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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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2021년 상반기 매출 1조1482억원 기록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공급 및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다소 감소한 것이다. 상반기 판매는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5.3% 감소에 그쳤다. 또한 2분기에는 상거래 채권단의 부품 공급 결의에 따른 정상적인 라인 가동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에 힘입어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판매는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5.3% 감소에 그쳤다. 또한 2분기에는 상거래 채권단의 부품 공급 결의에 따른 정상적인 라인 가동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에 힘입어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그간 생산 차질 영향으로 확보된 오더를 소화해내지 못했던 수출은 생산라인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손익실적은 판매 감소에도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와 제품 믹스 변화를 통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8% 정도 감소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내수에서만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부품 협력사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 개발과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을 공개하는 등 미래를 위한 신차 개발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인 만큼 적체 물량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매각 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Bind Bidding) 접수 마감일인 M&A 입찰 일자를 2021년 9월 15일(수) 15시로 공고했다.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총 11곳이며, 이들은 8월 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 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과 공장 방문 등 예비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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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 모바일 레이싱 게임 핌라이드-카독 파트너십 체결, ‘실제 차량 구독 서비스’ 실현
    최근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핌라이드가 튜닝 모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NFT는 각각 일련번호가 부여돼 복제나 위·변조를 막는 고유 디지털 자산이다. 핌라이드는 자사만의 차별화한 가치인 ‘블록체인+NFT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조명받고 있다. <사진 설명 : 마인드바이러스와 튜닝 모터스의 파트너십 체결 기념 촬영> 핌라이드의 개발사 마인드바이러스(대표 류현)는 자동차 전문 기업 튜닝 모터스(대표 서용제)의 브랜드 카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핌라이드 내에서 ‘실제 차량 구독 서비스(이하 카독)’를 실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마인드바이러스는 자사가 개발한 핌라이드에 차량 구독 서비스 카독을 제공해 시뮬레이션 게임의 현실 보상으로 실제 차량의 구독 서비스 및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를 통해 핌라이드 내 NFT 카드 소유자는 카드를 지불하거나 반납해 제휴 업체인 튜닝 모터스의 카독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올 11월 오픈 예정이다. <사진 설명 : 마인드바이러스와 튜닝 모터스의 파트너십 체결후 업체 설명회> 핌라이드의 NFT 카드는 레이싱 수준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결정한다. 레이싱 전 NFT 카드 조합에 따라 대부분 정해놓은 시뮬레이션으로 경기가 펼쳐지지만, 플레이어의 실시간 개입도 일부 가능하게 해 더 박진감이 넘치도록 기획됐다. 이런 NFT 기술과 튜닝 모터스가 만나 NFT 카드로 각 카드에 해당하는 차량을 실제로 구독 및 구매를 해볼 수 있게 됐다.즉 NFT를 적용한 특정 카드는 실물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지속적인 리워드를 받는 두 가지 기능을 지니고 있다. 최고의 NFT 카드를 수집하면 수입차부터 슈퍼카까지 실제 차량이 제공되는 구독 및 교환 서비스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마인드바이러스와 튜닝모터스는 상호 간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맺는 것에 합의했다. 양 협력사 사업 총괄 담당자들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 모바일 레이싱 게임의 콘텐츠 공급망 확대는 물론 새로운 게임 시장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핌라이드의 개발사 마인드바이러스는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과 게임을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NFT를 더 많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구축을 목표로 해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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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 힘찬병원, ‘수술실 CCTV 설치·운영 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수술실 CCTV 설치해 보니… 환자 보호자 80% “만족”·의료진 “신뢰 회복에 좋은 계기” - 환자·보호자 80%, 수술실 CCTV 녹화에 만족. ‘녹화를 한다는 것 자체에 믿음’ - 의료진도 막상 해보니 위축감 점차 줄고, 신뢰 회복에 좋은 계기로 인식 - 수술 보조행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 등 법∙제도 개선 필요성도 느껴 <사진 설명 : 실시간 수술실 CCTV를 시청 중인 보호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실제로 수술실 CCTV 설치·운영한 이후 의료진과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40여 일간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부평, 목동, 강북힘찬병원 의료진(의사, 수술실·마취과 간호사) 147명, 수술환자 및 보호자 101명이 참여했다(일부항목 복수응답). 