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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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그룹,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19일 현대자동차ㆍ기아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민첩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혁신과 그 이상을 그리다(Paint the Innovation and Beyond)’라는 슬로건 아래 현대차그룹이 상상하는 120건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비롯, 총 12개 스타트업과 진행한 기술 개발 협업 결과물이 전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위해 약 3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품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술 구현 가능성(Feasibility) ▲기술 독창성(Innovativeness)을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국내 1팀, 북미 5팀, 유럽 3팀, 중국 1팀, 이스라엘 2팀 등 총 12팀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기술을 실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비 일체와 차량 등을 지원했으며, 각 스타트업은 현지에서 약 3개월~10개월 동안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이나 목업으로 구현해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이 구현한 기술은 ▲감각의 확장(Expansion of Sensation) ▲웰빙 차량공간(In-Cabin Wellness) ▲충전 솔루션(Charging Solution) 등 세 가지 주요 테마로 전시됐다. ‘감각의 확장’ 테마존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식물성 가죽 ▲테일게이트에 적용하여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사운드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코어 스피커 ▲기존 앰비언트라이트 대비 광범위하고 다채로운 라이트 패턴을 구현하는 전도성 발광 페인트 ▲선루프 등 유리에 적용 시 조명으로 사용 가능한 단방향 출광 면광원ꠓ ▲적은 양의 전류로도 다양한 표면에 열을 전달하는 전도성 발열 페인트 ▲냄새 분석을 통해 알맞은 향을 제공하는 스마트 디퓨저 등이 전시됐다. ‘웰빙 차량공간’ 테마존에서는 ▲차량 내 이산화탄소 및 습도 제거까지 가능한 공기청정 솔루션 ▲개인의 생체주기에 맞춰 휴식·집중 효과를 제공하는 인간 중심 조명 등이 전시됐으며, ‘충전 솔루션’ 테마존에서는 ▲차량 외부에 다양한 면적으로 적용 가능한 태양광 필름 ▲자동 충전 로봇 등이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차량 유리 사이에 변색 가변 필름을 접합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 ▲물리적 진동과 증강 사운드를 시트별로 제공하는 ‘시트 내장 사운드 시스템’의 선행 개발 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는데, 해당 기술은 작년 오픈이노베이션 라운지를 통해 임직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뒤 내부 TFT를 통해 실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시된 기술 중 고객 관점에서 선호도 및 필요도를 높이 평가받은 기술들에 대해서 신속하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절차를 거친 뒤, 실제 차량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현대차·기아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 북미·유럽·중국·이스라엘·싱가포르) 및 제로원(ZER01NE, 국내)과 함께 800여 개의 혁신적인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기술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중 일부를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등 기술 협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베를린 대표 외에도 국내와 네덜란드, 독일, 핀란드, 중국, 이스라엘 등의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약 20명이 직접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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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관리
    2021-11-22
  • KAA 교통안전지도사 자격시험 공고
    교통안전 관련 및 사고 예방, 안전 운전, 안전 보행 등 교통안전 전문가 양성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협회(회장 성백진)는 ‘제9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검정 시험’을 12월 2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협회가 주관·실시하는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검정 시험은 교통 안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교통사고 요인과 운전자 심리 상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분석·예방 대책 등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교통안전 전문가, 교육 강사·지도자, 차량 안전 담당자·관리자 등을 양성 및 배출하는 자격 제도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국내에서는 교통사고로 3349명이 사망했다. 이는 매일 9.2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과 같다. 교통사고 부상자 수 역시 2019년 34만1712명으로, 매일 936.2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단순 사고 비용만 해도 25조856억원에 이른다. 이렇게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온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회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사고와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교통사고에서 더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런 사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교통안전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유일하게 시행되는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시험은 필기와 직무 연수 교육(평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교통안전 지도론 △유소년의 교통사고 예방 △교통사고 예방 △교통 법규 및 사고 사례 총 4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각 10문항씩 총 40문제가 출제된다. 2차 직무 연수 교육(평가)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교통에 관한 안전 교육 △교통사고 예방 △교통 법규 등의 과목에 대한 교육 이수 및 평가가 이뤄진다. 가산점은 국가 기술 자격 법령이나 그 밖의 법령이 정한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 검정 시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 등 해당 증빙 서류 제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구체적으로는 초등·중등·고교 교사를 비롯해 일반 공무원, 전·현직 군인(장교 및 부사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KAA평생교육원 수료자 등은 8%~10%의 가산점이 주어지며, 전·현직 경찰 공무원의 경우 교통안전 관련 부서 5년 이상 근무 경력(재직)에 대한 증빙 서류 제출 시 1차 필기시험 모든 과목이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협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kaa21.or.kr
