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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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나들이
    - 30일엔 말레이시아 ‘한국미식기행’ 명품상품 참가자 16명 입국 - 코로나19를 딛고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최상을 추구하며 고가의 여행비를 기꺼이 지불하는 이른바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이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을 끈다. 럭셔리관광객은 통상 비즈니스석 이상의 항공편을 타고, 5성급 이상 호텔 또는 그에 상응하는 고급 전통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체재 기간 동안 대략 미화 1만 불 이상 혹은 하루 평균 1천 불 이상의 고액을 지출하는 관광객을 일컫는다.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마련된 방한상품을 통해 입국한다. 첫 번째는 5월 16일 프라이빗 전용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 47명이다. 이들이 참가한 여행상품은 브라질 여행사인 라티튜드(Latitudes)에서 개발한 ‘Latitudes Private Jet Expedition Around Asia 2022’로, 1인당 미화 약 10만 불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내용은 역사, 문화, 종교, 전통 등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25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동북아의 목적지 국가론 한국과 몽골이 포함돼 있다. 국내엔 입국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이다. 한국에서의 일정 역시 전통 문화와 역사를 접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전통 건축과 역사가 숨 쉬는 창덕궁과 경복궁, 100년 역사의 국내 최초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하고,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로 유명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의 음식철학과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됐다. 아울러 공사 선정 관광벤처기업이자 맞춤형 전통예술 공연단인 ‘지지대악’의 전통공연 관람 등도 포함됐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도 5월 29일~6월 5일 기간 중 6박 8일 일정으로 고가 패키지 단체가 방한한다. ‘KOREA GRAND TOUR IN-DEPTH + DELICACY HUNTING’이란 이름의 이 방한상품은 말레이시아 고급 해외여행상품 취급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스(Apple Vacations)의 설립자 리 산(Lee San)사장이 직접 인솔하는 한국 미식기행 테마 상품이다. 판매가는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방한패키지 가격대비 약 3~4배 가격인 1인당 평균 약 750만 원이다. 구매고객 16명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을 이용하고, 일정 중 미쉐린 3스타 식당 등 서울과 부산 지역의 맛집을 방문해 한우·오골계 삼계탕 등 한식의 진면목을 맛보는 기획으로 구성됐다. 공사와 애플 베케이션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 상품 출시 및 공동 광고를 통해 모객을 추진했으며, 올해 4월 1일 방한 무비자여행 재개 발표에 따라 가장 먼저 이번 단체의 방한을 진행했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방한상품 추진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BTS, 오징어게임, 미나리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고조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이제 고부가가치 럭셔리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의 고품질 문화관광 콘텐츠를 시장 특성에 맞게 전 세계에 적극 알려서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2-05-10
  • 기아, AutoLand 광명에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준공
    수소충전기와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갖춘 복합충전소가 경기도 기아 AutoLand(오토랜드) 광명에 문을 열었다 기아는 4일(수) 경기도 광명시 AutoLand 광명에서 유철희 광명 공장장, 김창우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하지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기대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박덕수 광명시의회부의장,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이준형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등도 초청을 받아 행사에 함께 했다. AutoLand 광명 복합충전소는 4,381㎡ 면적의 부지에 하이넷 수소충전기 1기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 전기충전기 6기를 갖췄다. 수소충전기는 하루 최대 60대의 수소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고,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를 설치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설까지 적용해 친환경 복합충전소를 구현했다. AutoLand 광명 복합충전소 구축은 지난해 6월 기아, 광명시, 하이넷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민관 합동으로 본격 추진됐다.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72억 원이 투입됐으며, 개발제한구역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국내 첫 사례다. 복합충전소 위치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광명수원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 인근이어서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다른 수도권에 거주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및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넷이 올해 중 수소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AutoLand 광명 복합충전소는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으로 지속해서 발전할 예정이다. 유철희 광명 공장장은 “AutoLand 광명 복합충전소는 민관 합동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기아가 추구하는 탄소중립의 핵심 과제인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를 위한 활동의 하나로 앞으로도 기아는 환경적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동차
    • 전기차/수소차
    2022-05-06
