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속보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이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를 통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FIA WEC,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밴티지 GT3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 일본의 후지(Fuji)에서 개최되는 6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4개 대륙에서 개최되는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레이스)로, 101년 전 6월 처음 개최되어 전세계적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다. 신형 밴티지 GT3는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이전 모델에서 유래했으며, 지난 달에 공개된 신형밴티지 로드카와 기계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로 조정된 서스펜션 및 최첨단 전자 기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최신 세대 애스턴마틴 GT 레이서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의 두 파트너 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과 하트 오브 레이싱(Heart of Racing)의 목표는 세계를 제패하고 밴티지가 보유한 11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더해 가는 것이다. 두 팀은 FIA WEC의 유일한 GT 레이싱카 클래스로, LMGTE Am을 대체하는 LMGT3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희망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2024년 밴티지 패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카테고리와 자동차뿐만 아니라 디스테이션 레이싱 팀의 구성원도 포함된다. 2021년부터 일본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해온 토모노부 후지(Tomonobu Fujii)는 드라이빙 업무에서 벗어나 경영 총괄 업무에 집중한다. 팀장 사토시 호시노(Satoshi Hoshino)는 6월에 개최되는 프랑스 르망에서만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대신, 세 차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을 기록한 덴마크의 마르코 소렌센(Marco Sørensen)이 애스턴마틴의 공식 드라이버로서 팀을 이끌며, GT4 유럽과 GT4 프랑스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르완 바스타드(Erwan Bastard)와 파트너를 맺는다. 르망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의 세 번째 드라이버는 2020년 24시간 스파에서 Pro-Am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인 클레몽 마티유(Clément Mateu)가 맡게 된다. 하트 오브 레이싱은 2023년 3라운드에서 WEC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이후,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IMSA 웨터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GTD 클래스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이 팀은 지난 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도전해 오랜 꿈을 이루었으며, 바레인에서 열린 8시간 내구 레이스(8 Hours of Bahrain)에서 포디움에 들면서 시즌을 마쳤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팀은 2023년과 동일한 구성원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영국 출신 이안 제임스(Ian James)가 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태리 출신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스페인 출신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데이토나 롤렉스 24시간(Rolex 24 at Daytona) 레이스에서 GTD Pro 부분에서 4위를 차지하며 밴티지 GT3의 경쟁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부터 시작된 WEC의 모든 시즌에 밴티지를 출전시켜 왔으며, 올해도 밴티지를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카타르 루사일(Lusail)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임올라(Imola)와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에서 6시간 레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5부터 16일까지 프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 출전한다. 시즌 후반부에는 브라질 인터라고스, 미국 COTA, 일본 후지에서 6시간 레이스가 열리는 등 세 대륙에서 네 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통이 된 시즌 피날레 레이스인 바레인 8시간 레이스는 11월 2일에 예정되어 있다. 애덤 카터(Adam Carter)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모든 경주차에게 월드 챔피언십 데뷔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성공적인 혈통을 이어받은 매우 특별한 레이싱카”라며 “우리는 이번 시즌 WEC와 르망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스테이션 레이싱 및 하트 오브 레이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다른 신형 레이싱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파른 학습 곡선의 시작 단계에 있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세계 최고의 GT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며, 궁극적인 테스트 환경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흥미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하루빨리 레이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의 공식 연습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9일 목요일 12시 20분(GMT 09:20)에 예정되어 있으며, 공식 레이스는 토요일 11시(GMT 08:00)에 시작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WEC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월)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내부 인사정보 유출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하면서, “인사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철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철도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동규 기자
-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5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22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1일 평균 460만 명(전년 대비 3.4%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3만 대(전년 대비 5.1% 증가)로 이는 평시 주말(474만 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여행 출발 예정일자는 7.29∼8.4(19.3%),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 교통수단은 승용차(84.7%)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작년 평시 대비 항공 수요의 증가(분담율 2.2%→6.6%)가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2023 새만금잼버리 지원 내용도 포함하였다. 새만금잼버리 행사 지원을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장소를 운영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휴게소 임시화장실 확충(여성전용 120칸)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히, 새만금잼버리 입·퇴영 기간(7.28∼8.2/8.11∼14)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경우 휴게소 혼잡정보 등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
기아, 2023서울모빌리티쇼 참가
