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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S37, “향후 10년간의 전기차 메가트렌드 제시”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향후 10년간 이어질 전기자동차 시장의 ‘메가트렌드’가 제시될 전망이다. ▲현재 전기차 업계의 최대 난제인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의 발전 방향, ▲글로벌 최고 완성차 기업들의 SDV(Software Define Vehicle,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전환 등에 대한 글로벌 석학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회장 선우명호)는 11월 1일(수)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의 행사 계획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선우명호 EVS37 조직위원장(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고려대 석좌교수)은 “SDV 전환, 고체 배터리 등 전기차 업계가 당면해 있고 민감한 초대형 현안 이슈들에 대해 전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서울 EVS37에 모여 업계의 큰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EVS37에서는 최근 전기차의 외부 충격 시 온도가 800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또한 누액 위험과 발화 가능성이 낮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고체 배터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상용화 방안 및 계획도 주목을 받는다. 이와 함께 마치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고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SDV로 전환하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비전도 관심사다. 이 때문에 대회조직위는 EVS37 주제를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Electric Waves to Future Mobility)’로 정했다. EVS37에는 배터리 분야의 석학 ‘아흐마드 파세란(Pesaran)’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박사, ‘중국 전기차발전의 대부’로 불리는 ‘오우양밍가오(欧阳明高)’ 칭화대학 교수, 전고체(全固體) 배터리 분야 최고 권위자들인 ‘셜리 멍(Meng)’ UC샌디에이고대 교수와 ‘위르겐 야네크(Janek)’ 독일 기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한 GM,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들의 최고위급 임원과 기술진 등 모두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9년부터 열린 EV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기차 전시회·학술대회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이고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연구진들이 모여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동향과 첨단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세계 전기자동차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향후 전기차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는 행사다. EVS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가 매년 대륙별 전기자동차 협회와 함께 아시아·유럽·북미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2002년 EVS19(부산), 2015년 EVS28(고양)에 이어 내년 EVS37이 세 번째가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우명호 위원장은 “130년간 이어져온 내연기관의 시대가 가고,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이동수단의 동력원이 전기에너지로 대체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EVS는 전 세계 모빌리티 업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EVS37 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세계적인 주요 인사가 참가하는 기조강연을 포함해 전기차 관련 주요 현안 및 최신 기술을 다루는 테크니컬 세션 등 약 45개 세션에서 60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에는 완성차, 배터리, 충전, 부품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눠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미 200여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부품사들이 대형 전시 예약을 확정했고, 지금도 다른 기업들의 전시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EVS37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네트워크를 구축 및 소통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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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월) 밝혔다.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킷 환경에서의 EV 고성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양일간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으며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들을 직 ·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 고객들은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우선,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 오버스티어[1] 상황에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N 드래그 레이스 ▲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운전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 짐카나 ▲ 회생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 N 페달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1: 차량이 코너를 돌 때 스티어링휠을 돌린 각도보다 회전반경이 작아지는 현상] 또한 ▲타임 트라이얼 ▲아이오닉 5 N 서킷 택시 등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전문가와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와 더불어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도 25일 개소했다.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보유 고객이 충전 걱정 없이 트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인제 스피디움에 최대 10대의 차량을 200kW급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고객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급속 충전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현대차 전기차 이용 고객들도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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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중 하나 ‘픽셀 디자인’ 캠페인 영상 공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Design identity) 중 하나인 ‘픽셀 디자인’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 ‘픽셀 바이 픽셀(Pixel by Pixel)’을 10월 31일(화) 공개했다. ‘픽셀(Pixel)’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의 가장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아날로그 시대 초창기 개인 컴퓨터(Personal Computer) 속 존재하던 픽셀들은, 현대 디지털 세상 속 컴퓨터 모니터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서 존재한다. 아날로그 세대에게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요소이며, 디지털 세대에는 새로운 현대 미술로 인식돼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현대자동차의 과거(헤리티지 시리즈 포니), 현재(아이오닉 6), 미래(세븐 콘셉트, SEVEN Concept) 차량 디자인 속에 담긴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의 심미성을 연달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과거를 상징하는 장면에서는, 현대 포니 레스토모드로 다시 태어난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Heritage Series Pony)와 함께, 과거 추억 속 오브제 ‘퐁 게임’이 픽셀로 구현된다. 