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올해도 하이브리드 선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최고 기대 신차로 꼽혔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2025년 출시 예정 신차에 대한 소비자 설문 결과,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2개 부문에서 현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K Car 사진자료] K Car(케이카), “국내 소비자 팰리세이드에 ‘기대’, BYD는 ‘우려’”.jpg

케이카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49세 남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대되는 신차와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국내 진출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사전 계약 첫날 33,000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 현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각각 40.2%55.6%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 셀토스 3세대가 내연기관(20.2%), 하이브리드(33.2%) 선호 모델 2위로 이름을 올렸다. 출시 예정 전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9’26.6%를 기록해 1위에 올랐고 기아 EV5(25.8%)’볼보 EX30(22.4%)’이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유종으로는 하이브리드가 4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휘발유와 전기차가 24.8%, 16.4%로 뒤를 이었다. 신차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4%구매 가격을 선택했다. 이어 유지 비용(연비, 보험, 수리비 등)(50.4%), 디자인(30.6%) 순으로 중요도가 높았다.

지난 1월 공식 진출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를 시작으로 지커, 샤오미, 샤오펑 등 중국 완성차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는 11.6%에 불과했다. 긍정 응답자 중 절반 이상(63.8%)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꼽았다. 중국 브랜드에 부정적인 응답자는 전체의 51.8%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품질 및 내구성에 대한 우려’(62.2%), ‘안전성에 대한 의문’(54.4%)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올해도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케이카는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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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Car(케이카), “국내 소비자 팰리세이드에 ‘기대’, BYD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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