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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1호선-서울7호선 연장선, 신규 전동차 목업 품평회 열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인천1호선 검단연장 및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전동차 목업 품평회를 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 경북 김천 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업(Mock-up) 품평회란 전동차의 본격적인 양산 이전에 최종 선정된 전동차 디자인과 운영사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시제품 전동차를 제작해 직접 확인하는 단계다. 목업 품평회에는 발주청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전동차 실내·외 디자인 및 색상과 운전 및 정비 편의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에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의 객실 간 통로는 오픈 형태의 광폭통로로 제작돼 이동이 편리하고, 객실 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도 반영됐다. 특히 기존 차량보다 넓은 광폭의자를 적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무엇보다, 인천1호선 전동차의 경우 지난 2007년 이후 새롭게 제작되는 전동차로 최신 디자인과 신기술 및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이용객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는 인천1호선과 서울7호선에 각각 1편성(8칸), 8편성(64칸) 이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시민의 편의성과 운용 효율이 높은 전동차 제작을 위해 운영사와 많은 협의를 진행해 설계에 반영했으며, 새로 도입되는 전동차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제작돼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총연장 6.825㎞, 3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또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총연장 10.767㎞, 7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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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서울시, 세계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 이른 출근길뿐만 아니라 생업을 위한 심야 이동이 자율주행 기술로 한결 편리해지고, 낮이 아닌 심야에도 자율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심야 A21)가 정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등에서는 야간에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가 운행한 사례가 있으나,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기능을 수행하는 심야 전용 자율주행버스의 정기 운행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4일(월) 첫 선을 보인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하여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구간 9.8km을 순환하게 되며,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현대차 일렉시티 개조) 2대가 운행한다. 운행요일과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운행하며, 늦은 밤 11:30분 운행을 시작하여 다음날 05:10분 종료된다. 1대는 합정역, 1대는 동대문역에서 밤 11:30분에 각각 출발하여 7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 배차시간 : 70분 간격(총 5회 왕복 순환 – 차량 2.5회 – 편도 5회) > 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구간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도로중앙에 위치한 총 40개(편도 20개소) 중앙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제공되며, 네이버 및 다음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 될 예정이다. 다만, 갑작스런 폭설 등으로 인해 안전상 운행이 중지되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대중교통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있으면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무료이긴 하지만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며 요금은 0원으로 자동 처리되며, 환승할인도 연계된다. 따라서,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른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환승할인 미적용에 따른 요금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일반 시내버스처럼 타고 내릴 때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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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서울에서 외국인 택시호출? 손쉽게 타바(TABA)!
    서울시가 개발 지원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택시 호출 모바일 앱 ‘TABA(타바)’가 12월 1일 정식 출시되었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의 제한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2022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용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하는 관광새싹기업과 민간기업의 협력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TABA(타바)’ 앱은 해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 ‘티머니onda’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관광정보 추천 B2B 기술 보유 새싹기업인 ‘글로벌리어(GLOBALEUR)’가 협력한 것으로, 작년 말 기술개발을 시작하여 올해 정식 출시되었다. ‘TABA(타바)’ 앱 출시를 통해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의 한계점이 해결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손쉽게 택시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의 경우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과 국내 발행 카드 위주의 결제방식 등 제한적인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TABA(타바)’ 앱은 외국인 관광객이 본국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로 인증하며 해외 카드 결제 또한 지원한다. 연말까지는 사회관계망(SNS) 간편 로그인과 이메일 인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관광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거리 및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추천경로․최단경로․통행료 면제 경로 중 선택이 가능하다. 택시 유형도 중형, 대형, 고급 택시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태국어의 총 5개 언어로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TABA(타바)’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호출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기능을 탑재해 개별 관광객의 편리한 서울여행을 돕는다. 최근 유명 이동서비스 대기업들이 국내 외국인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광새싹기업 지원사업으로 출시된 ‘TABA(타바)’ 앱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서울 내 관광명소 정보를 앱에서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앱에서 약 200여 개의 서울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해당 관광 명소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앱 하단의 ‘지금 여기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해당 명소가 목적지로 자동 설정된다. 