장면이 현재로 전환될 때는, 디지털 세상에서 현대인이 익숙히 사용하는 이모티콘, 메시지 아이콘 등이 픽셀로 구현되며 영상 마무리 부분에서는 다이내믹하고 미래적인 느낌의 ‘픽셀 미래도시’ 전경과 ‘세븐’ 콘셉트의 아름다운 픽셀 라이트를 통해 현대자동차 픽셀의 상징성을 감상할 수 있다. ‘픽셀 LED 탈을 쓴 댄서들의 군무’ 컨셉에 기반한 이번 영상은 현대자동차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의 역동성을 댄서의 춤사위로 의인화해 픽셀 디자인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10월 31일(화) 현대자동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및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 10개 국가 글로벌 디지털 채널에 공개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내연기관 시대에서 전기차 시대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기념비적인 변화를 어떻게 차량 디자인에 시각화 할까 고민했고,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픽셀’ 디자인을 활용, 전기차 시대를 리드하는 아이콘이 되고자 했다”며, “모든 시대를 융합하는 현대 ‘픽셀’의 상징성은 과거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와 미래의 모빌리티 비전을 그려 나가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철학 'Progress for humanity(인류를 위한 진보)'와 맞닿아 있다. 우리는 ‘픽셀 바이 픽셀’ 캠페인을 통해 시대와 인류를 잇는 현대 픽셀의 아름다움을 젊은 세대에게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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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배터리 R&D 포럼 개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 협회장 권영수)는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주제로 『2023 K-배터리 R&D 포럼』을 10월 24일(화)~25일(수)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통해 순환경제 체제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토론을 통해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로드맵, 기술개발 현황 및 방향성, 인력 양성 및 규제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고, 포스코 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순환경제의 필요성과 규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의 마상복 부사장은 재활용 산업의 산업 전망과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엔의 최성진 대표는 재사용/재제조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학계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성수 교수가 재사용 배터리 팩 진단/예측 시스템 구축 기술과 재활용 배터리의 친환경 공법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인력양성과 관련하여 한양대학교 김한수 교수가 재사용/재활용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KEIT의 이정두 이차전지 PD는 재사용/재활용 배터리 분야 R&D의 투자 현황과 향후 R&D 기획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개발 로드맵과 관련하여 의견을 전했다. 초청 강연에서는 공급망의 변화로 인해 대두된 배터리 순환경제의 중요성과 순환경제 체제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과 배터리 산업 특허 우선심사제도에 대하여 발표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위원은 광물 리싸이클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국내 기업의 대응 현황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강석기 실장은 국내 사용후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필요성, 특허청의 좌승관 과장은 특허 우선심사제도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R&D 과제 성과발표에서 세화이에스와 KC케미칼은 재활용 소재기술을 활용하여 각각 양극재와 음극재를 개발하는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고체전해질 저가화 공법기술 개발의 성과를 발표했다. KEIT는 지원 R&D 과제의 연구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R&D수행 현황 파악 및 정부 지원 R&D 방향을 의견 수렴하고, 연구개발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과 효율적인 과제관리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K-배터리 R&D 포럼』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주요 현안을 R&D 수행자 관점에서 논의하고, K-배터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자 중심의 기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와 포엔 등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업이 참석하여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사업추진 방향성을 발표하여, 산업 수요를 반영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은 치열한 배터리 산업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격차 기술임을 강조하며, “향후 우리 기업이 시장 요구사항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상근부회장은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은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요소기술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용후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R&D 로드맵, 기술개발 투자 지원 및 규제완화 등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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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피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7월 18일(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 BMW코리아(대표 한상윤)와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란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구매하는 구매(소유)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배터리 정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게 되고, 이후 공단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배터리 정보를 자율적으로 등록하고, 화재사고 원인규명 등 등록된 정보를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향후, 정부와 함께 중대사고조사, 제작결함조사, 리콜 등과 연계하여 배터리 등록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국내 자동차 제작사를 대표하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BMW코리아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하였으며, 테슬라 코리아는 협약과 관계없이 정보 제공에 합의하였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배터리 자율등록제 뿐만 아니라 △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원인 조사, △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절차 간소화, △ 전기차 배터리 등 검사?정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 기타 전기차 분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는 2023년 하반기(9월 중)부터 BMW, 테슬라 차량을 시작으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제작사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금번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를 시작으로 배터리 관리 규격 표준화, 인증, 검사, 교육 등을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전기차 배터리 이력 통합관리 등 국민 체감형 서비스 실현을 통하여 전기차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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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서울모빌리티쇼서 사명 선포 및 토레스 EVX 공개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 제시는 물론 KG 그룹의 슬로건 ‘thinK Great’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으로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으로 참가한 첫 번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100㎡ 전시 공간에 첫 선을 보인 정통 전기 SUV ‘토레스 EVX’ 및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튜닝-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 모델들, 그리고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New EV 플랫폼 등 총 17대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관심을 모은 ‘토레스 EVX’는 세상에 없던 정통 SUV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KG 모빌리티(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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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S37, “향후 10년간의 전기차 메가트렌드 제시”
