 팀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엘란트라 N TCR 차량으로 IMSA 미쉐린 파일럿 시리즈(Michelin Pilot Series)에 출전하는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Bryan Herta Autosport) 소속 선수들이 참여한 미국팀과 TCR 차이나(China) 현대 N팀 소속 선수들이 참여한 중국팀이 함께하며 총 3대의 TCR 경주차로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출전했다. 또한, 작년 12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발돼 레이싱 드라이버로 데뷔전을 치른 김규민 선수는 VT2 클래스에서 2위를 기록, ‘현대 N 페스티벌’ N 컵에서 보인 활약을 해외 무대에서도 이어가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엘란트라 N TCR이 4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TCR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 축적과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의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레이스 기간 동안 뉘르부르크링 서킷 외부 공간에 ‘N-Fan zone(N-팬 존)’ 부스를 설치해 오는 6월 23일 미국 콜로라도(Colorado)에서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이하 PPIHC)’ 대회에 참가할 ‘아이오닉 5 N TA(타임 어택, Time Attack) Spec.’ 차량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84.0kWh 고용량 배터리ㆍ650마력을 낼 수 있는 고출력 모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충격 흡수 장치ㆍ18인치 슬릭 타이어ㆍ공기역학성능 강화 설계ㆍ배터리 화재 방지 시스템 등 모터스포츠 전용 패키지가 탑재돼 드라이버가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별화된 'N' 디자인 리버리(Livery, 상징 색상)가 적용된 ‘아이오닉 5 N TA Spec.’ 모델은 PPIHC 4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로빈 슈트(Robin Shute)와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아이오닉 5 N’은 PPIHC 11회 우승을 거머쥔 폴 댈렌바흐(Paul Dallenbach)와 론 자라스(Ron Zaras)가 드라이버로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현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와의 협업 발표를 비롯해 부스 방문객들이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가상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팔켄 드리프트 쇼(Falken Drift Show)에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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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기아, ‘T-600’·‘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
    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이달 21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고 있는 기아는 ‘Movement with People’을 콘셉트로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아의 움직임(Movement)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고객(People)과 함께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전기차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이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브리사는 과거 석유 파동 당시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고객들의 일상 속 기아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가 상영되며, 스포티지, K5, EV9 등 역대 기아 대표 모델들을 연결해 만든 영상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대에 걸쳐 기아와 인연을 맺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임으로써 기아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과정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9:30~17:00까지 30분 단위로 운영) 향후 기아는 ‘Aspire to Create a Better Movement(더 나은 움직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라는 헤리티지 콘셉트 하에 ①Bold(대담한) ②Enriching(풍요롭게 하는) ③Progressive(진취적인) 움직임이라는 헤리티지 키워드를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해 갈 계획이다. Bold Movement(대담한 움직임)는 K3, K5, K7 등 진일보한 디자인의 K시리즈로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EV6 및 EV9을 출시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며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기아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Enriching Movement(풍요롭게 하는 움직임)는 봉고, 카니발과 같은 RV로 국내 레저 문화를 만들고, 충전 속도와 주행 성능 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등 ‘고객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아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Progressive Movement(진취적인 움직임)는 IMF 외환위기 위기에도 오늘날 글로벌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남은 물론, 전동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PBV 전기차 전용 공장 구축에 나서는 등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잠재력을 가진 기아의 움직임’을 뜻한다. 기아 관계자는 “79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기아의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헤리티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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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한국타이어 참여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성공적 마무리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2023 SOUTHWIRE PORTLAND E-PRIX)’ 경기가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번째 경기로, 현지 대표 모터스포츠 경기인 ‘인디카(INDYCAR)’와 ‘나스카(NASCAR)’가 개최되는 유명 서킷인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PORTLAND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진행됐다.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에 참여한 드라이버들은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iON)’을 장착하고 수준 높은 레이스를 펼쳤다. 