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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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이 움직이니 지역관광이 들썩인다!
    [한국관광공사] 2025 가오슝 로드쇼 개막식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또 한 번, 최대 대만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불을 지폈다. [한국관광공사] 2025 가오슝 로드쇼(야외공간) [한국관광공사] 2025 가오슝 로드쇼 치어리더 이다혜 토크콘서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대만 관광객의 입국 경로는 인천공항 49.0%, 김해공항 24.6% 등으로 여타 방한 외래객의 지역 공항 이용 비율에 비해 상당히 높으며, 부산과 대구 방문 외래객 1위 또한 대만이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 2025 가오슝 로드쇼(야외전경) 이번 가오슝 로드쇼는 그간 대만 북부 중심으로 추진한 공사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대만 남부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남부 대표 도시인 가에오슝에서 국내 33개 관광 유관기관이 참가해 한국의 미식, 축제, 신규 관광 콘텐츠 등을 테마로 매력적인 한국을 선보였다. 3일간 행사장을 찾은 대만 현지 소비자는 4만 7천여 명에 달해 한국여행과 K-콘텐츠 등에 대한 열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치어리더인 이다혜, 이아영과 함께하는 특별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근 공사는 대만 대표 여행사와 함께 이다혜·이아영과 함께하는 방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여행상품은 부산, 전주 등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공사에서 마련한 특별한 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31일에는 ‘흑백요리사’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정지선 셰프가 선보이는 미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당초 200명 한정으로 계획했으나 현장 참여 인원까지 포함해 약 500명 이상이 몰려 100여 미터에 달하는 대기줄이 무대 주위를 감싸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공사 호수영 타이베이 지사장은 “한 해 동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인들이 많은 만큼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해 한국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공사는 지난 4월~5월 중 두 차례에 걸쳐 20여 개 대만 대표여행사를 초청해 대구, 경남, 경북 지역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선보였고, 대만 현지에서는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관광상품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 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대만 현지 11개 여행사를 선정해 연간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4천 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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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 ‘한국의 일상이 여행이 된다’싱가포르 홀린 K-관광로드쇼
    [한국관광공사] 퍼스널쇼퍼의 K-패션 트렌드 워크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싱가포르 현지의 방한 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배우 임시완과 함께 하는 트래블토크쇼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 개막식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 행사 전경 2024년 한국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37만 5천여 명으로 2019년 대비 53%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방한 싱가포르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61%로 전체 평균인 56%에 비해 높은 편이다. 공사는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방한 경험률이 높은 싱가포르 관광객의 특성에 착안하여, 한국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2023 외래관광객 조사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K-뷰티‧패션 체험존 ▲K-여행상품 홍보존 ▲K-컬처 스테이지존 ▲K-트래블 퀴즈존 등 다양한 테마관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한국의 뷰티 기업과 K-패션 퍼스널쇼퍼 업체가 현장에 참가해 한국형 피부관리, 메이크업, 컬러컨설팅, 패션 스타일링 등 다양한 쇼케이스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K-트래블 퀴즈존’에서는 참가자들의 여행 MBTI 성향을 분석하여 맞춤형 지역 관광지를 추천하고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키오스크 활용 이벤트를 통해 지역 관광지에 대한 친밀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17일 K-컬처 스테이지존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주연 배우 임시완이 ‘트래블 토크쇼’를 열고 한국인만 알 수 있는 지역의 숨은 매력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수 펀치의 드라마 OST 미니콘서트, K-팝 댄스 클래스, JUMP 팀의 퍼포먼스 역시 관람객에게 다양한 K-컬처 경험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달궜다. 또한, 로드쇼 현장에서는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 10곳이 방한상품 판촉부스를 운영해 3일간 600여 건의 방한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약 15억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방한 유치 성과를 냈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싱가포르는 여행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방문율과 지역관광 비율이 높은 특성을 보이는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국여행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방한 수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5개 항공사와 24개 주요 여행사, 4개 지자체, 글로벌 OTA인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등과 협력해 싱가포르 여행전문 플랫폼 트립질라(Tripzilla)를 통해 온라인 로드쇼도 병행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로드쇼에서는 K-컬처 관광상품 기획전, 항공사 특별 프로모션, 여행상품 특별 할인 등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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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미국관광청, 환상과 스릴 가득한 올여름 미국 테마파크 소개
    (서울, 5월 2일) 미국 전역의 테마파크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 구성과 압도적인 규모, 최신 기술을 접목한 어트랙션으로 전 세계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새롭게 문을 연 놀이시설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클래식 명소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와 분위기를 갖춘 테마파크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미국관광청 청장 및 CEO인 프레드 딕슨(Fred Dixon)은 “테마파크는 세대를 아우르며 순수한 즐거움을 전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신규 롤러코스터의 짜릿함부터 전통 명소가 지닌 감성까지, 미국의 테마파크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Go USA(이하 ‘미국관광청’)는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와 디즈니랜드 등 세계적인 인기 테마파크를 비롯해,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과 미식·휴식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리조트형 시설까지, 미국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파크 명소를 소개한다. 1.