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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 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 ‘EVS 37’ 참가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전기차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에서 자기 공명 방식의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등을 시연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KGM은 23일~26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제시한다. 37번째를 맞는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1969년부터 시작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200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 ‘완성차 기업들의 SDV 전환’ 등 전기차의 최근 화두들을 다룬다. 이외에 완성차, 배터리, 충전, 부품 등 7개 카테고리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전시관을 채운다. KGM은 행사 기간 동안 정통 SUV에 전기차를 접목한 ‘토레스 EVX’를 앞세워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및 인프라 기술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보여준다. 전시되는 차량은 ▲무선충전기술이 탑재된 ‘토레스 EVX’ ▲루프탑텐트를 적용해 일상과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전기 레저 SUV의 장점을 강조하는 ‘토레스 EVX’ ▲전기차 밴을 컨셉으로 전기차의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해 실내를 구현한 ‘토레스 EVX VAN’ 등 총 3대이다. 특히, ‘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기술은 국내기업 위츠와 미국의 무선충전 글로벌 기업인 WiTricity(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으로, 유선 충전기 및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의 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KGM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맞춤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KGM은 독보적인 SUV 노하우와 고품질의 미래 지향적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에 앞장서 고도의 기술 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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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기아, EV·PBV·HEV로 2030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과 전동화 중심의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자 등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서 거둔 지난 4년간의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 밝힌 ‘기아 2030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제시 등 사업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며,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체화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고객, 공동체,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 및 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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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현대차그룹, 사우디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월)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John Pagano) RSG CEO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RSG는 네옴(Neom, 미래형 신도시), 키디야(Qiddiya,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Roshn, 주택 개발), 디리야(Diriyah, 유적지 개발) 등 사우디가 공식 선언한 사우디 비전 2030의 기가 프로젝트 5개 중 하나로 홍해 및 서부 해안의 자연 친화적 럭셔리 리조트 및 웰빙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RSG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실증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협업 기회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RSG가 개발하고 있는 홍해 지역 움마하트 제도(Ummahat Islands) 리조트 단지와 서부 해안의 친환경 웰빙 관광단지인 아말라(AMAALA)에서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를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우디 내 친환경 모빌리티의 보급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중장기적으로 RSG 개발 단지 전체에 A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사우디 국부펀드와 킹 압둘라 경제도시(King Abdullah Economic City, KAEC)에 전기차를 포함해 연간 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CKD 합작공장을 건설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시에 사우디 버스 공영 운송 업체, 기업 등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업을 맺고 사우디의 친환경 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 미래성장전략사업부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 파가노(John Pagano) RSG CEO는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 리더”라며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스타일, 편안함, 그리고 환경적인 책임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것과 동시에 탄소중립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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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출시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4일(월) 출시했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이밖에도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다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 원 ▲프레스티지 5,885만 원이다. (※ 2WD 기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한편 현대차는 이날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코나 일렉트릭’과 디자인 특화 패키지인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하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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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안전성 입증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1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차량 화재에도 불구하고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손상이 미비해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21일 밝혔다. 화재 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3시경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한 교통사고로 추돌 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 2대가 전소된 사고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 및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또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6분만에 화재 진압(2대)을 완료했다. 