힘찬병원은 6월 부평점과 목동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했으며 7월부터는 강북점과 창원점에도 확대해 4개 지점의 모든 수술실(총 25실)에 CCTV를 전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술실 CCTV를 실제로 설치·운영해보니 의료진과 환자·의료진 모두 ‘상호 신뢰’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의료진의 경우 실제로 운영해본 결과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의 반응이 좋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는 의견이 39.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처음에는 의식이 되고 위축됐지만 차츰 괜찮아졌다(36.1%)고 답했다. 다만 CCTV 때문에 위축돼 집중도가 떨어졌다(17%)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시행 전 찬성 49.7%, 반대 48.3%, 무응답 2%로 찬반 의견이 팽팽했던 의료진의 입장이 시행 후 다소 우호적·긍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설명 : 실시간 수술실 CCTV를 시청 설문조사 결과> 특히 환자·보호자는 ‘수술실 CCTV 녹화’와 ‘실시간 시청’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술실 CCTV 녹화에는 80.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매우 만족-26.7%, 만족-53.5%). CCTV 녹화에 동의한 이유에 대해서는 △녹화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믿음이 가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1.4%로 가장 높았고, △최근 잇따른 대리수술 의혹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37.6%) △혹시 모를 의료분쟁에 대비하기 위해(7.9%)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환자의 수술과정을 보호자가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부분도 응답자(실시간 시청 보호자)의 80.4%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우 만족-26.8%, 만족-53.6%). 수술과정 실시간 시청을 신청하면 보호자는 별도 지정된 개별 공간에서 환자의 수술장면을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보호자가 수술과정 실시간 시청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술장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 안심이 될 것 같아서(69.6%) △대리수술 여부 등 문제점이 없나 확인하기 위해서(39.3%)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불안함을 덜 수 있어서(3.7.5%) 등 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보호자 중 실시간 시청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는 △녹화와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간다(61.9%) △녹화를 하기 때문에 굳이 실시간 시청이 필요 없다(21.4%) △수술장면을 보기 거북해서(16.7%)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보호자 입장에서는 녹화와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수술환경이 확보된 것 자체에 높은 만족과 신뢰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관련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의료진의 경우 CCTV 설치·운영과 관련해서 향후 바라는 점에 대해 △수술 보조행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60.5%) △의료계에 대한 신뢰가 회복돼 CCTV가 불필요하기를 희망(48.3%) △CCTV 설치를 의무보다는 개별 의료기관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18.4%)고 답했다. 반면 환자·보호자는 수술실 CCTV 녹화와 관련해 걱정스러운 점이 특별히 없다(75.2%)는 입장이 대다수지만 △신체 노출에 대한 녹화(17.8%) △영상 노출 등 보안 문제(12.9%) 등에 대해서는 걱정스럽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강북힘찬병원 이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최근 잇따른 대리수술 논란으로 추락한 의료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를 결단하게 됐지만 의료진이 CCTV에 대해 느끼는 기본적인 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시행 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의료진이 수술 현장에서 위축되는 부분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환자나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간 신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서로간의 신뢰가 완전히 회복돼 CCTV가 필요 없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수도권
    2021-08-17
  •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서 누적생산 500만 대 달성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 대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1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에서 조 보너(Jo Bonner)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Terri Sewell)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Steven Reed) 몽고메리시장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 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했다. (사진 설명 :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미국 공장500만 대 생산 달성 기념식>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 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NF쏘나타와 함께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차량 라인업이 나섰으며, 미국 공장 창립멤버 및 지역 고교 악단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에서 200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해 △쏘나타 256만288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8만9568대 △싼타페 90만8779대 △투싼 3만6989대 △싼타크루즈 1784대를 각각 생산했으며 16년만인 지난달 27일 500만 대 생산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2009년 100만 대, 2012년 200만 대, 2015년 300만 대, 2018년 4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500만 대 고지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산업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미국 공장은 약 703만㎡(212만 평)의 부지 위에 프레스·차체·도장·의장·엔진 공장 등으로 연산 37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미국 판매 핵심 5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500만 번째로 생산된 차량인 싼타크루즈는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싼타크루즈는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돼 우수한 연비와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으며, 하반기 중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의성 법인장은 “오늘의 성과는 최고의 품질을 지켜온 직원과 협력사뿐만 아니라 앨라배마주 및 지방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으로 달성한 것”이라며 “현대차 브랜드 성장과 판매 신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준 모든 사람과 현대차를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 주지사는 축하 서신을 통해 “현대차는 지역뿐만 아니라 앨라배마주 전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라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은 “그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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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차
    2021-08-16
  • TBS 교통방송과 TBN 한국교통방송, 지역제한을 풀어라!(2)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국내에는 교통방송은 2개가 있다. 아마도 상당수의 국민들은 아직 교통방송이 하나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송하는 tbs교통방송이 있고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중심으로 방송하는 tbn한국교통방송이 있다고 할 수 있다. tbs교통방송은 서울시 소속으로 있다가 약 1년 전 재단으로 독립하였으나 재정의 약 70%인 약 400억원을 서울시에서 계속 지원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bn한국교통방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으로 전국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별도의 지역방송국이 세워져 있어서 본부를 비롯한 대전, 경북, 전주, 부산 등을 비롯하여 전국 13개의 방송국으로 나누어져 있다. tbs교통방송은 단일 주파수로 전파를 타고 있는 반면 tbn한국교통방송은 지역별 주파수가 다른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tbn한국교통방송의 경우 서울 본부에서 공용으로 전국으로 나가는 프로그램도 있으나 지역적 특징을 가미한 별도 프로그램으로 가미되면서 전문적인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bn한국교통방송의 경우 가장 큰 한계점은 서울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공략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미 tbs교통방송이 있어서 지역 주파수 할당을 받지 못하고 가장 가까이 있는 방송국이 경인교통방송과 강원교통방송 등이라 할 수 있다. 오직 DMB로만 청취가 가능한 만큼 수도권 청취는 불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tbn한국교통방송은 수도권에 기거하는 국민 약 40%를 대상으로 제대로 된 대국민 방송을 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컷다고 할 수 있다. tbn한국교통방송은 수도권에 대한 청취여부가 가장 중요한 발전 방향이라 할 수 있었다. 두 교통방송은 국민들이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하나로 보는 시각이 있을 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있는 반면에 서로 완전히 다른 특화된 부분이 강조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 최근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같은 공영방송으로 대국민 공공성을 강조하는 방송이면서 교통 전문 방송국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상황에서 두 방송국이 비교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tbs교통방송은 논란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치성을 띤 편향 프로그램으로 인한 방송으로 중심을 잃었다는 평가와 함께 교통 및 자동차 전문 방송이 아닌 일반 방송과 같은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는 항상 공영방송으로 서울시에서 상당 부분의 재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편향 방송은 문제가 있다고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과 자동차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정부에 자문하고 있고 지난 15년 이상을 tbs교통방송에 관련되어 온 필자로서도 상당히 아쉽고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 반면 tbn한국교통방송은 공동 프로그램과 지역 프로그램의 조화를 통하여 앞서 언급한 교통과 자동차라는 꼭지를 제대로 잡아서 진행하고 있고 지역 방송국에 따라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부분은 상당히 비교된다고 할 수 있다. 정치성향이 아닌 순수 유익한 교통과 자동차라는 꼭지에 맞추었기 때문이라 확신한다. 두 방송국 모두 티비가 아닌 라디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더욱 운전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제공 방송이라는 특징을 보면 더욱 tbn한국교통방송의 의미가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 필자가 관련하고 있는 두 방송국을 보면 당연히 프로그램의 전문성 및 공공성 측면에서 비교될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tbs교통방송은 여러 면에서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공성을 잃고 있는 부분은 물론이고 교통이라는 꼭지 자체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방송이라는 의미가 창피할 정도로 관련 프로그램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를 지원하는 서울시는 중립성을 더욱 고민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tbs교통방송은 서울시에서 재단으로 독립한 만큼 tbn한국교통방송국의 입장에서는 주파수 등 이전의 지역적 배치의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닌 가 판단된다는 것이다. 