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 & 플로리다 주요 테마파크 오는 5월 22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Universal Epic Universe)’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장한다. 유니버설 올랜도(Universal Orlando)의 네 번째 테마파크로, 다채로운 테마 존과 신비로운 어트랙션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다크 유니버스(Dark Universe)’에서는 드라큘라를 비롯한 유니버설 클래식 몬스터들을 재조명하고,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의 마법부(Ministry of Magic™) 어트랙션에서는 시간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테마 존인 ‘아일 오브 버크(Isle of Berk)’에서는 하늘을 나는 신화 속 생명체들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며, ‘슈퍼 닌텐도 월드(SUPER NINTENDO WORLD™)’에서는 인기 비디오게임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져 몰입감을 높인다. 2. 디즈니랜드 리조트 및 전설적인 테마파크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리조트(Disneyland Resort)는 테마파크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올해로 개장 70주년을 맞은 디즈니랜드는 오는 5월 16일부터 ‘셀러브레이트 해피(Celebrate Happy)’를 주제로 기념 축제를 시작한다. ‘태피스트리 오브 해피니스(Tapestry of Happiness)’ 쇼에서는 디즈니랜드의 역사와 감동적인 순간을 돌아보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공원을 누비고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해가 지면, ‘페인트 더 나잇(Paint the Night)’ 퍼레이드와 ‘원드러스 저니(Wondrous Journeys)’ 쇼가 화려한 조명과 애니메이션 프로젝션, 불꽃놀이와 함께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인접한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Disney California Adventure)에서는 70주년을 기념한 야간 스펙터클 쇼 ‘월드 오브 컬러 해피니스!(World of Color Happiness!)’의 최신 버전이 펼쳐진다. 형형색색의 분수, 레이저, 대형 워터스크린이 어우러진 이 쇼는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17일부터는 디즈니랜드 메인 스트리트의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에서 ‘월트 디즈니 – 마법 같은 삶(Walt Disney – A Magical Life)’ 공연이 첫 선을 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삶을 조명하며, 디즈니가 개발한 로보틱 기술 기반의 오디오 애니메트로닉스를 통해 무대 위에 구현된 월트 디즈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3. 해안의 낭만을 담은 테마파크 미국 테마파크 산업의 발상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주 코니 아일랜드(Coney Island)는 여전히 클래식한 매력을 간직한 명소다. 이곳에서는 ‘코니 아일랜드 사이클론(Coney Island Cyclone)’과 ‘원더 휠(Wonder Wheel)’ 같은 상징적인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보드워크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남쪽으로 이동하면, 뉴저지 해안선을 따라 모리스 피어스(Morey’s Piers), 플레이랜드 캐스트어웨이 코브(Playland’s Castaway Cove) 등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테마파크들이 자리잡고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놀이기구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카고의 대표 명소인 네이비 피어(Navy Pier)에는 200피트 높이의 ‘센테니얼 휠(Centennial Wheel)’이 자리한다. 이 관람차는 1893년 시카고에서 열린 만국박람회(World's Columbian Exposition)에서 처음 소개된 원형 관람차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오대호(Lake Michigan) 연안을 배경으로 도심과 호수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관람차 외에도 네이비 피어에는 다양한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점, 유람선 관광 등 복합적인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4. 짜릿함을 선사하는 신규 롤러코스터 짜릿한 체험을 찾는 여행자에게 오하이오주의 시더 포인트(Cedar Point)는 단연 최고의 목적지다. 이리호(Lake Erie) 위로 돌출된 지형에 자리한 이 테마파크는 17개의 롤러코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두 개의 어트랙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릴을 자랑한다. 올여름 개장하는 ‘사이렌스 커스(Siren’s Curse)’는 서반구 최초의 틸트 코스터로, 160피트(약 49미터) 높이에서 선로 전체가 수직으로 기울어지며 트랙과 연결된 뒤, 아찔한 낙하를 연출한다. 420피트(약 128미터) 높이의 ‘탑 스릴 2(Top Thrill 2)’는 시속 120마일(약 193km/h)로 질주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감을 제공한다. 5. 실내 워터파크 리조트 날씨에 상관없이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실내 워터파크 리조트가 최적의 선택이다. 유수풀, 파도 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오클라호마주에 새롭게 문을 연 오카나 리조트 앤 실내 워터파크(Okana Resort & Indoor Waterpark)에서는 업힐 워터 코스터와 패밀리 래프트 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그레이트 울프 로지 리조트(Great Wolf Lodge Resort)는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두 개의 신규 리조트를 개장했으며, 올봄에는 코네티컷주 폭스우즈 리조트 카지노(Foxwoods Resort Casino) 내에도 또 하나의 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워터파크뿐 아니라 볼링장, VR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구성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2026년에는 버지니아주에 약 17만 5천 평방피트(약 1만 6천㎡) 규모의 초대형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한 칼라하리 리조트(Kalahari Resort)가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6. 머무는 즐거움까지 갖춘 테마파크 많은 테마파크는 하루 종일 즐긴 뒤에도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영 호텔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에픽 유니버스’ 개장에 맞춰 지중해풍 디자인의 럭셔리 호텔 ‘유니버설 헬리오스 그랜드 호텔(Universal Helios Grand Hotel)’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마파크와 바로 연결돼 있어, 투숙객은 전용 출입구를 통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스텔라 노바(Stella Nova)와 테라 루나(Terra Luna) 등 두 개의 신규 호텔이 추가되며 숙박 시설이 총 11곳으로 확장됐다. 테네시주의 돌리우드는 지난해 300개 객실 규모의 두 번째 호텔, 하트송 롯지 앤 리조트(HeartSong Lodge and Resort)를 개장했다.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s)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국립공원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년 개장을 앞둔 실버 달러 시티 리조트(Silver Dollar City Resort)는 오자크 산맥과 테이블록 호수(Table Rock Lake)를 내려다보는 전경을 자랑한다. 7. 미식 경험을 더한 테마파크 테마파크의 즐거움은 어트랙션만큼이나 먹거리에서도 완성된다. 유니버설 파크에서는 해리 포터 테마존에서 버터 맥주(Butterbeer)를 즐기거나 투스섬 초콜릿 엠포리엄(Toothsome Chocolate Emporium)의 진한 밀크셰이크를 맛볼 수 있다. 디즈니 파크에서는 열대과일 풍미가 살아 있는 돌 휩(Dole Whip)이 대표 디저트다. 격식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디즈니랜드의 카세이 서클 레스토랑(Carthay Circle Restaurant)이나 나파 로즈(Napa Rose), 월트 디즈니 월드의 캘리포니아 그릴(California Grill), 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빅토리아 앤 알버트(Victoria & Albert’s)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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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K-뷰티에 푹 빠진 필리핀, ‘한국여행 갈래요!’
