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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 USA, 여름방학 미국 필수 관광지 5곳 소개
    Go USA(이하 미국 관광청)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국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 내 5곳의 필수 방문 명소를 소개했다. 역사적인 랜드마크부터 스릴 넘치는 테마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미국 관광지를 선정했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할리우드 –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워너 브라더스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100 Years of Warner Bros)’ 시리즈를 선보인다. 해당 콘서트는 보스턴,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도시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여러 랜드마크에서 개최된다. ‘반지의 제왕,’ ‘오즈의 마법사’, ‘카사블랑카,’ ‘배트맨,’ ‘해리 포터’ 등 수많은 작품의 OST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로스앤젤레스의 상징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는 주요 트래킹 코스를 산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년 12월까지 사인 설치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는 올해 여름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의 캐릭터 ‘미니언즈’를 주제로 한 새로운 테마구역을 개장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시설 중 ‘빌런-콘 미니언 블라스트(Villain-Con Minion Blast)’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 팬들을 위한 ‘이블 스터프(Evil Stuff)’ 매장에서 영화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놀이공원과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은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와 씨월드 올랜도도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콜벳 박물관 – 켄터키주 볼링그린 미국의 자동차 관련 명소인 국립 콜벳 박물관(National Corvette Museum)은 최근 ‘커스텀 카리스마: 칼 카스퍼의 아이코닉한 작품(Custom CARisma: The Legendary Creations of Carl Casper)’ 전시회를 새로 개최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배트맨 배트모빌(The Batman Returns Batmobile), 터보 샤크 콜벳(Turbo Shark Corvette), 32 레니게이드 듀스(32 Renegade Deuce) 등 다양한 콜벳 모델들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를 지불한 방문객들은 추가 요금 없이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다. 차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볼링그린에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바렌 리버 호수(Barren River Lake)’에 들러 낚시,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확인해보자. ▶돌리우드 테마파크 – 테네시주 피전 포지 테네시주 피전 포지에 위치한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최근 ‘빅 베어 마운틴(Big Bear Mountain)’ 롤러코스터 시설을 공개했다. 약 1,216 미터 (3,990 피트)의 트랙을 따라 달리는 이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외에도 돌리우드 테마파크 안에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어트랙션 및 놀이시설들을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공연들도 열리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연 스케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미국 컨트리 뮤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설립한 놀이공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테네시주의 타이타닉 뮤지엄(Titanic Museum)을 방문하여 ‘타이타닉’ 호와 관련된 배의 부품, 자신, 동영상을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 –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미국 서부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오클라호마 시티의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National Cowboy & Western Heritage Museum)’에서 올해 봄 오픈한 ‘불 라이더 명예의 전당(The Professional Bull Riders’ Hall of Fame)’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미국 서부 예술 갤러리(Art of the American West Gallery)에서는 옛 서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회화, 조각 및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서부 공연 갤러리(Western Performers Gallery)에서는 미국 서부의 모습이 할리우드 영화와 문학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클라호마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도시 다운타운인 ‘브릭타운(Bricktown)’에 들러 다양한 레스토랑, 바, 상점 등 브릭타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해보자. 설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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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에어서울, 다낭‧나트랑 특가 항공권 사고 무료 숙박 응모하자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다낭, 나트랑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현지 호텔 숙박권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베트남 노선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 편도총액 기준 ▲인천~다낭 14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64,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8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또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인천~다낭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다낭 골든베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항공권 구매 후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후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이밖에 에어서울 탑승객은 베트남 자유 여행 전문 카페 ‘다낭/나트랑 도깨비’를 통해 현지 호텔을 제휴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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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시어버터