앱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하여 첫 번째 이용에 한정하여 택시요금 5% 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계정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적용되어 누구나 간편하게 5% 할인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lobaleur.taxi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us/app/taba-seoul-taxi/id6466561408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앱 출시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 개선은 물론 대기업과 새싹기업이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새싹기업들과 유관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관광산업 분야에서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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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한국교통안전공단, ‘카캐리어(차량운반트럭)’ 일제 단속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7일(목)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카캐리어(차량운반 트럭) 불법개조 및 적재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캐리어 일제 단속은 지난 2021년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여수 카캐리어 사망사고’ 이후에도 카캐리어 불법개조 및 적재 불량 상태로 운행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시행했다. 공단은 8월 17일 카캐리어의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 ▴송악, ▴동광산, ▴경주 요금소에서 자동차안전단속원 26명을 투입해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이날 2시간 동안 52대를 점검한 결과 52대의 차량 전체에서 63건의 물품적재장치 불법개조, 적재 불량 등 「자동차관리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다. 주요 단속항목은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와 ▴번호판 가림, ▴적재 불량,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이다. 적발사례는 번호판 관련 위반이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적재 불량 위반이 27건 적발됐다. 특히, 전체단속 항목 중 물품적재장치와 관련된 위반이 6건에 달하는데, 물품적재장치의 임의변경은 과적으로 이어져 이는 제동거리 증가 및 전복 등의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상시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이날 단속현장에는 카캐리어 불법개조의 위험성과 단속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이 참여하여 단속된 차량의 단속과정을 안전지역 내에서 참관하였다. 단속에 참여한 국민은 “안전한 도로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단속을 시행하는 자동차안전단속원께 감사드리고, 오늘 단속된 화물차들의 불법 형태들이 많이 알려져 화물자동차 불법 행위들이 근절되어 위험으로부터 걱정 없는 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 국토부,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절되지 않는 화물차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지속하여 국민 불편 감소와 사고 예방을 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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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월)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내부 인사정보 유출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하면서, “인사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철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철도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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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제주공항서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사장 윤종욱)은 지난 19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하우스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는 제주 입도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입도객의 주요 동선인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하우스 및 비가림 통로 일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강동훈 이사장을 비롯한 각 조합의 임직원과 제주도청,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여름 휴가철 제주도 내 렌터카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제주를 여행하는 렌터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과 경찰청 등 주요 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윤종욱 이사장은 제주도 렌터카 이용자들에게 생수와 교통안전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물티슈를 제공하면서 즐거운 제주여행을 위하여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렌터카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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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트카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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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출시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19일(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승객들은 이동과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는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품격을 높였다. 특히 차량 안에서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것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만의 특징이다. ▲개인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의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완비했다. 먼저 개인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개인 수납공간 등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룹 협업 공간은 ▲영상회의 시스템 ▲접이식 회의 테이블 ▲소파 시트 등을 배치해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수납공간은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으로도 제작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전면으로 이동시킨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등 시트 구성을 차별화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 전체 정원 운전자 포함 기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가격은 ▲10인승 5억 8,532만원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5억 5,685만원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5억 6,430만원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5억 3,060만원이다. (※ 10인승의 경우 개소세 3.5% 반영 기준)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미래형 공간을 창출하는 모빌리티 개념을 반영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했다”며 “넓은 공간을 갖춘 고속버스의 장점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2021년 K리그 우승 및 사상 첫 5연패 달성을 기념해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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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심야택시 승차난 완화, 서울법인택시가 앞장선다!