이는 일반 차량 화재 진압 시간으로 전기차 화재가 이렇게 빨리 진압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소방당국은 말했다. 전기차 화재 시 통상 2시간 이상 화재 진압 시간 소요는 물론 물 4만리터가 소요 되는 등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화재 진압 방법 등 다양한 화재 진압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부산MBC 화재 발생 보도 기사 :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59976 전소된 토레스 EVX를 KGM 부산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소방당국과 함께 배터리를 탈거하여 확인 결과, 배터리 셀에서 화재 흔적은 없었으며 차량이 전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상태는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참조) KGM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 결과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 중으로 전기차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나 우려가 확산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토레스 EVX에 적용된 LFP 배터리가 화재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방증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레스 EVX에 적용한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셀투팩(Cell To Pack) 공법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증대하여 주행거리를 향상시켰으며, 셀을 촘촘하게 적재하고 셀과 팩간의 접합상태 보강 등 외부 충격에 강한 배터리 팩 설계로 효율 및 내구성이 뛰어나 경쟁사에서는 시도하지 못한 압도적인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km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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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기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EV 데이’ 성료
    기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금) 밝혔다. 기아의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로,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9일(화)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 ▲폐기물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장난감 전문 자원 순환 기업 ‘코끼리공장’, ▲폐플라스틱 재활용 패션 브랜드 ‘LAR(엘에이알)’ ▲비건 화장품 브랜드 ‘톤28’, ▲자동차 폐기물을 가방, 지갑 등으로 재탄생 시키는 브랜드 ‘컨티뉴’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119레오’가 참여해 기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친환경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품 전시 및 판매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기부금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과 함께 승일희망재단,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6개 브랜드도 기부에 동참해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자사 브랜드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21일(목)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ESG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방송인 션과 달수빈(캬TV 시승할기아 MC)의 진행으로 ESG브랜드 인 ‘수퍼빈’, ‘톤28’, ‘LAR’, ‘컨티뉴’의 CEO 4인이 패널로 참여해, 기아 임직원들과 ESG 경영 방향과 실천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회사와 임직원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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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실시간 전기차/수소차 기사

  • ‘21년 세계 전기동력차 666만대 판매 (전년비 110.7%증)
    - 테슬라 1위, 현대·기아차 ’20년 6위에서 5위로 순위 상승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불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생산지연 등으로 4%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반면, 전기동력차(BEV, PHEV, FCEV) 판매는 약 666만대, 전년대비 110.7% 증가하여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수전기차는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 473만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시 모델 확대로 92.6%가 증가한 192만대, 수소전기차는 86.3% 증가한 1.55만대가 판매되었다. 자동차시장에서 전기동력차 점유율은 전년 3.9%에서 7.9%로 확대되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급성장세가 돋보인다. 중국은 전년대비 166.6%가 증가한 333만대로 세계 전기동력차 시장점유율이 전년 39.5%에서 50%로 높아졌다. 중국 전기동력차 판매급증은 22년까지 연장된 보조금, 홍광미니 등 A세그먼트 보급형 모델 판매 확대, ’21년 NEV 규제강화, 테슬라․ Nio와 같은 고가 전동차 시장성장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럽(EU+EFTA, UK 등)은 내연기관차량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동력차 신차출시 확대로 전년 대비 66.1%증가한 234만대를 기록하면서로 세계시장점유율 35.1%를 차지했다. 특히, 독일은 2020년 도입한 혁신프리미엄 보조금제도를 2025년까지 연장하면서 전년대비 72%증가한 높은 성장률, 유럽국가별 1위를 기록했다. 영국은 2021년 보조금 축소, 지급요건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법인용 전기차 세제혜택을 통해 법인차 중심의 수요가 증가했다. 프랑스는 2021.6월까지 증액된 Bonus-Malus를 지급하고 노후차 교체지원을 통해 판매가 전년대비 62.3%가 증가했다. 미국은 바이든 정부의 환경정책 강화, 공공부문 전기동력차 구매제도 도입, 제작사 신규모델 투입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101.3%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급확대로 128%증가한 1,045,072대를 판매,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VW그룹은 MEB플랫폼을 채택한 ID.3 등 신 모델 투입 확대와 Skoda 및 SEAT의 보급형 투입으로 84.2% 증가한 709,030대 판매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중국 전기동력차 전문기업인 BYD로 신 기술적용 모델과 신형 BEV 출시로 전년대비 232.2% 증가한 595,089대를 판매했다. 4위는 Hongguang Mini의 판매확대로 전년비 132.1% 증가한 515,584대를 판매한 GM Group이 차지했다. 5위는 현대․기아차 그룹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채택한 Ioniq 5, EV6, GV60 등 신 모델 투입과 정부의 전기화물차 보급정책에 따른 판매 확대와 주요 수출시장의 SUV PHEV라인업 강화로 전년대비 98.1% 증가한 348,783대를 판매했다. FCA와 PSA합병으로 출범한 Stellantis는 전년 실적대비 162.8% 증가한 339,375대를 판매하여 전년 10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7위는 iX3, X3 등 신형 투입, 전년비 79.9%증가 311,513대 BMW Group이다. 8위는 중국 지리 Holding그룹으로 Volvo신형 투입과 Volvo와 지리의 합작브랜드 Lynk&Co판매 증가로 전년비 84.3% 증가한 294,768대를 판매했다. 9위는 Renault-Nissan Alliance로 Spring EV 등 보급형 소형 투입과 PHEV 투입 확대로 전년대비 44.1% 증가한 279,757대 판매했다. 10위는 전년대비 46.1%증가, 249,037대 판매한 Daimler Group으로 Smart브랜드와 EQA, MQS 등 BEV 라인업 확대가 판매를 견인했다. 전기차 모델별 판매는 Tesla Model 3가 563,266대로 1위를 기록, Model Y는 435,672대로 2위, SAIC GM Wuling의 Hongguang Mini는 426,482대로 3위를 기록하면서 상위 3개 모델이 전체 전기자동차 판매의 30.1%를 점유했다. 4위는 중국의 BYD 한(87,189대), 5위는 중국의 체리 eQ1!