  • 해발 1,000m 산 정상, 이제 휠체어로 올라 여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 군립공원에서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 무장애 안내체계 정비 및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2015년부터 주관ㆍ시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전국 112개소 관광지가 선정 및 조성 중이다. 참꽃(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비슬산 군립공원은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1년 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가 탑재된 전용 차량 마련, 정상의 참꽃 군락지까지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전용 데크를 신규로 설치, 국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가 해발 1천 미터 산 정상에서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4일 준공식 행사엔 문체부 윤태욱 관광정책과장,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대구광역시 관광과장, 달성군청 관광과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도 함께 참석해 전용 차량을 이용한 산 정상 등반과 전용 데크 시찰 등 체험 행사를 가졌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이번 비슬산 열린관광지 조성을 통해 이동약자들의 평생의 소원인 산 정상 등반까지도 현실로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열린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06
  • 콘티넨탈, 탑승자에겐 즐거움, 운전자의 주의 분산 최소화 기술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차량에 표시되는 정보가 개인에게 보이도록 하는 프라이빗 모드와 탑승자 모두에게 보이는 전체 모드로 전환 가능한 혁신적인 차량 디스플레이 기술,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Switchable Privacy Displa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로 탑승자를 위해 제공되었던 기존의 디스플레이는 프라이빗 모드로의 전환이 유연하지 않았다.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콘티넨탈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은 조수석 탑승자가 운전자의 주의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디오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교통 상황이 허용될 경우, 선택적 디스플레이 전환을 통해 모든 차량 탑승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할 수도 있다.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 필립 본 히르쉬하이트(Philipp von Hirschheydt)는 “요즘의 자동차는 점점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은 여전히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산만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용자 경험은 미래 모빌리티에 있어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이자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조수석 탑승자에게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버튼만 누르면 콘텐츠가 보이지 않도록 전환 가능한 배광 기능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은 이전부터 노트북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어 왔지만, 자동차 분야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콘티넨탈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과정에서 차량 환경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방출되는 빛의 1% 미만만 운전자에게 도달하는 방식의 프라이버시 모드 조명을 결합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이로써 사용자의 콘텐츠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아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으면서도 고화질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기능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조수석 또는 모든 탑승자가 볼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될 수 있다. 콘티넨탈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품 담당 카이 호만(Kai Hohmann)은 “콘티넨탈의 후면 조사 기능(back-illumination) 및 플라스틱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덕분에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는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여러 핵심부품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대비, 조도 및 이미지 균등성 측면에서 제조업체와 사용자의 품질 요구사항을 최고 수준으로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시장 출시 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계속 높여 기술을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 자동차
    2022-05-06
  • 5월 가정의 달 맞아 가족과 떠나기 좋은 취향별 국내 여행지 5선 소개
    화창한 봄 날씨가 절정에 이른 5월이자 가정의 달이다. 때마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길고 길었던 코로나19도 진정국면에 접어든 만큼 그동안 못했던 가족 여행을 떠날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 부킹닷컴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으로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 5선을 선정했다. ▷ 서귀포 화산 해안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인 서귀포는 부킹닷컴 한국인 유저들이 ‘휴식’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곳으로 온 가족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이다. 해변에서 맑고 푸른 제주 바다를 유유히 바라보거나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를 거닐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저절로 마음에 여유가 스며들 것이다. 이외에도 한라산을 오르는 산책 코스를 따라 짧은 하이킹을 즐기며 가족끼리 느긋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부산 한국인 유저들이 ‘해변'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곳은 명실상부한 바다의 도시 부산이다.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등 각각이 모두 여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7대 해수욕장이 있는 만큼 부산이 ‘해변’ 명소로 꼽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매 여름 부산은 전국에서 방문하는 해변 여행객들을 위한 샤워시설, 탈의실, 인명구조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변을 따라 수상스포츠, 아웃도어 액티비티 그리고 길거리 공연 등이 더 많이 펼쳐져 가족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는 구석구석 훌륭한 레스토랑, 카페, 길거리 음식점이 즐비하기 때문에 부킹닷컴 유저들이 서울을 ‘음식’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일지도 모른다. 청담동과 한남동처럼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유명한 동네를 비롯, 트렌디한 레스토랑, 카페와 맛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연남동이나 익선동,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숨은 명소로 가득한 ‘힙지로(‘힙’과 ‘을지로’를 합성한 신조어)’ 등 서울에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미각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식사 경험을 선사해줄 곳들이 많다. ▷ 용인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집에 틀어박혀 있던 지루함을 떨쳐버리고 아드레날린을 분출하고 싶은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한국인 부킹닷컴 유저 사이에서 ‘테마파크'로 가장 많이 추천된 용인이 안성맞춤이다. 