기아가 30일(목)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실차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전시 콘셉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Kia’s another movement towards 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EV9을 비롯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시한다. 기아는 일반 관람객 공개 하루 전 진행된 프레스데이에서 전동화 방향성과 EV9의 내·외장 디자인 콘셉트,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의 EV9 핵심 신기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며 EV9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관계에 의미를 더해줄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EV9은 혁신적 기술과 공간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 대형 SUV EV 모델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운전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한국자동차협회(총재 성백진, 이하 협회/www.kaa21.or.kr/)는 ‘제15-1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4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3년 3월 30일 ~ 4월 12일까지다. 한국자동차협회(KAA)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단체로서 3,200만 운전자(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교통안전의 전문성을 가진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협회의 사업목적 제4조, 제1항의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하고 있다. 협회는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양성)하기 위해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주관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협회는 KAA주관(주무부처 경찰청)으로 실시하는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통하여,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왔다. 협회 성백진 총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선진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안전에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고 강조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실행과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KAA-교통안전지도사’가 구심점이 되어 교통안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자격을 취득한 “KAA-교통안전지도사”의 직무(역할)는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로서 협회가 추진하는 체계적 교통안전교육⦁사고예방활동 등의 직무(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협회는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교통안전에 관한 제반 지침(정책)의 한 부분에 역할을 담당하여 교통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
고향가는 길,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통행수단] 자가용(90.6%) → 버스(3.8%) 순…총 3,017만 명(하루 603만 명) 이동 [고속도로] 4일간(9.9∼9.12) 모든 차량 통행료 면제·버스전용차로제 4시간 연장 [집중단속] 드론·암행순찰차 활용 교통법규 위반행위(음주·난폭운전 등) 집중 단속 [방역관리]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9개소, PCR 검사) 오는 9월 8(목)일부터 9월 12일(월)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국토교통부가 시행한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이동 시 방역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였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017만 명, 하루 평균 6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90.6%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귀성은 추석 전날(9.9, 금)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다음날(9.11, 일)과 추석 다다음날(9.12, 월)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추석날(9.10, 토)과 추석 다음날(9.11, 일)이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대수는 약 542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13.4% 증가)되며, 이는 평시 주말(450만대)보다 약 20%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추석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목포 9시간 55분, 서울~강릉 6시간 5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40분, 부산~서울 8시간 5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 15분, 강릉~서울이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휴게소·졸음 쉼터 내 임시 화장실을 확충(687칸)하고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며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약 1,900명)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20개소) 및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혼잡정보를 사전 안내하여 휴게소 이용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연안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 수시 소독 및 환기,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시외버스, 철도, 연안여객선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운행 전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간단한 식·음료 위주로 짧게 섭취하도록 승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와 국도 4개 구간(28.5㎞)이 신설·개통되고, 국도37호선 영동-보은 등 2개 구간(7.8㎞)이 임시 개통된다. 경부선 안성∼수원신갈 등 고속도로 110개 구간(1,216㎞), 국도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국도 15개 구간(172.7㎞)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평시 운영 중인 고속도로 갓길차로(47개 구간, 255.9㎞)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27개 구간, 67.6㎞)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TS)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 구간(26.9km) 상·하행선에서는 연휴 전날인 9월 8일(목)부터 9월 12일(월)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재개하고,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도 실시한다. 9.9(금) 0시부터 9.12(월)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서울지역은 심야시간 철도·버스를 이용하여 귀경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추석 당일(9.10) 및 다음날(9.11) 서울 시내버스·지하철의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부산·광주·울산 등 일부 지자체도 시내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를 받거나 관할관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버스, 철도, 항공기, 연안여객선을 증편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공동운수협정차량 포함 342대)을 투입하여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일평균 1,026회(4,468회→5,494회) 늘려 수송능력을 23% 확대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량 591대를 확보하여 필요한 경우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철도는 총 122회(4,096회→4,218회)를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2만석이 증가된 총 