(77,159대), 6위는 중국의 장안기차 Benni(76,468대)가 차지했다. 7위는 Renault Zeo 76,143대, 8위는 VW I.D3 75,355대, 9위는 VW I.D.4 71,728대, 10위는 중국의 광조기차의 Aion S 69,220대로 나타냈다. 현대/기아는 E-GMP 적용 신형 전기차 출시에 대한 대기수요와 하반기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출고 지연으로 기존 모델인 Kona와 Niro만 20위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각각 15위와 18위를 기록했다. 20위권 내 중국계 브랜드 모델 판매 비중 ‘20년은 30.8%에서 40.2%로 증가, 20위권 모델의 합계 시장 점유율은 ’20년 59.6%에서 ’21년 55.3%로 하락했다. 20위권중 상위 3개 모델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서 전년 26.9%에서 30.1%로 상승한 반면, 하위 모델의 경우 실제 판매대수는 증가했으나 경쟁 모델 증가로 모델 단위별 점유율은 오히려 1%대로 축소되어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Kama 정만기 회장은 “2021년 전기동력차 시장 확대는 보조금과 인프라 구축, 세제지원 등 각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은 크다”면서 “중국 포함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온실가스 규제강화나 내연기관차 강제 퇴출 등 획일적 규제 위주 정책보다는 충전인프라 구축, R&D세제 지원, 부품업체들의 구조조정 원활화 등 인센티브 위주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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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중고 전기차 배터리 신뢰도 UP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중고 전기차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확한 배터리 진단은 물론 합리적 시세를 책정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케이카는 이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솔루션 기업 SK온과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V 배터리 진단∙인증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호일 케이카 마케팅부문장과 정우성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케이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케이카가 매입∙판매하는 중고 전기차의 배터리에 SK온의 배터리 진단 기술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를 활용해, 배터리 상태와 잔존가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케이카는 전기 중고차의 배터리 품질 관리 및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케이카는 배터리 인증 결과를 중고 전기차 시세 산정에 반영해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차량의 주행과 각종 장치 구동에 있어 필수 요소며 차량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임에도, 배터리를 정확하게 진단해 배터리 잔존 가치를 책정하는 시스템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전호일 K카 마케팅부문장은 “전기차 수요 급증에 따라 배터리 관리 및 품질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며 “중고 전기차용 배터리 품질 인증을 통해 품질 관리 및 안전성을 높여 차별화된 중고 전기차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전호일 케이카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정우성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왼쪽)이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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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쌍용 전기차 SUV ‘코란도 이모션’
    - 2천만원대 전기차로 누구나 쉽게 e-Life 누릴 수 있도록 전기SUV 대중화 시대 열어 - 사전계약 3.5백대 흥행 돌풍… LG전자/LG에너지솔루션 및 반도체 업체와 추가물량 협의 쌍용자동차가 사전계약에 대박을 터트리며 흥행을 예고한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3주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오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론칭 세레머니는 코란도 이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일렉트릭 라이프를 친근하면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을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e-Life, 일도 육아도 나만의 시간도 챙겨야 하는 스마트맘의 e-Life, 은퇴 후 멋진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의 e-Life 등 코란도 이모션의 경제성, 첨단성, 안전성, 공간활용성, 편의성 등 주요 특장점을 위트있게 담았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에 눈 높이를 맞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 부담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조금 감안 시 실제 구입은 2천만원 대로 가능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보조금 미 확정으로 예상 치임) 쌍용차는 첫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이 초도 물량을 초과하여 계약됨에 따라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전자/LG에너지솔루션 및 반도체 업체 등과 긴밀한 추가 물량 협의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기차 보조금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3월이후 사전 계약한 고객 순으로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Design & Practicality 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미등과 동시에 점등되는 LED 엠블럼 및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역동적이고 볼륨감 있는 전면부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주며, 블루 포인트가 적용된 다초점반사(MFR, Multi-focus Reflecto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수직배열 LED 안개등이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한다. ◇ Driving & Safety 코란도 이모션은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히트펌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저온연비를 보완하여 4계절이 뚜렷한 국내 실정에 맞도록 하였다. 최신 설계와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LG에너지솔루션의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여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1회 충전 시 307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급속 충전(100kW) 시 33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 Connectivity(INFOCONN)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적용되어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5천원 ▲E5 45,987천원이며,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0천원 ▲E5 43,900천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천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기준 최대 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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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쌍용차, 첫 번째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