    [한국관광공사] K-Beauty Glow Up 2025 개막식 [한국관광공사] K-Beauty Glow Up 2025 행사전경 [한국관광공사] K-Beauty Glow Up 2025 에서 K-뷰티 토크쇼 중인 필리핀 톱스타 카일린 알칸타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K-뷰티를 주제로 한 한국관광 홍보 행사 ‘2025 케이 뷰티 글로우 업(K-Beauty Glow-up 2025)’을 열고 필리핀 방한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국가 28개국 중 K-뷰티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필리핀(72.4%)으로, 호감도 부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의 쇼핑품목 1위(63.8%)로 화장품이 꼽힐만큼 필리핀인의 K-뷰티에 대한 선호도는 뚜렷하다. 공사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이러한 K-뷰티의 인기에 착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K-뷰티를 테마로 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마닐라 고급 쇼핑몰 에스엠 아우라(SM Aura)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대사와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Frasco) 장관 등이 참석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행사장에는▲해봄의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살롱 제니하우스가 진행하는 한국식 헤어스타일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아모레 퍼시픽 ▲KOTRA의 한국 중소기업 뷰티 전시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K-뷰티에 대한 필리핀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이 한국여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클룩 K-컬처 방한상품과 대한항공 Fly&Glow 할인 프로모션 등을 현장에서 동시 진행했다. 양일간 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K-뷰티에 대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25일에는 2022년부터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 인기 배우 카일린 알칸타라(Kyline Alcantara)가 참석해 직접 경험한 생생한 한국여행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걸그룹 KAIA 리더인 안젤라(Angela)가 한국식 메이크업 시연 모델로 나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공사 박영희 마닐라지사장은 “2024년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은 약 52만 명으로 2023년 대비 50.6% 급성장하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방한객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한국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여 방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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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미국 동부에서 서부까지, 역대 최대 美 관광객 유치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 개회사를 하고 있는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 [한국관광공사] 미국여행업계_한국관광 미니토크쇼 [한국관광공사] 한미관광트래블마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미국 방한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뉴욕(4.25), 덴버(4.28)* 등에서 릴레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 현지 시각 기준 미국은 중국, 일본, 대만에 이은 4대 방한시장으로, 팬데믹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거쳐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21.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방한관광객인 13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뉴욕 치프리아니홀(Cipriani)에서 막을 올린 K-관광 로드쇼에는 글로벌 OTA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아트 전문 여행사 ‘어레인지먼츠 어브로드(Arrangements Abroad)’ 등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세요(Discover Korea’s Hidden Charms)’를 주제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당일 오전에 진행된 한국관광 트래블마트에는 국내 항공사, 여행사, 지자체 등 19개 기관이 참여해 미국 현지 여행사들과 약 240건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이번 B2B 상담에서는 특히 지역여행상품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었다. 로드쇼의 하이라이트인 ‘한국관광 미니 토크쇼’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각자가 경험한 생생한 한국여행기를 들려줬다. 부산, 제주, 순천, 여수 등 각기 다른 한국 지방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사진작가 겸 인플루언서 이던 바버(Ethan Barber)의 제주 섭지코지, 함덕해변, 수원화성 등 지역 명소 사진과 영상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공사는 교육 특화 여행사인 스튜던트 유니버스(Student Universe)와 최초로 K-비건 여행상품을 개발한 스카이 베케이션스(Sky Vacations)에 한국관광 어워드를 수여했다. 스카이 베케이션스의 상품개발 디렉터‘리처드 크리거(Richard Krieger)’는 “한국은 지금 가장 트렌디한 여행지 중 하나로 웰니스,미식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콘텐츠가 풍부해 상품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전했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미국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고급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예술 애호층을 위한 K-아트 투어와 더불어 비건, 클래식 음악 공연단체, 디지털노마드 등 미국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현지 시각 기준)에는 덴버에서 델타항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설명회 및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6월에 신규 취항하는 솔트레이크시티발 인천 노선이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한 직항인 만큼, 배후도시인 덴버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전반의 아시아 관광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8월에는 미국의 정치 수도 워싱턴 D.C에서 미국 오피니언리더와 주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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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 런칭
    현대자동차가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18일(금)부터 EV 렌터카 프로모션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Okinawa’를 실시한다.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 런칭 ‘Hyundai Mobility Passport’는 고객이 여행을 통해 전기차를 경험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7월 하와이에서 런칭한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KONA’에 이어 이번에 일본 오키나와 지역으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렌터카 이용이 필수적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고객들이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한 여행을 하고 현대 전기차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렌터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Okinawa’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8일(금)부터 현대자동차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https://www.hyundai.com/kr/ko/event)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 차량으로 코나 EV와 아이오닉 5를 운영하고 고객들이 해외여행 중 렌터카 이용 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프리미엄 VIP 보험(NOC1 포함) ▲무제한 EV 충전카드(급속충전 전용) ▲무제한 고속도로 통행 카드(ETC2) 등 혜택을 제공한다. [1: NOC(None Operation Charge): 휴차영업손실부담금 면책보험(사고로 렌터카 영업불가 시 휴차로 인한 손실금 면제)] [2: ETC(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일본의 고속도로 전자 요금 징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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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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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이 움직이니 지역관광이 들썩인다!