10만2천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KTX는 7만2천석, SRT는 1만8천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항공은 국내선 총 225편(3,095편→3,320편)을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1만석이 증가된 총 5만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은 총 367회(3,859회→4,226회)를 늘려 평시 수송능력보다 15만 명이 더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하여 도로·철도·항공·선박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버스·택시·화물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단체 중심으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유의사항 및 방역조치 등에 대해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라디오 등을 통해 추석 맞춤형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SNS를 활용해 안전운전 퀴즈, 실천다짐 캠페인 등 국민참여 이벤트를 시행하여 국민의 안전운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이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를 통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FIA WEC,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밴티지 GT3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 일본의 후지(Fuji)에서 개최되는 6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4개 대륙에서 개최되는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레이스)로, 101년 전 6월 처음 개최되어 전세계적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다. 신형 밴티지 GT3는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이전 모델에서 유래했으며, 지난 달에 공개된 신형밴티지 로드카와 기계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로 조정된 서스펜션 및 최첨단 전자 기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최신 세대 애스턴마틴 GT 레이서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의 두 파트너 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과 하트 오브 레이싱(Heart of Racing)의 목표는 세계를 제패하고 밴티지가 보유한 11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더해 가는 것이다. 두 팀은 FIA WEC의 유일한 GT 레이싱카 클래스로, LMGTE Am을 대체하는 LMGT3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희망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2024년 밴티지 패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카테고리와 자동차뿐만 아니라 디스테이션 레이싱 팀의 구성원도 포함된다. 2021년부터 일본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해온 토모노부 후지(Tomonobu Fujii)는 드라이빙 업무에서 벗어나 경영 총괄 업무에 집중한다. 팀장 사토시 호시노(Satoshi Hoshino)는 6월에 개최되는 프랑스 르망에서만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대신, 세 차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을 기록한 덴마크의 마르코 소렌센(Marco Sørensen)이 애스턴마틴의 공식 드라이버로서 팀을 이끌며, GT4 유럽과 GT4 프랑스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르완 바스타드(Erwan Bastard)와 파트너를 맺는다. 르망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의 세 번째 드라이버는 2020년 24시간 스파에서 Pro-Am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인 클레몽 마티유(Clément Mateu)가 맡게 된다. 하트 오브 레이싱은 2023년 3라운드에서 WEC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이후,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IMSA 웨터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GTD 클래스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이 팀은 지난 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도전해 오랜 꿈을 이루었으며, 바레인에서 열린 8시간 내구 레이스(8 Hours of Bahrain)에서 포디움에 들면서 시즌을 마쳤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팀은 2023년과 동일한 구성원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영국 출신 이안 제임스(Ian James)가 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태리 출신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스페인 출신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데이토나 롤렉스 24시간(Rolex 24 at Daytona) 레이스에서 GTD Pro 부분에서 4위를 차지하며 밴티지 GT3의 경쟁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부터 시작된 WEC의 모든 시즌에 밴티지를 출전시켜 왔으며, 올해도 밴티지를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카타르 루사일(Lusail)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임올라(Imola)와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에서 6시간 레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5부터 16일까지 프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 출전한다. 시즌 후반부에는 브라질 인터라고스, 미국 COTA, 일본 후지에서 6시간 레이스가 열리는 등 세 대륙에서 네 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통이 된 시즌 피날레 레이스인 바레인 8시간 레이스는 11월 2일에 예정되어 있다. 애덤 카터(Adam Carter)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모든 경주차에게 월드 챔피언십 데뷔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성공적인 혈통을 이어받은 매우 특별한 레이싱카”라며 “우리는 이번 시즌 WEC와 르망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스테이션 레이싱 및 하트 오브 레이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다른 신형 레이싱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파른 학습 곡선의 시작 단계에 있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세계 최고의 GT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며, 궁극적인 테스트 환경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흥미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하루빨리 레이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의 공식 연습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9일 목요일 12시 20분(GMT 09:20)에 예정되어 있으며, 공식 레이스는 토요일 11시(GMT 08:00)에 시작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WEC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속보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
-
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월)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내부 인사정보 유출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하면서, “인사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철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철도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동규 기자
-
- 운송
- 철도
-
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
