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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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중국인 방한 관광 수요, 2-3선 도시까지 맞춤형 총공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중국인 방한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 2~3선 도시 방한 수요 공략에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칭다오(3.27)와 광저우(3.29~31)에 이어, 4월 17일 선양, 4월 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작년 8월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방한객 수는 지속적으로 회복 추세인 가운데, 공사는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 수요 선점을 위해 중국 현지 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를 펼쳤다. K-관광 로드쇼에는 대구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등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항공·호텔·공연 등 14개 여행기업을 포함해 총 54개 한국 여행업계가 참여했다. 최근 중국 소비수준 제고 및 여행 목적의 다양화,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여가, 스포츠, 취미를 연계한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실감하고 실무자 간의 실질적인 상품개발 협의가 이루어졌다. 중국 현지 168개 여행기업 및 관광 유관 기관의 비즈니스 상담 참여 열기도 뜨거워 973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선양시 요녕세기국제여행사 취엔샹메이 총경리는 ”최근 스포츠 동호회 단위의 맞춤형(DIY) 상품 구성에 대한 소비자의 문의가 많다“며, ”오는 5월 방한예정인 ‘선양 등산협회의 한국 설악산 트래킹 상품’과 같은 맞춤형(DIY) 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 업계들과의 실무적인 협의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4월 19일 중국 쓰촨성을 포함한 서남부지역에서의 태권도 보급과 함께 태권도 교류 방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 및 청두시 체육국 소속기관인 청두시태권도운동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한국 무주, 7.18.~23.)’ 등 관련 방한상품 개발과 모객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로드쇼에서는 방한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해 각종 취미 동호회, 협회 등을 발굴해 초청 바이어의 범위를 확대해 향후 관련 특수목적관광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백만마마 맘커뮤니티 책임자 한단은 "태권도교류, 웰니스 등 테마별 맞춤형 단체를 상품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한국 여행사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6월에 열리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 참가해 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상품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사는 4월 20일부터 양일간 ‘K-pop 한류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를 위해 청두에 방문한 제주관광공사, 남이섬 등 15개 한국 참가기관은 중국 현지 MZ세대 한류팬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국 서남지역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마케팅도 함께 전개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4-04-22
  • 관광공사·CJ ENM,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 모은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9일 CJ ENM과 글로벌 한류 팬 방한 수요 증대를 위해 CJ ENM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대형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인기가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CJ ENM은 전 세계에 K컬처를 알리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매년 세계 각지에서 MAMA AWARDS*, KCON** 등 대규모 한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2년간 총 32회 개최된 KCON의 누적 방문객은 무려 169만여 명에 달한다. * MAMA AWARDS :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K팝 글로벌 시상식 ** KCON: 2012년 미국에서 시작, K팝을 위주로 한국 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융합형 대규모 페스티벌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한류관광 및 K콘텐츠 홍보를 위한 국내외 공동 행사 추진 ▲KCON 등 글로벌 페스티벌 연계, 외래 관광객 프로모션 실시 ▲한국관광 브랜드 활용, K컬처 홍보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덤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4-04-22
  • 관광공사·카카오, 코리아둘레길 관광 활성화 위해 힘 합친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9일 카카오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km에 달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홍보 ▲카카오메이커스 연계 코리아둘레길 상품개발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메이커스(makers.kakao.com)에서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상품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 기획전은 4월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총 6회 진행한다. 특히,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으로 제작한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정판 배지 디자인은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투표에는 84,000여 명이 참여했고 27,000여 개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ESG 실천을 위한 협력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과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22