    [한국관광공사] 2025 가오슝 로드쇼 개막식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또 한 번, 최대 대만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불을 지폈다. [한국관광공사] 2025 가오슝 로드쇼(야외공간) [한국관광공사] 2025 가오슝 로드쇼 치어리더 이다혜 토크콘서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대만 관광객의 입국 경로는 인천공항 49.0%, 김해공항 24.6% 등으로 여타 방한 외래객의 지역 공항 이용 비율에 비해 상당히 높으며, 부산과 대구 방문 외래객 1위 또한 대만이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 2025 가오슝 로드쇼(야외전경) 이번 가오슝 로드쇼는 그간 대만 북부 중심으로 추진한 공사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대만 남부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남부 대표 도시인 가에오슝에서 국내 33개 관광 유관기관이 참가해 한국의 미식, 축제, 신규 관광 콘텐츠 등을 테마로 매력적인 한국을 선보였다. 3일간 행사장을 찾은 대만 현지 소비자는 4만 7천여 명에 달해 한국여행과 K-콘텐츠 등에 대한 열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치어리더인 이다혜, 이아영과 함께하는 특별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근 공사는 대만 대표 여행사와 함께 이다혜·이아영과 함께하는 방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여행상품은 부산, 전주 등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공사에서 마련한 특별한 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31일에는 ‘흑백요리사’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정지선 셰프가 선보이는 미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당초 200명 한정으로 계획했으나 현장 참여 인원까지 포함해 약 500명 이상이 몰려 100여 미터에 달하는 대기줄이 무대 주위를 감싸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공사 호수영 타이베이 지사장은 “한 해 동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인들이 많은 만큼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해 한국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공사는 지난 4월~5월 중 두 차례에 걸쳐 20여 개 대만 대표여행사를 초청해 대구, 경남, 경북 지역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선보였고, 대만 현지에서는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관광상품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 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대만 현지 11개 여행사를 선정해 연간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4천 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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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 ‘한국의 일상이 여행이 된다’싱가포르 홀린 K-관광로드쇼
    [한국관광공사] 퍼스널쇼퍼의 K-패션 트렌드 워크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싱가포르 현지의 방한 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배우 임시완과 함께 하는 트래블토크쇼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 개막식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 행사 전경 2024년 한국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37만 5천여 명으로 2019년 대비 53%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방한 싱가포르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61%로 전체 평균인 56%에 비해 높은 편이다. 공사는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방한 경험률이 높은 싱가포르 관광객의 특성에 착안하여, 한국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2023 외래관광객 조사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K-뷰티‧패션 체험존 ▲K-여행상품 홍보존 ▲K-컬처 스테이지존 ▲K-트래블 퀴즈존 등 다양한 테마관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한국의 뷰티 기업과 K-패션 퍼스널쇼퍼 업체가 현장에 참가해 한국형 피부관리, 메이크업, 컬러컨설팅, 패션 스타일링 등 다양한 쇼케이스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K-트래블 퀴즈존’에서는 참가자들의 여행 MBTI 성향을 분석하여 맞춤형 지역 관광지를 추천하고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키오스크 활용 이벤트를 통해 지역 관광지에 대한 친밀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17일 K-컬처 스테이지존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주연 배우 임시완이 ‘트래블 토크쇼’를 열고 한국인만 알 수 있는 지역의 숨은 매력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수 펀치의 드라마 OST 미니콘서트, K-팝 댄스 클래스, JUMP 팀의 퍼포먼스 역시 관람객에게 다양한 K-컬처 경험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달궜다. 또한, 로드쇼 현장에서는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 10곳이 방한상품 판촉부스를 운영해 3일간 600여 건의 방한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약 15억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방한 유치 성과를 냈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싱가포르는 여행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방문율과 지역관광 비율이 높은 특성을 보이는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국여행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방한 수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5개 항공사와 24개 주요 여행사, 4개 지자체, 글로벌 OTA인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등과 협력해 싱가포르 여행전문 플랫폼 트립질라(Tripzilla)를 통해 온라인 로드쇼도 병행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로드쇼에서는 K-컬처 관광상품 기획전, 항공사 특별 프로모션, 여행상품 특별 할인 등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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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미국관광청, 환상과 스릴 가득한 올여름 미국 테마파크 소개
    (서울, 5월 2일) 미국 전역의 테마파크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 구성과 압도적인 규모, 최신 기술을 접목한 어트랙션으로 전 세계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새롭게 문을 연 놀이시설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클래식 명소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와 분위기를 갖춘 테마파크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미국관광청 청장 및 CEO인 프레드 딕슨(Fred Dixon)은 “테마파크는 세대를 아우르며 순수한 즐거움을 전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신규 롤러코스터의 짜릿함부터 전통 명소가 지닌 감성까지, 미국의 테마파크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Go USA(이하 ‘미국관광청’)는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와 디즈니랜드 등 세계적인 인기 테마파크를 비롯해,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과 미식·휴식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리조트형 시설까지, 미국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파크 명소를 소개한다. 1.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 & 플로리다 주요 테마파크 오는 5월 22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Universal Epic Universe)’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장한다. 유니버설 올랜도(Universal Orlando)의 네 번째 테마파크로, 다채로운 테마 존과 신비로운 어트랙션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다크 유니버스(Dark Universe)’에서는 드라큘라를 비롯한 유니버설 클래식 몬스터들을 재조명하고,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의 마법부(Ministry of Magic™) 어트랙션에서는 시간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테마 존인 ‘아일 오브 버크(Isle of Berk)’에서는 하늘을 나는 신화 속 생명체들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며, ‘슈퍼 닌텐도 월드(SUPER NINTENDO WORLD™)’에서는 인기 비디오게임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져 몰입감을 높인다. 2. 디즈니랜드 리조트 및 전설적인 테마파크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리조트(Disneyland Resort)는 테마파크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올해로 개장 70주년을 맞은 디즈니랜드는 오는 5월 16일부터 ‘셀러브레이트 해피(Celebrate Happy)’를 주제로 기념 축제를 시작한다. ‘태피스트리 오브 해피니스(Tapestry of Happiness)’ 쇼에서는 디즈니랜드의 역사와 감동적인 순간을 돌아보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공원을 누비고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해가 지면, ‘페인트 더 나잇(Paint the Night)’ 퍼레이드와 ‘원드러스 저니(Wondrous Journeys)’ 쇼가 화려한 조명과 애니메이션 프로젝션, 불꽃놀이와 함께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인접한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Disney California Adventure)에서는 70주년을 기념한 야간 스펙터클 쇼 ‘월드 오브 컬러 해피니스!(World of Color Happiness!)’의 최신 버전이 펼쳐진다. 