    아프리카는 시어버터의 본고장이라 불린다. 시어 나무는 세네갈에서 남수단까지 아프리카 21개국에 걸쳐 자라며 그 거리는 약 5,000 km에 이른다. 200만 그루의 시어나무는 시어버터의 원료인 시어 열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시어 나무는 아프리카 공동체의 문화, 전통, 생활방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시어버터 수출의 증가는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발달 시키고 있다. 정제되지 않은 방식으로 마을 여성들의 손에서 태어난 천연 시어버터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직접 거래되거나 다양한 중개 업체를 통해 거래된다. 아프리카의 시골 마을에서 생산되는 시어버터는 러쉬(Lush)와 더바디숍(The Body Shop)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1,600만 명 이상의 농촌 여성들에게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이다. 상온에서는 고체로,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는 오일 형태로 변해 시어’버터’라 불린다. 탁월한 보습 능력과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마법의 나무로도 불리는 시어나무는 20~30년 가량 자란 뒤 그 후 약 200년간 열매를 생산한다. 시어나무가 재배되는 사하라 이남의 20여개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띠를 이루고 있어 ‘시어벨트’라 부른다. 시어버터의 종류는 추출방법에 따라 수제 시어버터와 기계로 만드는 시어버터 두 종류로 나뉜다. 특히 전통 수제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시어 너트를 줍고, 껍질을 벗겨 잘게 부수고 반죽을 해 버터의 형태가 될 때까지 총 10단계를 거친다. 이 모든 과정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며, 한 사람이 이틀을 꼬박 일하면 1kg의 시어버터 한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가정을 일군 아프리카의 멋진 커리어 우먼 들이기도 하다.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애용했다는 시어버터, 그 효능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시어버터는 모든 피부에 안전하다. 대부분의 견과류 제품과 달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화학적 자극제가 아닌 천연 보습제로 거의 모든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둘째,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시어버터 지방산에 포함된 리놀레산, 올레산, 트테아르산 및 팔미트산 덕이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셋째, 항염 효과가 있다. 시어버터를 피부에 바르면 사이토카인 및 기타 염증성 피부상태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넷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시어버터에는 트리테르펜이 들어있는데, 이는 잔주름의 출현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와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촉진한다. 항산화제는 중요한 노화 방지제로 알려져 있다. 다섯째, 세포 재생에 촉진을 돕는다. 시어버터의 보습 및 항산화 작용은 피부가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흉터 조직인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재생을 막고 건강한 세포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튼살과 흉터를 줄일 수 있다. 그밖에도 많은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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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 자전거왕국 타이완 찾자
    타이완관광청Taiwan Tourism Bureau,라이딩 애호가들에 자전거 여행 홍보 서울 여의도 마리나로드쇼 스크린 체험 활동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한국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전거 여행체험 로드쇼를 개최했다. 타이완은 아름다운 산과 물, 풍부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선구적으로 자전거 산업을 발전시킨 관광지이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으로 전세계가 국경을 봉쇄하고 국제 항공편이 대폭 감소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도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등의 행태로 변화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황이평)는 이번 행사에 3명의 유명 자전거 유튜버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고 한국의 자전거 라이딩 애호가들에게 타이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VR자전거 여행 체험과 타이완의 유명 미식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한국 여행객에게 가장 ‘타이완’다운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브리핑 했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다년간 펼쳐온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실로,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9년에는 124만명을 돌파하며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자 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따라서 코로나19(COVID-19) 종식 후에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타이완은 중요한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인기몰이 할 것으로 확신시되고 있다. 이와관련,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같은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타이완 여행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협조: 中華民國交通部觀光局 www.taiwan.net.tw 타이완관광청 www.tourtaiw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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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빈그룹, 백신생산 자회사 설립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은 최근 백신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 '빈바이오케어(Vinbiocare)'를 설립했다.  이 배경은 국내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제4파가 날로 확대하고 있는 것에 있다.베트남 정부는 해외 파트너에게 백신 조달 지원을 요청하면서 국내 백신 생산 사업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빈바이오케어는 하노이시 자람 도시구 '빈홈즈 오션 파크(Vinhomes Ocean Park)' 내에 있는 오피스 빌딩 '테크노 파크(Techno Park)'에 본사를 두고 백신, 혈청, 미량물질, 진단약, 화학약품 등을 생산한다.  