그동안 포뮬러 E 시즌9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아이온’은 이번에도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드라이버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12라운드 경기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인비젼 레이싱(ENVISION RACING)’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닉 캐시디는 랩 타임 50분 40초 629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또한, 직전 대회까지 종합 1위였던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의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hrlein)’이 이번 대회에서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종합 3위로 내려앉은 사이, 2위였던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AVALANCHE ANDRETTI FORMULA E)' 소속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가 1위로 올라섰고 2위인 ‘닉 캐시디’와 1점 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와 재규어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이어나가는 상황이다.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과 ‘인비젼 레이싱’ 두 팀이 각각 231점, 225점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재규어 TCS RACING(JAGUAR TCS RACING)’과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도 184점, 177점으로 그 뒤를 바짝 따라붙으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오피셜 파트너로 데뷔하자마자 ‘아이온’과 함께 역대급 진기록을 쏟아내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쳐진 경기는 평균 시속 132.199km/h로 포뮬러 E 역사상 가장 빠른 레이스로 기록됐다. 이어 이번 대회 기간 중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도 276.6km/h라는 기록으로 역대 최고 속도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아이온은 최상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를 계속해서 입증하고 있다. 현재, 대회 후반부에 접어든 포뮬러 E 시즌9는 이제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7월 이탈리아 로마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3 HANKOOK ROME E-PRIX’와 ‘2023 HANKOOK LONDON E-PRIX’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유럽 현지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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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아우디, EA 스포츠 포뮬러1 (F1) 게임에 등장
    아우디는 아우디 포뮬러 1 쇼카가 코드마스터즈에서 출시한 EA 스포츠 ‘F1® 22’ 레이싱 게임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인 포뮬러 1의 팬들은 2026년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아우디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F1 레이스를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우디는 지난 8월 말 벨기에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에서 포뮬러1 (F1) 참가를 발표하는 동시에 아우디 F1 디자인 쇼카를 공개했다. EA 스포츠와 코드마스터즈는 완벽히 디지털로 구현된 아우디의 쇼카를 ‘F1® 22’ 비디오 게임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시켰다. 아우디 브랜드 총괄 헨릭 벤더스(Henrik Wenders)는 “아우디의 첫 F1 경기보다 3년 앞서 포뮬러 1의 공식 시뮬레이션에 참여하는 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아우디의 쇼카는 강렬한 디자인과 아우디 모터스포츠의 DNA를 잘 보여주는 외관으로 처음부터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쇼카를 선보인 모든 곳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우디의 F1 쇼카가 게임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EA 스포츠는 콘솔 및 PC용 스포츠 게임 개발의 선두주자다. ‘F1® 22’ 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공식 비디오 게임의 최신 버전으로, 플레이스테이션, Xbox, PC에서 구동 가능하며 PC 버전에서는 VR을 지원한다. 이 게임에는 최근 경기의 모든 팀, 드라이버, 트랙이 게임에 포함되어 있다. 아우디의 쇼카는 12월 7일부터 게이머들에게 제공되는 ‘포디움 패스 시리즈 4’의 VIP 버전에서 공개된다. 코드마스터즈의 F1 시니어 프랜차이즈 디렉터 폴 젤(Paul Jeal)은 “아우디가 포뮬러1 참가를 발표했을 때 전율을 느꼈다”며 “아우디가 2026년 포뮬러1데뷔에 앞서 가상 세계에서 먼저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써 EA 스포츠 ‘F1® 22’ 플레이어들에게 포디움 패스 시리즈 4를 통해 멋진 쇼카를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자체 팩토리 팀으로 스위스 레이싱 팀 자우버와 협력해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서 경쟁하게 되며 첫 테스트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아우디는 노이부르크 안 데어 도나우 센터에서 2026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포뮬러 1 규정에 맞는 자체 파워 유닛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 모터 비중이 상당 부분 증가하면서 파워 유닛은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구동되며, EU 기준에 따라 탄소중립적인 합성 연료가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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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2022 Auto salon week 성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이하 “한차협”)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2022 Auto salon week』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차협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정비기능대회와, 선진자동차정비문화세미나, 취업설명회, 좋은 중고차 판별방법, 에코 페인터 시연 및 체험, 자동차광택 시연 등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2 오토 살롱 위크 개막식 후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관리관은 한차협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자동차차체수리경기대회’ 경기장을 살펴보았다. 국토교통부는 ‘침수차량’이 무허가정비를 통해서 2~3개월 사이에 침수사실을 숨기고 중고차매매시장에 불법 유통되어 국민교통안전과 소비자 재산상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하고 협회와 킨텍스가 기획한 좋은 중고차 중 침수차량을 식별하는 판별방법 시연현장을 둘러보았다. 