형형색색의 분수, 레이저, 대형 워터스크린이 어우러진 이 쇼는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17일부터는 디즈니랜드 메인 스트리트의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에서 ‘월트 디즈니 – 마법 같은 삶(Walt Disney – A Magical Life)’ 공연이 첫 선을 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삶을 조명하며, 디즈니가 개발한 로보틱 기술 기반의 오디오 애니메트로닉스를 통해 무대 위에 구현된 월트 디즈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3. 해안의 낭만을 담은 테마파크 미국 테마파크 산업의 발상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주 코니 아일랜드(Coney Island)는 여전히 클래식한 매력을 간직한 명소다. 이곳에서는 ‘코니 아일랜드 사이클론(Coney Island Cyclone)’과 ‘원더 휠(Wonder Wheel)’ 같은 상징적인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보드워크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남쪽으로 이동하면, 뉴저지 해안선을 따라 모리스 피어스(Morey’s Piers), 플레이랜드 캐스트어웨이 코브(Playland’s Castaway Cove) 등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테마파크들이 자리잡고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놀이기구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카고의 대표 명소인 네이비 피어(Navy Pier)에는 200피트 높이의 ‘센테니얼 휠(Centennial Wheel)’이 자리한다. 이 관람차는 1893년 시카고에서 열린 만국박람회(World's Columbian Exposition)에서 처음 소개된 원형 관람차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오대호(Lake Michigan) 연안을 배경으로 도심과 호수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관람차 외에도 네이비 피어에는 다양한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점, 유람선 관광 등 복합적인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4. 짜릿함을 선사하는 신규 롤러코스터 짜릿한 체험을 찾는 여행자에게 오하이오주의 시더 포인트(Cedar Point)는 단연 최고의 목적지다. 이리호(Lake Erie) 위로 돌출된 지형에 자리한 이 테마파크는 17개의 롤러코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두 개의 어트랙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릴을 자랑한다. 올여름 개장하는 ‘사이렌스 커스(Siren’s Curse)’는 서반구 최초의 틸트 코스터로, 160피트(약 49미터) 높이에서 선로 전체가 수직으로 기울어지며 트랙과 연결된 뒤, 아찔한 낙하를 연출한다. 420피트(약 128미터) 높이의 ‘탑 스릴 2(Top Thrill 2)’는 시속 120마일(약 193km/h)로 질주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감을 제공한다. 5. 실내 워터파크 리조트 날씨에 상관없이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실내 워터파크 리조트가 최적의 선택이다. 유수풀, 파도 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오클라호마주에 새롭게 문을 연 오카나 리조트 앤 실내 워터파크(Okana Resort & Indoor Waterpark)에서는 업힐 워터 코스터와 패밀리 래프트 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그레이트 울프 로지 리조트(Great Wolf Lodge Resort)는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두 개의 신규 리조트를 개장했으며, 올봄에는 코네티컷주 폭스우즈 리조트 카지노(Foxwoods Resort Casino) 내에도 또 하나의 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워터파크뿐 아니라 볼링장, VR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구성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2026년에는 버지니아주에 약 17만 5천 평방피트(약 1만 6천㎡) 규모의 초대형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한 칼라하리 리조트(Kalahari Resort)가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6. 머무는 즐거움까지 갖춘 테마파크 많은 테마파크는 하루 종일 즐긴 뒤에도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영 호텔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에픽 유니버스’ 개장에 맞춰 지중해풍 디자인의 럭셔리 호텔 ‘유니버설 헬리오스 그랜드 호텔(Universal Helios Grand Hotel)’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마파크와 바로 연결돼 있어, 투숙객은 전용 출입구를 통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스텔라 노바(Stella Nova)와 테라 루나(Terra Luna) 등 두 개의 신규 호텔이 추가되며 숙박 시설이 총 11곳으로 확장됐다. 테네시주의 돌리우드는 지난해 300개 객실 규모의 두 번째 호텔, 하트송 롯지 앤 리조트(HeartSong Lodge and Resort)를 개장했다.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s)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국립공원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년 개장을 앞둔 실버 달러 시티 리조트(Silver Dollar City Resort)는 오자크 산맥과 테이블록 호수(Table Rock Lake)를 내려다보는 전경을 자랑한다. 7. 미식 경험을 더한 테마파크 테마파크의 즐거움은 어트랙션만큼이나 먹거리에서도 완성된다. 유니버설 파크에서는 해리 포터 테마존에서 버터 맥주(Butterbeer)를 즐기거나 투스섬 초콜릿 엠포리엄(Toothsome Chocolate Emporium)의 진한 밀크셰이크를 맛볼 수 있다. 디즈니 파크에서는 열대과일 풍미가 살아 있는 돌 휩(Dole Whip)이 대표 디저트다. 격식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디즈니랜드의 카세이 서클 레스토랑(Carthay Circle Restaurant)이나 나파 로즈(Napa Rose), 월트 디즈니 월드의 캘리포니아 그릴(California Grill), 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빅토리아 앤 알버트(Victoria & Albert’s)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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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K-뷰티에 푹 빠진 필리핀, ‘한국여행 갈래요!’
    [한국관광공사] K-Beauty Glow Up 2025 개막식 [한국관광공사] K-Beauty Glow Up 2025 행사전경 [한국관광공사] K-Beauty Glow Up 2025 에서 K-뷰티 토크쇼 중인 필리핀 톱스타 카일린 알칸타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K-뷰티를 주제로 한 한국관광 홍보 행사 ‘2025 케이 뷰티 글로우 업(K-Beauty Glow-up 2025)’을 열고 필리핀 방한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국가 28개국 중 K-뷰티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필리핀(72.4%)으로, 호감도 부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의 쇼핑품목 1위(63.8%)로 화장품이 꼽힐만큼 필리핀인의 K-뷰티에 대한 선호도는 뚜렷하다. 공사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이러한 K-뷰티의 인기에 착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K-뷰티를 테마로 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마닐라 고급 쇼핑몰 에스엠 아우라(SM Aura)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대사와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Frasco) 장관 등이 참석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행사장에는▲해봄의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살롱 제니하우스가 진행하는 한국식 헤어스타일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아모레 퍼시픽 ▲KOTRA의 한국 중소기업 뷰티 전시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K-뷰티에 대한 필리핀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이 한국여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클룩 K-컬처 방한상품과 대한항공 Fly&Glow 할인 프로모션 등을 현장에서 동시 진행했다. 양일간 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K-뷰티에 대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25일에는 2022년부터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 인기 배우 카일린 알칸타라(Kyline Alcantara)가 참석해 직접 경험한 생생한 한국여행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걸그룹 KAIA 리더인 안젤라(Angela)가 한국식 메이크업 시연 모델로 나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공사 박영희 마닐라지사장은 “2024년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은 약 52만 명으로 2023년 대비 50.6% 급성장하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방한객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한국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여 방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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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미국 동부에서 서부까지, 역대 최대 美 관광객 유치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 개회사를 하고 있는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 [한국관광공사] 미국여행업계_한국관광 미니토크쇼 [한국관광공사] 한미관광트래블마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미국 방한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뉴욕(4.25), 덴버(4.28)* 등에서 릴레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 현지 시각 기준 미국은 중국, 일본, 대만에 이은 4대 방한시장으로, 팬데믹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거쳐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21.