-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5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22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1일 평균 460만 명(전년 대비 3.4%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3만 대(전년 대비 5.1% 증가)로 이는 평시 주말(474만 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여행 출발 예정일자는 7.29∼8.4(19.3%),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 교통수단은 승용차(84.7%)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작년 평시 대비 항공 수요의 증가(분담율 2.2%→6.6%)가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2023 새만금잼버리 지원 내용도 포함하였다. 새만금잼버리 행사 지원을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장소를 운영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휴게소 임시화장실 확충(여성전용 120칸)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히, 새만금잼버리 입·퇴영 기간(7.28∼8.2/8.11∼14)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경우 휴게소 혼잡정보 등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
- 뉴스
- 속보
-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
-
기아, 2023서울모빌리티쇼 참가
- 기아가 30일(목)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실차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전시 콘셉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Kia’s another movement towards 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EV9을 비롯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시한다. 기아는 일반 관람객 공개 하루 전 진행된 프레스데이에서 전동화 방향성과 EV9의 내·외장 디자인 콘셉트,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의 EV9 핵심 신기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며 EV9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관계에 의미를 더해줄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EV9은 혁신적 기술과 공간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 대형 SUV EV 모델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운전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
- 자동차
-
기아, 2023서울모빌리티쇼 참가
-
-
한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 한국자동차협회(총재 성백진, 이하 협회/www.kaa21.or.kr/)는 ‘제15-1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4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3년 3월 30일 ~ 4월 12일까지다. 한국자동차협회(KAA)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단체로서 3,200만 운전자(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교통안전의 전문성을 가진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협회의 사업목적 제4조, 제1항의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하고 있다. 협회는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양성)하기 위해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주관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협회는 KAA주관(주무부처 경찰청)으로 실시하는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통하여,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왔다. 협회 성백진 총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선진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안전에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고 강조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실행과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KAA-교통안전지도사’가 구심점이 되어 교통안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자격을 취득한 “KAA-교통안전지도사”의 직무(역할)는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로서 협회가 추진하는 체계적 교통안전교육⦁사고예방활동 등의 직무(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협회는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교통안전에 관한 제반 지침(정책)의 한 부분에 역할을 담당하여 교통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
- 뉴스
- 속보
-
한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
-
고향가는 길,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 [통행수단] 자가용(90.6%) → 버스(3.8%) 순…총 3,017만 명(하루 603만 명) 이동 [고속도로] 4일간(9.9∼9.12) 모든 차량 통행료 면제·버스전용차로제 4시간 연장 [집중단속] 드론·암행순찰차 활용 교통법규 위반행위(음주·난폭운전 등) 집중 단속 [방역관리]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9개소, PCR 검사) 오는 9월 8(목)일부터 9월 12일(월)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국토교통부가 시행한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이동 시 방역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였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017만 명, 하루 평균 6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90.6%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귀성은 추석 전날(9.9, 금)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다음날(9.11, 일)과 추석 다다음날(9.12, 월)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추석날(9.10, 토)과 추석 다음날(9.11, 일)이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대수는 약 542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13.4% 증가)되며, 이는 평시 주말(450만대)보다 약 20%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추석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목포 9시간 55분, 서울~강릉 6시간 5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40분, 부산~서울 8시간 5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 15분, 강릉~서울이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휴게소·졸음 쉼터 내 임시 화장실을 확충(687칸)하고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며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약 1,900명)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20개소) 및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혼잡정보를 사전 안내하여 휴게소 이용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연안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 수시 소독 및 환기,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시외버스, 철도, 연안여객선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운행 전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간단한 식·음료 위주로 짧게 섭취하도록 승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와 국도 4개 구간(28.5㎞)이 신설·개통되고, 국도37호선 영동-보은 등 2개 구간(7.8㎞)이 임시 개통된다. 