윤병우 회장은 한차협은 내연기관의 자동차에서 친환경 미래자동차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상황 대응과 정비기술 정보 습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협회는 국내 자동차 제작3사의 전문가(강사)를 초청해 “전기자동차 시스템 이해와 정비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제13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제4회 전국자동차차체수리경기대회) 본선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 자동차정비부문 일반부 대상은 이성준(르로코리아자동차)氏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학생부 대상은 조현호(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君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자동차차체수리부문 일반부 대상은 김건(대지정공)氏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학생부 대상은 전병지(부산자동차고등학교)君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동차기술인을 격려하고자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 힘)과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영상메시지로 축하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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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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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스턴마틴,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채로운 전시 진행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브랜드 대표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인 발키리(Valkyrie), 발러(Valour), 발리언트(Valiant), 빅터(Victor), 밴티지(Vantage)와 함께 굿우드 힐클라임(Goodwood Hillclimb)을 달릴 예정이다. 굿우드 지역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스피드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는 필수코스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레이싱 스타들이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애스턴마틴이 준비한 특별한 경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스턴마틴에서 단 38대만 특별 생산한 트랙 중심 차량이면서 도로 주행까지 가능한 애스턴마틴 발리언트(Valiant)가 최초 공개된다. 발리언트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의 드라이버이자 두 차례나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에 오른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가 직접 의뢰한 모델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금요일에 행사에서는 발리언트를 직접 운전할 예정이다. 발리언트는 진정한 드라이빙을 위한 차량을 만들고자 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담는 동시에 전설적인 애스턴마틴 르망 레이싱 카를 계승했던 먼처(Muncher)에서 영감을 받은 사양으로 이번 행사의 주역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발리언트와 함께 슈퍼카 패독(Supercar Paddock)과 굿우드 힐클라임에 합류할 애스턴마틴의 다른 차량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하이퍼카 발키리가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2021년 굿우드에서 첫 선을 보인 발키리는 과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발키리는 이제 새로운 발키리 AMR-LMH 하이퍼카로 진화하며 2025년 스포츠카 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로 애스턴마틴을 복귀시키기 위해 예열 중이다. 다음은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발러다. 발러는 맞춤형 6단 수동 변속기와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의 조합으로 운전자에게 최대의 스릴과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선사해, 한 시대를 상징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탑기어(Top Gear)’가 ‘80년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하이퍼카’라고 평가한 유일무이한 애스턴마틴 빅터는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을 통해 제작됐다. 수동 변속기와 V12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슈퍼카 패독과 힐클라임에서 빅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진정한 스포츠로, 전설적인 밴티지의 네임플레이트를 물려받은 만큼, 애스턴마틴의 전통을 계승하는 모델이다. 강력한 전방 엔진과 후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의 스릴과 뛰어난 제어력을 동시에 갖추도록 설계됐다.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모든 면에서 브랜드를 상징하기도 한다. 신형 밴티지는 포뮬러 원®의 공식 FIA 세이프티 카와 2024년 새로 출시된 밴티지 GT3 레이스카로써 모터스포츠 패독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밴티지 GT3는 이 외에도 FIA 내구 선수권 대회 등 전 세계 다양한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다. 굿우드에서 애스턴마틴의 ‘V 시리즈’ 모델들과 함께 전시되는 또 다른 차량은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Super Tourer)이자 새로운 세대의 스포츠카인 애스턴마틴 DB12다. 또한,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는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형 DBX707도 전시되어 있다.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Global Chief Brand and Commercial Officer)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스릴을 즐기고 스피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라며, “이런 멋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애스턴마틴 스포츠카를 포함해 특별한 여러 차량들을 선보일 수 있어 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스포츠카 애호가들에게 애스턴마틴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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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9년 연속 완주 성공
    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녹색 지옥(Green Hell)으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과 함께 9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토)부터 2일(일, 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린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RAVENOL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 1, 2, 3위를, i30 패스트백(Fastback) N Cup Car 가 VT2 클래스 2위를 차지했다고 3일(월) 밝혔다. 이번 대회에 현대자동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3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1대, 총 4대의 차량을 출전해 전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4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 Cup Car는 VT2 클래스 2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75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번 레이스에는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다양한 지역 출신 팀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엘란트라 N TCR 차량으로 IMSA 미쉐린 파일럿 시리즈(Michelin Pilot Series)에 출전하는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Bryan Herta Autosport) 소속 선수들이 참여한 미국팀과 TCR 차이나(China) 현대 N팀 소속 선수들이 참여한 중국팀이 함께하며 총 3대의 TCR 경주차로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출전했다. 