자본금은 2000억 VND(약 10억원)로 이중 VIC가 지분 69%를 보유한다.  앞서 2018년 초 VIC는 의약품 소매체인 '빈화(Vinfa)'와 빈화제약 연구센터 안건을 앞세워 제약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이후 자동차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그 사업을 포기했다. 베트남정부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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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세계 자전거의 날, 즐길 만한 여행지 7곳 선정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오는 6월 3일 ‘세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여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 7곳을 선정했다. 부킹닷컴이 지난 4월 한국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 투 트래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가량(56%)이 2020년 한 해 동안 ‘여행 제한 조치로 집에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도심과 자연 곳곳을 누비는 상상을 하면서 자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아래 숙소는 부킹닷컴 플랫폼 한국인 이용객의 추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가장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를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 베트남 호이안 – 알레그로 호이안 어 리틀 럭셔리 호텔 앤 스파 호이안은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한 다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인도, 프랑스,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상선이 드나들며 국제 무역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이안은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탐방하기 좋은 소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자전거 대여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투숙객에게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호텔도 만나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옛날 저택 분위기를 자랑하는 알레그로 호이안 어 리틀 럭셔리 호텔 앤 스파는 이곳의 대표 관광명소인 올드타운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숙소로,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포함해 탁아 서비스, 당일 여행 예약 서비스, 24시간 피트니스룸, 한증막 세션 등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 대한민국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는 불국사, 대릉원 등 다양한 유적지와 볼거리가 가득해 역사문화관광이 활성화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도시 전역에 자전거 도로 및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자전거 여행지로도 주목을 받는 곳이다. 경주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고 싶다면 보문관광단지 내 위치한 라한셀렉트 경주만큼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아시아 3대 유적으로 지정된 보문호를 끼고 있는 이 숙소에 묵는다면 환상적인 레이크뷰는 물론 보문단지 내 여러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호수 주변을 누비는 자유로움마저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킴튼 데 비트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사람보다 자전거 수가 더 많은 만큼 자전거 교통이 일상화된 여행지다. 이 도시는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진 가운데 자전거 전용 도로나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소를 찾는다면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킴튼 데 비트 암스테르담을 추천한다. 암스테르담 중앙역과도 매우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숙소 밖으로 나가더라도 즐길거리나 먹거리 등이 다양하다. 암스테르담만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호텔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담 광장, 미로처럼 펼쳐진 운하, 반 고흐 미술관 등 도시 곳곳에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 일본 교토 – 호텔 마스테이 진구미치 대부분의 볼거리가 오밀조밀 모여 있고, 도로가 바둑판 모양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교토는 아시아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자전거를 쉽게 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등의 사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근처에는 항상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도시 곳곳에서 숨 쉬고 있는 일본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느껴본다면 비로소 진정한 교토를 만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숙소로는 호텔 마스테이 진구미치를 추천하는데, 일본 천태종 3대 문적사원 중 하나인 쇼렌인(青蓮院)에서 불과 200m 거리에 위치하는 등, 교토의 여러 역사적 랜드마크까지 자전거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 ▶ 대한민국 제주도 – 아스타호텔 에메랄드 빛 바다, 새하얀 백사장, 초록빛 숲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는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제주도에는 해안가를 따라 234km의 거리를 잇는 ‘제주 환상자전거길’이 마련되어 있는데, 총 10개 구간으로 이뤄진 이 길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환상자전거길 전 코스를 둘러봐도 좋겠지만, 체력이 걱정되거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여행객이라면 용두암과 애월의 다락쉼터 사이 21km 거리를 잇는 1구간만 체험해봐도 좋을 것이다. 