    서울법인택시 254개 업계가 연말 심야 택시승차난 해소를 위해 법인택시 공급확대를 다지고 의지를 나타내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문충석)은 지난 14일(월요일) 15시에 잠실교통회관 1층 강당에서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서울시법인택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연말 승차난에 따른 시민들이 불편을 덜고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54개 법인택시 업체의 다짐과 전 회사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이날 결의대회는 연말연시 심야 택시 승차난 대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연말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공급 지원 결의, 참가자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미 서울법인택시는 연말 심야승차난에 대비해 요금인상분이 운수종사자에게 돌아가도록 기준운송수입금과 성과급 배분비율을 현행으로 유지하는 것을 비롯해 택시업체의 야간운행을 확대하고 인력채용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심야승차난 지역에 승차지원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문충석 이사장은 “법인택시는 코로나19 영향과 전액관리제 실시 등으로 약 1만 명의 기사가 빠져나가 경영난을 겪는 것은 물론 서울주요 지역에서 승차난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승차난이 집중 발생하는 연말동안 우리 업계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승객의 승차불편을 덜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운송
    • 택시
    2022-11-15
  • 원희룡 장관,“택시 심야운행조로 공급력 끌어올릴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26일(수) 오후 9시 서울개인택시조합(서울송파)을 방문하여, 조합 18개 지부에 대한 심야 운행조 편성·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심야 운행조는 개인택시 업계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4일 발표한 택시난 대책의 조속한 효과 도출을 위해, 서울개인택시 심야 운행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원 장관은 “이번 심야 택시난 대책 중, 단기간에 가장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은 심야 운행조를 통해 공급력을 적극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탄력 호출료와 함께 심야 운행조가 운영되는 것을 적극 환영하고,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시는 기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첫주까지 플랫폼 업체 모두 심야 탄력 호출료를 출시하면서, 기사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자유로운 심야 운행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개인택시 부제는 조속히 해제되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1)심야 운행조, 2)탄력 호출료, 3)부제 해제 등을 핵심 정책으로 지속 관리할 것이며, 택시 공급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심야 우수 운전자 등에 대해 국토부 장관표창을 연말에 수여하고, 건강검진 등 복리·후생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하는 한편, 플랫폼 업체와 협력하여 우수기사에 대한 혜택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운송
    • 택시
    2022-10-29
  • 전국버스공제조합 고속도로휴게소 합동캠페인
    전국버스공제조합(회장 김기성) 임․직원 40여명은 10.19(수)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하) 환승정류장에서 버스승무원 및 승객,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천안논산고속도로(주)와 합동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교통량 및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가을 행락철인 10월을 맞아 버스 승무원들에게 졸음예방껌, 비타민, 피로회복제 등을 제공하며 안전운행을 당부하고,버스승객 및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띠를 꼭 착용하고 운전을 방해하는 행위자제, 졸음운전 방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기성 회장은“차량운행 및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운송
    • 버스
    2022-10-29
  • 택시업계-원희룡 장관, 택시난 대책 시행논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4일 전국법인·개인택시연합회 회장, 서울법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택시업계의 심야 운행 확대를 요청했고, 플랫폼 간 경쟁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10.4)에 따라 심야 탄력호출료가 금주부터 순차 출시*되고, 다수 지자체가 부제해제를 검토 중이다”고 알리면서, “택시업계가 심야 운행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잠정 출시일정) 10월 4주차 반반택시 / 11월 1주차 타다, 티머니, 카카오 특히, “국민들께서 연말 모임을 마치고 따뜻하고, 빠르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개인택시는 심야 운행조 운영, 법인택시는 심야근무자 확대 편성 등 자구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장관은 “지난 주말 카카오T 서비스 일시 중단 사태의 경우, 택시호출 시장의 독과점 상황이 피해를 더 키운 면이 있는 만큼, 다양한 플랫폼이 성장하여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신규 서비스 출시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국토부는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의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며, 심야 택시공급 확대와 모빌리티 규제 개혁을 통해 국민 이동 편익을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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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택시부제’ 50년만에 없앤다…택시기사 파트타임 근무 허용도
    정부가 지난 1973년 도입돼 50년간 유지된 강제 휴무제도인 ‘택시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또 심야시간 등 특정시간에 택시기사가 부족한 점을 감안, 근로계약서 체결 및 회사의 관리 강화를 전제로 파트타임 근로를 허용한다. 국토교통부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당정협의, 고위당정협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4일 발표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시간 택시 수요는 급증했으나 법인택시 기사가 택배·배달 등 타 직종으로 대거 이탈하고 개인택시 기사는 심야 운행을 기피함에 따라 심야시간대 ‘택시 수요·공급 불일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책은 ▲과감한 택시 규제개혁 ▲새로운 유형의 모빌리티 확대 ▲심야 대중교통 확대 ▲택시 서비스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정부는 중형택시를 주기적으로 강제 휴무시키는 ‘택시부제’를 해제해 택시기사가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올해 4월 택시부제를 해제한 강원 춘천시에서는 개인택시 심야 운행이 30% 증가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택시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부제 연장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택시난이 심각한 서울시에는 택시부제 제도 개선 전인 이달부터 해제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형택시에서 대형승합·고급택시로의 전환요건을 폐지해 다양한 유형의 택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택시회사에 취업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도 간소화한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기사 지원자가 범죄경력 조회 등 필요한 절차만 이행하면 즉시 택시운전이 가능한 임시자격을 부여한다. 