경부선 안성∼수원신갈 등 고속도로 110개 구간(1,216㎞), 국도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국도 15개 구간(172.7㎞)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평시 운영 중인 고속도로 갓길차로(47개 구간, 255.9㎞)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27개 구간, 67.6㎞)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TS)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 구간(26.9km) 상·하행선에서는 연휴 전날인 9월 8일(목)부터 9월 12일(월)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재개하고,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도 실시한다. 9.9(금) 0시부터 9.12(월)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서울지역은 심야시간 철도·버스를 이용하여 귀경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추석 당일(9.10) 및 다음날(9.11) 서울 시내버스·지하철의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부산·광주·울산 등 일부 지자체도 시내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를 받거나 관할관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버스, 철도, 항공기, 연안여객선을 증편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공동운수협정차량 포함 342대)을 투입하여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일평균 1,026회(4,468회→5,494회) 늘려 수송능력을 23% 확대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량 591대를 확보하여 필요한 경우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철도는 총 122회(4,096회→4,218회)를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2만석이 증가된 총 10만2천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KTX는 7만2천석, SRT는 1만8천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항공은 국내선 총 225편(3,095편→3,320편)을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1만석이 증가된 총 5만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은 총 367회(3,859회→4,226회)를 늘려 평시 수송능력보다 15만 명이 더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하여 도로·철도·항공·선박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버스·택시·화물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단체 중심으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유의사항 및 방역조치 등에 대해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라디오 등을 통해 추석 맞춤형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SNS를 활용해 안전운전 퀴즈, 실천다짐 캠페인 등 국민참여 이벤트를 시행하여 국민의 안전운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 자동차
- 교통안전
-
고향가는 길,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실시간 속보 기사
-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이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를 통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FIA WEC,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밴티지 GT3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 일본의 후지(Fuji)에서 개최되는 6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4개 대륙에서 개최되는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레이스)로, 101년 전 6월 처음 개최되어 전세계적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다. 신형 밴티지 GT3는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이전 모델에서 유래했으며, 지난 달에 공개된 신형밴티지 로드카와 기계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로 조정된 서스펜션 및 최첨단 전자 기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최신 세대 애스턴마틴 GT 레이서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의 두 파트너 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과 하트 오브 레이싱(Heart of Racing)의 목표는 세계를 제패하고 밴티지가 보유한 11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더해 가는 것이다. 두 팀은 FIA WEC의 유일한 GT 레이싱카 클래스로, LMGTE Am을 대체하는 LMGT3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희망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2024년 밴티지 패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카테고리와 자동차뿐만 아니라 디스테이션 레이싱 팀의 구성원도 포함된다. 2021년부터 일본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해온 토모노부 후지(Tomonobu Fujii)는 드라이빙 업무에서 벗어나 경영 총괄 업무에 집중한다. 팀장 사토시 호시노(Satoshi Hoshino)는 6월에 개최되는 프랑스 르망에서만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대신, 세 차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을 기록한 덴마크의 마르코 소렌센(Marco Sørensen)이 애스턴마틴의 공식 드라이버로서 팀을 이끌며, GT4 유럽과 GT4 프랑스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르완 바스타드(Erwan Bastard)와 파트너를 맺는다. 르망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의 세 번째 드라이버는 2020년 24시간 스파에서 Pro-Am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인 클레몽 마티유(Clément Mateu)가 맡게 된다. 하트 오브 레이싱은 2023년 3라운드에서 WEC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이후,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IMSA 웨터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GTD 클래스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이 팀은 지난 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도전해 오랜 꿈을 이루었으며, 바레인에서 열린 8시간 내구 레이스(8 Hours of Bahrain)에서 포디움에 들면서 시즌을 마쳤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팀은 2023년과 동일한 구성원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영국 출신 이안 제임스(Ian James)가 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태리 출신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스페인 출신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데이토나 롤렉스 24시간(Rolex 24 at Daytona) 레이스에서 GTD Pro 부분에서 4위를 차지하며 밴티지 GT3의 경쟁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부터 시작된 WEC의 모든 시즌에 밴티지를 출전시켜 왔으며, 올해도 밴티지를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카타르 루사일(Lusail)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임올라(Imola)와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에서 6시간 레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5부터 16일까지 프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 출전한다. 시즌 후반부에는 브라질 인터라고스, 미국 COTA, 일본 후지에서 6시간 레이스가 열리는 등 세 대륙에서 네 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통이 된 시즌 피날레 레이스인 바레인 8시간 레이스는 11월 2일에 예정되어 있다. 애덤 카터(Adam Carter)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모든 경주차에게 월드 챔피언십 데뷔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성공적인 혈통을 이어받은 매우 특별한 레이싱카”라며 “우리는 이번 시즌 WEC와 르망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스테이션 레이싱 및 하트 오브 레이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다른 신형 레이싱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파른 학습 곡선의 시작 단계에 있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세계 최고의 GT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며, 궁극적인 테스트 환경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흥미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하루빨리 레이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의 공식 연습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9일 목요일 12시 20분(GMT 09:20)에 예정되어 있으며, 공식 레이스는 토요일 11시(GMT 08:00)에 시작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WEC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속보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