또한, 작년 12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발돼 레이싱 드라이버로 데뷔전을 치른 김규민 선수는 VT2 클래스에서 2위를 기록, ‘현대 N 페스티벌’ N 컵에서 보인 활약을 해외 무대에서도 이어가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엘란트라 N TCR이 4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TCR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 축적과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의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레이스 기간 동안 뉘르부르크링 서킷 외부 공간에 ‘N-Fan zone(N-팬 존)’ 부스를 설치해 오는 6월 23일 미국 콜로라도(Colorado)에서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이하 PPIHC)’ 대회에 참가할 ‘아이오닉 5 N TA(타임 어택, Time Attack) Spec.’ 차량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84.0kWh 고용량 배터리ㆍ650마력을 낼 수 있는 고출력 모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충격 흡수 장치ㆍ18인치 슬릭 타이어ㆍ공기역학성능 강화 설계ㆍ배터리 화재 방지 시스템 등 모터스포츠 전용 패키지가 탑재돼 드라이버가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별화된 'N' 디자인 리버리(Livery, 상징 색상)가 적용된 ‘아이오닉 5 N TA Spec.’ 모델은 PPIHC 4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로빈 슈트(Robin Shute)와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아이오닉 5 N’은 PPIHC 11회 우승을 거머쥔 폴 댈렌바흐(Paul Dallenbach)와 론 자라스(Ron Zaras)가 드라이버로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현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와의 협업 발표를 비롯해 부스 방문객들이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가상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팔켄 드리프트 쇼(Falken Drift Show)에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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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기아, ‘T-600’·‘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
    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이달 21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고 있는 기아는 ‘Movement with People’을 콘셉트로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아의 움직임(Movement)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고객(People)과 함께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전기차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이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브리사는 과거 석유 파동 당시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고객들의 일상 속 기아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가 상영되며, 스포티지, K5, EV9 등 역대 기아 대표 모델들을 연결해 만든 영상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대에 걸쳐 기아와 인연을 맺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임으로써 기아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과정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9:30~17:00까지 30분 단위로 운영) 향후 기아는 ‘Aspire to Create a Better Movement(더 나은 움직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라는 헤리티지 콘셉트 하에 ①Bold(대담한) ②Enriching(풍요롭게 하는) ③Progressive(진취적인) 움직임이라는 헤리티지 키워드를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해 갈 계획이다. Bold Movement(대담한 움직임)는 K3, K5, K7 등 진일보한 디자인의 K시리즈로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EV6 및 EV9을 출시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며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기아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Enriching Movement(풍요롭게 하는 움직임)는 봉고, 카니발과 같은 RV로 국내 레저 문화를 만들고, 충전 속도와 주행 성능 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등 ‘고객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아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Progressive Movement(진취적인 움직임)는 IMF 외환위기 위기에도 오늘날 글로벌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남은 물론, 전동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PBV 전기차 전용 공장 구축에 나서는 등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잠재력을 가진 기아의 움직임’을 뜻한다. 기아 관계자는 “79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기아의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헤리티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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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한국타이어 참여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성공적 마무리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2023 SOUTHWIRE PORTLAND E-PRIX)’ 경기가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번째 경기로, 현지 대표 모터스포츠 경기인 ‘인디카(INDYCAR)’와 ‘나스카(NASCAR)’가 개최되는 유명 서킷인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PORTLAND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진행됐다.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에 참여한 드라이버들은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iON)’을 장착하고 수준 높은 레이스를 펼쳤다. 