  • 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4월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공중에 매달린 원색의 우산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표소 옆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탑승 안내를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기대감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수동이지만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진 않다. 코스의 초반은 신동면 팔미리를 지난다. 마을을 가로질러 논과 밭, 건물이 있는 풍경을 뒤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북한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강의 상류임에도 강폭이 상당히 넓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코스 중 네 개의 터널을 만난다. 첫 번째 터널엔 수많은 바람개비가 터널 벽면에 붙어 있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바람개비가 돌던 옛 김유정역의 풍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만난 터널은 예쁜 조명과 함께 비눗방울이 날린다. 빨강, 파랑, 초록 등 여러 색으로 바뀌는 세 번째 터널의 테마는 은하수다. 밤하늘을 표현한 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별처럼 작은 조명이 반짝인다. 네 번째 터널에 진입하니 클럽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쏟아진다.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가평에서 출발하면 곧 북한강철교를 만난다. 30m라는 철교의 높이는 꽤 아찔하다. 레일바이크로 철교를 건너는 경험도 낯설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른쪽으로 경강교 너머 자라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느티나무와 벚꽃 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다. 20여 분만에 경강역에 도착한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경춘선 옛 김유정역 맞은편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돼 있다. 작가 김유정은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 나그네>를 발표한 후 삶을 마감하는 1937년까지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고증을 통해 복원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옛 백양리역은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간이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9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0년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새로운 백양리역이 생겼다. 대합실에 걸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역장의 제복과 모자, 우체통, 공중전화기는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9월 말이 되면 역 앞에 펼쳐진 밭에 하얀색 메밀꽃이 만개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과 삼악산 능선을 잇는다. 운행 길이 3.61km로 우리나라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다. 상부 정차장에는 왕복 822m의 데크 산책길과 길이 5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의암호와 붕어섬, 춘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글·사진 : 오원호(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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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관광공사·태국 국가혁신원, 양국 트래블테크 육성 위해 손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태국 국가혁신원과 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태 트래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국가혁신원(National Innovation Agency)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기술개발, 혁신, 스타트업 분야의 핵심 실행기관이다. 관광, 농업(음식), 소프트파워(문화) 등 태국 주력 산업과 혁신 기술 접목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육성, 해외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트래블테크 성장 지원 및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관광 분야 스타트업·투자사·파트너사 발굴 ▲정부 정책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3년간 축적해 온 관광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기업 대상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와 도쿄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현지 사업화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정부와의 관광 분야 협력 사업 또한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태국은 자국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래블테크 협력 관점에서 국가 간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 한국 관광벤처기업의 서비스 수출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양국은 지난해 외교 수립 65주년을 맞아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국 여행객 교류 확대, 교통ㆍ숙박ㆍ체험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8