    쌍용자동차가 사전계약에 대박을 터트리며 흥행을 예고한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3주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오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론칭 세레머니는 코란도 이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일렉트릭 라이프를 친근하면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을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e-Life, 일도 육아도 나만의 시간도 챙겨야 하는 스마트맘의 e-Life, 은퇴 후 멋진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의 e-Life 등 코란도 이모션의 경제성, 첨단성, 안전성, 공간활용성, 편의성 등 주요 특장점을 위트있게 담았다. 오는 4일(금) 오전 10시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sangyongMotor) 및 네이버 TV(https://tv.naver.com/l/97792)를 통해 공개된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에 눈 높이를 맞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 부담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조금 감안 시 실제 구입은 2천만원 대로 가능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보조금 미 확정으로 예상 치임) 쌍용차는 첫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이 초도 물량을 초과하여 계약됨에 따라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전자/LG에너지솔루션 및 반도체 업체 등과 긴밀한 추가 물량 협의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기차 보조금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3월이후 사전 계약한 고객 순으로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Design & Practicality 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미등과 동시에 점등되는 LED 엠블럼 및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역동적이고 볼륨감 있는 전면부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주며, 블루 포인트가 적용된 다초점반사(MFR, Multi-focus Reflecto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수직배열 LED 안개등이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한다. 눈부시게 빛나는 보석을 형상화한 입체적이고 간결한 LED 리어 램프와 세련된 감각의 스키드플레이트 일체형 리어범퍼는 e-SUV의 강인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해 주며,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과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차량 키 및 스마트폰 없이 차량 외부에서 헤드램프 ON/OFF, 도어 및 테일게이트 개폐, 공조기능 컨트롤 등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편의장치인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 했다. 실내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하이테크 감성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빛이 무한(Infinity) 반복되면서 신비롭게 첨단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피니티 무드램프가 인테리어에 깊이를 더해주며, 감성에 따라 34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코란도 이모션은 최적의 시트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한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적용하여 운전자 체형별로 최적의 안락함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하며, 1열 통풍&히팅시트는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2열 히팅시트는 등받이까지 2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32.5°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2열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과 고효율 및 고출력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유저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551ℓ(VDA 기준) 적재 공간은 국내 EV SUV 중 가장 넓은 공간으로 차박 등 다양한 레저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매직 트레이를 적용하여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고, 19㎝(상하폭 기준) 럭키 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 수납할 수 있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5천원 ▲E5 45,987천원이며,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0천원 ▲E5 43,900천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천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기준 최대 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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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수소차
    2022-02-03
  • 쌍용차,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 실시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EV)로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11일(화)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 및 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준중형 전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SUV와 같은 2천만원 대의 차량 가격으로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어 국내 전기차 모델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갖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보조금 미 확정으로 예상 치임)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5천원 ▲E5 45,987천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0천원 ▲E5 43,900천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천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기준 최대 900만원) 코란도 DNA를 이어 받은 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입체적이고 간결한 리어 램프는 e-SUV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완성해 주며,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하이테크 감성이 조화를 이룬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차량 키 및 스마트폰 없이 차량 외부에서 헤드램프 ON/OFF, 도어개폐, 공조기능 컨트롤 등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 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과 고효율 및 고출력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유저에게 새롭게 차별화되는 매력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하였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5Star(★★★★★) 안전성을 획득했다. 코란도 이모션의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은 국내 EV SUV 중 최대 넓은 공간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으며, 매직 트레이를 적용하여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쌍용차는 첫 전기SUV 모델 출시를 기념하여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긴급 상황 시 220V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 케이블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충전을 대행해 주는 충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권(5회) 등을 지급한다.