-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향후 10년간 이어질 전기자동차 시장의 ‘메가트렌드’가 제시될 전망이다. ▲현재 전기차 업계의 최대 난제인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의 발전 방향, ▲글로벌 최고 완성차 기업들의 SDV(Software Define Vehicle,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전환 등에 대한 글로벌 석학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회장 선우명호)는 11월 1일(수)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의 행사 계획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선우명호 EVS37 조직위원장(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고려대 석좌교수)은 “SDV 전환, 고체 배터리 등 전기차 업계가 당면해 있고 민감한 초대형 현안 이슈들에 대해 전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서울 EVS37에 모여 업계의 큰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EVS37에서는 최근 전기차의 외부 충격 시 온도가 800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또한 누액 위험과 발화 가능성이 낮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고체 배터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상용화 방안 및 계획도 주목을 받는다. 이와 함께 마치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고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SDV로 전환하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비전도 관심사다. 이 때문에 대회조직위는 EVS37 주제를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Electric Waves to Future Mobility)’로 정했다. EVS37에는 배터리 분야의 석학 ‘아흐마드 파세란(Pesaran)’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박사, ‘중국 전기차발전의 대부’로 불리는 ‘오우양밍가오(欧阳明高)’ 칭화대학 교수, 전고체(全固體) 배터리 분야 최고 권위자들인 ‘셜리 멍(Meng)’ UC샌디에이고대 교수와 ‘위르겐 야네크(Janek)’ 독일 기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한 GM,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들의 최고위급 임원과 기술진 등 모두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9년부터 열린 EV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기차 전시회·학술대회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이고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연구진들이 모여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동향과 첨단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세계 전기자동차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향후 전기차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는 행사다. EVS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가 매년 대륙별 전기자동차 협회와 함께 아시아·유럽·북미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2002년 EVS19(부산), 2015년 EVS28(고양)에 이어 내년 EVS37이 세 번째가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우명호 위원장은 “130년간 이어져온 내연기관의 시대가 가고,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이동수단의 동력원이 전기에너지로 대체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EVS는 전 세계 모빌리티 업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EVS37 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세계적인 주요 인사가 참가하는 기조강연을 포함해 전기차 관련 주요 현안 및 최신 기술을 다루는 테크니컬 세션 등 약 45개 세션에서 60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에는 완성차, 배터리, 충전, 부품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눠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미 200여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부품사들이 대형 전시 예약을 확정했고, 지금도 다른 기업들의 전시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EVS37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네트워크를 구축 및 소통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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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수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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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S37, “향후 10년간의 전기차 메가트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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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월) 밝혔다.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킷 환경에서의 EV 고성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양일간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으며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들을 직 ·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 고객들은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우선,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 오버스티어[1] 상황에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N 드래그 레이스 ▲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운전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 짐카나 ▲ 회생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 N 페달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1: 차량이 코너를 돌 때 스티어링휠을 돌린 각도보다 회전반경이 작아지는 현상] 또한 ▲타임 트라이얼 ▲아이오닉 5 N 서킷 택시 등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전문가와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와 더불어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도 25일 개소했다.