  • 수도권에서 제주관광 민관협업 마케팅 총력 펼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3월 28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붐업 분위기 조성과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를 위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로컬여행, 함께하는 여행, N성비여행, 교감하는 여행,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지난 2월 1일에 개최된 ‘2024년 제주관광진흥시책 통합설명회’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관광협회, 관광공사 등 관광 관련 공공과 민간이 합심하여 협업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8명이 내나라여행박람회장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민관공동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제주관광홍보관은 아름다운 제주해안을 따라 달리는 제28회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제주 원도심 올레길인 제주시 성안올레, 서귀포시 하영올레 홍보와 더불어 가성비 가득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와 제주 워케이션,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숨은 매력을 느낄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 등을 홍보하고, SK핀크스 등 도내 관광사업체의 B2B, B2C 판촉활동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해녀 망사리 보틀백 만들기 이벤트, 포도호텔 숙박권 등 제주여행상품 현장구매고객 대상 제주보리 막걸리키트 증정,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신규 회원유치 이벤트 등 제주관광 체험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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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킹닷컴, ‘한 달 살기’에 딱 좋은 전 세계 숙소 7곳 소개
    이른바 ‘한 달 살기’로 불리는 장기 숙박이 국내외 열풍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반복되는 집콕 생활에 싫증이 난데다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낯선 곳에서 새로운 일상을 즐기거나 온전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장기 숙박을 위해서는 우선 오랜 시간을 머물 만한 적합한 숙소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평화로운 자연 환경과 편의 시설을 갖춘 곳. 이와 함께 주변에서 새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면 기분 전환에 한층 도움이 될 것이다.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장기 투숙(최대 90박)이 가능한 90만 개 이상의 숙소 중에서 선별한 전 세계 숙소 7곳을 소개한다. 레드 울프 캐빈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미국 동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블루 리지 파크웨이 남쪽 끝에 위치한 레드 울프 캐빈은 노스캐롤라이나 스모키산맥 중심부에 바로 자리 잡고 있는 산악 숙소로, 자연 경치를 감상하며 편안하고 호화롭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자랑한다. 지붕이 있는 데크에 갖춰진 온수 욕조에서 피로를 풀거나 따뜻한 벽난로 옆에서 휴식을 취하다 보면 근심과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조금 더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면 위층에서 당구 게임을 즐겨도 좋다. 또한, 주변 지역에서는 수많은 야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어 오래 머무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에서 가이드가 동반하는 하이킹에 참여하거나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웨인스빌(Waynesville) 다운타운, 개틀린버그, 애슈빌 등의 인기 명소를 방문하길 추천한다. 99에이커 방갈로 리트리트 – 호주 방갈로 아기자기한 전원 마을 방갈로(Bangalow) 내 400,639m²에 이르는 사유지에 지어진 99 에이커 방갈로 리트리트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현대식 빌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힌터랜드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용 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아침에는 수영장 옆에서 독서를 즐기고 저녁에는 야외 화덕 옆에 앉아 ‘불멍’을 만끽할 수 있다. 장기로 머물게 된다면 주변 지역을 느리게 탐방하며 여러 모험에 도전해 봐도 좋겠다. 방갈로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바이런 베이(Byron Bay)에서는 가이드와 함께 카약을 타고 바다를 탐험하며 큰돌고래, 고래, 거북이, 상어 등 각종 해양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 더욱이 전문가로부터 현지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는 동안 진정한 호주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더 반: 럭셔리 인도어/아웃도어 컨트리사이드 블리스 – 영국 클립스턴 아름다운 전원 지역으로 둘러싸인 작은 시골 마을 클립스톤(Clipston)에 위치한 더 반: 럭셔리 인도어/아웃도어 컨트리사이드 블리스는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세련된 별장으로 예스러운 풍경을 즐기는 동시에 현대식 시설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는 숙소이다. 3개의 침실, 2개의 욕실, 여러 기구가 완비된 주방을 갖춘 것은 물론, 주방과 연결된 멋진 정원에는 바비큐 시설과 편안한 소파가 마련된 야외 식사 공간이 있기 때문에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투숙하길 권한다. 