    • 자동차
    • 전기차/수소차
    2022-01-10
  •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수소차 충전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정부가 고속도로에서도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4차 친환경차동차 기본계획’ 등 친환경차 확산전략과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하면서 ’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도 ’20년 기준 70만명에서 올해는 872,351명으로 증가했으며(10월 기준), 연말까지는 약 100만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전기차) (’14) 2,775대 → (’17) 25,108대 → (’20) 134,962대 → (’21.10) 211,677대(수소차) (’14) 0대 → (’17) 170대 → (’20) 10,906대 → (’21.10) 18,068대 늘어나는 충전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도로에도 전기차 충전기,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고속도로에서 ’20년 말 435기 운영 중이었으나, 올해 대폭 확충되어 연말까지 730여 기가 구축·운영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추가로 300기 이상이 구축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사업시행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통해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여 고속도로에 현재 12기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가 ’22년에는 43기, ’23년에는 52기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량을 점차 늘려가 ’25년을 기점으로 가로등, 터널 조명 등 고속도로에서 사용되는 전력량*을 초과 달성하는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구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700GWh(’25년) : 약 52만명의 인구가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현재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시설은 104MW가 운영 중이며,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23년까지 발전시설 76MW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보다 효율성이 높고 부지 소요가 적은 연료전지* 발전도 추진 중으로, ’25년까지 고속도로 유휴부지 3개소에 48MW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 자동차
    • 전기차/수소차
    2021-12-06
  •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사회 비전 제시하는 『하이드로젠 웨이브』 내달 7일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비전과 기술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23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기술과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다음달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명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어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수소의 의미가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9월 7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중계되며,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다음날인 9월 8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전시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늘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공개될 미래 수소 제품군을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 3편을 전용 웹사이트(www.hydrogen-wave.com/kr)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 영상은 ▲새로운 수소모빌리티 ▲이동식 수소충전기 ▲고성능 수소스포츠카를 소재로 제작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기술의 현재와 미래뿐 아니라 ‘수소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진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달 개최되는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 자동차
    • 전기차/수소차
    2021-08-27
  •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사회 비전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비전과 기술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23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기술과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다음달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명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어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수소의 의미가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9월 7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중계되며,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다음날인 9월 8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전시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늘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공개될 미래 수소 제품군을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 3편을 전용 웹사이트(www.hydrogen-wave.com/kr)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 영상은 ▲새로운 수소모빌리티 ▲이동식 수소충전기 ▲고성능 수소스포츠카를 소재로 제작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기술의 현재와 미래뿐 아니라 ‘수소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진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달 개최되는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 자동차
    • 전기차/수소차
    2021-08-27
  • 디앤에이모터스의 소형 전기이륜차 ‘이모트’, 환경부 인증 획득하고 국내 양산 개시
    - 전기이륜차 신모델 ‘이모트’, 판매 및 서비스 위한 공식 인증 획득 완료- ‘이모트’ 자동재생 주행음향 장치 장착, 주행안전성 확보 눈길- 국내에서 생산, 제작되는 ‘Made in KOREA’ 전기이륜차 ‘이모트’ <사진 설명 : 디앤에이모터스의 소형 전기이륜차 ‘이모트’> 디앤에이모터스(DNA Motors 구 대림오토바이)의 새로운 전기이륜차 모델 ‘이모트(EMOTE 모델명: EG400K)’가 환경부의 국내 생산·제작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대상’ 선정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이모트(EMOTE)’는 국내에서 생산해 제작되는 ‘Made in KOREA’ 소형 전기이륜차로,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소음 인증에 이어 이번 보조금 대상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기이륜차 판매 및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했다. 모터출력 4.16kW의 ‘이모트’는 최고속도 69.2km/h로 1회 충전 시 차량 주행거리는 상온 55.9km / 저온 43.4km다. 배터리는 2.49kWh로 삼성 리튬이온 셀을 적용한 국산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장착된 국산 배터리의 전압 및 용량은 72.6V/34.3Ah다. 차량 총 중량 225kg, 공차 중량은 95kg이다. 