-
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월)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내부 인사정보 유출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하면서, “인사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철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철도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동규 기자
-
- 운송
- 철도
-
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
-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5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22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1일 평균 460만 명(전년 대비 3.4%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3만 대(전년 대비 5.1% 증가)로 이는 평시 주말(474만 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여행 출발 예정일자는 7.29∼8.4(19.3%),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 교통수단은 승용차(84.7%)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작년 평시 대비 항공 수요의 증가(분담율 2.2%→6.6%)가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2023 새만금잼버리 지원 내용도 포함하였다. 새만금잼버리 행사 지원을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장소를 운영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휴게소 임시화장실 확충(여성전용 120칸)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히, 새만금잼버리 입·퇴영 기간(7.28∼8.2/8.11∼14)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경우 휴게소 혼잡정보 등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
- 뉴스
- 속보
-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
-
기아, 2023서울모빌리티쇼 참가
- 기아가 30일(목)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실차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전시 콘셉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Kia’s another movement towards 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EV9을 비롯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시한다. 기아는 일반 관람객 공개 하루 전 진행된 프레스데이에서 전동화 방향성과 EV9의 내·외장 디자인 콘셉트,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의 EV9 핵심 신기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며 EV9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관계에 의미를 더해줄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EV9은 혁신적 기술과 공간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 대형 SUV EV 모델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운전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
- 자동차
-
기아, 2023서울모빌리티쇼 참가
-
-
한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 한국자동차협회(총재 성백진, 이하 협회/www.kaa21.or.kr/)는 ‘제15-1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4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3년 3월 30일 ~ 4월 12일까지다. 한국자동차협회(KAA)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단체로서 3,200만 운전자(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교통안전의 전문성을 가진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협회의 사업목적 제4조, 제1항의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하고 있다. 협회는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양성)하기 위해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주관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협회는 KAA주관(주무부처 경찰청)으로 실시하는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통하여,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왔다. 협회 성백진 총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선진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안전에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고 강조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실행과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KAA-교통안전지도사’가 구심점이 되어 교통안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자격을 취득한 “KAA-교통안전지도사”의 직무(역할)는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로서 협회가 추진하는 체계적 교통안전교육⦁사고예방활동 등의 직무(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협회는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교통안전에 관한 제반 지침(정책)의 한 부분에 역할을 담당하여 교통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
- 뉴스
- 속보
-
한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
-
고향가는 길,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 [통행수단] 자가용(90.6%) → 버스(3.8%) 순…총 3,017만 명(하루 603만 명) 이동 [고속도로] 4일간(9.9∼9.12) 모든 차량 통행료 면제·버스전용차로제 4시간 연장 [집중단속] 드론·암행순찰차 활용 교통법규 위반행위(음주·난폭운전 등) 집중 단속 [방역관리]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9개소, PCR 검사) 오는 9월 8(목)일부터 9월 12일(월)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국토교통부가 시행한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이동 시 방역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였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017만 명, 하루 평균 6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90.6%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귀성은 추석 전날(9.9, 금)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다음날(9.11, 일)과 추석 다다음날(9.12, 월)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추석날(9.10, 토)과 추석 다음날(9.11, 일)이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대수는 약 542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13.4% 증가)되며, 이는 평시 주말(450만대)보다 약 20%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추석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목포 