때로는 여러 사람이 모여 맛있는 음식에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시끌벅적한 추억을 쌓다가, 때로는 숙소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내 집과 같은 아늑함을 느끼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미르시니 캐슬 하우스 – 그리스 모넴바시아 펠로폰네소스 동쪽 해안의 작은 섬에 위치한 유서 깊은 성곽 도시 모넴바시아(Monemvasia)는 둑길로 본토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리스에서 가장 멋진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모넴바시아의 비잔티움 성곽에 자리한 2층짜리 석조 가옥 미르시니 캐슬 하우스는 18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 머무는 동안 과거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쪽빛의 광활한 에게해(Aegean Sea)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으로 평온함 또한 선사한다. 2020년에 복원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어 편안한 장기 숙박을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푸른 햇살이 비치는 전용 발코니에서 즐기는 현지 조식은 바위틈에서 자란 백리향과 오레가노의 향으로 입맛을 돋게 해 줄 것이다. 이곳에서 ‘한 달 살기’에 도전하는 이들이라면 좁다란 길을 거닐며 작은 소도시의 매력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루가리스 비치 – 스페인 바르셀로나 조용한 포블레노우(Poble Nou) 마을에 자리한 루가리스 비치는 바르셀로나의 명소인 보가텔 해변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대형 창문을 갖춘 이 모던한 아파트는 바르셀로나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시내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붐비지 않으면서도 주변에 다양한 바, 레스토랑 및 쇼핑센터가 있어 머무는 동안 바르셀로나의 열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내부는 깔끔한 거실과 주방, 현대적인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쾌적하다. 여가 시간에는 루프탑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시내로 나가 상쾌한 상그리아와 맛있는 타파스를 맛보며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겠다. 카노 창구 – 인도네시아 창구 창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인 바투 볼롱 비치(Batu Bolong Beach) 바로 인근에 자리 잡은 카노 창구는 리조트 마을에서 진정한 휴양을 하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숙소가 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덕에 주변의 계단식 논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모든 아름다운 모래 해변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원목이 사용된 저택과 정원, 야외 수영장 등이 뛰어난 조경을 이루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투숙객들은 냉장고, 커피머신, 식기세척기까지 완비한 주방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전거 대여와 차 렌탈 서비스를 이용해 주변을 여행할 때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하고 맑은 물에서 스노클링을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브로큰 비치(Broken Beach)로 더 잘 알려진 파시 우그(Pasih Uug)와 클링킹 비치를 방문해보길 권한다. 코코넛 나무가 늘어선 크리스털 베이(Crystal Bay)에서 일광욕을 즐겨도 좋겠다. 제주 빌레성 통나무 휴양 펜션 – 한국 제주 제주도 서귀포 내에 위치한 제주 빌레성 통나무 휴양 펜션은 로키산맥 더글라스와 토종 삼나무, 편백(히노끼) 통나무를 전통 수공식으로 가공해 친환경적으로 지은 통나무 집으로 한 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펜션이다. 4,000여 평의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이 천연 무공해 펜션은 제주의 관광 집중 지역에서 떨어진 조용한 해안에 자리하고 있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휴식을 누리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숙소이다. 덩굴로 뒤덮인 산책로를 걸으며 제주의 시원한 공기와 나무 향기를 만끽하다 보면 여행객들은 고요하고 정화된 마음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인근에는 귤 농장이 있어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투숙객들은 반짝이는 가을철을 맞아 귤 따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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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추억하는 궁궐, 경복궁
    위치 : 서울 종로구 사직로 경복궁(사적)은 추억과 어울린다. 전각 지붕에는 애틋한 사연이 내려앉고, 교복 대신 한복을 입은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마당을 채운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5대 궁궐 중 최초로 건립했다. 태조는 조선을 세운 뒤 고려의 도읍지 개경에서 한양(서울)으로 천도하고, 1395년 경복궁을 창건했다. 권위가 깃든 정궁이자 왕이 정사를 돌보던 법궁이며, 국가의 대사를 이곳에서 거행했다. 수없이 보고 들은 공간이지만 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맞닥뜨림은 생경하다. 광화문 천장에는 주작이 그려졌고, 문 너머로 흥례문과 백악산(북악산)의 자태가 곱다. 일제가 세운 조선총독부가 한때 이곳을 가로막았으나, 지금은 완연한 왕궁의 품 안이다. 정치가 발현되던 근정전(국보)은 유별함과 휴식으로 무르익는다. 일월오봉도를 드리운 용상은 경복궁의 어느 공간보다 화려하다. 월대 모서리의 석견상은 새끼를 품에 안은 모습이 해학적이다. 월대 아래로는 흥례문, 광화문이 직선으로 엄숙하게 뻗어 있다. 예전 육조 거리였던 세종로 마천루와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도 담장 너머 몸을 낮춘다. 근정전 드넓은 마당에는 박석을 깔았다. 박석은 궁궐의 넉넉한 여백이 되고, 동서남북을 에워싼 행각은 여행자의 쉼터로 자리를 내준다. 행각 나무 기둥에 몸을 기대고 근정전과 인왕산, 백악산을 바라보면 왕의 느꼈을 번민이 발끝에 스며든다. 태조 때 정도전이 올린 근정(勤政)이란 이름은 ‘천하의 일이 부지런해야 다스려진다’라는 뜻이다. 근정전과 경회루(국보)를 잇는 길은 방문객으로 늘 분주하다. 임금은 나뭇잎 서걱대고 꽃향기 흩날리는 연못 위 경회루에서 궁중 연회를 베풀었다. 