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영도구 감지해변에서 감지덕지해양환경 정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image01.png

감지덕지해양환경 정화프로그램이란 단순히 해변가에서 쓰레기만 줍는 것이 아닌 예능적 요소를 가미한 관광투어를 엮어 누구나 재밌게 쓰레기를 주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725일부터 817일까지 4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줍줍투어줍줍대전으로 진행하며 줍줍투어는 연극형 스토리텔러가 <감지해변-갈맷길-다누비열차-전망대> 순으로 투어를 설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프로그램이며 코스 중간중간 영도와 해양쓰레기에 관한 퀴즈로 재미를 더한다.

image02.png

 

image03.png

줍줍대전은 예능형 프로그램처럼 두 개의 팀(감지부대, 덕지부대)로 나누어 10분씩 5라운드를 진행하며 더 많은 쓰레기를 모아온 팀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감지덕지프로그램은 영도구 지역 내 민학인 영도구 자원봉사센터, 고신대학교 나눔혁신센터, 해양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참여하는 환경 정화로 특별히 25일 오전 10시 행사에는 지역관광과 사회봉사를 함께하자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부산관광공사 사장, 양 대학 총장(고신대, 해양대), 자원봉사센터장까지 모두 참여해그 의미가 더 뜻깊다 할 수 있다.

 

이번 감지덕지 프로그램은 1365 자원봉사센터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30명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단순 환경정화활동이 아닌 관광코스와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자 모두 즐겁게 환경 정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광공사의 기관 특성을 살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설동규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0884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산관광공사, 반려해변 쓰레기 재밌게“줍줍”해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