9시간 55분, 서울~강릉 6시간 5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40분, 부산~서울 8시간 5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 15분, 강릉~서울이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휴게소·졸음 쉼터 내 임시 화장실을 확충(687칸)하고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며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약 1,900명)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20개소) 및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혼잡정보를 사전 안내하여 휴게소 이용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연안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 수시 소독 및 환기,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시외버스, 철도, 연안여객선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운행 전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간단한 식·음료 위주로 짧게 섭취하도록 승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와 국도 4개 구간(28.5㎞)이 신설·개통되고, 국도37호선 영동-보은 등 2개 구간(7.8㎞)이 임시 개통된다. 경부선 안성∼수원신갈 등 고속도로 110개 구간(1,216㎞), 국도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국도 15개 구간(172.7㎞)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평시 운영 중인 고속도로 갓길차로(47개 구간, 255.9㎞)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27개 구간, 67.6㎞)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TS)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 구간(26.9km) 상·하행선에서는 연휴 전날인 9월 8일(목)부터 9월 12일(월)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재개하고,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도 실시한다. 9.9(금) 0시부터 9.12(월)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서울지역은 심야시간 철도·버스를 이용하여 귀경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추석 당일(9.10) 및 다음날(9.11) 서울 시내버스·지하철의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부산·광주·울산 등 일부 지자체도 시내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를 받거나 관할관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버스, 철도, 항공기, 연안여객선을 증편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공동운수협정차량 포함 342대)을 투입하여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일평균 1,026회(4,468회→5,494회) 늘려 수송능력을 23% 확대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량 591대를 확보하여 필요한 경우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철도는 총 122회(4,096회→4,218회)를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2만석이 증가된 총 10만2천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KTX는 7만2천석, SRT는 1만8천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항공은 국내선 총 225편(3,095편→3,320편)을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1만석이 증가된 총 5만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은 총 367회(3,859회→4,226회)를 늘려 평시 수송능력보다 15만 명이 더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하여 도로·철도·항공·선박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버스·택시·화물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단체 중심으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유의사항 및 방역조치 등에 대해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라디오 등을 통해 추석 맞춤형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SNS를 활용해 안전운전 퀴즈, 실천다짐 캠페인 등 국민참여 이벤트를 시행하여 국민의 안전운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 자동차
- 교통안전
-
고향가는 길,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
-
원희룡 장관, 중부지방 풍수해 대응 철저 당부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9일(화) 오전 1시 풍수해(호우) 관련 피해 상황, 복구 현황 및 교통 소통상황을 보고 받고, 국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8월 8일 21시 30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비상 2단계)했다. 8월 8일 22시 현재 서울, 인천, 경기(평택, 안성 제외), 강원(철원)은 호우경보로, 경기(평택, 안성), 강원(원주, 횡성 등)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도로는 국도 3호선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일원 절토사면 토사 유실(24개소)로 통행이 차단되었고, 철원방면 편도2차로 7km 구간의 통행을 차단하여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조치하였으며, 8월 8일 20시에 배수 작업 등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철도는 경인선 오류동역 선로와 경부선 금천구청역 선로가 침수되어 각각 8월 8일 22시 45분, 8월 9일 00시 02분에 복구 작업을 완료하여 운행을 재개했다. 항공은 현재 피해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 장관은 “폭우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각 분야에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 뉴스
- 속보
-
원희룡 장관, 중부지방 풍수해 대응 철저 당부
-
-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 앞으로 플라스틱 신분증을 별도로 지니고 다닐 필요 없이 누구나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 속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8일부터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 27곳과 경찰서 258곳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현장은 물론 비대면 계좌개설과 온라인 민원신청 등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 은행, 렌터카 업체, 공항, 병원, 편의점, 여객터미널, 통신사, 선거 등 현행 운전면허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분증 사본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시스템 준비가 갖춰진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령 은행 금융거래와 이동통신 가입, 공공기관의 일부 민원업무 등이 해당된다. 특히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상대방이 필요한 정보만 제공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본인명의 1개 단말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분실신고 시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잠김 처리되어 화면상에 표시되지 않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가장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대면 신원확인을 거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방법은 ‘모바일 신분증(운전면허증)’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집적회로(IC) 운전면허증으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QR로 발급받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인 IC 운전면허증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현행 운전면허증을 IC 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해야 한다. IC 운전면허증은 ‘안전운전통합민원’ 누리집(www.safedriving.or.kr)에서 신청해 지정한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 수령하거나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고, 경찰서 민원실 또는 온라인 신청 땐 IC 운전면허증 수령에 1~2주 정도걸린다. 