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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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A350 개조 화물기 다시 여객기로, 리오프닝 준비 ‘착착’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코로나 기간 화물기로 개조한 A350을 다시 여객기로 되돌리며 리오프닝 준비에 착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 팬데믹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여행 재개를 진행하는 움직임에 맞춰 지난 20일(금) 개조 화물기에 다시 좌석을 장착,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작업을 통해 A350 기내 바닥에 설치한 24개의 화물용 팔레트(화물 적재를 위한 철제 판넬)를 제거하고, 한시적으로 장탈했던 이코노미 좌석 283석을 재설치한 후 좌석 전원 공급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재설치된 좌석에 대한 안전검사도 추가로 마쳤다. 이번 개조 작업으로 복원된 A350 여객기는 오는 6월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급감한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전세계 항공사 최초로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탈바꿈 시켰다. 이후 글로벌 항공 화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총 7대(A350 4대, A330 3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해 추가적으로 5만톤의 화물을 수송, 약 2,800억원의 화물 매출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남은 6대의 개조 화물기는 화물 사업이 견조세를 유지함에 따라 화물기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여객 수요 증가세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 입국 격리 해제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350개조 화물기 1대의 여객기 복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수요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한 후 남은 개조 화물기에 대한 추가 개조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월 프랑크푸르트 ∙ 런던 노선 증편 ▲6~7월 파리 ∙ 로마 ∙ 바르셀로나 ∙ 이스탄불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이번 운항 재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노선 국제여객 운항율은 50%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 뉴스
    2022-05-23
  • ‘세계 차의 날’ 맞아 차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 6곳
    바쁜 일상 속 따뜻한 차 한 잔은 마음에 안정과 여유를 가져다준다. 5월 21일은 ‘세계 차의 날’로 그윽한 차향이 주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떠올리며, 아름다우면서도 유서 깊은 여행지로 떠나기에 좋은 기회이다. 지난해 부킹닷컴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38%가 다음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특히 차는 그 나라만의 문화와 특색을 담고 있고 마시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라 여행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세계 차의 날을 맞아 광활한 녹차밭을 자랑하는 한국 보성부터 마테의 고장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까지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한국 보성 한국 전라남도에 위치한 보성군은 국내 최대의 차 생산지이며, 깊은 차향을 느낄 수 있는 고품질의 녹차로 유명하다. 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최근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해 온·오프라인으로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보성에서 녹차향을 한가득 느끼려면 가장 유명한 녹차다원 중 하나인 대한다원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산자락에 단정히 줄 맞춰 자리 잡은 아름다운 녹차밭을 마주할 수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녹차 계단 사이를 올라 전망대에 서면 바다와 녹차숲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정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돼지고기, 녹차 스콘, 녹차 국수, 녹차 요거트 등 씁쓸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뛰어난 보성녹차 음식도 빼놓지 말아야 할 즐길거리다. 보성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한국차박물관 및 대한다원과 인접한 골망태펜션이 좋은 숙박 옵션이 될 수 있다. 황토집으로 만들어진 데다 정원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를 제공해 지친 심신을 자연으로 달래준다. 인도 다르질링 인도 서벵골주 다르질링 지역은 323,748 m² 규모의 부지에 펼쳐진 다원으로 유명하다. 산기슭에 위치한 진녹색의 다르질링 티 가든(Darjeeling Tea Garden)에서는 진한 향기와 혀를 자극하는 듯한 맛이 일품인 차가 생산되는데, 이 차는 흔히 ‘차(茶) 계의 샴페인’이라 일컬어진다. 다르질링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인 장엄한 칸첸중가산을 비롯해 여러 불교 사원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다르질링의 멋진 계곡 전망을 갖춘 메이페어 다르질링은 조용한 언덕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리조트로 유명하며, 다르질링 티 가든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클래식한 인도풍 객실은 나무를 깎아 만든 가구와 화려한 프린트로 장식되어 있어 예스러운 멋과 우아함을 두루 만끽할 수 있다. 이 호텔은 스파, 최첨단 피트니스 센터, 티 부티크도 갖추고 있어 근사한 다원을 둘러보며 하루를 보낸 후 느긋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영국 해러게이트 영국의 대표적인 차로 꼽히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는 지난 몇 년간 디카페인, 골드 스탠다드 등 여러 종류로 출시되면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요크셔 티 브랜드의 설립지이자 예스러운 스파 마을인 해러게이트에서는 아삼과 동아프리카의 찻잎을 혼합해 풍부하고 독특한 맛을 지닌 차를 맛볼 수 있다. 인근 도시인 요크를 방문하면 애프터눈 티를 제공하는 보트 크루즈도 즐길 수 있다. 우즈강을 따라 차를 마시며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고 요크의 중세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해러게이트 도심에 위치한 더 채플 부티크 베드 앤 브렉퍼스트 숙소는 해러게이트 터키 목욕탕(Harrogate Turkish Baths), 로열 홀 극장(Royal Hall Theatre), 로열 펌프 룸 박물관(Pump Room Museum) 등의 명소는 물론, 1919년에 설립된 해러게이트의 유명한 베티 카페 티 룸(Bettys Café Tea Rooms)과도 가까워 관광을 즐기고 난 후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무리 하기에 제격이다. 과거 2등급 문화재로 지정된 예배당이었던 이 숙소는 여러 스타일이 녹아있는 독특하고 호화로운 객실과 녹음으로 눈이 부신 정원을 갖추고 있다. 모로코 메크네스 모로코의 민트 차는 상쾌하고 중독적인 맛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음료다. 이 차는 모로코 전역에서 다양한 블렌딩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경치가 아름다운 언덕 위의 도시인 메크네스에서 맛볼 수 있는 진한 민트 차는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메크네스 내의 고대 메디나를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름다운 공예품과 직물을 판매하는 장인들로 가득한 수크 시장에서 갖가지 물품을 구경할 수 있으며, 은밀하게 자리 잡은 찻집에서 취향을 저격하는 차를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숙소를 찾는다면 메크네스 중심부에 위치한 멋진 리야드 마마 H&K에 숙박하는 것을 추천한다. 손수 조각한 나무 장식과 기하학적 타일 등으로 꾸며져 정통 모로코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숙소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인 아름다운 야외 테라스도 있다. 