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보유 고객이 충전 걱정 없이 트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인제 스피디움에 최대 10대의 차량을 200kW급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고객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급속 충전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현대차 전기차 이용 고객들도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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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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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중 하나 ‘픽셀 디자인’ 캠페인 영상 공개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Design identity) 중 하나인 ‘픽셀 디자인’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 ‘픽셀 바이 픽셀(Pixel by Pixel)’을 10월 31일(화) 공개했다. ‘픽셀(Pixel)’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의 가장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아날로그 시대 초창기 개인 컴퓨터(Personal Computer) 속 존재하던 픽셀들은, 현대 디지털 세상 속 컴퓨터 모니터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서 존재한다. 아날로그 세대에게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요소이며, 디지털 세대에는 새로운 현대 미술로 인식돼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현대자동차의 과거(헤리티지 시리즈 포니), 현재(아이오닉 6), 미래(세븐 콘셉트, SEVEN Concept) 차량 디자인 속에 담긴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의 심미성을 연달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과거를 상징하는 장면에서는, 현대 포니 레스토모드로 다시 태어난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Heritage Series Pony)와 함께, 과거 추억 속 오브제 ‘퐁 게임’이 픽셀로 구현된다. 장면이 현재로 전환될 때는, 디지털 세상에서 현대인이 익숙히 사용하는 이모티콘, 메시지 아이콘 등이 픽셀로 구현되며 영상 마무리 부분에서는 다이내믹하고 미래적인 느낌의 ‘픽셀 미래도시’ 전경과 ‘세븐’ 콘셉트의 아름다운 픽셀 라이트를 통해 현대자동차 픽셀의 상징성을 감상할 수 있다. ‘픽셀 LED 탈을 쓴 댄서들의 군무’ 컨셉에 기반한 이번 영상은 현대자동차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의 역동성을 댄서의 춤사위로 의인화해 픽셀 디자인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10월 31일(화) 현대자동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및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 10개 국가 글로벌 디지털 채널에 공개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내연기관 시대에서 전기차 시대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기념비적인 변화를 어떻게 차량 디자인에 시각화 할까 고민했고,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픽셀’ 디자인을 활용, 전기차 시대를 리드하는 아이콘이 되고자 했다”며, “모든 시대를 융합하는 현대 ‘픽셀’의 상징성은 과거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와 미래의 모빌리티 비전을 그려 나가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철학 'Progress for humanity(인류를 위한 진보)'와 맞닿아 있다. 우리는 ‘픽셀 바이 픽셀’ 캠페인을 통해 시대와 인류를 잇는 현대 픽셀의 아름다움을 젊은 세대에게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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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중 하나 ‘픽셀 디자인’ 캠페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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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배터리 R&D 포럼 개최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 협회장 권영수)는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주제로 『2023 K-배터리 R&D 포럼』을 10월 24일(화)~25일(수)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통해 순환경제 체제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토론을 통해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로드맵, 기술개발 현황 및 방향성, 인력 양성 및 규제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고, 포스코 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순환경제의 필요성과 규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의 마상복 부사장은 재활용 산업의 산업 전망과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엔의 최성진 대표는 재사용/재제조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학계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성수 교수가 재사용 배터리 팩 진단/예측 시스템 구축 기술과 재활용 배터리의 친환경 공법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인력양성과 관련하여 한양대학교 김한수 교수가 재사용/재활용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KEIT의 이정두 이차전지 PD는 재사용/재활용 배터리 분야 R&D의 투자 현황과 향후 R&D 기획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개발 로드맵과 관련하여 의견을 전했다. 초청 강연에서는 공급망의 변화로 인해 대두된 배터리 순환경제의 중요성과 순환경제 체제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과 배터리 산업 특허 우선심사제도에 대하여 발표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위원은 광물 리싸이클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국내 기업의 대응 현황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강석기 실장은 국내 사용후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필요성, 특허청의 좌승관 과장은 특허 우선심사제도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R&D 과제 성과발표에서 세화이에스와 KC케미칼은 재활용 소재기술을 활용하여 각각 양극재와 음극재를 개발하는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고체전해질 저가화 공법기술 개발의 성과를 발표했다. KEIT는 지원 R&D 과제의 연구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R&D수행 현황 파악 및 정부 지원 R&D 방향을 의견 수렴하고, 연구개발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과 효율적인 과제관리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K-배터리 R&D 포럼』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주요 현안을 R&D 수행자 관점에서 논의하고, K-배터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자 중심의 기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와 포엔 등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업이 참석하여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사업추진 방향성을 발표하여, 산업 수요를 반영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은 치열한 배터리 산업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격차 기술임을 강조하며, “향후 우리 기업이 시장 요구사항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상근부회장은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은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요소기술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용후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R&D 로드맵, 기술개발 투자 지원 및 규제완화 등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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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배터리 R&D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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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피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7월 18일(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 