그동안 포뮬러 E 시즌9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아이온’은 이번에도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드라이버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12라운드 경기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인비젼 레이싱(ENVISION RACING)’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닉 캐시디는 랩 타임 50분 40초 629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또한, 직전 대회까지 종합 1위였던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의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hrlein)’이 이번 대회에서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종합 3위로 내려앉은 사이, 2위였던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AVALANCHE ANDRETTI FORMULA E)' 소속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가 1위로 올라섰고 2위인 ‘닉 캐시디’와 1점 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와 재규어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이어나가는 상황이다.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과 ‘인비젼 레이싱’ 두 팀이 각각 231점, 225점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재규어 TCS RACING(JAGUAR TCS RACING)’과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도 184점, 177점으로 그 뒤를 바짝 따라붙으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오피셜 파트너로 데뷔하자마자 ‘아이온’과 함께 역대급 진기록을 쏟아내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쳐진 경기는 평균 시속 132.199km/h로 포뮬러 E 역사상 가장 빠른 레이스로 기록됐다. 이어 이번 대회 기간 중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도 276.6km/h라는 기록으로 역대 최고 속도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아이온은 최상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를 계속해서 입증하고 있다. 현재, 대회 후반부에 접어든 포뮬러 E 시즌9는 이제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7월 이탈리아 로마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3 HANKOOK ROME E-PRIX’와 ‘2023 HANKOOK LONDON E-PRIX’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유럽 현지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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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아우디, EA 스포츠 포뮬러1 (F1) 게임에 등장
    아우디는 아우디 포뮬러 1 쇼카가 코드마스터즈에서 출시한 EA 스포츠 ‘F1® 22’ 레이싱 게임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인 포뮬러 1의 팬들은 2026년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아우디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F1 레이스를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우디는 지난 8월 말 벨기에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에서 포뮬러1 (F1) 참가를 발표하는 동시에 아우디 F1 디자인 쇼카를 공개했다. EA 스포츠와 코드마스터즈는 완벽히 디지털로 구현된 아우디의 쇼카를 ‘F1® 22’ 비디오 게임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시켰다. 아우디 브랜드 총괄 헨릭 벤더스(Henrik Wenders)는 “아우디의 첫 F1 경기보다 3년 앞서 포뮬러 1의 공식 시뮬레이션에 참여하는 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아우디의 쇼카는 강렬한 디자인과 아우디 모터스포츠의 DNA를 잘 보여주는 외관으로 처음부터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쇼카를 선보인 모든 곳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우디의 F1 쇼카가 게임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EA 스포츠는 콘솔 및 PC용 스포츠 게임 개발의 선두주자다. ‘F1® 22’ 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공식 비디오 게임의 최신 버전으로, 플레이스테이션, Xbox, PC에서 구동 가능하며 PC 버전에서는 VR을 지원한다. 이 게임에는 최근 경기의 모든 팀, 드라이버, 트랙이 게임에 포함되어 있다. 아우디의 쇼카는 12월 7일부터 게이머들에게 제공되는 ‘포디움 패스 시리즈 4’의 VIP 버전에서 공개된다. 코드마스터즈의 F1 시니어 프랜차이즈 디렉터 폴 젤(Paul Jeal)은 “아우디가 포뮬러1 참가를 발표했을 때 전율을 느꼈다”며 “아우디가 2026년 포뮬러1데뷔에 앞서 가상 세계에서 먼저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써 EA 스포츠 ‘F1® 22’ 플레이어들에게 포디움 패스 시리즈 4를 통해 멋진 쇼카를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자체 팩토리 팀으로 스위스 레이싱 팀 자우버와 협력해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서 경쟁하게 되며 첫 테스트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아우디는 노이부르크 안 데어 도나우 센터에서 2026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포뮬러 1 규정에 맞는 자체 파워 유닛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 모터 비중이 상당 부분 증가하면서 파워 유닛은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구동되며, EU 기준에 따라 탄소중립적인 합성 연료가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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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2022 Auto salon week 성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이하 “한차협”)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2022 Auto salon week』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차협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정비기능대회와, 선진자동차정비문화세미나, 취업설명회, 좋은 중고차 판별방법, 에코 페인터 시연 및 체험, 자동차광택 시연 등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2 오토 살롱 위크 개막식 후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관리관은 한차협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자동차차체수리경기대회’ 경기장을 살펴보았다. 국토교통부는 ‘침수차량’이 무허가정비를 통해서 2~3개월 사이에 침수사실을 숨기고 중고차매매시장에 불법 유통되어 국민교통안전과 소비자 재산상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하고 협회와 킨텍스가 기획한 좋은 중고차 중 침수차량을 식별하는 판별방법 시연현장을 둘러보았다. 