제주 시내 중심부에 자리한 아스타호텔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 제주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훌륭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이 호텔은 환상자전거길 1코스와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 대만 가오슝 – 파포아 호텔 대만 제 2의 도시로 불리는 가오슝은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한여름을 제외하고 연중 날씨가 따뜻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사랑의 강(love river)’이라는 뜻을 가진 아이허는 가오슝의 대표 관광명소로 운하를 따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운치있는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해가 지면 강을 따라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져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가오슝은 아이허 외에도 맛집과 노천카페는 물론, 공연, 작품들이 가득한 예술특구, 그리고 리우허 야시장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아이허 강, 리우허 야시장 근처에 위치한 파포아 호텔은 트윈룸, 더블룸, 쿼드러플룸 다양한 룸타입을 보유해 커플 혹은 친구들과 함께 묵기에 적합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젊은 여행객들에게 특히 좋은 숙박 옵션이 될 것이다. ▶ 인도네시아 길리 트라왕안 – 길리 에코 빌라 인도네시아 롬복의 북서쪽에 위치한 길리는 트라왕안, 아이르, 메노 등 세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윤식당 촬영지로도 유명한 길리 트라왕안은 세개 섬 중 숙소, 레스토랑, 편의시설이 가장 잘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푸른바다와 반짝이는 해변 등의 청정 자연에서의 레저활동은 물론 한적하고 평화로운 현지인의 삶까지 느껴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곳이다. 길리 에코 빌라는 해변가에 위치한 숙소로 부킹닷컴에서 무려 9.3점의 높은 리뷰 스코어를 자랑한다. 또한, 이 숙소는 야외 수영장, 마사지,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길리 트라왕안은 걸어서 두세시간이면 걸어서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규모인데, 길리 에코 빌라에서 자전거를 빌려 섬의 이곳저곳을 돌아본다면 여유와 낭만이 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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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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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 USA, 여름방학 미국 필수 관광지 5곳 소개
    Go USA(이하 미국 관광청)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국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 내 5곳의 필수 방문 명소를 소개했다. 역사적인 랜드마크부터 스릴 넘치는 테마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미국 관광지를 선정했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할리우드 –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워너 브라더스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100 Years of Warner Bros)’ 시리즈를 선보인다. 해당 콘서트는 보스턴,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도시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여러 랜드마크에서 개최된다. ‘반지의 제왕,’ ‘오즈의 마법사’, ‘카사블랑카,’ ‘배트맨,’ ‘해리 포터’ 등 수많은 작품의 OST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로스앤젤레스의 상징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는 주요 트래킹 코스를 산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년 12월까지 사인 설치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는 올해 여름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의 캐릭터 ‘미니언즈’를 주제로 한 새로운 테마구역을 개장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시설 중 ‘빌런-콘 미니언 블라스트(Villain-Con Minion Blast)’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 팬들을 위한 ‘이블 스터프(Evil Stuff)’ 매장에서 영화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놀이공원과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은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와 씨월드 올랜도도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콜벳 박물관 – 켄터키주 볼링그린 미국의 자동차 관련 명소인 국립 콜벳 박물관(National Corvette Museum)은 최근 ‘커스텀 카리스마: 칼 카스퍼의 아이코닉한 작품(Custom CARisma: The Legendary Creations of Carl Casper)’ 전시회를 새로 개최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배트맨 배트모빌(The Batman Returns Batmobile), 터보 샤크 콜벳(Turbo Shark Corvette), 32 레니게이드 듀스(32 Renegade Deuce) 등 다양한 콜벳 모델들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를 지불한 방문객들은 추가 요금 없이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다. 차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볼링그린에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바렌 리버 호수(Barren River Lake)’에 들러 낚시,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확인해보자. ▶돌리우드 테마파크 – 테네시주 피전 포지 테네시주 피전 포지에 위치한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최근 ‘빅 베어 마운틴(Big Bear Mountain)’ 롤러코스터 시설을 공개했다. 약 1,216 미터 (3,990 피트)의 트랙을 따라 달리는 이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외에도 돌리우드 테마파크 안에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어트랙션 및 놀이시설들을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공연들도 열리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연 스케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미국 컨트리 뮤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설립한 놀이공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테네시주의 타이타닉 뮤지엄(Titanic Museum)을 방문하여 ‘타이타닉’ 호와 관련된 배의 부품, 자신, 동영상을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 –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미국 서부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오클라호마 시티의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National Cowboy & Western Heritage Museum)’에서 올해 봄 오픈한 ‘불 라이더 명예의 전당(The Professional Bull Riders’ Hall of Fame)’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미국 서부 예술 갤러리(Art of the American West Gallery)에서는 옛 서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회화, 조각 및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서부 공연 갤러리(Western Performers Gallery)에서는 미국 서부의 모습이 할리우드 영화와 문학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클라호마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도시 다운타운인 ‘브릭타운(Bricktown)’에 들러 다양한 레스토랑, 바, 상점 등 브릭타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해보자. 