연못 주변에는 버드나무가 허리를 낮추고 그늘을 만든다. 경회루는 노비 출신 토목건축가가 처음 건립했으며, 1960년대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쓰였다. 연못 앞 수정전(보물)은 궐내 각사 중 유일하게 남은 곳으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집현전이 있던 자리다. 궁은 깊숙이 들어설수록 이야깃거리를 더한다. 임금의 집무실인 사정전(보물) 좌우에 자리한 만추전과 천추전에는 온돌을 깔고 난방을 한 아궁이 흔적이 있다. 왕의 침전인 강녕전 지붕과 추녀는 마주 보는 선이 유독 아름답다. 강녕전 서쪽 경성전에는 왕의 우물 ‘어정’이 있다. 왕비가 머무는 교태전은 아담한 쪽문과 창호 밖 후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교태전에 들어서면 궐은 바탕색을 바꾼다. 화려한 단청 아래 아미산 뒤뜰에는 왕비의 마음을 다독였을 화단이 있다. 꽃과 나무, 새 등이 새겨진 아미산 굴뚝(보물)은 교태전 꽃담과 어우러져 궁을 자줏빛으로 단장한다. 대비가 머무르던 자경전(보물)에도 십장생 굴뚝(보물)의 섬세함이 깃든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당시 불탔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주도해 중건하기까지 270여 년간 외면됐다. 일제강점기에 전각이 헐리는 등 또다시 훼손의 아픔을 겪었다. 조선 최초 궁궐이라는 위용 뒤에는 질곡의 과거가 있다. 경복궁은 2045년까지 단계별로 복원을 진행 중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화요일 휴궁), 관람료는 어른 3000원이다(만 24세 이하·65세 이상 내국인 무료). 무료 해설을 진행하며,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한복을 입은 사람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경복궁 옆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왕실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수백 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조연은 북악산이다. 올봄 북악산 남측면 탐방로가 개방되며 삼청안내소에서 청운대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이 열렸다. 창의문에서 시작되는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백악마루와 청운대를 거쳐 숙정문, 와룡공원, 혜화문까지 이어진다. 북악산을 밟고 북한산을 바라보며 호젓하게 걷는 길로, 탐방에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경복궁 서쪽의 서촌은 북촌과 달리 옛 서민의 삶터가 있던 곳이다. 서촌에서 주목받는 공간은 옥인길이다. 윤동주 하숙집 터, 갤러리로 변신한 옥인동 박노수 가옥(서울문화재자료) 등 예술가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통인시장 지나 인왕산이 마주 보이는 골목에는 한옥, 식당, 카페, 빵집 등이 옹기종기 들어섰다. 옥인길 끝자락에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기념물)이 흘러, 도심 속 숨은 계곡에서 시원하게 발 담가도 좋다. 글·사진 : 서영진(여행 작가)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9-08
  • 부킹닷컴,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숙소 6선 소개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속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에서의 휴가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곤 한다. 9월 7일은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이다.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인 푸른하늘의 날은 깨끗한 대기, 아름다운 하늘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날이다.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및 숙소 6선을 소개한다. 테라밤부 롯지 – 에콰도르 구름 숲의 높은 곳에 위치한 에콰도르의 민도(Mindo)는 세계에서 가장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두 생태 지역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마키푸쿠나 자연보호구역(Maquipucuna Natural Reserve)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테라밤부 롯지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새, 웅장한 열대나무, 형형색색의 다양한 개구리 등 여러 토착 동식물로 둘러싸여 있다. 한국인 여행객의 4분의 3(75%)이 여행의 주된 동기로 마음의 휴식을 꼽은 가운데*, 테라밤부의 방갈로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를 갖추고 있어 멋진 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가파른 숲길을 따라 정글 낙원을 걸어가다 보면 웅장한 생츄어리 폭포(Sanctuary Waterfall)를 만날 수 있다. 글램핑 비지아크 –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의 매력적인 수도인 류블랴나에서 차로 조금만 가면 나오는 럭셔리 텐트 글램핑 비지아크는 드넓은 곳에서 제대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자랑한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휴가 때 글램핑 숙소나 럭셔리 텐트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거의 반절(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니즈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이 숙소는 자연을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머물기에 제격이다. 숙소에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불과 32km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의 블레드 호수 투어를 신청하면, 보트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섬에 들러 유명한 고딕풍 교회를 둘러볼 수 있다. 