용인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워터파크 중 하나인 캐리비안 베이와 동물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자리 잡은 곳이다. 에버랜드는 ‘글로벌 페어’, ‘주토피아’, ‘유러피안 어드벤처’, ‘매직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 등 5개 테마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액션과 재미로 가득 찬 다이나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 또한 가족들이 전통놀이 등 특별한 체험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 경주 경주는 한국인 유저들이 ‘역사'로 가장 많이 추천한 여행지로, 여행에 아이들을 위한 교육 요소를 첨가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양동마을 등 역사적인 관광지가 넘쳐나는 경주는 과거 신라의 수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많아 고대 예술과 역사에 빠져볼 수 있는 곳이다. 동시에 자전거 여행지로도 유명한 만큼 가족 여행객들이 곳곳에서 쉽게 자전거를 대여해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며 경주의 여러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5-06
  • 국제관광 재개 맞춰 해외 여행업계 등 관계자 방한 줄이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제관광 재개시점에 맞춰 각국 언론인‧업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을 대거 초청, 방한관광시장 정상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격리면제제도를 활용한 해외 주요 관계자 초청은 줄곧 이어져 왔으나, 실질적 관광교류 재개 환경이 조성된 만큼 방한 초청을 통해 발 빠르게 외래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입국하는 해외의 유관업계 및 언론 등 유력 인사들은 총 11개국 260여 명 규모다. 지난 4월 일본여행업협회(JATA) 임원 및 회원사 14명이 방한해 여행지 답사 및 국내 업계와의 교류를 실시한 데 이어, 5~6월 중에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근거리시장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터키 등 원거리시장까지 입국요건 완화 국가를 중심으로 약 160여 명의 여행업계 주요 인사들이 속속 방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몽골 등 입국 규제로 인해 당장 방한이 어려운 국가에서도 전세기상품 개발 등 한 발 앞선 준비를 위해 방한일정을 조율 중이기도 이다. 특히 이들 방문자들은 기존 인기 관광지뿐 아니라 최근 특히 각광받는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 및 부산 해운대 일출 관람 등 야외 체험과 미식, 웰니스, 친환경 등 다양한 신규 여행콘텐츠들을 답사·체험하며, 방문기간 중 국내 관광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도 진행, 국내외 업계 간 신속한 네트워크 복원과 신규 방한상품 출시 및 홍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이에 발맞춰 방한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인바운드 관광콘텐츠 발굴과 업계 네트워킹 및 상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국제 관광교류가 재개되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국가의 영향력 있는 여행업계 및 언론계 인사 260여 명이 한국을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는 의미”라며, “현지 유력인사 초청사업은 본격적인 관광교류를 시작하는 첫 단계로 국내외를 연계하는 관광 생태계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06
  • 현대자동차 메타모빌리티 비전 담은 별똥별 NFT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가 별똥별 NFT를 공식 판매하며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세계관 속에서 본격적인 NFT 프로젝트를 펼쳐 나간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NFT 시장 진입을 선포하며 NFT 전용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4월 20일 판매된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는 뜨거운 관심속에 매진됐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한 현대자동차는 런칭 이후 팔로워 수가 급격히 늘면서 빠른 속도로 커뮤니티가 구축됐다. 트위터(8.6만), 디스코드(12.7만)등 커뮤니티에서는 멤버들이 자체 제작한 밈(meme), 팬 아트(Fan art)등을 올리면서 현대 공식 NFT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더리움 기반 공식 NFT 10,000개를 판매한다. 5월 2일 런칭한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https://hyundai-nft.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화이트리스트 대상 판매는 5월 9일, 일반 고객대상은 5월 10일에 진행된다. (*상세 구매 관련 안내는 공식 웹사이트 참고) 이번 별똥별 형태의 NFT 판매는 지난 4월 18일 공개된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이어지는 것으로, 별똥별 NFT는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되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비게 된다. 현대자동차 메타모빌리티 NFT는 NFT 마켓에서 고객의 재미를 위해 주로 쓰이는 리빌 방식을 적용했다. 10,000개의 동일한 별똥별 NFT는 5월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지갑에서 변환되며, 구매자들은 속성이 조금씩 다른 이미지 NFT를 가지게 된다. 5월 말까지 이미지는 비공개로 유지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판매를 시작으로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세계관 속에서 커뮤니티 기반의 본격적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하고있다”며 “현대자동차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NFT 프로젝트를 확장하며 현대 NFT 구매자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 자동차
    2022-05-06
  •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38.9%가 보행자, OECD 평균 대비 2배 이상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이 보행자라고 밝히며, 특히 자동차와 보행자가 뒤섞이는 보차혼용도로에서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38%가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19.3%(2019년도 OECD 통계 기준)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자동차와 보행자가 뒤섞이는 보차혼용도로에서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차혼용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도로를 일컫는데, 전체 보행 사망자 10명 중 7명*이 보차혼용도로서 사고를 당하고 있다. 또한 보도가 있는 도로에 비해 사망자는 3배, 부상자는 3.4배 많았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보차혼용도로 보행자 통행 우선권 보장을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공포됐으며, 지난 4월 20일 시행에 들어갔다. 