    • 뉴스
    • 사회
    • 노동/복지
    2021-11-22
  • D.I.T 여행도 매너와 정보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전여행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면서 D.I.T(Drive In & Thru)여행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올랐다. D.I.T.여행은 자동차를 타고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차박, 카크닉(자동차 피크닉), 공연 관람, 식음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여행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도 안전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내여행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동차여행을 도와주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홍보에 나서고 있어, 이런 여행을 생각한다면 한 번 살펴볼 만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선 전국 각지의 자동차 여행코스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4계(季) 4색(色) 기행’ 테마에서는 계절별 추천 여행코스를 알려주고 있으며, 겨울철 드라이브 코스로 강원도 정선의 함백산 만항재와 충남 홍성의 천수만 해안길을 추천하고 있다. 바다를 옆에 두고 드라이브하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테마에선 경남 남해의 남면해안도로와 충남 태안의 안면도해안도로 등 총 11개의 낭만적인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국도를 따라 달리는 코스, 섬 따라 달리는 코스, 별빛 여행이 가능한 코스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차박 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사고뿐 아니라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공사는 올바르고 안전한 자동차 여행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안전여행 가이드라인과 차박 체크리스트 등도 제공하고 있다. 차박 및 카크닉 초보자들이라면 공사 유튜브 채널(한국관광공사TV)에서 소개되고 있는 차박 팁이나 캠핑장 이용 수칙을 흥미롭게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전국의 등록된 캠핑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 고캠핑(gocamping.or.kr)도 참고해볼 만하다. 한편 공사는 방역체계가 전환된 11월부터 자동차여행 홍보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12월 5일까지 실시하며, 자동차여행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캠핑&차박 꿀팁 영상’시청 후 퀴즈를 풀고 댓글을 다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기회도 잡을 수 있다. 공사 황건혁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안전여행 모델로서 D.I.T.여행을 지속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1-11-22
  • 국내 최장 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
    터널 개통 전 보령~원산도까지는 차로 1시간 30분이나 소요되었는데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인해 소요시간이 단 1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 뉴스
    • 정책
    • 국토교통부
    2021-11-20
  • 현대자동차,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 참가
    현대자동차가 친환경과 고성능 모델로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China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역동적인 N 라인 전용 디자인이 더해진 중국형 투싼 N라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동화 전략과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Hyundai Motor Group China) 브랜드마케팅실 인용일 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 정부의 2060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현대차그룹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중국 내 친환경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라고 친환경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판매본부 왕철 부장은 이날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와 베이징현대는 향후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고성능 모델까지 더해 중국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연태 종합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최근 개소한 상해 중국선행디지털연구소와 귀주성 글로벌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베이징현대는 친환경 기술, 스마트 커넥티비티, 능동 안전기술 등을 토대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지난 4월 중국에서 출시한 신형 투싼 기본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한 친환경 파생 모델이다.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에는 연비 경쟁력이 대폭 개선된 2.0 GDI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A/T가 탑재됐다, 현대차는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함께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중국형 투싼 N라인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형 투싼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전용 ▲프런트 범버 ▲휠 ▲머플러 등이 적용되고 내장에 ▲스웨이드 가죽시트 ▲메탈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 등이 탑재돼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또한 ▲라 디에이터 그릴 ▲펜더 ▲스티어링 휠 ▲콘솔에 N 라인 전용 엠블럼을 각인해 고성능 N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신원향 기자
    • 자동차
    2021-11-20
  • 기아,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 참가 - EV6 중국서 첫 공개