에미레이츠 원앤온리 월간 밸리 –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북서쪽에 위치한 럭셔리 빌라 에미레이츠 원앤온리 월간 밸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월간 밸리(Wolgan Valley)에 위치한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로, 숨 막힐 듯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약 28,329,000m² 규모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승마, 산악자전거 등 각종 액티비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4륜 구동 자동차로 사파리를 즐기며 따뜻한 공기에 취해보거나 뉴네스 유적 워킹 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월간 강(Wolgan River)에서 초목, 야생 동물 및 독특한 풍경을 이루는 지질학을 살펴보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산업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모든 독립형 빌라는 수영장, 전용 베란다, 벽난로 공간 등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카티드럴 마운틴 롯지 – 캐나다 환상적인 캐나다 로키산맥의 키킹호스강(Kicking Horse River)이 흐르는 곳에 위치한 카티드럴 마운틴 롯지는 통나무집의 전통미와 럭셔리한 무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숙소다. 머무는 동안 아늑한 전용 발코니에서 맑은 산 공기를 마시며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웅장한 빙하와 산맥, 청록빛 바다와 계곡을 만날 수 있는 캐나다 로키산맥과 재스퍼 국립공원 당일치기 투어도 있다. 여행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 맛있는 현지 음식을 꼽은 한국인 여행객은 무려 77%에 달했는데*, 이 숙소야말로 이들에게 꼭 알맞은 곳이 아닐까 싶다. 숙소 레스토랑에서는 앨버타 안심, 이니스페일(Innisfail) 양갈비 등 현지 식재료로 준비한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요리는 유기농 자연방목 식재료로 준비되며, 레스토랑은 방대한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어 캐나다산 빈티지 와인도 맛볼 수 있다. 그랜드 포레스트 메초보 – 그리스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는 그랜드 포레스트 메초보는 그리스 북부 핀도스 산맥의 소나무숲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평화로운 안식처를 제공한다. 숙소를 둘러싼 웅장한 숲의 맑고 상쾌한 공기와 짙은 소나무 향이 에너지와 활력을 더해줄 것이다. 전통 가옥과 돌이 깔린 골목길이 있는 아름다운 메초보 마을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 숙소는 실내 수영장이 딸린 스파와 자체 농장을 갖추고 있다. 숲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야생 송로버섯을 찾아 여기저기 탐방한 후에는 주변 산봉우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현지 와인을 시음할 수도 있다. 소노벨 청송 – 대한민국 힐링이 가득한 휴가를 보내고자 신선한 공기와 목가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에 자리 잡은 소노벨 청송 만큼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주왕산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한 이 숙소에선 주변 산의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해 ‘다음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사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라고 말한 70%의 한국인 여행객에게 이상적인 곳이다*. 이곳에 묵는 투숙객들은 숙소 주변에서 자연을 만끽한 후 리조트 내 솔샘온천과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9-06
  • 코로나 이후에도 캠핑 인기 꾸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2021 캠핑이용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국민 캠핑 이용 실태 및 캠핑산업 현황 파악을 위해 2016년부터 실시 중이며, 이번 조사는 2022.4.25.~6.30. 기간 중 2021년 12월 말 기준 전국 만 19세 이상의 국민 3천 명 이상 대상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활용 조사(캠핑이용자 모수 추정 조사)와 2021년 한 해 동안 1회 이상 캠핑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3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캠핑이용자 실태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수행기관은 (사)캠핑아웃도어진흥원과 ㈜케이스탯리서치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이다. ▷ 2021년에도 캠핑 인기 이어져… 캠핑산업 규모 전년 대비 8.2%↑ 코로나19로 급증한 캠핑의 인기는 2021년에도 이어졌다. 2021년 캠핑산업 추정 규모*는 6조 3천억 원으로, 2020년(5조 8천억 원) 대비 8.2% 증가했다. 또한 전국 등록 캠핑장 수도 2021년 2,703개로 전년(2,363개) 대비 14.4% 늘어났다. 총 캠핑이용자 수는 2021년 523만 명으로 2020년도(534만 명) 대비 2.0% 감소했지만, 코로나 특수로 인한 전년도 사상 최고 수치에 비해 감소폭이 낮아 캠핑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총 캠핑이용자 수 x (캠핑이용자 1인당 연간 평균 캠핑 비용 + 캠핑이용자 1인당 연간 평균 캠핑장비 구입 비용) 캠핑 지출비용도 늘어났다. 2021년 가구당 캠핑 1회 시 지출액은 46만 5천 원으로, 2020년(39만 4천원) 대비 18% 증가했다. 캠핑자 수가 소폭 감소한 반면 지출액은 증가하는, 캠핑의 전문화·고급화 추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다만 캠핑장비 구입비용은 1인당 연 평균 41만 8천 원으로 2020년(46만 4천 원) 대비 9.9% 감소했다. ▷ 응답자 89.3%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캠핑 계속할 것” 캠핑 수요는 202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캠핑을 계속할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89.3%가 캠핑 횟수를 늘리거나(30.4%) 지금의 캠핑 횟수를 유지(58.9%)할 의향이라고 답했다. 한편, 코로나19 종식 후 캠핑 참여율이 감소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52.3%)와 “캠핑 대신 다른 형태의 국내 여행을 가기 위해”(45.0%), ”코로나19 이전에 참여했던 여타 여가활동에 다시 참여하기 위해”(40.2%) 등을 꼽았다. ▷ 연간 평균 5.5회 캠핑, ‘가족과 함께’ 가장 많아 2021년 캠핑이용자들의 연간 평균 캠핑 횟수는 5.5회로 2020년(5.1회) 대비 증가했다. 