BMW코리아(대표 한상윤)와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란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구매하는 구매(소유)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배터리 정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게 되고, 이후 공단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배터리 정보를 자율적으로 등록하고, 화재사고 원인규명 등 등록된 정보를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향후, 정부와 함께 중대사고조사, 제작결함조사, 리콜 등과 연계하여 배터리 등록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국내 자동차 제작사를 대표하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BMW코리아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하였으며, 테슬라 코리아는 협약과 관계없이 정보 제공에 합의하였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배터리 자율등록제 뿐만 아니라 △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원인 조사, △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절차 간소화, △ 전기차 배터리 등 검사?정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 기타 전기차 분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는 2023년 하반기(9월 중)부터 BMW, 테슬라 차량을 시작으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제작사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금번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를 시작으로 배터리 관리 규격 표준화, 인증, 검사, 교육 등을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전기차 배터리 이력 통합관리 등 국민 체감형 서비스 실현을 통하여 전기차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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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피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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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서울모빌리티쇼서 사명 선포 및 토레스 EVX 공개
-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 제시는 물론 KG 그룹의 슬로건 ‘thinK Great’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으로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으로 참가한 첫 번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100㎡ 전시 공간에 첫 선을 보인 정통 전기 SUV ‘토레스 EVX’ 및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튜닝-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 모델들, 그리고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New EV 플랫폼 등 총 17대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관심을 모은 ‘토레스 EVX’는 세상에 없던 정통 SUV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KG 모빌리티(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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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S37, “향후 10년간의 전기차 메가트렌드 제시”
-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향후 10년간 이어질 전기자동차 시장의 ‘메가트렌드’가 제시될 전망이다. ▲현재 전기차 업계의 최대 난제인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의 발전 방향, ▲글로벌 최고 완성차 기업들의 SDV(Software Define Vehicle,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전환 등에 대한 글로벌 석학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회장 선우명호)는 11월 1일(수)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의 행사 계획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선우명호 EVS37 조직위원장(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고려대 석좌교수)은 “SDV 전환, 고체 배터리 등 전기차 업계가 당면해 있고 민감한 초대형 현안 이슈들에 대해 전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서울 EVS37에 모여 업계의 큰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EVS37에서는 최근 전기차의 외부 충격 시 온도가 800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또한 누액 위험과 발화 가능성이 낮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고체 배터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상용화 방안 및 계획도 주목을 받는다. 이와 함께 마치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고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SDV로 전환하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비전도 관심사다. 이 때문에 대회조직위는 EVS37 주제를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Electric Waves to Future Mobility)’로 정했다. EVS37에는 배터리 분야의 석학 ‘아흐마드 파세란(Pesaran)’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박사, ‘중국 전기차발전의 대부’로 불리는 ‘오우양밍가오(欧阳明高)’ 칭화대학 교수, 전고체(全固體) 배터리 분야 최고 권위자들인 ‘셜리 멍(Meng)’ UC샌디에이고대 교수와 ‘위르겐 야네크(Janek)’ 독일 기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한 GM,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들의 최고위급 임원과 기술진 등 모두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9년부터 열린 EV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기차 전시회·학술대회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이고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연구진들이 모여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동향과 첨단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세계 전기자동차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향후 전기차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는 행사다. EVS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가 매년 대륙별 전기자동차 협회와 함께 아시아·유럽·북미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2002년 EVS19(부산), 2015년 EVS28(고양)에 이어 내년 EVS37이 세 번째가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우명호 위원장은 “130년간 이어져온 내연기관의 시대가 가고,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이동수단의 동력원이 전기에너지로 대체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EVS는 전 세계 모빌리티 업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EVS37 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세계적인 주요 인사가 참가하는 기조강연을 포함해 전기차 관련 주요 현안 및 최신 기술을 다루는 테크니컬 세션 등 약 45개 세션에서 60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에는 완성차, 배터리, 충전, 부품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눠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미 200여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부품사들이 대형 전시 예약을 확정했고, 지금도 다른 기업들의 전시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EVS37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네트워크를 구축 및 소통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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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S37, “향후 10년간의 전기차 메가트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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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월) 밝혔다.