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서울시가 ‘2020년 택시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대비 1.4점 상승한 82.1점으로 11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09년부터 매년 서울 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국인 4,000명을 성별 및 지역에 따라 할당 조사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8~9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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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비스 종합만족도는 기사서비스, 차량상태, 운행상태, 요금결제 등 차원별 만족도와 승객이 조사 당일 이용한 택시 서비스의 전반적 만족도를 각 50%씩 반영하여 산정한다.

전반적 만족도는 승객에게 오늘 이용한 택시에 대해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해 질문한 것으로, 100점 만점에 82.2점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점수가 상승하며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당 요금이나 거스름돈, 영수증 발행 등 요금 결제부문에서 85.6점을 기록했으며, 안전 운행을 평가하는 운행 상태부문에서도 82.2점을 기록했다.

차원별 만족도의 각 세부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100점 만점에 81.9점으로 조사됐다. 차원별로는 요금결제점수가 85.6점으로 가장 높았고, ‘운행상태82.2, ‘차량상태80.4점이었으며 기사서비스79.5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이와 같은 결과는 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행정처분, 관리 감독 등 다양한 노력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택시 서비스의 질적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직접 행정 처분을 실시해왔으며, 적극적인 조치에 따라 승차 거부 민원이 2019년 대비 69.1%까지 대폭 감소하는 등 택시 서비스 만족도와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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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시민만족도 역대 최고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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