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방한관광객인 13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뉴욕 치프리아니홀(Cipriani)에서 막을 올린 K-관광 로드쇼에는 글로벌 OTA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아트 전문 여행사 ‘어레인지먼츠 어브로드(Arrangements Abroad)’ 등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세요(Discover Korea’s Hidden Charms)’를 주제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당일 오전에 진행된 한국관광 트래블마트에는 국내 항공사, 여행사, 지자체 등 19개 기관이 참여해 미국 현지 여행사들과 약 240건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이번 B2B 상담에서는 특히 지역여행상품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었다. 로드쇼의 하이라이트인 ‘한국관광 미니 토크쇼’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각자가 경험한 생생한 한국여행기를 들려줬다. 부산, 제주, 순천, 여수 등 각기 다른 한국 지방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사진작가 겸 인플루언서 이던 바버(Ethan Barber)의 제주 섭지코지, 함덕해변, 수원화성 등 지역 명소 사진과 영상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공사는 교육 특화 여행사인 스튜던트 유니버스(Student Universe)와 최초로 K-비건 여행상품을 개발한 스카이 베케이션스(Sky Vacations)에 한국관광 어워드를 수여했다. 스카이 베케이션스의 상품개발 디렉터‘리처드 크리거(Richard Krieger)’는 “한국은 지금 가장 트렌디한 여행지 중 하나로 웰니스,미식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콘텐츠가 풍부해 상품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전했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미국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고급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예술 애호층을 위한 K-아트 투어와 더불어 비건, 클래식 음악 공연단체, 디지털노마드 등 미국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현지 시각 기준)에는 덴버에서 델타항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설명회 및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6월에 신규 취항하는 솔트레이크시티발 인천 노선이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한 직항인 만큼, 배후도시인 덴버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전반의 아시아 관광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8월에는 미국의 정치 수도 워싱턴 D.C에서 미국 오피니언리더와 주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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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 런칭
    현대자동차가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18일(금)부터 EV 렌터카 프로모션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Okinawa’를 실시한다.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 런칭 ‘Hyundai Mobility Passport’는 고객이 여행을 통해 전기차를 경험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7월 하와이에서 런칭한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KONA’에 이어 이번에 일본 오키나와 지역으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렌터카 이용이 필수적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고객들이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한 여행을 하고 현대 전기차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렌터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Okinawa’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8일(금)부터 현대자동차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https://www.hyundai.com/kr/ko/event)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 차량으로 코나 EV와 아이오닉 5를 운영하고 고객들이 해외여행 중 렌터카 이용 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프리미엄 VIP 보험(NOC1 포함) ▲무제한 EV 충전카드(급속충전 전용) ▲무제한 고속도로 통행 카드(ETC2) 등 혜택을 제공한다. [1: NOC(None Operation Charge): 휴차영업손실부담금 면책보험(사고로 렌터카 영업불가 시 휴차로 인한 손실금 면제)] [2: ETC(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일본의 고속도로 전자 요금 징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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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일본 시코쿠의 보물, 소도시 ‘도쿠시마’를 즐기는 6가지 방법 소개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가 한국 여행객을 위해 ‘도쿠시마를 즐기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일본 혼슈의 남단 시코쿠 지방 동남부에 자리한 도쿠시마현은 신선한 소도시 감성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일본 여행의 목적지다. 세계 3대 조류로 추앙받는 나루토해협 소용돌이의 긴장감 너머로 세계적 명화가 가득한 미술관, 도쿠시마의 전통춤이 연출하는 개성 가득한 볼거리와 감성들을 쏟아내 뻔한 일본여행에 지친 여행자들을 반기는 소도시 중의 소도시다.멀었던 길도 더없이 가까워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인천공항발 이스타항공 직항편이 도쿠시마에 취항하며 꼭꼭 숨겨뒀던 매력을 한층 가깝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돼 색다른 일본 소도시의 감성을 탐한다면 이 계절 서둘러 도쿠시마를 여행해야 할 이유가 된다.◇ 자연 만끽, 소용돌이 우즈노미치도쿠시마 여행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테마는 대자연이다. 뻔한 산세나 잔잔한 바다풍경이 아니다. 주인공은 나루토해협의 호쾌한 소용돌이 ‘우즈시오(うず潮)’다.우리말로 소용돌이를 뜻하는 우즈시오는 아와지시마섬(淡路島)과 도쿠시마현 나루토시를 잇는 오나루토교 아래 바다에서 발생하는 자연 조수현상이다.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 미국 세이모어 해협과 함께 세계 3대 조류 중 하나로 일컬어질 만큼 명물이다.최대 시속 20km, 최대 직경은 20m에 이르는 압도적 스케일의 거대한 우즈시오를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다. 가장 편리한 것은 오나루토교에 마련된 전망시설인 ‘우즈노미치’를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조선에 올라 출렁이는 우즈시오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전망시설인 우즈노미치는 오나루토교 하부에 마련된다. 교량 하부 유보도를 따라가면 소용돌이 우즈시오의 장관이 펼쳐지는 전망공간이 나타나고, 사방의 투명한 창을 통해 시시각각 만들어지는 소용돌이의 장관과 마주할 수 있다. 특히 발 아래의 유리바닥을 통해 45m 아래에서 펼쳐지는 소용돌이의 장관은 압도적 절경에 더해 아찔한 스릴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더욱 아찔하게 우즈시오를 즐기고 싶다면 관조선에 오르면 된다. 우즈시오기선과 나루토관광기선이 각각 30분~40분 간격으로 거대한 우즈시오 코앞까지 접근하는 관조선을 운영하고 있으니 오감으로 우즈시오를 만끽하고 싶다면 더 없는 선택이 된다.참고로 우즈시오 소용돌이를 보기 위해선 시간대 확인이 중요하다. 간조와 만조에 가장 소용돌이가 커지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대략 오전 10시 전후와 오후 5시 전후, 겨울부터 봄까지는 대략 오전 10시 전후와 오후에는 3시 전후다. 해당 시간대의 앞뒤 1시간 반 정도가 최적 시간대이니 확실한 우즈시오의 장관을 기대한다면 미리 시간대를 확인해 두는 것이 팁이다.◇ 아트 만끽, 오츠카국제미술관소용돌이 우즈시오를 즐기는 오나루토교 바로 아래에선 도쿠시마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아트 공간 오츠카국제미술관이 기다린다.오츠카국제미술관은 실물 크기의 세계 명화를 완벽하게 재현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도판(陶板) 아트 뮤지엄이다. 미술관 내에는 세계 26개국, 190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명화 1000여 점이 오츠카오오미도업의 특수기술을 통해 오리지널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색으로 재현돼 있어 도쿠시마 여행을 통해 한 번에 전 세계 명화와 만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압도적 공간과 세심한 큐레이션을 통해 진품 이상의 감동을 누릴 수 있으니 단순한 레플리카 전시라는 가벼운 시선은 진작에 거둬도 좋다.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공간에 전시된 작품의 라인업은 압도적이다. 산드로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밀레, 고흐 등 세계적 화가들의 작품이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까지 빼곡히 채워져 있다.층별로 시대상을 구분한 전시도 매력적이다. 특히 지하 3층은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공간 그대로 전시되는 독특한 환경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미켈란젤로가 생애를 바쳐 그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벽화’를 필두로 ‘스크로베니 예배당’ 등이 공간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돼 있고, 벽화 등도 도판으로 본래 모습 그대로 자리해 마치 실제 공간에 있는 듯 감탄사를 부른다.지하 2층과 3층에서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뭉크의 ‘절규’ 등 작품이 쉼 없이 이어져 반색하게 한다.지하 1층에서는 고흐의 ‘해바라기’ 7개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는 ‘7개의 해바라기’ 특별공간이 주목할만하다. 