특히 주행음이 없는 전기이륜차 특성상, 다른 차량이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보행자가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재생되는 4가지 주행음향(경고음) 장치를 추가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디자인 또한 전기이륜차의 하이테크적 요소가 반영된 직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전면 발광 헤드램프(Head Lamp)를 포함한 모든 램프는 LED 램프를 채택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비대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감정을 표출하다는 의미를 지닌 ‘이모트’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8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내 생산계획에 따라 사전 주문 생산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선 예약을 통한 접수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리어백과 캐리어 또는 범퍼 중 선택한 사은품을 무상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되며, 카드 무이자(삼성, KB)의 금융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사진 설명 : 디앤에이모터스의 소형 전기이륜차 조립전경> 디앤에이모터스는 지난 43년간 국내 이륜차의 메카인 창원 공장에서 내연기관 이륜차를 꾸준하게 생산한 이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 컨베이어 라인에서 국내 생산하는 EV MOBILITY 모델인 이모트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비전과 함께 기존 대림오토바이에서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DNA Motors)로 사명을 변경, EV 라인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써 새로운 도약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 고객과 함께 하고자 서울 주요 백화점에 진행되는 제주도 특산품 팝업 스토어에도 참여하는 등 콘텐츠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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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수소차
    2021-08-16
  • 이튼, 48V 기술 시리즈 개발해 차량 제조업체들의 배출 규제 대응 지원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이 자사의 자동차그룹(Vehicle Group)을 통해 48V 기술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지난10일 발표했다. 온·오프 하이웨이 상용차 고객들이 기존 12/24V 차량 시스템을 48V 아키텍처를 포함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48V 시스템을 사용하면 새로운 첨단 에너지 절약 부품에 동력을 공급,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 경제 및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벤 카러(Ben Karrer) 이튼 자동차그룹 기술개발 총괄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량 배출 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에 발맞춰 48V 기술을 개발했다”며 “48V 아키텍처는 무엇보다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줄여 고객과 환경에 유익하기 때문에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대다수 자동차는 보통 12V 시스템으로 구동한다. 하지만 연료 경제 규제가 엄격해지고 새로운 첨단 에너지 절약 부품이 출시돼 전력 요구 사항이 늘면서 48V 시스템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오늘날의 자동차 시스템은 대부분 엔진 출력에서 직접 동력을 전달받고 냉난방 장치, 펌프 등의 12V 시스템을 구동한다. 이튼이 개발 중인 48V 시스템은 48V DC 동력을 발생시키는 전동 발전기와 인버터를 포함한다. 이튼은 48V 차량 아키텍처에서 12/24V 시스템으로 동력 전압을 낮추는 48V DC/DC 컨버터도 생산할 예정이다. 48V 시스템, 열 후처리 촉매로 질소산화물 배출 감소 가능함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최대 90% 줄여야 하는 새로운 배출 규제가 가시화되면서 전 세계 엔진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배출 가스 감축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튼 자동차그룹은 차량 후처리 시스템에 직접 열을 전달하는 48V 전기 촉매 예열용 전력 전자 소자도 개발하고 있다. 이런 능동 예열은 엔진에 시동을 걸 때 촉매 부품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동작 온도에 이르고 부하 운전이 낮을 때 동작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향후 탄소 배출 규제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배출량을 줄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러 총괄은 “48V 전력은 기존 엔진이 구동하는 HVAC이나 엔진 냉각팬과 같은 전력 시스템에도 사용될 수 있다”며 “오늘날의 시스템은 지능형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제어하기가 어렵다. 이런 부품들을 전기 대안으로 전환하면 지능적으로 통제가 가능하며 기계적 부하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 냉각, 여러 환경적 혜택과 효율성 제공한다고 발표한 이튼은 전기 엔진 냉각팬과 전기 냉난방 압축기도 개발 중이다. 냉각팬을 전기로 구동하면 또 다른 이점이 생긴다. 냉각팬의 크기를 줄여 엔진룸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역학적 설계를 유연하게 적용해 연료 경제를 높이고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튼 자동차그룹은 납축전지와 슈퍼커패시터 등 다양한 48V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카러 총괄은 “우리는 제어 장치, 퓨즈, 접촉기 등의 대형 저장팩에 다양한 에너지 저장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며 “이튼 전기부품그룹(Electrical Components Group)을 슈퍼커패시터 파트너로 맞았으며, 많은 상용차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납축전지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납축전지는 리튬이온 팩에 비해 저렴하며 기존 납축전지 애플리케이션보다 긴 수명을 자랑하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이다. 슈퍼커패시터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방전 속도가 빠르다. 크기와 무게는 리튬이온 팩과 비슷하고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보존하지 않으며 액체 냉각 시스템이 필요 없다. 긴 수명도 강점이다. 48V 기술 시리즈는 2030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려는 이튼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튼은 203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제품과 공급망 배출량을 낮출 계획이다. 웹사이트에서 품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튼의 노력을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https://eaton.works/3CMt3Pp) 이튼은 전력 관리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삶의 질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튼은 고객사가 전력, 유체 동력, 기계 동력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튼은 2020년 179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세계 175개 이상 국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했다. 직원 수는 약 8만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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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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