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9(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수도권 관광전문기자 30여 명을 초청해 제주관광 설명회를 열고 2025년 관광객 유치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제주관광설명회 개최.jpg

수도권 언론매체 대상 제주관광설명회 단체사진

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2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1,061만 명으로 3.6% 줄었으나 10월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209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제주관광협회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먼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도외 초중고 수학여행단 유치, 전국 교육청 순회 마케팅 등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했다.

탐나는전지역화폐 지원과 뱃길 이용 단체 인센티브, 안전요원·차량비 지원 등이 효과를 거두었으며, 29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는 1만 명이 참가해 러닝 트렌드를 반영한 대규모 테마여행을 실현했다

 

친환경 여행 캠페인 줍젠’, 서귀포 원도심 야간축제 섬야() 시즌’, 에코랜드와 수목원 야간 이벤트 등은 체류시간을 늘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여기바로 제주채널은 650만 건 이상의 긍정 반응을 얻었고 SNS 대상 2관왕을 달성했으며, 인플루언서 협업 행사 안트레 페스티벌은 야간관광 활성화와 2026년 여행 트렌드 발굴에 기여했다.

 

제주관광협회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항노선 취항 도시를 중심으로 한 공동·개별 세일즈 활동이 주효했고, 중국·일본·동남아 주요 관광단체와 우호협약을 체결하며 민간 교류를 재개했다. 후쿠오카 정기편 운항 재개와 홋카이도 노선 확장으로 접근성이 강화됐으며, 스포츠 관광, 카지노·인센티브 투어, 다크투어리즘 등 콘텐츠 다변화도 추진됐다.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는 올해 총 79천 건의 판매와 65천 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했다. 라이브커머스와 사진 제작 지원, 할인 쿠폰 발행 등으로 관광사업체 판로를 확대했고 전체 매출의 38%가 프로모션을 통해 발생했다. 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연동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으며, 대형 박람회 참가와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 노력도 이어졌다. 협회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행사·홍보를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 장비와 안전 장비를 보급했으며, 관광약자 편의시설도 23개소에서 개선했다.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결과 2025년 월평균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16.6% 감소해 서비스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제주관광협회는 내년 전략으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국내외 현장 밀착 홍보, 해외노선 확대, 야간·미식·스포츠 등 테마형 관광 조성, SNS와 언론 소통 강화를 제시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항공노선 확대 효과가 기대되나 지방선거 영향으로 상반기 둔화가 예상되고, 외국인 관광객은 원화 약세와 중·일 갈등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아세안·일본 등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강동훈 회장은 “2025년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관광객 유형 다변화에 대응하고 맞춤형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해 제주 방문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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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관광, 위기 속 반등” 새로운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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