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 방법을 새로 규정하고,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신설, 위반 시 범칙금을 부과한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고 중앙선이 없는 도로*의 경우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 통행할 수 있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도로에서 보행자의 옆을 지날 시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하여야 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될 시 서행하거나 우선 멈춰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다만, 보행자는 고의로 차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 보행자와 차마가 함께 쓰는 이면도로, 생활도로, 골목길 등을 의미하는 개념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이 있는 도로의 경우에는 보행자가 차마와 마주 보는 방향과 관계없이 길 가장자리(구역)로 각각 통행하도록 규정되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제 좁은 도로에서 차량 통행으로 인해 위험을 느꼈던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행자 안전이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을 통해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과 보행자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의미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 시설 정비 등 보행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관련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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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22-05-03
  • 도로교통공단도로공사, 선진 교통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 실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지난 28일(목)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신승철 안전본부장, 이재훈 교육본부장, 김인석 교통과학연구원장, 한국도로공사 김동수 교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다 구체적인 협조와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공단 실무협의회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시 고속도로 교통안전 내용 반영 △TBN한국교통방송 활용 고속도로 교통안전 홍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고속도로 내 안전시설물 점검 시 안전 확보 최우선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보 공유 등 교통안전 전반에 걸쳐 협의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사고와 산업 재해를 함께 예방함으로써 선진교통문화를 선도하기로 약속했다”며,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지속가능한 경영(ESG)의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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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서울시, 교통사망사고 다발 지역 합동 현장점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도시교통실,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자치구(구청, 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점검하고 교통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최근 시민들의 활동량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통사고 감소대책 TF’를 확대 개편(3.18.)하여 효과적인 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해왔다. 그 일환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4월 25일 강서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내 교통 사망사고 다발 지역인 자치구(강서, 영등포, 송파, 구로, 동대문) 현장점검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진단과 사고사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현장 맞춤형 교통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강서구는 최근 5년간(’17년~’21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72명으로 특히, 보행사망자가 40명에 달하여 보행자 대상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강서구 현장점검은 3년간(’18년~’20년) 교통사고가 빈번한 강서보건소(15건)와 서부혈액원(34건) 인근에서 실시했으며 이후 현장을 포함하여 강서구의 주요 사고유형과 과실 여부, 주체 등에 따라 특화된 교통시설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강서경찰서는 최근 늘어난 강서구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마곡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와 개인형이동장치(PM), 대형 화물차량의 증가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라며 기관간에 원활한 협의를 통한 시설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사고데이터 분석 결과 강서보건소 인근 교통 사망사고는 보행자가 많은 등촌역 연결 지점에서 보행자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 다수 발생으로 보행자 방호울타리 추가 설치, 바닥 신호등 및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등이 효과적인 개선방안으로 제시됐다. 서부혈액원 주변 문제는 굽은 도로에 설치된 버스중앙차로 내 유턴 차로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선방안으로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및 이륜차의 버스전용차로 진입방지를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가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도로교통공단은 분석했다. ‘교통사고 감소대책 TF’ 회의에서 △서울경찰청 △서울시 도시교통실 △강서구청 △한국안전공단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한 시행을 약속했다. 서울경찰청은 보행자의 교통신호위반을 야기하는 취약한 시설을 지적하며 기관간 협의를 통한 시설개선을 강조하고, 교통신호 주기 변경 활용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서울시 도시교통실은 개선방안별 관할기관 등 효율적인 개선절차를 제시하였고 새벽시간대 노인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바닥신호등 및 조명 장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서구청은 관할 시설개선의 협조 의지를 밝히고 추가 개선안으로 현장 인근 경사로의 미끄럼방지 포장구간 확장과 이륜차 및 보행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집중조명 설치를 약속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단속과 시설개선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운전자 및 보행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지자체 및 경찰서의 교육 및 홍보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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