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킷 환경에서의 EV 고성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양일간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으며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들을 직 ·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 고객들은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우선,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 오버스티어[1] 상황에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N 드래그 레이스 ▲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운전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 짐카나 ▲ 회생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 N 페달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1: 차량이 코너를 돌 때 스티어링휠을 돌린 각도보다 회전반경이 작아지는 현상] 또한 ▲타임 트라이얼 ▲아이오닉 5 N 서킷 택시 등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전문가와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와 더불어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도 25일 개소했다.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보유 고객이 충전 걱정 없이 트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인제 스피디움에 최대 10대의 차량을 200kW급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고객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급속 충전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현대차 전기차 이용 고객들도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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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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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중 하나 ‘픽셀 디자인’ 캠페인 영상 공개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Design identity) 중 하나인 ‘픽셀 디자인’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 ‘픽셀 바이 픽셀(Pixel by Pixel)’을 10월 31일(화) 공개했다. ‘픽셀(Pixel)’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의 가장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아날로그 시대 초창기 개인 컴퓨터(Personal Computer) 속 존재하던 픽셀들은, 현대 디지털 세상 속 컴퓨터 모니터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서 존재한다. 아날로그 세대에게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요소이며, 디지털 세대에는 새로운 현대 미술로 인식돼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현대자동차의 과거(헤리티지 시리즈 포니), 현재(아이오닉 6), 미래(세븐 콘셉트, SEVEN Concept) 차량 디자인 속에 담긴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의 심미성을 연달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과거를 상징하는 장면에서는, 현대 포니 레스토모드로 다시 태어난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Heritage Series Pony)와 함께, 과거 추억 속 오브제 ‘퐁 게임’이 픽셀로 구현된다. 장면이 현재로 전환될 때는, 디지털 세상에서 현대인이 익숙히 사용하는 이모티콘, 메시지 아이콘 등이 픽셀로 구현되며 영상 마무리 부분에서는 다이내믹하고 미래적인 느낌의 ‘픽셀 미래도시’ 전경과 ‘세븐’ 콘셉트의 아름다운 픽셀 라이트를 통해 현대자동차 픽셀의 상징성을 감상할 수 있다. ‘픽셀 LED 탈을 쓴 댄서들의 군무’ 컨셉에 기반한 이번 영상은 현대자동차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의 역동성을 댄서의 춤사위로 의인화해 픽셀 디자인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10월 31일(화) 현대자동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및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 10개 국가 글로벌 디지털 채널에 공개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내연기관 시대에서 전기차 시대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기념비적인 변화를 어떻게 차량 디자인에 시각화 할까 고민했고,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픽셀’ 디자인을 활용, 전기차 시대를 리드하는 아이콘이 되고자 했다”며, “모든 시대를 융합하는 현대 ‘픽셀’의 상징성은 과거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와 미래의 모빌리티 비전을 그려 나가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철학 'Progress for humanity(인류를 위한 진보)'와 맞닿아 있다. 우리는 ‘픽셀 바이 픽셀’ 캠페인을 통해 시대와 인류를 잇는 현대 픽셀의 아름다움을 젊은 세대에게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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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중 하나 ‘픽셀 디자인’ 캠페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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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배터리 R&D 포럼 개최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 협회장 권영수)는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주제로 『2023 K-배터리 R&D 포럼』을 10월 24일(화)~25일(수)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통해 순환경제 체제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토론을 통해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로드맵, 기술개발 현황 및 방향성, 인력 양성 및 규제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고, 포스코 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순환경제의 필요성과 규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의 마상복 부사장은 재활용 산업의 산업 전망과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엔의 최성진 대표는 재사용/재제조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학계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성수 교수가 재사용 배터리 팩 진단/예측 시스템 구축 기술과 재활용 배터리의 친환경 공법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인력양성과 관련하여 한양대학교 김한수 교수가 재사용/재활용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KEIT의 이정두 이차전지 PD는 재사용/재활용 배터리 분야 R&D의 투자 현황과 향후 R&D 기획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개발 로드맵과 관련하여 의견을 전했다. 