평균 캠핑 숙박 일수는 1.3일로 2020년(1.6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캠핑 이용 주요 연령층은 당일·숙박 포함해 “30대”(29.9%), “40대”(24.0%), “20대”(18.7%)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캠핑이용자들이 가장 최근 방문한 지역은 2020년도에 이어 “경기”가 26.1%로 가장 높았고, “강원”(18.3%), “경남”(6.6%), “충남”(6.4%) 순으로 나타났다. 캠핑 시 본인을 포함한 캠핑 인원수는 평균 3.2명으로 나타났고 캠핑 동반자 유형은 “가족”이 72.4%로 가장 많았으며 “친구”(37.7%), “연인”(20.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캠핑이용자 중 69.2%는 캠핑 시 반려동물을 동반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전 국민의 4% 차박 경험, 캠핑장 선택 시 ‘위생 및 안전시설’이 중요요인 캠핑 시 선호 숙박유형은 “일반텐트”가 58.0%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16.3%), “글램핑”(12%), “특별한 선호 형태 없음”(10.3%), “차박(일반차량/개조차량)”(3.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 이용률은 전 국민의 4%였다. 캠핑장 선택 시 중요 고려요인(5점 만점)으로는 “편의시설 청결관리(화장실, 샤워시설 등)”가 4.42점으로 가장 높았고, “캠핑장 안전관리(4.22점)”가 그 뒤를 이어 캠핑장 위생 및 안전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캠핑 정보 습득경로는 “인터넷”이 73.2%으로 가장 높았으며, 온라인 정보 습득 경로로는 포털사이트, SNS, 공사 ‘고캠핑’ 누리집(gocamping.or.kr) 순으로 나타났다.
    • 문화/관광
    2022-09-06
  • 코로나로 끊겼던 한국-대만 관광교류 ‘재가동’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코로나로 끊어졌던 한국-대만 간 관광네트워크 재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공사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대만 내 주요 여행사인 캉푸(Cola)여행사, 숑스(Lion)여행사 등 총 28명의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국내 팸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를 거쳐 대만·일본·마카오 대상 8월 한시 무비자 제도가 10월 31일까지 연장 결정된 시점과 맞물려 대만 관광객 방한 수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9월 3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도 중단될 것으로 발표됐다. 대만 관광 유관인사들의 방한은 2019년 이래 약 3년 만으로, 이번 팸투어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및 국내 최대 규모 전람회 키아프(KIAF)와 연계, 이른바 K-아트를 소재로 한 방한상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한식, K-팝, K-드라마에 이어 K-아트를 새로운 한류 콘텐츠의 흐름으로 태우려는 시도로 주목되고 있다. 일정은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와 키아프(KIAF)를 참관하고, 강릉 아르떼뮤지엄,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한다. 또한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에서의 한국관광 대표 콘텐츠 특별 기획전 시찰도 예정돼 있다. 특히 공사는 아트페어 기간 중 방한하는 대만화랑협회장 등 대만 주요 미술계 인사들과 한국화랑협회 등 국내 예술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등 향후 아트페어를 연계한 개별관광객(FIT) 상품 판촉 및 한-대만 예술단체간 교류 사업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 문화/관광
    2022-09-03
  • 부산관광공사,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bto-day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bto-day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O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관광 취약계층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기장 부산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로 이동해 놀이기구 탑승 및 야간 퍼레이드 감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발달장애인은 “놀이기구 탑승 및 생애 첫 야간 퍼레이드 관람은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9월 2일 오전 10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균등 관광 서비스 실현을 위한 포용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2-09-03
  • ‘동아시아 평화의 등불’밝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동아시아 평화의 등불을 밝히는 ‘빛의 화원(化園)’으로 변신한다.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개최를 축하하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밝히는 등불 축제’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9월 2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45일간 열린다. 이번 등불 축제는 천년 동안 이어온 한·중·일 3국 문화의 화합(和)과 이야기(話), 평화를 밝히는(華) 동아시아 등불을 주제로 펼쳐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신라 천년의 이야기를 지닌 ‘경주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테마파크로 단순한 등불 전시가 아니라 빛과 소리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체험형 테마파크로 탈바꿈하게 된다. 축제는 ‘빛의 화원’, ‘평화의 종소리’, ‘이야기 화원’. ‘만남의 화원’ 등 4개의 테마별 공간으로 꾸며진다. 한국의 청사초롱, 중국의 홍등, 일본의 등불 마츠리를 표현한 3국 전통 등불의 콜라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에는 ‘평화의 종소리’와 ‘이야기 화원’이 꾸며진다. ‘평화의 종소리’는 한국의 성덕대왕신종, 중국의 영락대종, 일본의 동대사 범종 등 한·중·일을 대표하는 종을 대형 등(높이 3M)으로 표현, 황룡사 9층 목탑등(높이5M)과 함께 전시한다. 매시간 정시마다 울려 퍼지는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는 동아시아 삼국의 평화를 기원한다.