    - “내년부터 해마다 1종 이상의 전용 전기차 출시해 중국 시장 공략할 것” 기아는 19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선보였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환영사에서 “중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기아는 해마다 1종 이상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아가 선보인 EV6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출시한 차량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footnoteRef:1]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1: 기아의 새로운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는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이 인류 진화의 기원이자 영감의 원천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EV6와 함께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휠을 적용한 EV6 GT 라인 모델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아는 내년 말에 EV6와 EV6 GT 모델을 중국에서 출시해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플랜S 전략에 따라 2026년까지 총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주력 브랜드로서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플랜S전략은 기존 내연기관 위주에서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혁신 및 수익성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기아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1 광저우 모터쇼에서 1,120m2(약340평)의 전시 공간에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중국형 4세대 카니발 ▲스포티지 에이스 ▲K5 ▲K3 EV 등의 양산차 외에도 ▲EV6 ▲EV6 GT-Line 등 다양한 차량과 E-GMP 등 친환경 전시물을 선보였다. (※ 일반공개일 기준) 신원향 기자
    • 자동차
    2021-11-20
  •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창립 9주년 기념식 성료
    “미래에 전개될 트렌드의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고 그 파도에 올라타는 도전과 혁신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격동의 시기가 도래했다.” 황해선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렌터카회관에서 개최된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렌터카 산업이 처한 현실을 이같이 분석했다. 황 이사장은 “렌터카 산업은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이라는 혁신의 길을 갈 것인지? 기존 사업방식으로 명맥을 유지할 것인지? 결단을 강요받고 있다.” 면서 택시업계에서 시장 지배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IT와 플랫폼 모델을 예로 들었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창립 9주년 기념식은 조합원들의 안전과 렌터카 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백신접종 완료자로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안전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렌터카 TV 중계로 동시 진행했다. 1부 창립기념식은 강동훈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황해선 공제조합 이사장의 기념사와 공로상·모범상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동훈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에 봉착한 렌터카 업계 생존을 목표로 공제조합과 조합원, 연합회, 지역조합이 단합하여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황해선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조합원의 사업을 지원하는 공제가 되기 위해 언제나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공제조합 발전에 공로가 큰 유관기관 임직원 4명을 선정해 공로패와 부상을 전달하고, 내부직원에 대한 모범상을 수상했다. 2부에서 개최한 ‘렌터카 산업발전 세미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빅테크 플랫폼의 모빌리티 시장 잠식과 관련하여, ‘독자생존과 플랫폼 비즈니스의 기로’라는 주제로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안기정 박사가 발표하고, ‘혁신과 공정경쟁 양립을 위한 게임의 룰 정립’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제완 교수가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렌터카 산업 내 성장 불균형 및 대형 플랫폼의 렌터카산업 진입 시도와 관련하여 산업의 상생 발전과 건전한 생태계 구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3부 “조합원 소통의 장”에서는 윤종욱 공제조합 경영관리본부장이 주요 경영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공제조합 도약을 위한 계획과 렌터카 산업의 발전적 가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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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26대 양무승 회장 선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1월 15일(월), 3시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차기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투어이천 양무승 대표가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54명의 협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태숙(영풍항공여행사 대표) 후보와 양무승(투어이천 대표) 후보의 정견발표 후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었다. 투표 결과 양무승 후보 32표, 조태숙 후보 22표로 양무승 후보가 조태숙 후보를 10표 차로 앞서며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양무승 당선인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코로나19 위기로 관광산업 생태계가 붕괴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호텔, 관광식당, 여행업 등 다양한 관광업종의 권익보호 단체로서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에 앞장서겠다”며, “공약으로 내세운 ▲코로나19 극복 및 생태계 복원 매진 ▲회원 확대 및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재정 안정 ▲민·관·산·학 관광거버넌스 협력 체계 구축 ▲국제 주요 도시간 상호 방문을 통한 협회 국제화 촉진을 임기 동안 성실히 실행하겠다” 밝혔다. 또한, “성원해주신 대의원과 5천여 회원사와 함께 서울관광 재건과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검증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양무승 당선인은 단국대학교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위원장, 한일경제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여행업협회장과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을 역임한바 있다. 또한, 2019년 국외 관광 활성화의 업적을 인정받아 ‘한일 우호친선증진 기여 공로표창’과 ‘프랑스 관광 금훈장’, ‘제26회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국제관광교류 부분’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제26대 협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11-16