설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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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에어서울, 다낭‧나트랑 특가 항공권 사고 무료 숙박 응모하자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다낭, 나트랑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현지 호텔 숙박권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베트남 노선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 편도총액 기준 ▲인천~다낭 14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64,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8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또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인천~다낭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다낭 골든베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항공권 구매 후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후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이밖에 에어서울 탑승객은 베트남 자유 여행 전문 카페 ‘다낭/나트랑 도깨비’를 통해 현지 호텔을 제휴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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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시어버터
    아프리카는 시어버터의 본고장이라 불린다. 시어 나무는 세네갈에서 남수단까지 아프리카 21개국에 걸쳐 자라며 그 거리는 약 5,000 km에 이른다. 200만 그루의 시어나무는 시어버터의 원료인 시어 열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시어 나무는 아프리카 공동체의 문화, 전통, 생활방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시어버터 수출의 증가는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발달 시키고 있다. 정제되지 않은 방식으로 마을 여성들의 손에서 태어난 천연 시어버터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직접 거래되거나 다양한 중개 업체를 통해 거래된다. 아프리카의 시골 마을에서 생산되는 시어버터는 러쉬(Lush)와 더바디숍(The Body Shop)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1,600만 명 이상의 농촌 여성들에게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이다. 상온에서는 고체로,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는 오일 형태로 변해 시어’버터’라 불린다. 탁월한 보습 능력과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마법의 나무로도 불리는 시어나무는 20~30년 가량 자란 뒤 그 후 약 200년간 열매를 생산한다. 시어나무가 재배되는 사하라 이남의 20여개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띠를 이루고 있어 ‘시어벨트’라 부른다. 시어버터의 종류는 추출방법에 따라 수제 시어버터와 기계로 만드는 시어버터 두 종류로 나뉜다. 특히 전통 수제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시어 너트를 줍고, 껍질을 벗겨 잘게 부수고 반죽을 해 버터의 형태가 될 때까지 총 10단계를 거친다. 이 모든 과정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며, 한 사람이 이틀을 꼬박 일하면 1kg의 시어버터 한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가정을 일군 아프리카의 멋진 커리어 우먼 들이기도 하다.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애용했다는 시어버터, 그 효능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시어버터는 모든 피부에 안전하다. 대부분의 견과류 제품과 달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화학적 자극제가 아닌 천연 보습제로 거의 모든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둘째,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시어버터 지방산에 포함된 리놀레산, 올레산, 트테아르산 및 팔미트산 덕이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셋째, 항염 효과가 있다. 시어버터를 피부에 바르면 사이토카인 및 기타 염증성 피부상태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넷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시어버터에는 트리테르펜이 들어있는데, 이는 잔주름의 출현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와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촉진한다. 항산화제는 중요한 노화 방지제로 알려져 있다. 다섯째, 세포 재생에 촉진을 돕는다. 시어버터의 보습 및 항산화 작용은 피부가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흉터 조직인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재생을 막고 건강한 세포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튼살과 흉터를 줄일 수 있다. 그밖에도 많은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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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 자전거왕국 타이완 찾자
    타이완관광청Taiwan Tourism Bureau,라이딩 애호가들에 자전거 여행 홍보 서울 여의도 마리나로드쇼 스크린 체험 활동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한국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전거 여행체험 로드쇼를 개최했다. 타이완은 아름다운 산과 물, 풍부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선구적으로 자전거 산업을 발전시킨 관광지이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으로 전세계가 국경을 봉쇄하고 국제 항공편이 대폭 감소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도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등의 행태로 변화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황이평)는 이번 행사에 3명의 유명 자전거 유튜버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고 한국의 자전거 라이딩 애호가들에게 타이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VR자전거 여행 체험과 타이완의 유명 미식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한국 여행객에게 가장 ‘타이완’다운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브리핑 했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다년간 펼쳐온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실로,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9년에는 124만명을 돌파하며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자 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따라서 코로나19(COVID-19) 종식 후에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타이완은 중요한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인기몰이 할 것으로 확신시되고 있다. 