임시자격은 내년까지 ‘규제 샌드박스’(한시적 규제 유예)로 우선 운영한 뒤 택시난 완화 효과 등을 고려해 제도화한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이다. 법인택시 기사가 같은 차량을 2일 이상 운행하고 별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면 거주지 주변 등 차고지 밖에서도 주차 및 근무교대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다수의 차고지(택시회사)가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이 어렵던 법인택시 기사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택시가 일정연한에 도달해도 주행거리가 짧으면 운행할 수 있도록 차령제도를 개선한다. 택시 운수업에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의 승용차를 활용하도록 한 기존 규정도 ‘2년 이내’로 변경을 추진한다. 심야에 택시기사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파트타임 근로도 허용한다. 택시 운전 자격을 갖춘 기사가 운휴 중인 법인택시를 금·토요일 심야 등 원하는 시간대에 아르바이트 방식으로 몰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심야시간 한정 법인택시 리스제, 전액관리제(월급제) 등 운영형태는 물론 택시기사 처우 개선에 대한 문제는 협의체와 태스크포스(TF) 등을 구성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과거 타다·우버 모델을 제도화한 플랫폼 운송사업(타입1)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심야 안심귀가·출퇴근·수요대응형, 기업맞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적극 허가하고 플랫폼 운송사업의 수입 일부를 내는 기여금 완화도 검토한다. 수요가 있는 곳을 실시간으로 찾아가는 도시형 심야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도 적극 추진한다. 심야 대중교통 공급 확대 차원에서는 광역 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중심으로 심야 운행시간 연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기존 수요응답형 버스는 농어촌 동 교통 취약지역에 제한적으로 운영됐지만 내년 여객자동차법 개정을 통해 택시난이 심한 도시지역까지 운행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연말에 한시적으로 강남·종로 등 주요 거점별 90개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고 심야 전용 올빼미 버스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심야시간에 한정해 현행 최대 3000원의 호출료를 최대 4000원(중개택시·타입3) 및 최대 5000원(가맹택시·타입2)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연말까지 수도권에 시범 적용한다. 승객이 호출료를 내고 택시를 부를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행 무료호출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호출료를 낸 승객의 목적지는 택시기사가 알 수 없도록 해 호출 거부를 방지하고 목적지가 표기되는 가맹택시의 경우 강제 배차한다. 심야 탄력호출료는 부제해제와 함께 10월 중순부터 플랫폼별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플랫폼 업체는 호출료의 대부분을 택시 기사에게 배분해 기사의 처우개선을 지원하게 되고 이를 통해 신규 기사 유입이 늘어나는 등 심야 택시 공급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당면한 심야 택시 승차난은 국민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정부는 국민의 편의를 위해 그동안 뿌리 깊게 유지됐던 택시산업의 불합리한 규제 및 관행을 과감하게 철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저생계 수준에도 못 미치는 택시기사의 처우 개선은 불가피하고 심야 탄력 호출료는 대부분 기사들에게 배분되도록 함으로써 열악한 임금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택시업계에서도 택시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심야 운행조 등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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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택시기사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지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과 택시자격 취득 및 취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9월 29일(목) KM솔루션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노명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기호), KM솔루션(대표 류긍선)이 모여 ‘장애인 택시기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운동능력 측정(차량 및 운전보조장치)과 18시간 맞춤형 무료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택시기사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택시운전자격 취득비와 취업 지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KM솔루션(카카오T블루)은 택시기사로 취업할 수 있는 정당한 채용기회와 업무적응을 위한 교육 등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명진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은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운전업에 종사하길 원하는 장애인에게 운전면허 취득부터 취업까지 지원할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택시기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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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한국교통안전공단-우체국물류지원단 MOU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9월 27일(화)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과 “우편물류 운송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운영 및 교통안전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우편물류 운송차량인 비사업용 화물차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편물류 운송차량은 1톤 화물차로, 코로나팬더믹 이후 물류량이 증가하면서 소형 화물차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첨단안전장치 장착 의무가 없고 각종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 1톤이하 화물차: ‘19.12월 2,216,361대→’22.7월 2,961,609대/ 33.6% 증가 *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제29조의 4 (운행기록장치 장착면제 차량) 1. 