  • 일본, 방한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후끈!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사장 안영배)가 방한 일본시장을 겨냥해 한국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대규모 캠페인 ‘2021 코리아페스타, 다카라코리아(그러니까 한국)’가 지난 29일부터 2주간 한일 양국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적절한 시기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공사의 일본 현지 3개 해외지사(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동시에 행사를 실시했고 드라마와 K-팝은 물론 뮤지컬, 음식, 공연, 지방관광 등 다양한 테마의 한국여행을 미리 느껴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코로나19의 긴 잠에서 깨어나 국제관광 관문인 공항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처음 실시, 양국간 관광 재개가 코앞에 왔음을 실감케 했다. 11월 13일과 14일,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 전체가 한국으로 변했다. 5천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체크인카운터에 길게 늘어서는 장관을 연출한 가운데, 공항 내부를 한국의 인기 관광지인 익선동과 이태원 등을 테마로 꾸민 ‘한국관광 빌리지’엔 가상여권과 한국행 가상비행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들이 체온측정 후 체크인을 마치고 4층 출국게이트를 통과해 해외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한국을 직접 체험했다. VR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촬영지 여행’과 ‘드라마 주인공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 등도 큰 인기를 끌어 한국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를 체감케 했다. 또한 한국 포장마차 거리로 꾸며진 음식체험존에서는 떡볶이, 치킨 뿐 아니라 뚱카롱 등 한국식 카페체험이 MZ세대에게 특히 큰 인기였으며, 전통 막걸리 양조장인 ‘복순도가’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14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엔 40여 명의 상기된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다카라코리아’가 새겨진 야광봉을 흔들며 일본 내 한류를 이끌고 있는 가수 김재중과 씨엔블루가 진행하는 한국관광 토크쇼를 즐기던 이들은 주한 일본인 SNS기자단과 한국어 어학연수 등 교육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본 대학생들이었다. 다카라코리아 행사의 하나로서 온․오프라인 동시 실시한 이 토크쇼엔 이들 외에도 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온라인 패널 150명과 6만5천명이 생중계 방송을 지켜봤다. 시청자들도 “인천공항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한국여행이 머지 않았음을 느낀다”, “씨엔블루 멤버들이 추천한 오징어게임 촬영지에도 꼭 가보고 싶다”는 댓글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캠페인명인 ‘다카라코리아’는 생방송종료와 함께 일본 트위터 트렌드 단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 29~30일, 11월 13~14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한류 및 방한여행을 기대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도쿄 행사에선 일본의 K-뮤지컬 마니아 카토 카즈키(加藤和樹)의 토크쇼를 비롯, K-팝 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의 혼다 히토미(本田仁美), 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콤비 ‘스쿨존’등이 출연해 저마다의 한국사랑을 뽐냈고,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체험행사에는 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관람객들이 비빔밥과 한국 김을 즐겼다. 아울러 29~30일 오사카에서 열린 한국관광 미니박람회엔 부산, 제주, 전남 등 주요 지자체와 항공업계가 참가해 열띤 홍보를 펼쳤다. 또한, 일본판‘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남성아이돌그룹 ‘엔진’, 가면라이더 출신 인기배우 ‘사쿠라다 도리’등이 출연한 한류 특별 토크 이벤트에는 모집인원의 3배가 넘는 2,800여 명이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는 이러한 이번 2주간의 열기를 실제 방한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일본 내 주요 온라인여행사와 진행 중인 방한여행 응원캠페인엔 10월부터 클룩(KLOOK)과 익스피디아(Expedia)가 합류, 항공, 숙박 및 관광벤처 체험상품 등 방한상품을 특별가로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AR게임과 기피(GIPHY) 스티커를 활용한 도한놀이 캠페인도 전개 예정이다. 30일, 동 캠페인에 참여했던 4세대 인기 아이돌 그룹 ENHYPEN과 씨엔블루와 김재중도 직접 체험한 북촌 한옥 달리기 AR게임과 K-푸드 박스 캐치 게임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도한놀이 또한 1만여 명이 참가하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공사 김용재 동북아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방한여행의 선점과 여행산업 조기 회복을 위해 일본 내 한류 붐과 한국여행에 대한 욕구를 관광객 유치로 이끌어내기 위한 집중마케팅이 필요한 시기이다. 방한관광 주력시장인 일본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해 다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1-11-16
  •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2만 명 추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2만 명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내수경제 활성화와 휴가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 씩 지원해 적립된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 10만 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해엔 지난 5월 12일 사업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8만 여 명이 신청했다. 지원 대상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의 근로자이며,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을 통해 기업 단위로 해야 하며, 기업 내 전체 근로자가 아닌 일부 근로자만으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호텔, 테마파크, 항공, 렌트카 뿐 아니라 공연, 캠핑·레저용품, 외식권 등 40여 개 업체의 10만 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적립금은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미사용 잔액은 정부 지원분을 제외한 분담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특히 11월부터는 참여자들을 위한 추가포인트 지급, 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휴가샵에서 실시 중에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경상북도, 인천광역시가 협업해 진행 중인 ’지역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50%, 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마감은 예산 소진 때까지이므로 서두르는 게 좋다. 또 방역 등 안전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안전여행 서약 이벤트‘에서는 참여자 3천 명을 추첨, 1인당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사업 참여에 관한 상세 내용은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 및 공식 인스타그램(@vacationvisitkorea), 유튜브 채널(‘근로자휴가지원사업’) 등에서 확인하거나. 전담지원센터(1670-1330)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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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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