이와관련,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같은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타이완 여행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협조: 中華民國交通部觀光局 www.taiwan.net.tw 타이완관광청 www.tourtaiw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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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한국 OK금융그룹,베트남 본격 진출, 우리은행 베트남법인과 제휴
    금융업 OK캐피탈, OK저축은행 등을 운영하는 한국 OK금융그룹(OK Financial Group)의 베트남 법인은 5월 28일 한국의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개인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베트남법인은 현재 ◇소비자금융 및 PtoP(Peer to Peer, 대등한 단말기끼리 통신을 하는 통신모델)금융 ◇불량채권(NPL) 인수·매각 및 현지 M&A(합병·인수)사업 ◇현지 IT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등 3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후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시장을 공동 모니터링하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으로 있다.  앞서 OK금융그룹은 2013년 중국 선전법인, 2014년 중국 충칭법인을 설립했다. 2016년 한국의 JB파이낸셜그룹(JB Financial Group) 등과 캄보디아에서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인수, 2019년 인도네시아에서 뱅크 안다라(Bank Andara)와 뱅크 디날 인도네시아(BankDinar Indonesia)를 매수, OK은행 인도네시아를 설립했다. 베트남에서는 2019년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해 최근 법인을 설립했다.이번 MOU에 이르렀다. <사진>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리은행 베트남 호치민 지점에서 열린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 후 정우탁 우리은행 베트남 호지민 지점 팀장(왼쪽부터), 옥창석 우리은행 베트남 호지민 지점 부지점장, 권용규 우리은행 베트남 호지민 지점장, 김재준 OK금융그룹 베트남 법인장, 최희근 OK금융그룹 베트남 부법인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OK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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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빈그룹, 백신생산 자회사 설립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은 최근 백신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 '빈바이오케어(Vinbiocare)'를 설립했다.  이 배경은 국내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제4파가 날로 확대하고 있는 것에 있다.베트남 정부는 해외 파트너에게 백신 조달 지원을 요청하면서 국내 백신 생산 사업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빈바이오케어는 하노이시 자람 도시구 '빈홈즈 오션 파크(Vinhomes Ocean Park)' 내에 있는 오피스 빌딩 '테크노 파크(Techno Park)'에 본사를 두고 백신, 혈청, 미량물질, 진단약, 화학약품 등을 생산한다.  자본금은 2000억 VND(약 10억원)로 이중 VIC가 지분 69%를 보유한다.  앞서 2018년 초 VIC는 의약품 소매체인 '빈화(Vinfa)'와 빈화제약 연구센터 안건을 앞세워 제약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이후 자동차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그 사업을 포기했다. 베트남정부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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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에어캐나다, 직원 복직 발표
    에어 캐나다는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600 명 이상의 직원을 복직한다고 발표했다. 항공사에 따르면 복직 대상은 승무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며 6월과 7월에 단계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대변인 측은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COVID-19 사례가 감소하면서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보고 항공사들이 직원들을 리콜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리콜은 항공사의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예상되는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팬데믹이 캐나다를 석권하자 에어캐나다는 수만 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위기가 시작된 작년 3월에 16,500명을 포함시켰다. 항공사는 이번 4월, 오타와와 59억달러 원조 패키지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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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세계 자전거의 날, 즐길 만한 여행지 7곳 선정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오는 6월 3일 ‘세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여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 7곳을 선정했다. 부킹닷컴이 지난 4월 한국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 투 트래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가량(56%)이 2020년 한 해 동안 ‘여행 제한 조치로 집에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도심과 자연 곳곳을 누비는 상상을 하면서 자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아래 숙소는 부킹닷컴 플랫폼 한국인 이용객의 추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가장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를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 베트남 호이안 – 알레그로 호이안 어 리틀 럭셔리 호텔 앤 스파 호이안은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한 다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인도, 프랑스,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상선이 드나들며 국제 무역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이안은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탐방하기 