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인천지회, 송년행사
2023년 우남문화제 송년행사 성료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황교안)가 주최한 2023년 우남문화제(송년행사)가 지난 12월 12일(화)오후 3시 라마다송도호텔 2층 르느와르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의 주관은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지회장 권오용)와 (사)LSP국제NGO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그리고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연수상생포럼, 초인류정상국가시민연대와 기업으로 대웅제약과 (주)퍼슨(Firson)이 함께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내외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식순에 따라 전순자 인천지회 사무총장의 개최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참석자(영상)소개, 연혁 등 영상보고, 권오용 인천지회장 개최 인사말, 내빈 격려사 및 축사,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용 지회장은 개최 인사말을 통해 “애국가 4절을 하는 행사는 흔치 않다”며 “4절까지 하신 분들이 다 애국자다”라며 “인천이 현재 정치인 피신처가 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선거에 우리가 대통령을 위해 일할 사람의 당선을 위해 힘써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지회장은 “바쁘신데 참석해 주신 황교안 중앙회장님께 환영의 박수를 보내자”고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의 박수와 함께 환영 꽃다발을 황교안 중앙회장께 전달했다.
축사에서 황교안 중앙회장은 “이승만 건국사업기념회장 자리를 제안 받았을 때 이를 수락한 것은 이승만대통령에 대해 너무 왜곡돼 있었기 때문이다”며 “어떤 인물이건 공만 있는 분이 있느냐?”고 참석자 모두에게 질문했으며 참석자들의 “없다”라는 답변을 이끈 후 “우남 이승만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정착시켰다”라며 “해방직후 자유민주주의를 모르던 시절 사회주의가 70%가 넘는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만대통령이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보셨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이제 영웅을 함부로 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를 잘 살게 만든 사람이 누구입니까?” 라며 “가짜에 속지 않길 바라고 우남과 박정희를 사랑하면 애국자요, 그래서 여기에 함께 하신 분들이 애국자요 영웅이시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허식 인천시의장은 축사에서 “인천이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1천만도시라고 자평하고 있다”며 “12.12는 전두환 사태를 연상하지만 우리가 아는 8.15광복절과 함께 우리나라의 유엔에서의 독립국가로서의 승인일이 지난 1948년 12월 12일이다”라며 “현재 상영되고 있는 서울에 봄은 전두환의 12.12를 조명한다면서 이날을 묻기 위함이 아닌가라고 의심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도 정례회에는 애국가 4절 임시회에는 1절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인하대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하와이 교민들에게 요청해 그들의 후원으로 세우셨으나 그분의 동상이 현재 파주의 창고에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하대 총동문회에서 복원을 추진하는데 그 뜻에 인천시의회도 적극 지지하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는 교과서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욱 전 국회의원은 “3가지를 알면 우남 이승만대통령을 안다”며 “젊은 시절 조선왕권의 폐지 운동을 하시다 투옥되셨고 일본식민지시절은 식민폐지운동, 그리고 해방 이후 공산주의 폐지운동을 하신분이다”라며 “이런 분이 국내정치인중 누가 있느냐?”며 “일생을 3가지운동에 헌신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지역가수들이 출연한 공연으로 인천지역의 향토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여흥을 더했으며 자발적으로 추가 참석가수도 2명이 있었다. 이날 전호림 고문의 섹소폰연주는 시간관계상 생략돼 아쉬웠다. 하지만 공연의 하이라이트(마무리)로 김지현(인천지회 자문위원, (주)국제인증원장)의 하모니카 연주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로서 우남문화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초의 우남문화제 탄생에 축하와 칭찬으로 권오용 인천지회장과 임원 그리고 회원(자원봉사자)들을 독려했으며 질서 있고 품격이 있는 문화행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