초청 강연에서는 공급망의 변화로 인해 대두된 배터리 순환경제의 중요성과 순환경제 체제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과 배터리 산업 특허 우선심사제도에 대하여 발표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위원은 광물 리싸이클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국내 기업의 대응 현황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강석기 실장은 국내 사용후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필요성, 특허청의 좌승관 과장은 특허 우선심사제도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R&D 과제 성과발표에서 세화이에스와 KC케미칼은 재활용 소재기술을 활용하여 각각 양극재와 음극재를 개발하는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고체전해질 저가화 공법기술 개발의 성과를 발표했다. KEIT는 지원 R&D 과제의 연구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R&D수행 현황 파악 및 정부 지원 R&D 방향을 의견 수렴하고, 연구개발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과 효율적인 과제관리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K-배터리 R&D 포럼』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주요 현안을 R&D 수행자 관점에서 논의하고, K-배터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자 중심의 기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와 포엔 등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업이 참석하여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사업추진 방향성을 발표하여, 산업 수요를 반영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은 치열한 배터리 산업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격차 기술임을 강조하며, “향후 우리 기업이 시장 요구사항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상근부회장은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은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요소기술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용후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R&D 로드맵, 기술개발 투자 지원 및 규제완화 등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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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배터리 R&D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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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피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7월 18일(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 BMW코리아(대표 한상윤)와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란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구매하는 구매(소유)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배터리 정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게 되고, 이후 공단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배터리 정보를 자율적으로 등록하고, 화재사고 원인규명 등 등록된 정보를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향후, 정부와 함께 중대사고조사, 제작결함조사, 리콜 등과 연계하여 배터리 등록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국내 자동차 제작사를 대표하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BMW코리아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하였으며, 테슬라 코리아는 협약과 관계없이 정보 제공에 합의하였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배터리 자율등록제 뿐만 아니라 △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원인 조사, △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절차 간소화, △ 전기차 배터리 등 검사?정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 기타 전기차 분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는 2023년 하반기(9월 중)부터 BMW, 테슬라 차량을 시작으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제작사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금번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를 시작으로 배터리 관리 규격 표준화, 인증, 검사, 교육 등을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전기차 배터리 이력 통합관리 등 국민 체감형 서비스 실현을 통하여 전기차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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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피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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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서울모빌리티쇼서 사명 선포 및 토레스 EVX 공개
-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 제시는 물론 KG 그룹의 슬로건 ‘thinK Great’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으로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으로 참가한 첫 번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100㎡ 전시 공간에 첫 선을 보인 정통 전기 SUV ‘토레스 EVX’ 및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튜닝-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 모델들, 그리고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New EV 플랫폼 등 총 17대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관심을 모은 ‘토레스 EVX’는 세상에 없던 정통 SUV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KG 모빌리티(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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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서울모빌리티쇼서 사명 선포 및 토레스 EV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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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고용노동부-블루핸즈,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 위한 MOU
- 현대자동차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재편에 대비한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5일(수) 고양하이테크센터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이교열 종합블루핸즈연합회 회장, 박민수 현대정비가맹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고용노동부는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차 정비 훈련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대차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와 연계해 훈련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지역별 친환경차 정비 인력 및 관련 훈련 프로그램 참여 수요 파악 ▲훈련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훈련교사 교육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훈련 프로그램 운영 ▲훈련비 지원 ▲훈련 수료생의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블루핸즈는 우수한 성적을 낸 훈련 수료생을 추후 엔지니어로 채용할 방침이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함께 우수한 친환경차 정비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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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고용노동부-블루핸즈,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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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Kia EV9’ 디자인 공개