즉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tbn한국교통방송의 수도권 공략을 위한 고민을 해결하는 시기가 다가온 것이 아닌 가 판단된다는 것이다. 도리어 정부에서도 두 방송국의 발전을 위하여 경쟁체제로 가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판단된다. tbn한국교통방송의 수도권 진입을 허용하여 경쟁체제로 바꾼다면 교통과 자동차라는 전문성을 내세우고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가 된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tbn의 서울교통방송국이라는 지역방송국 개국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의 tbs교통방송이 전문성과 공공성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좋은 비교 사례를 발굴한다는 측면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국민을 위한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조치가 아닌 가 확신한다.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은 우리나라 전체를 좌우하는 중요한 핵심 지역이고 기준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미래의 변화가 자동차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이서 더욱 미래를 지향하는 방송국의 재정립은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무한 경쟁체계가 진행되고 있고 미래 발전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는 도태시키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기 때문이다.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가 인기를 끌고 있고 지상파의 존재가 희박해지고 있으며, 미래 방송국의 역할까지도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어서 더욱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문제도 더욱 혼란 속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편 가르기는 물론이고 대국민 통합은 부족하고 정치인들의 경향도 자신만을 생각하는 포퓰리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래를 위한 국민적 통합과 중심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방송국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에 주거하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미래형 전문 교통방송국으로 재탄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금이 그 시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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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온·오프라인 학교 교육에 알맞은 진로교육의 변화 필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 류장수)은 지난13일 ‘KRIVET Issue Brief’ 제216호 ‘COVID-19 팬데믹과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을 발간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주요 발표 내용은 COVID-19 이후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실 수업이 제한되고, 온라인 수업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초·중등학교 전반적으로 2020년도의 진로활동 참여율이 2019년도에 비해 감소했으며, 특히 주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진로 체험, 진로 상담, 창업 체험 등의 감소 폭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설명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 류장수)> 진로정보 습득 매체의 경우 담임교사로부터 진로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이 더욱 크게 감소하고, 인터넷 동영상을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은 크게 증가했다. 또한 학부모의 온라인 진로정보 요구도, 중등학교 교사들의 온라인 진로심리검사,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초·중등학교 교사의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활용 비중 등이 증가했다. 2020년도 초·중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자기 이해와 사회성, 직업 이해, 진로 탐색, 진로 설계와 준비도)과 진로교육 만족도는 2019년에 비해 감소했다. 김민경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문연구원은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며, 그에 따른 ‘전문성 있는 진로교육 인력 확보 및 역량 제고’가 필요한 가운데, 진로정보 습득 매체의 변화에 부합한 정보의 형식 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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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디앤에이모터스의 소형 전기이륜차 ‘이모트’, 환경부 인증 획득하고 국내 양산 개시