고흐 만년의 작품을 실제 붓 터치까지 세심하게 재현해 눈으로는 물론, 촉감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된다.◇ 전통 만끽, 아와오도리회관도쿠시마 여행에서 아와오도리(阿波踊り)를 제쳐두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아와오도리는 도쿠시마의 전통적 춤사위로, 매년 여름 성대한 마쓰리(축제)가 개최돼 전 세계 여행객들을 도쿠시마로 불러들이는 명물 테마다.아와오도리 축제는 가장 여름이 뜨거운 8월 중순에 막을 올린다. 시기는 매년 8월 12일~15일 4일간으로, 10만 명의 춤꾼들이 천천히 행진하면서 전통음악에 맞춰 손짓과 발짓을 한데 모아 아와오도리를 추며 관객을 압도하는 밤·낮의 축제를 연이어 만끽할 수 있다.한여름 축제로 즐기는 것이 제일이지만, 흥겨운 아와오도리의 열기를 1년 내내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아와오도리회관’도 있어 반갑다. 아와오도리회관은 매일 아와오도리 공연이 개최되고 있는 것은 물론, 아와오도리의 역사와 자료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시설도 갖추고 있어 아와오도리의 열기와 재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최고 볼거리는 단연 아와오도리 공연이다. 2층에 마련된 아와오도리홀에서 주간 4회(11시, 14시, 15시, 16시), 야간 1회(20시) 공연이 펼쳐진다. 아와오도리 축제 못지않은 연무를 코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움이 각별하다.공연 내에서는 아와오도리 춤사위를 배우는 즐거움도 함께한다.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세워 짧은 레슨에 더해 관객 모두와 함께 춤사위를 즐기니 한여름 아와오도리 축제의 감동과 다를 바 없다.◇ 벚꽃 만끽, 도쿠시마중앙공원&비잔공원곧이어 찾아올 벚꽃시즌 도쿠시마를 찾는다면 도쿠시마 도심의 벚꽃명소들이 빠질 수 없다.벚꽃명소는 도쿠시마시 도심에 자리한 ‘도쿠시마 중앙공원’이다. 옛 도쿠시마성이 자리했던 도쿠시마성터에 조성된 도심공원으로, 도쿠시마역에서 걸어서 단 5분이면 찾을 수 있는 접근성 덕분에 벚꽃시즌은 물론 1년 내내 도심 속 휴식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벚꽃은 공원 내에 자리한 도쿠시마성박물관 앞 광장을 따라 왕벚나무(ソメイヨシノ) 약 250그루가 만개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옛 도쿠시마성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해자와 석벽 너머로 만개한 벚꽃 가지를 늘어뜨리는 지극히 일본스러운 풍경은 더 없는 봄의 선물이 된다.낮도 즐겁지만 밤에 즐기는 벚꽃놀이도 일품이다. 일몰 이후 공원 내에 경관조명이 점등되며 분홍의 벚꽃을 진홍으로 물들여 황홀한 밤 풍경을 선사해 색다른 봄의 도쿠시마를 탐할 수 있다. 또, 공원 내에 자리한 도쿠시마성박물관에서는 과거 도쿠시마번과 하치스카 가문에 관한 역사와 미술공예품 등의 전시를 통해 번성했던 도쿠시마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니 곁들여 즐기기 제격이다.아와오도리를 체험하는 아와오도리회관 6층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6분이면 찾을 수 있는 ‘비잔공원’도 벚꽃명소로 인기다.표고 290m의 비잔(眉山)산 정상부에 공원과 전망대가 마련돼 있고 벚나무들도 만개하는데, 전망대에서는 도쿠시마 도심의 경관은 물론 멀리 오나루토대교와 세토내해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어 가슴 시원한 파노라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밤이면 아름다운 도쿠시마 도심의 야경으로 풍경이 채워지니 로맨틱함을 기대하는 연인들이라면 필히 찾아볼 포인트다.◇ 미식 만끽, 혼케마쓰우라주조&도쿠시마라멘여행에서 먹거리가 주는 매력은 그 어떤 관광명소를 보는 것보다 가치 있고 매력적인 즐거움이다. 도쿠시마현도 다르지 않다.도쿠시마를 찾는 애주가라면 나루토시에 자리한 1804년 창업한 혼케마쓰우라주조(本家松浦酒造)를 주목해볼만 하다. 브랜드는 나루토타이(鳴門鯛)로, 소용돌이 치는 나루토해협의 명물인 도미(타이)처럼 맛있는 술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이름 붙여졌다.도쿠시마 특산품 중 하나인 스다치(영귤)로 만든 상큼한 리큐르부터 도쿠시마산 쌀을 50% 이하로 정미하고 일본 전통 누룩인 코우지(麹)만으로 양조한 최고급 다이긴죠(大吟醸)까지 다양한 술을 내어놓는데, 양조장에 이웃해 직판장이 마련돼 있어 시음에 더해 갓 만들어진 전통주도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양조장 견학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술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2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양조장 내 건축물 등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약 45분간 돌아볼 수 있다.도쿠시마 시내로 시선을 옮기면 명물 도쿠시마라멘이 반긴다. 다양한 라멘이 가득한 일본이지만 도쿠시마라멘은 최근 일본 내에서도 개성적인 라멘으로 화제다. 도쿠시마라멘은 돼지뼈를 우린 돈코츠(돈골) 스프에 간장을 더한 국물이 기본으로, 달짝지근한 양념으로 구워낸 얇게 썬 삼겹살과 날달걀의 노른자가 토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뜨거운 국물에 노른자를 터트리고, 토핑된 삽겹살 구이를 적셔 마치 스키야키처럼 즐길 수 있어 익숙한 일본라멘과는 또 다른 맛과 개성을 탐할 수 있다. 일본 라멘 애호가를 자부한다면, 도쿠시마현 여행에서 각별한 한 끼를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기억해둘 메뉴다. ◇ 감성 만끽, 노포 사카바(酒場)도쿠시마 여행에서 색다른 감성을 찾는다면 뻔한 이자카야를 제쳐두고 도쿠시마시의 뒷골목을 따라 줄지어 자리한 노포를 즐기는 것만큼 매력적인 체험도 없다. 특히 자그마한 공간에서 술과 요리를 담소와 함께 즐기는 사카바(酒場)는 소도시 도쿠시마의 밤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다.도쿠시마는 예로부터 섬나라 시코쿠와 혼슈의 간사이를 연결하는 현관구로서 발전하며 특유의 접대문화가 탄생한 도시다. 덕분에 섬 지역 특유의 경계심이 옅어 낯선 이들도 가볍게 발을 디딜 수 있는 사카바가 번성했다.노포 사카바들은 도쿠시마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의 사카에마치, 아키타마치, 도미타마치 일대에 흩어져 있다. 담백한 닭고치구이와 구수한 점주의 입담이 더해진 꼬치구이 노포 토리안(鳥庵), 도쿠시마의 명주와 안주인이 만들어낸 어묵과 일품요리를 즐기는 오덴사카리(おでん盛), 달달하게 쪄낸 강낭콩을 반죽에 더해 만드는 도쿠시마 발상의 오코노미야키인 아마텐타마(豆天玉)를 심야 시간 대에도 맛볼 수 있는 나노하나(菜の花)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도쿠시마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노포들이 줄지어 늘어서 선택 장애가 올 정도다.노포에 더해 사카바의 뒷골목 풍정도 즐길거리다. 여전히 쇼와시대(1920~1980년대)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골목 풍경은 따스한 소도시만의 치유를 전해주니 뒷골목 탐험에 용기 낸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다.◇ 도쿠시마공항 직항편 타면 다양한 여행 특전주 3회 취항하는 인천공항-도쿠시마공항 간 이스타항공 직항편 이용 여행객을 위한 매력적인 여행 특전도 도쿠시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먼저 도쿠시마공항 1층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여권과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무료 버스티켓인 ‘도쿠시마 버스패스’를 받을 수 있다. 공항리무진버스와 시내 노선버스를 2일간 무료로 무제한 이용 가능한 2000엔 상당의 티켓으로, 도쿠시마 여행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유용하다.세관검사를 마치고 공항 터미널로 나가는 통로에서는 ‘ENJOY 도쿠시마 쿠폰카드’도 배포한다. 도쿠시마현 내 주요 관광시설 및 음식점, 쇼핑시설에서 특전 기념품과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 소개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는 일본 시코쿠 지방의 광역자치단체인 도쿠시마현의 한국 내 관광분야 홍보를 수행하는 위탁 사무소다. 한국 내 B2C 및 B2B 대상 도쿠시마현 관광 정보 발신을 통해 매력적인 도쿠시마현의 관광 매력을 확산, 도쿠시마현의 지명도 제고 및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도쿠시마현 관광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 https://discovertokushima.net/ko/도쿠시마현 공식 한국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okushima.kr/ 우즈노미치 전망대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우즈시오(소용돌이) 세계 유일의 도판 미술관인 오츠카국제미술관. 세계 유수의 명화들을 전시한다 아와오도리회관에서는 연중 도쿠시마 전통춤인 아와오도리를 즐길 수 있다 도쿠시마중앙공원의 만개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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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한국관광객 지속적인 유치 활동
    베트남관광협회(VITA 회장 부 더 빈)는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유치 증대를 위해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6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457만여명이 방문해 전체 외국관광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중국(374만명), 대만(129만명), 미국(78만명), 일본(71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한국여행시장을 베트남 인바운드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베트남 방문을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에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9일 하노이 베트남관광협회(VITA) 사무실에서 한국사무소 역할을 할 사무소로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서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일석 원장을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로 임명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대표는 부 더 빈 VITA 회장이 맡게 되는데 실무적인 업무는 서일석 부대표가 맡게 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빠른 시일 내에 업무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말 공식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베트남관광협회(VITA)의 업무 지시를 받아 한국 여행업계와 비즈니스맨,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행업계에 