-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디자인을 15일(수)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대형 전동화 SUV로, 고객에게 전에 없던 이동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기아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EV9은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새롭게 조화를 이룬 기아만의 독창적인 아름다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방향성 중 자연의 완벽함과 현대적인 감각의 공존을 추구하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내ㆍ외장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특히 실내는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형과 사양을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며 미래지향적 외관으로 대형 전동화 SUV 기준 제시 기아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EV9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기준을 제시한다.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완성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EV9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아 전동화 모델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내연기관의 그릴을 대체하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은 비점등 시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작동 시 그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다양한 패턴으로 운전자를 반겨 첨단 전동화 느낌을 더한다. 그릴 양 옆에는 여러 개의 작은 정육면체로 구성된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이 조화를 이룬다. 차량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측면부는 정통 SUV를 지향하는 차체 비율과 곧게 선 자세로 대형 SUV의 웅장함을 전달한다. 펜더ㆍ휠 아치ㆍ캐릭터 라인은 직선을 기술적으로 배치해 다각형을 형성, 부드러운 볼륨감이 느껴지는 차체 면과의 대비를 통해 단단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 냈다. 아울러 3열까지 이어지는 낮은 벨트라인과 긴 휠 베이스는 EV9이 다른 전기차에서 볼 수 없던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거주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얇고 매끈한 ‘스타맵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넓은 차폭을 강조하며 전면부와 통일감을 부여한다. 또 히든 타입 와이퍼와 부드러운 차체면으로 처리한 깔끔한 테일 게이트가 각진 숄더 라인에서 연결되는 강한 엣지와 함께 자신감 있고 역동적인 자세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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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Kia EV9’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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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국내 판매 개시
- 수소전기트럭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도로를 달린다. 현대차는 8일(목)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5월 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 및 영남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도로에서의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당초 2023년으로 계획했던 국내 판매 일정을 앞당겨 이달부터 고객들에게 인도하기로 했다. 친환경 물류 미래를 선도할 수소전기트럭의 강점은 연료전지 시스템 무게가 전기트럭의 배터리보다 가벼워 더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짧은 시간 내에 안전하게 100%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수소전기트럭이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 상용차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350kW 고효율 모터ㆍ180kW 연료 전지 스택(90kW 연료 전지 스택 2기, 스택컴플리트 출력 기준)ㆍ72kWh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됐다. 한 번 수소를 충전하면 약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H430 엔진을 탑재한 동급의 엑시언트 디젤보다 우수한 최대 476마력의 출력과 최대토크 2,237Nm를 확보했다. (※디젤 모델 최고출력 430마력ㆍ최대토크 2,058Nm)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적용뿐만 아니라 차량 주요 부위 최적화로 실내 소음과 진동을 낮춰 정숙한 주행환경도 갖췄다. 또 ▲측면 충돌 및 롤오버 감지 시 전류와 연료를 차단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충돌 안전 시스템’ ▲내리막길에서 보조제동장치(리타더, retarder)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속도를 줄여주는 ‘다운힐 크루즈’ ▲디스크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경고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4X2/6x4 특장용 샤시캡과 6X4 윙 바디를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국고보조금 2억 5천만원 및 지자체보조금 2억원 반영 기준 1억 6천만원부터 2억 1천6백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기준, 실 구매 시점 가격 및 세부사양은 환경부 및 지자체별 지원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한편 7일 현대차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서울시, 창원시, 충주시, 부안군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전달식을 가졌다. 각 지자체에 전달된 총 4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는 올해 12월부터 약 1년 동안 시범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앞으로 친환경트럭 시장 전반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4대의 청소차 시범운영을 통해 수소전기트럭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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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국내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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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에 국내 최초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
- 현대차가 지난 10월 27일(목)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산업부 에너지안전과 배재형 사무관, 광진구 백일헌 부구청장,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정순규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검사처 박용석 처장,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유통사업부장 김희준 상무,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오준석 상무,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 박기철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서울시와 광진구는 지자체 행정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안전 검증을 맡는다. 또한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의 기획·투자·설계 총괄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공급 및 충전소 운영 ▲현대로템은 수소충전 차량 제작 및 관리 ▲현대오일뱅크는 충전소 부지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은 개소식 다음날인 28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5일간 일반 수소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의 차량관리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kg 내외의 수소 충전을 지원하며, 하루에 최대 5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오는 2024년에는 한 단계 발전된 고압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도입돼 도심 지역 내 충전 인프라 미비 지역의 충전 수요를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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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에 국내 최초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