    - 전기이륜차 신모델 ‘이모트’, 판매 및 서비스 위한 공식 인증 획득 완료- ‘이모트’ 자동재생 주행음향 장치 장착, 주행안전성 확보 눈길- 국내에서 생산, 제작되는 ‘Made in KOREA’ 전기이륜차 ‘이모트’ <사진 설명 : 디앤에이모터스의 소형 전기이륜차 ‘이모트’> 디앤에이모터스(DNA Motors 구 대림오토바이)의 새로운 전기이륜차 모델 ‘이모트(EMOTE 모델명: EG400K)’가 환경부의 국내 생산·제작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대상’ 선정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이모트(EMOTE)’는 국내에서 생산해 제작되는 ‘Made in KOREA’ 소형 전기이륜차로,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소음 인증에 이어 이번 보조금 대상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기이륜차 판매 및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했다. 모터출력 4.16kW의 ‘이모트’는 최고속도 69.2km/h로 1회 충전 시 차량 주행거리는 상온 55.9km / 저온 43.4km다. 배터리는 2.49kWh로 삼성 리튬이온 셀을 적용한 국산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장착된 국산 배터리의 전압 및 용량은 72.6V/34.3Ah다. 차량 총 중량 225kg, 공차 중량은 95kg이다. 특히 주행음이 없는 전기이륜차 특성상, 다른 차량이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보행자가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재생되는 4가지 주행음향(경고음) 장치를 추가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디자인 또한 전기이륜차의 하이테크적 요소가 반영된 직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전면 발광 헤드램프(Head Lamp)를 포함한 모든 램프는 LED 램프를 채택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비대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감정을 표출하다는 의미를 지닌 ‘이모트’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8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내 생산계획에 따라 사전 주문 생산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선 예약을 통한 접수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리어백과 캐리어 또는 범퍼 중 선택한 사은품을 무상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되며, 카드 무이자(삼성, KB)의 금융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사진 설명 : 디앤에이모터스의 소형 전기이륜차 조립전경> 디앤에이모터스는 지난 43년간 국내 이륜차의 메카인 창원 공장에서 내연기관 이륜차를 꾸준하게 생산한 이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 컨베이어 라인에서 국내 생산하는 EV MOBILITY 모델인 이모트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비전과 함께 기존 대림오토바이에서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DNA Motors)로 사명을 변경, EV 라인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써 새로운 도약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 고객과 함께 하고자 서울 주요 백화점에 진행되는 제주도 특산품 팝업 스토어에도 참여하는 등 콘텐츠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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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대형 럭셔리 세단G80에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기본 모델 G80의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2.2 등 모든 엔진별로 선택할 수 있고, 3.5터보의 경우 스포츠 성능 사양을 신규 적용한 ‘다이내믹 패키지’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균형에서 보다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 설명 : ‘G80 스포츠 패키지’ 선택 제네시스 앞태> 제네시스는 G80 스포츠 패키지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구현하기 위해 △프론트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실 몰딩 △리어 범퍼에 다크 유광 크롬을 적용했다. 여기에 △스포츠 패키지 전용 19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검정 색상 베젤의 헤드램프 △새로운 범퍼 디자인에 맞춘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사진설명 : 다이내믹한 분위기의 옆태> 또한 전용 외장 색상 ‘캐번디시 레드(Cavendish Red)’를 추가해 G80 스포츠 패키지만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선보인다. 캐번디시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의 북쪽 해안에 있는 휴양지 이름으로, 그 곳에 위치한 붉은색의 절벽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이다. <사진설명 : 다이내믹한 분위기의 뒤태> 제네시스는 G80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함과 동시에 운전자가 디자인뿐 아니라 스포츠 세단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3.5터보 전용 ‘다이내믹 패키지’를 새롭게 운영한다. 3.5터보 전용 다이내믹 패키지는 △후륜 조향 시스템 △스포츠+ 모드 △썸머 타이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의 사양으로 구성돼 민첩한 핸들링과 제동거리 단축, 노면 소음 개선 등 탄탄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후륜 조향 시스템(RWS, Rear Wheel Steering)은 차량의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 조향과 함께 최적의 후륜 조향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주행 속도 60km/h 이하 저속 주행 시 뒷바퀴를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회전반경을 축소함으로써 U턴, 좁은 골목길 주행, 주차시 편의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후륜 조향 시스템 적용 시 최소 회전반경이 쏘나타 수준으로 축소돼 편리한 U턴과 향상된 선회 성능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 시에는 전륜과 동일한 방향으로 조향해 차량이 횡방향으로 미끄러짐을 억제하고 빠른 차선 변경과 고속 선회 및 긴급 회피 상황에서 선회 안정성과 차선 추종성을 향상시킨다.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스포츠+(플러스) 모드를 추가해 초기 발진 성능과 변속응답성을 개선하는 한편, 썸머 타이어를 통해 제동거리 단축 및 스포티한 핸들링을 확보했다(* 런치 컨트롤 적용 시 0->100kph 4.9초 달성(3.5터보 기본 모델 5.1초 대비 단축)). 