좋은 소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자전거 대여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투숙객에게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호텔도 만나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옛날 저택 분위기를 자랑하는 알레그로 호이안 어 리틀 럭셔리 호텔 앤 스파는 이곳의 대표 관광명소인 올드타운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숙소로,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포함해 탁아 서비스, 당일 여행 예약 서비스, 24시간 피트니스룸, 한증막 세션 등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 대한민국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는 불국사, 대릉원 등 다양한 유적지와 볼거리가 가득해 역사문화관광이 활성화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도시 전역에 자전거 도로 및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자전거 여행지로도 주목을 받는 곳이다. 경주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고 싶다면 보문관광단지 내 위치한 라한셀렉트 경주만큼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아시아 3대 유적으로 지정된 보문호를 끼고 있는 이 숙소에 묵는다면 환상적인 레이크뷰는 물론 보문단지 내 여러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호수 주변을 누비는 자유로움마저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킴튼 데 비트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사람보다 자전거 수가 더 많은 만큼 자전거 교통이 일상화된 여행지다. 이 도시는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진 가운데 자전거 전용 도로나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소를 찾는다면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킴튼 데 비트 암스테르담을 추천한다. 암스테르담 중앙역과도 매우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숙소 밖으로 나가더라도 즐길거리나 먹거리 등이 다양하다. 암스테르담만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호텔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담 광장, 미로처럼 펼쳐진 운하, 반 고흐 미술관 등 도시 곳곳에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 일본 교토 – 호텔 마스테이 진구미치 대부분의 볼거리가 오밀조밀 모여 있고, 도로가 바둑판 모양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교토는 아시아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자전거를 쉽게 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등의 사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근처에는 항상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도시 곳곳에서 숨 쉬고 있는 일본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느껴본다면 비로소 진정한 교토를 만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숙소로는 호텔 마스테이 진구미치를 추천하는데, 일본 천태종 3대 문적사원 중 하나인 쇼렌인(青蓮院)에서 불과 200m 거리에 위치하는 등, 교토의 여러 역사적 랜드마크까지 자전거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 ▶ 대한민국 제주도 – 아스타호텔 에메랄드 빛 바다, 새하얀 백사장, 초록빛 숲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는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제주도에는 해안가를 따라 234km의 거리를 잇는 ‘제주 환상자전거길’이 마련되어 있는데, 총 10개 구간으로 이뤄진 이 길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환상자전거길 전 코스를 둘러봐도 좋겠지만, 체력이 걱정되거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여행객이라면 용두암과 애월의 다락쉼터 사이 21km 거리를 잇는 1구간만 체험해봐도 좋을 것이다. 제주 시내 중심부에 자리한 아스타호텔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 제주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훌륭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이 호텔은 환상자전거길 1코스와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 대만 가오슝 – 파포아 호텔 대만 제 2의 도시로 불리는 가오슝은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한여름을 제외하고 연중 날씨가 따뜻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사랑의 강(love river)’이라는 뜻을 가진 아이허는 가오슝의 대표 관광명소로 운하를 따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운치있는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해가 지면 강을 따라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져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가오슝은 아이허 외에도 맛집과 노천카페는 물론, 공연, 작품들이 가득한 예술특구, 그리고 리우허 야시장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아이허 강, 리우허 야시장 근처에 위치한 파포아 호텔은 트윈룸, 더블룸, 쿼드러플룸 다양한 룸타입을 보유해 커플 혹은 친구들과 함께 묵기에 적합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젊은 여행객들에게 특히 좋은 숙박 옵션이 될 것이다. ▶ 인도네시아 길리 트라왕안 – 길리 에코 빌라 인도네시아 롬복의 북서쪽에 위치한 길리는 트라왕안, 아이르, 메노 등 세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윤식당 촬영지로도 유명한 길리 트라왕안은 세개 섬 중 숙소, 레스토랑, 편의시설이 가장 잘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푸른바다와 반짝이는 해변 등의 청정 자연에서의 레저활동은 물론 한적하고 평화로운 현지인의 삶까지 느껴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곳이다. 길리 에코 빌라는 해변가에 위치한 숙소로 부킹닷컴에서 무려 9.3점의 높은 리뷰 스코어를 자랑한다. 또한, 이 숙소는 야외 수영장, 마사지,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길리 트라왕안은 걸어서 두세시간이면 걸어서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규모인데, 길리 에코 빌라에서 자전거를 빌려 섬의 이곳저곳을 돌아본다면 여유와 낭만이 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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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별자리로 알아보는 운명의 여행지 추천
