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한국교통안전공단(권용복 이사장)은 지난 929일 오후 2시 상주영천고속도로 군위영천휴게소에서2022년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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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본 훈련을 주관하고 상주영천고속도로(),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의성소방서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 물류정책기본법29조에 따라 위험물질 운송정보 통합관리 및 운송 전 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 등 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18.3)되었으며, GPS 단말장치를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장착하여 약 12천대의 차량을 24시간 모니터링 중

 

모니터링 대상물질 및 대상차량 : 위험물(1만리터 이상), 지정폐기물(10톤 이상), 유해화학물질(5톤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톤 이상, 독성 2톤 이상)

 

이번 훈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시 사고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위험물 유출 및 차량 화재 발생에 대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경유(25,000L)를 적재한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후미를 화물차가 추돌한 후 경유가 유출되면서 차량 화재 사고(인명피해, 운전자 경상)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여, 위험물질 운송차량 내에 장착된 단말장치를 통해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로 신고된 사고정보가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되는 처리 절차를 점검했다.

 

사고정보를 전파받은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싸인카와 순찰차 출동으로 휴게소 진입부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차량 우회를 안내했다.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는 사고현장의 주변 차량 및 대국민 인원 통제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질서를 유지시키고 의성소방서는 경유 유출에 맞는 방재장비를 소방차에 적재하고 구급차와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연을 펼쳤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위험물 유출 및 차량 화재 사고시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상시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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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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