여기에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주는 액티브 로드노이즈 컨트롤(*ANC-R : Active Noise Control - Road)을 적용해 스포티한 엔진음은 살리고 불편한 로드노이즈는 대폭 개선했다. <사진설명 : 블랙 /그레이 모노톤/레드 인테리어> G80 스포츠 패키지 선택 시 가격은 △가솔린 2.5터보 모델 5733만원 △가솔린 3.5 터보 모델 6253만원 △가솔린 3.5 터보 다이내믹 패키지 모델 6558만원 △디젤 2.2 모델 5871만원부터 시작한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는 G80 스포츠 패키지가 차별화된 전용 내·외장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차량이며, 3.5터보 전용 다이내믹 패키지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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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이튼, 48V 기술 시리즈 개발해 차량 제조업체들의 배출 규제 대응 지원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이 자사의 자동차그룹(Vehicle Group)을 통해 48V 기술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지난10일 발표했다. 온·오프 하이웨이 상용차 고객들이 기존 12/24V 차량 시스템을 48V 아키텍처를 포함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48V 시스템을 사용하면 새로운 첨단 에너지 절약 부품에 동력을 공급,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 경제 및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벤 카러(Ben Karrer) 이튼 자동차그룹 기술개발 총괄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량 배출 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에 발맞춰 48V 기술을 개발했다”며 “48V 아키텍처는 무엇보다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줄여 고객과 환경에 유익하기 때문에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대다수 자동차는 보통 12V 시스템으로 구동한다. 하지만 연료 경제 규제가 엄격해지고 새로운 첨단 에너지 절약 부품이 출시돼 전력 요구 사항이 늘면서 48V 시스템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오늘날의 자동차 시스템은 대부분 엔진 출력에서 직접 동력을 전달받고 냉난방 장치, 펌프 등의 12V 시스템을 구동한다. 이튼이 개발 중인 48V 시스템은 48V DC 동력을 발생시키는 전동 발전기와 인버터를 포함한다. 이튼은 48V 차량 아키텍처에서 12/24V 시스템으로 동력 전압을 낮추는 48V DC/DC 컨버터도 생산할 예정이다. 48V 시스템, 열 후처리 촉매로 질소산화물 배출 감소 가능함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최대 90% 줄여야 하는 새로운 배출 규제가 가시화되면서 전 세계 엔진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배출 가스 감축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튼 자동차그룹은 차량 후처리 시스템에 직접 열을 전달하는 48V 전기 촉매 예열용 전력 전자 소자도 개발하고 있다. 이런 능동 예열은 엔진에 시동을 걸 때 촉매 부품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동작 온도에 이르고 부하 운전이 낮을 때 동작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향후 탄소 배출 규제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배출량을 줄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러 총괄은 “48V 전력은 기존 엔진이 구동하는 HVAC이나 엔진 냉각팬과 같은 전력 시스템에도 사용될 수 있다”며 “오늘날의 시스템은 지능형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제어하기가 어렵다. 이런 부품들을 전기 대안으로 전환하면 지능적으로 통제가 가능하며 기계적 부하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 냉각, 여러 환경적 혜택과 효율성 제공한다고 발표한 이튼은 전기 엔진 냉각팬과 전기 냉난방 압축기도 개발 중이다. 냉각팬을 전기로 구동하면 또 다른 이점이 생긴다. 냉각팬의 크기를 줄여 엔진룸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역학적 설계를 유연하게 적용해 연료 경제를 높이고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튼 자동차그룹은 납축전지와 슈퍼커패시터 등 다양한 48V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카러 총괄은 “우리는 제어 장치, 퓨즈, 접촉기 등의 대형 저장팩에 다양한 에너지 저장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며 “이튼 전기부품그룹(Electrical Components Group)을 슈퍼커패시터 파트너로 맞았으며, 많은 상용차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납축전지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납축전지는 리튬이온 팩에 비해 저렴하며 기존 납축전지 애플리케이션보다 긴 수명을 자랑하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이다. 슈퍼커패시터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방전 속도가 빠르다. 크기와 무게는 리튬이온 팩과 비슷하고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보존하지 않으며 액체 냉각 시스템이 필요 없다. 긴 수명도 강점이다. 48V 기술 시리즈는 2030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려는 이튼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튼은 203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제품과 공급망 배출량을 낮출 계획이다. 웹사이트에서 품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튼의 노력을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https://eaton.works/3CMt3Pp) 이튼은 전력 관리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삶의 질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튼은 고객사가 전력, 유체 동력, 기계 동력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튼은 2020년 179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세계 175개 이상 국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했다. 직원 수는 약 8만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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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기아,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출시