1톤이하 화물차 *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제30조의2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 제1항 차량총중량 20톤이상 초과 공단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의 1톤 소형 운송차량 30대에 첨단안전장치를 무상으로 장착하고, 시범운영되는 3개월간 운전자 11대 위험운전요인*을 모니터링하며 개선효과를 분석하여 향후 제도권 편입 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과속, 장기과속, 급정지,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진로변경, 급좌회전, 급우회전, 급앞지르기, 급U턴 또한 양 기관은 ‘교통안전분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안전 정보를 우선적으로 교류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 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은 교통안전관리의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공단과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상호 협력을 통해 소형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뿐 아니라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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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광역버스 2차 입석해소 대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3일 1차 대책 발표에 이어 9월 5일 ‘광역버스 2차 입석대책’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마련하여 발표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 1차 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유가 상승 등으로 광역버스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감차하여 운행 중이던 노선의 회복을 중심으로 긴급하게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2차 대책은 이용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에 대한 맞춤형 공급 확대를 골자로 1차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입석 발생 노선을 다수 포함하여, 승객들이 입석 해소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승객이 많은 경기 남부지역 65개 노선의 출퇴근 운행 횟수를 연말까지 1,896회에서 2,217회로 321회 확대(17%)한다. 대광위는 광역버스 운행 확대와 더불어 좌석 수가 기존 대비 대폭 확대(45→70석)된 2층 전기버스 26대를 11월까지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20대 이상 추가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입석 문제가 심각한 주요 9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좌석 공급량이 기존 약 12,000석에서 2,400석 이상 확대되어, 해당 노선의 입석 문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대광위는 이러한 광역버스 공급 확대와 더불어 국민들이 버스 정류소에서 장시간 대기하며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한다. 모바일 앱(Miri+)을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하여 정류소에서 장시간 대기하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바로 탑승할 수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12월부터 사당역·강남역 등 출퇴근 시간대 대기인원이 많은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승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 개선사업’도 지속 확대한다. 환승 정류소 개선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경기도 주요 정류소 3개소가 대폭 개선된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서울시 주요 정류소 7개소 및 내년까지 5개소가 추가로 개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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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2022-09-07
  • 서울시, 기본요금 1,000원 인상 개선안 마련
    서울시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기본요금 1,000원을 인상안을 마련했다. 그 동안 한시적 개인택시 부제해제, 심야전용택시 확대 등 택시 공급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 보다 약5천대 정도가 부족한 상태로 택시 승차난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일 교통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시민 공청회에서는 △심야탄력요금제 도입 △기본 요금 조정 등 주요 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시 심야 승차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먼저 ①심야시간대 택시공급 증대를 위해 올해 12월 초부터 심야 탄력 요금제를 시행하고 최근 고물가 상황을 고려,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②기본요금 조정은 내년 2월 중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택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연말연시를 3개월 앞두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82년 도입 이후 40년간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심야할증 시스템으로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는데 한계에 직면하고 있어 택시 영업특성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다양한 해외사례를 검토하여 심야 할증 시스템 개선안을 마련했다. 우선 심야 할증시간을 당초 24~04시에서 22~04시로 2시간 확대하고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20% 할증률을 20~40%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심야할증제도 개선은 수요공급은 가격이 결정하는 경제의 기본논리를 전국 최초로 택시에 접목한 사례로서 플랫폼 시대에 부응하는 택시 요금 정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덧붙여 ’19년 요금조정 이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영업수입 감소, 물가 상승, 연료비 증가, 최저임금 인상 등 택시운송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21년 택시운송운송원가 분석 결과 1대당 19.3%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가상승률(’19년 대비 9.5%↑) 및 LPG 가격 변화(’19년 대비 리터당 35.7%↑) 택시영업수입 대비 부족한 택시운송비용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택시 정책의 중요 목표인 단거리 승차거부를 완화하기 위해 기본요금 1,000원을 인상하는 안을 마련하였고, 원가 보전을 위해 일부 거리를 조정하였다. 심야 탄력요금제 도입, 기본 요금 조정에 따른 택시요금 조정률은 19.3%로 1일 1건당 평균 운임이 10,698원에서 12,766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택시업계와 함께 택시 요금조정에 따른 심야 택시 공급,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택시업계 유입기사 확대 담보방안을 마련하여 택시 요금 조정이 단순히 시민의 불편만 초래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심야 택시승차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시대흐름에 걸맞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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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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