대한 베트남 관광업계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베트남 여행상품 판매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관광업계와 한국 관광업계와의 교류 증대를 위한 관광박람회 참가와 여행업계 실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실시 등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에 있어 내부적으로는 산하 기구인 베트남관광협회 경제연구소(ITE)와 한국사무소인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과 사무소 계약을 체결했지만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역할 수행은 베트남관광협회(VITA)가 직접 수행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베트남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관광사업자 단체로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기업체 2만 여개와 8만 여명의 관광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베트남 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관광 교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 더 빈 VITA 회장은 하노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베트남관광청 관광국장을 역임한 전통 관광 관료 출신으로 베트남여행사협회 회장과 베트남관광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의 글로벌 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주최자로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730여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해 관광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베트남 주석으로부터 노동 명령 1급 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VITA가 주관하는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를 발족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제관광전을 정착시키는 등 베트남 관광의 국제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를 맡게 된 서일석 원장은 원코리아투어를 33년간 경영 경험하며 여행업 전문 경영인으로 또한 항공사업 필리핀 그랜드항공, 카자흐스탄항공 등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을 운영한 경험 등 글로벌 경영인으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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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Go USA, 여름방학 미국 필수 관광지 5곳 소개
    Go USA(이하 미국 관광청)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국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 내 5곳의 필수 방문 명소를 소개했다. 역사적인 랜드마크부터 스릴 넘치는 테마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미국 관광지를 선정했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할리우드 –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워너 브라더스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100 Years of Warner Bros)’ 시리즈를 선보인다. 해당 콘서트는 보스턴,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도시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여러 랜드마크에서 개최된다. ‘반지의 제왕,’ ‘오즈의 마법사’, ‘카사블랑카,’ ‘배트맨,’ ‘해리 포터’ 등 수많은 작품의 OST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로스앤젤레스의 상징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는 주요 트래킹 코스를 산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년 12월까지 사인 설치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는 올해 여름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의 캐릭터 ‘미니언즈’를 주제로 한 새로운 테마구역을 개장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시설 중 ‘빌런-콘 미니언 블라스트(Villain-Con Minion Blast)’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 팬들을 위한 ‘이블 스터프(Evil Stuff)’ 매장에서 영화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놀이공원과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은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와 씨월드 올랜도도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콜벳 박물관 – 켄터키주 볼링그린 미국의 자동차 관련 명소인 국립 콜벳 박물관(National Corvette Museum)은 최근 ‘커스텀 카리스마: 칼 카스퍼의 아이코닉한 작품(Custom CARisma: The Legendary Creations of Carl Casper)’ 전시회를 새로 개최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배트맨 배트모빌(The Batman Returns Batmobile), 터보 샤크 콜벳(Turbo Shark Corvette), 32 레니게이드 듀스(32 Renegade Deuce) 등 다양한 콜벳 모델들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를 지불한 방문객들은 추가 요금 없이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다. 차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볼링그린에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바렌 리버 호수(Barren River Lake)’에 들러 낚시,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확인해보자. ▶돌리우드 테마파크 – 테네시주 피전 포지 테네시주 피전 포지에 위치한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최근 ‘빅 베어 마운틴(Big Bear Mountain)’ 롤러코스터 시설을 공개했다. 약 1,216 미터 (3,990 피트)의 트랙을 따라 달리는 이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외에도 돌리우드 테마파크 안에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어트랙션 및 놀이시설들을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공연들도 열리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연 스케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미국 컨트리 뮤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설립한 놀이공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테네시주의 타이타닉 뮤지엄(Titanic Museum)을 방문하여 ‘타이타닉’ 호와 관련된 배의 부품, 자신, 동영상을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 –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미국 서부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오클라호마 시티의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National Cowboy & Western Heritage Museum)’에서 올해 봄 오픈한 ‘불 라이더 명예의 전당(The Professional Bull Riders’ Hall of Fame)’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미국 서부 예술 갤러리(Art of the American West Gallery)에서는 옛 서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회화, 조각 및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서부 공연 갤러리(Western Performers Gallery)에서는 미국 서부의 모습이 할리우드 영화와 문학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클라호마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도시 다운타운인 ‘브릭타운(Bricktown)’에 들러 다양한 레스토랑, 바, 상점 등 브릭타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해보자. 설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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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에어서울, 다낭‧나트랑 특가 항공권 사고 무료 숙박 응모하자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다낭, 나트랑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현지 호텔 숙박권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베트남 노선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 편도총액 기준 ▲인천~다낭 14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64,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8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또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인천~다낭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다낭 골든베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항공권 구매 후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후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이밖에 에어서울 탑승객은 베트남 자유 여행 전문 카페 ‘다낭/나트랑 도깨비’를 통해 현지 호텔을 제휴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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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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