    <사진 설명 : 기아가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 > 기아는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 ‘기아 EV 멤버스’는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를 돕기 위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 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카 케어 프로그램의 경우 포인트로만 가입 가능). 먼저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의 제휴를 통해 충전 통합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의 전기차 구매 고객이 ‘기아 EV 멤버스’에 가입할 경우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충전 사업자별 별도 가입 없이 국내 20개사 충전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충전 결제 시에도 모든 제휴 충전소에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100% 활용할 수 있으며, 기아의 충전 대행 서비스인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이용 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기아 EV 멤버스’는 신차 외관 손상과 관리에 특화된 다양한 ‘EV 카 케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이드미러, 도어, 범퍼 등 미리 선택한 부위의 외관 손상 시 교체 또는 수리를 보장해 주는 ‘EV 스타일 케어’를 비롯해 도난, 화재, 침수 등 차량 전손 사고 발생 시 신차 구매비를 지원해 주는 ‘EV 세이프티 케어’, 타이어 파손 시 손상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EV 타이어 케어’ 중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활용해 가입할 수 있다(*해당 세 가지 케어 프로그램은 카드 복합결제 불가능하며 기아 멤버스 포인트로만 가입 가능). 이 외에도 차량 보호 PPF 필름, 세차, 공기 정화, 쉴드 등 고객의 선호에 따라 구매한 신차의 관리를 위해 결제 후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가 구성됐다. 한편 ‘기아 EV 멤버스’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EV6를 위한 전용 특약이 포함된 퍼마일자동차보험도 준비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사고로 차량 수리 시 차량 가액의 150% 한도를 보상해 주고, 긴급출동 견인 무료 서비스의 최대 거리를 120km로 확대하는 등 전기차 맞춤형 특약으로 구성된 보험 상품으로, 상품 가입 시 최대 기아 멤버스 3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준비됐다(* 단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 활용해 가입할 경우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 이 밖에도 ‘기아 EV 멤버스’는 기아의 전기차 구매 고객의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전기차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기아 EV 멤버스’ 고객은 독서, OTT, 음악 스트리밍,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구독형 서비스를 비롯해 셀프 세차장, 캠핑 밀키트, 자동차 극장 등 선호에 따라 라이프 케어 상품을 신청 및 결제한 후 차별화된 EV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종합 정비 서비스인 ‘EVerything Care’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기아 EV 멤버스’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출고 월 기준 8년간 8회에 걸쳐 고전압 배터리, 모터룸 냉각수, 감속기 오일 등의 주요 항목을 무상 점검해 주는 ‘EV 정기점검 서비스’와 구입일로부터 5년 이내 주행 중 배터리 방전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기아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금액을 추가 결제할 경우 보증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한편 EV6 구매 고객에게는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예약 없이 원할 때 언제든지 정비를 받을 수 있는 ‘EV6 퀵 케어’와 실시간 차량 탐지로 고전압 배터리 이상 징후 등을 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EV6 원격진단’ 두 가지의 전용 정비 서비스도 특별히 제공될 예정이다. 기아는 현대카드와 함께 ‘기아 EV 멤버스’ 출시를 기념해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 포인트 혜택과 ‘기아 EV 멤버스’ 혜택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신차 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생활을 지원한다.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받는 고객은 당월 이용 실적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전기차 충전 요금을 50% 또는 10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초년도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차량 구매 대금을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EV 세이프티 케어’ 가입비를 50%까지 지원해주고, 가정 내 설치 가능한 7kW 혹은 11kW 홈 충전기 구매 비용도 최대 3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의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는 기존 기아 전기차 보유 고객을 포함해 기아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신차 구매 후 가입 시 충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신차 구입 포인트도 제공된다특별히 EV6 구매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 포인트 이외에도 기아 공식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는 EV 케어 3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며, EV6 사전예약자에게는 웰컴 차징 30만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EV 멤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혜택 안내는 전국 기아 지점/대리점과 EV 전담 컨시어지, 기아 멤버스 홈페이지 및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담당자는 “기아의 전기차를 구매한 모든 고객이 충전 걱정을 해소하는 등 더 편리하고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차별화된 전기차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만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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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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