    • 문화/관광
    2022-09-03
  • 서울시관광협회, 일본관광객 무사증 제도 지속 유지 촉구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가 지난 8월 4일부터 전격 시행한 8월 한달간 한시적 일본 무사증 제도의 지속 유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업계에서는 지난 서울페스타2022를 계기로 한달간 허용되었던 일본 무사증 입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FIT 뿐만아니라 단체 관광객 유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9월 이후의 지속 여부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발표가 없어 상품 제작 및 홍보 등의 비즈니스 방향을 잡기 어려운 실정임을 호소했다. 협회 종합여행업위원회 위원인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무사증 제도는 일본에서도 매우 고무적으로 보고 있는 사안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많아졌으며, 무사증 제도가 지속 유지된다면 침체된 양국의 관광 교류를 집중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해외 관광객이 들어와야 항공사, 여행사, 전세버스, 호텔, 면세점 등 모든 관광업종 생태계가 살 수 있다”며, “일본, 대만, 마카오 대상 한시적 무비자 제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물꼬를 튼 것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법무부, 국무조정실, 대통령 비서실, 서울시 등에 일본, 대만, 마카오를 대상으로 8월 한달간 적용했던 한시적 무비자를 9월부터 상시로 허용해, 2019년 기준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2-08-29
  • 댕댕아, 올가을에는 크루즈 타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와 현대해양레져(주)(대표 김진만)는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대표 이태규)과 함께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인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를 출시하고 오는 9월 25일 시범운영에 나선다. 동 상품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운항이 재개되고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출시된 것으로 아라김포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아라빛섬에 하선, 피크닉을 즐기고 회항하는 3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친화 쇼핑시설 김포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승선객에겐 반려견 이름이 새겨진 탑승티켓과 함께 펫푸드기업 로얄캐닌의 후원으로 제공되는 펫푸드 키트 및 펫티켓 가이드북을 증정하며 선상 기념사진 촬영, 댕댕이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질녘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있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세트도 제공된다. 현장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전문 여행가이드가 배치될 예정이다. 인원은 최대 300명이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최대 1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상품예약은 ㈜펫츠고트래블(www.petsgo.kr), 하나투어(www.hanatour.com) 및 티몬 누리집(www.tmon.co.kr)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3천 원. 공사 김배호 경인지사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엔 댕댕크루즈 상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인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2-08-29
  • 방콕에서 방한관광 재개 시동 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 20일과 21일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인 퓨처 파크 랑싯(Future Park Rangsit)에서 한국관광 홍보 행사 ‘2022 Love Korea Festival’을 개최했다. 공사는 한-태간 관광협력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관광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동 행사를 추진하며 행사 하루 전인 지난 19일에는 ‘2022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광장관회의’가 방콕에서 개최, 양국 정부 간 실질적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행사엔 태국 현지인들에게 인지도 높은 한국‧태국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 및 소비자 체험 행사, 국내 항공사·여행사·지자체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태국 내 방한관광 붐 조성과 시장 선점을 도모했다. 먼저 한국 유명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태국인 멤버 ‘뱀뱀’이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MZ 세대를 위한 한국여행을 소개하며, 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DJ 북꼬(Bookko)’와 걸그룹 ‘픽시(PiXXiE)’가 각각 부산과 대구를 테마로 한 생생한 한국여행 경험담을 팬들에게 공유한다. 또한 태국 공중파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태 아이돌그룹 결성 프로그램 ‘Seven Stars’의 공연 및 한국관광 토크쇼도 진행되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태권도 공연, K-팝 커버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달고나 만들기·한복 입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항공권 및 방한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었다.
    • 문화/관광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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