수령한 IC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한 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의 교체나 분실 때는 기관 재방문 없이 IC 운전면허증으로 재발급받으면 된다. IC 운전면허증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하기. 두 번째 방법으로는 운전면허시험장 창구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해 발급받는 방식이다. IC 운전면허증 발급비용이 1만 3000원인데 비해 이 방법은 1천원이다. 다만 스마트폰 교체나 분실 등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다시 발급받아야 할 경우 운전면허시험장을 재방문해야 한다. 또한 신원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은 제시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신원정보에 대한 진위확인이 필요한 경우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검증앱은 앱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검증앱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QR 코드를 촬영하면 진위가 검증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QR 코드로 발급하기.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사용처별로 특화된 신원확인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시스템 연계를 마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는 13개 은행에서는 은행직원이 제시한 QR 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4개 은행에서는 비대면 계좌개설 때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휴대폰 개통, 편의점 성인인증, 정부24 회원 로그인, 토스의 본인확인서비스 가입, 숙박시설 무인 체크인, 네이버페이 송금 등 사용처별로 특화된 다양한 온라인 및 현장 편의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식 발급은 본격적인 모바일 신분증 시대의 개막과 디지털플랫폼정부로의 전환을 알리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플라스틱 신분증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 해소를 넘어 민간과 함께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고, 비대면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자동차
- 교통안전
-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
-
현대차·기아, 서울 강남 일대에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 실증
-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내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심 지역에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기아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실증에 들어간다고 9일(목) 밝혔다. 이날 시범 서비스 실증을 기념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번째 고객이 되어 테헤란로 일대에서 로보라이드를 시승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기아는 사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현대차·기아는 내부 기준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체험단을 구성해 초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뒤, 이르면 8월부터 일반 고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AI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진모빌리티’도 참여한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가 이뤄지는 강남 지역은 서울에서도 가장 혼잡한 곳으로 꼽히는 왕복 14차로의 영동대로, 왕복 10차로의 테헤란로와 강남대로를 포함하고 있으며, 버스와 트럭부터 승용차 및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이 혼재되어 사람이 운전할 때도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는 곳이다. 이 같은 혼잡한 도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서울시와 협력해 교통신호와 자율주행차가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 시험을 거듭하며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쌓았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자체 개발한 관제 시스템을 서비스함으로써 자율주행 상태와 차량 상태,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며, 공사 구간이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일부 자율주행이 힘든 상황에서는 차로 변경 기능 등을 원격으로 보조해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더 방대한 자율주행 데이터는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레벨 4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최첨단 자율주행기술이 집약된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인 ‘로보라이드’를 개발했으며, 이번 시범 서비스에 먼저 두 대를 투입한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주행 안정성 등 다양한 조건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해가며 차량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헤일링 서비스, 아이엠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와 협력한다. 진모빌리티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제 배차 기술(AI가 15분 후의 교통상황을 예측)과 핀테크 결제 시스템을 보유한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로, 아이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번 시범 서비스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전무는 “현대차·기아는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양산을 통해 검증 완료한 ADAS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을 실증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는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관련 기관 등과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내부 역량을 강화해 왔고, 현대차·기아와 함께하는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 현대차·기아와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 퇴근 시간을 피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자율주행 등 관련 안전 교육을 이수한 비상운전자 1인이 운전석에 탑승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승객은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
- 자동차
- 자율주행차
-
현대차·기아, 서울 강남 일대에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 실증
-
-
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 쌍용자동차는 금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하게 됐다. 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쌍용자동차는 내달 사전계약과 동시에 양산에 돌입하는 J100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자 마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호평에 토레스 출시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인 바,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5월 17일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
- 뉴스
- 속보
-
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