윤병우 회장은 한차협은 내연기관의 자동차에서 친환경 미래자동차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상황 대응과 정비기술 정보 습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협회는 국내 자동차 제작3사의 전문가(강사)를 초청해 “전기자동차 시스템 이해와 정비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제13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제4회 전국자동차차체수리경기대회) 본선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 자동차정비부문 일반부 대상은 이성준(르로코리아자동차)氏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학생부 대상은 조현호(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君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자동차차체수리부문 일반부 대상은 김건(대지정공)氏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학생부 대상은 전병지(부산자동차고등학교)君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동차기술인을 격려하고자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 힘)과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영상메시지로 축하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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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넥센타이어, 글로벌 정보 보안 인증 ‘TISAX’ 획득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정보보안 관리 인증인 ‘TISAX(티삭스)’를 획득하며, 글로벌 정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체코에 위치한 유럽 공장, 독일에 위치한 유럽R&D센터(NETC),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등 3개의 글로벌 사업장에서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 인증을 획득했다. TISAX는 자동차 제조사들마다 보유하고 있는 서로 다른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크게 4개 목에서 보안성을 평가하고 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보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넥센타이어는 TISAX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유형근 ICT BS(Business Sector)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역량 확보를 통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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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튜닝/레이싱
    2022-09-06
  • 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회원 대상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트럭용 타이어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BX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 앱(TBX Membership App)’을 통해 진행되며, ‘TBX 멤버십’ 매장 144곳에서 행사 상품 구매 시 할인쿠폰과 포인트 적립,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TBX 멤버십 앱을 통해 기존 회원과 신규가입 회원 모두 1만 원 할인 쿠폰 2장이 자동 발급되며, 지급된 쿠폰은 행사 상품 2개 구매 당 1장씩 사용 가능하다. 또한, 행사 상품 타이어 규격별 1개당 최대 5천 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TBX 멤버십 앱에서 무이자 할부 쿠폰을 다운받아 삼성카드 또는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TBX 멤버십 사용 가능 매장 및 행사 상품 등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080-022-82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BX 멤버십 앱’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로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매장 예약,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무이자 할부, 무상보증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 자동차
    • 튜닝/레이싱
    2022-06-03
  • 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7년 연속 완주 쾌거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30 N Cup Car 총 3대가 출전해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월) 밝혔다. i30 N은 VT2 클래스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5대의 차량이 출전해 93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69%), TCR 클래스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세아트 쿠프라 TCR, 아우디 RS3 LMS TCR 등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후 2년 연속 클래스 우승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18위로 상위권에 오르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뽑냈다. 함께 출전한 i30 N TCR 역시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하며 종합 3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6년부터 7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고성능 브랜드 N의 탄탄한 기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 상무는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 2년 연속우승을 차지하여 매우 기쁘다”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 속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함께 올해 하반기 진행할 ‘Dare to dream’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금) 공개한 영상이 나흘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 자동차
    • 튜닝/레이싱
    2022-05-30
  •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한국교통안전공단-유관기관 간담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월 11일(금) 서울 중구에 위치한 LW컨벤션센터에서 튜닝 관련 협회, 업계 등 유관기관과 함께 ‘튜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한국자동차튜너협회,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자동차튜닝연구소 등 관계기관 전문가, 업계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 유관기관, 산업계가 한데 모여 튜닝산업 활성화 및 건전한 튜닝문화 정착을 위한 튜닝제도 발전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단과 튜닝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한 후, 해당 내용에 대해 발표자와 참석자들과의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되어, 각 유관기관 및 업계 참석자들이 튜닝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먼저, ‘자동차튜닝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의 공단 자동차튜닝처 이영주 처장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등 튜닝 분야별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이에 대한 열띤 심층토론이 이어졌으며, 튜닝 유형별 자동차 튜닝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최근 튜닝시장의 급속한 변화와 튜닝 유형 다양화에 발맞춰, ▲신규 튜닝항목 발굴, ▲튜닝제도 개선, ▲운행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튜닝방안, ▲튜닝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공단은 다양한 튜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산업계는 튜닝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튜닝 제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설명] 유관기관 간담회 사진
    • 자동차
    • 튜닝/레이싱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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