    2021년이 시작한 지도 어느덧 반이 다 되어간다. 백신 접종이나 치료제 개발 등의 소식을 통해 전 세계에 긍정적이고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여행 역시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제는 ‘언제’ 떠날지 보다 ‘어디’로 떠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킹닷컴이 이용객의 추천 데이터를 별자리 특징과 연계해 각 별자리를 위한 최적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자신의 운명적 여행지는 어디일지, 별자리가 이끄는 곳으로 상상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 물고기자리(1)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융성한 예술과 문화를 자랑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예술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행지로,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고 풍성한 경험을 지향하는 물고기자리에 딱 알맞은 곳이다. 부킹닷컴 이용객이 ‘예술’ 키워드로 추천하는 여행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곳에는 세계적인 오페라와 발레 작품을 상연하는 마린스키 극장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갖추고 있는 미술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 양자리(2) – 칠레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흙먼지가 자욱한 비포장도로, 그리고 생경한 분위기의 마을.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는 진취적이고 모험심이 강한 양자리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샌드보딩과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부킹닷컴에서 ‘모험’ 키워드로 가장 많이 추천된 여행지 중 하나이다. ▶ 황소자리(3) – 미국 올랜도 열두 개 이상의 테마파크가 위치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시간을 즐기는 황소자리를 위한 여행지다. 부킹닷컴에서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 추천 2위를 차지한 올랜도는 습지와 맹그로브 숲이 자리하고 있어 색다른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 전갈자리(4) – 독일 베를린 전갈자리는 야심찬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들의 결단력 있는 성품을 자극할 여행지로는 화려함과 기개를 갖춘 베를린이 제격이다. 다양한 기회로 가득한 베를린은 최근 몇 년 사이 당찬 포부를 지닌 창작인들의 활동지로 부상했다. 또한,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으로 부킹닷컴에서 ‘도시 여행’ 키워드로 두 번째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프렌츨라우어 베르크(Prenzlauer Berg)에 위치한 브릴리언트 아파트는 주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직접 현지 별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높은 천장과 나무로 된 바닥, 그리고 밝은 색의 인테리어는 베를린만의 감성을 보여준다. 숙소 바로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려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 역시 베를린을 경험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 염소자리(5) – 뉴질랜드 퀸스타운 현실적이면서도 용감하고, 천성적으로 회복탄력성이 좋은 염소자리 여행객에게는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여행이 제격일 것이다. ‘전 세계 어드벤처의 성지’로 불리는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는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등의 스릴 만점 액티비티를 즐기며 아드레날린을 발산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덕에 퀸스타운은 부킹닷컴에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여행지에 등극했다. 부킹닷컴은 온 세상 사람들이 보다 쉽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2021년 봄·여름 여행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휴가 특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2021년 9월 30일까지 투숙하는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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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화제의 신간] “여행을 꿈꾸게 하는, 한 권의 책”
    도서출판 트라이브즈에서 색다른 여행책을 기획, 출판했다. 《나도 한번은 트레킹, 페스티벌, 크루즈》가 일반적인 여행서와 다른 점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꿈꾸는 모든 테마의 여행을 한 권에 빼곡하게 담았다는 것이다. 트레킹, 크루즈, 동유럽, 서유럽의 낭만적인 뮤직페스티벌은 여행의 목적과 특성 면에서는 확연히 다르지만, 그래서 누구나 한번은 꿈꿔온 여행이다. 여행사 민트투어 대표이며 여행가인 저자는 20여 년 동안 수많은 곳을 여행했다. 지구 반대편 파타고니아로 날아가 트레킹을 하고, 동유럽, 서유럽의 오랜 전통의 낭만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고, 리버크루즈로 유럽의 도시들의 진면목을 만끽하고, 오션크루즈로 남태평양의 보석 같은 바다에서 휴양을 한다. 이 여행기에는 여행 정보를 따로 두지 않았다.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니 필요하면 누구나 더 자세한 여행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꿈꾸는 여행의 실체를 아는 것이다. 《나도 한번은 트레킹, 페스티벌, 크루즈》을 읽으며 저자의 걸음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가슴속에 여행에 대한 나의 꿈이 구체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행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다 코로나19로 유례 없는 여행 경기 침체는, 자의는 아니지만 20여 년 여행업을 하며 달려온 저자에게 숨 돌릴 시간을 내주었다. 모처럼 안식년을 맞은 저자는 그동안 해온 자신의 여행을 돌아보았다. 기억에 남은 아련한 여행들을 떠올리며 여행 없는 시대에 여행책을 내기로 마음 먹었다. 저자가 써내려간 세계 곳곳의 다양한 테마의 여행기를 읽다보면 코로나19로 떠날 수 없는 여행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다. ‘나도 한번은’이라고 했지만,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선뜻 여행길에 나서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딘가 마음 깊이 나를 부르는 곳을 정하게 되면, 현실의 여건들을 잠시 밀쳐두고 여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구 반대편 파타고니아. 항공 이동만 서른 시간이 넘는 멀고 먼 그곳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 ‘밀퍼드 트랙을 걸으면,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태고의 판타지 세계를 만날 수 있다고 하던데..’ ‘호수 위 무대에서 펼쳐지는 오페라는 어떤 정취일까?’ ‘동유럽의 크고 작은 도시는 어떤 역사를 담고 있을까’ ‘도나우강, 다뉴브강을 따라 흐르며 강변에 정박하고 아침해를 맞는 기분은 어떨까?’… 단언컨대, 《나도 한번은 트레킹, 페스티벌, 크루즈》은 ‘여행을 꿈꾸게 하는 한 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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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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