숙소 내 레스토랑에서는 모로코 대표 음식인 타진부터 해산물까지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카메론하일랜즈 유구한 차 생산의 역사로 유명한 카메론하일랜즈는 인상적인 에메랄드빛 차 재배지와 멋진 산이 빚어내는 경치로 유명하다. 바라트 티 에스테이트(Bharat Tea Estate)는 카메론 밸리(Cameron Valley)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차 브랜드를 생산해내는데, 스리랑카와 남부 인도의 영향을 받은 차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 방문하면 티 하우스(Tea House)에서 특별히 차와 어우러지는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이끼로 뒤덮인 나무와 다양한 야생동물, 이국적인 식물로 가득한 구릉지도 탐방해 볼 수 있다. 카메론하일랜즈를 방문할 여행객에게는 바라트 티 에스테이트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빈티지 스타일의 게스트하우스 히티튜드를 추천한다. 현대식 편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투숙객들이 최상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으며 아름다운 강변 테라스에서 경치를 즐길 수도 있다. 머무는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를 볼 수 있는 인근의 모시 포레스트에서 하이킹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보는 것도 여행에 재미를 보태줄 것이다.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아르헨티나의 국민 음료로 꼽히는 허브티인 마테차는 몸에도 좋으면서 활력을 회복시켜 주는 성질도 있어 커피 대용으로 즐겨 마시기도 한다. 마테차 재배지는 미시오네스 지방의 북동부에 있는 울창한 열대우림인데, 이 지방은 붉은 토양과 파파야밭으로 명성이 높다. 미시오네스에 자리한 이구아수 국립공원에서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이구아수 폭포를 만날 수 있다. 화려한 부리의 투칸은 물론 형형색색 나비들로 가득해 열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아르헨티나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오베라시에 위치한 카바냐스 도랄리아를 고려해봐도 좋다. 취사가 가능한 방갈로를 갖추고 있고, 근사한 정원 전망을 자랑하며, 완비된 주방과 바비큐 테라스, 야외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편안한 매력의 숙소 인근에는 아르헨티나 찻집인 라 루타 델 테(La Ruta Del Te)가 자리해 있는데, 4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차 생산자들에게서 여러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곳으로, 맛있는 마테차와 페이스트리도 맛볼 수 있으니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문화/관광
    2022-05-20
  • 2030년 한국에서 전기차 144만대 생산한다
    - 장영진 산업부 1차관, 기아 오토랜드 화성 현장 방문해 전기차 투자 계획 등 공유 현대자동차∙기아 양사가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 동시에 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대까지 대폭 확대한다. 144만대는 2030년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23만대로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대규모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선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전기차 국내 생산 확대의 일환으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 수천억원 규모를 투입, 연간 최대 1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신개념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한다. 기아는 18일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 생산 능력, 차세대 제품 및 선행기술, 인프라 등 국내 전기차 생태계 고도화 현대차∙기아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투자하는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및 부품∙선행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 그리고 전기차 관련 다각도의 신사업을 모색하는 전략제휴 등에 활용된다. 현대차∙기아는 우선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PBV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함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 점진적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을 추진한다. 전기차 생산 혁신과 최적화 차원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제조 혁신기술 인큐베이터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유연 생산 시스템, 맞춤형 물류 시스템, 디지털 제조 시스템 등을 국내 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현대차∙기아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개발, 연구시설 구축 등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한다. 협력사와 함께 국내 기술 개발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전용 플랫폼 제품 라인업 다양화, 전기차 성능의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등 PE(Power Electric) 시스템 고도화, 1회 충전 주행거리(AER, All Electric Range) 증대 기술 개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상품성을 강화한다. 전기차의 원천적인 성능 향상을 위해 차세대 플랫폼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2025년 도입하는 승용 전기차 전용 ‘eM’ 플랫폼을 비롯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체계 하에서 차급별 다양한 전용 플랫폼들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를 적용한 플랫폼은 배터리와 모터를 표준화해 제품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전기차 보급의 핵심 기반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객 서비스 등 인프라 부문도 투자 항목이다. 특히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충전 네트워크의 지속 확장을 위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3월,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E-pit)’를 출범시켰고, 올해 4월에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 E-pit Charging Service Platform)’을 론칭했다. 또한 롯데그룹-KB자산운용 등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최대 200kW급 충전기를 임대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며,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한다. 전기차 관련 광범위한 전략제휴도 모색한다. 배터리, 충전,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하는 UBESS(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등의 영역에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신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태생기를 넘어 본격적인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며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국내 투자와 연구개발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물결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국내 부품 협력사의 효과적인 사업 전환을 돕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내연기관 부품사의 신규 품목 육성, 신사업 입찰 기회 지원, 사업 전환 세미나 및 기술 컨설팅, 전동화 부품 전시회 등을 통해 미래차 분야에서의 매출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부품 협력사의 미래차 및 완성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국내에 PBV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글로벌 PBV 시장 1위 도전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신설될 국내 최초 신개념 PBV 전기차 전용공장은 ‘EV 트랜스포메이션(EV Transformation)’을 상징하는 대표적 미래 자동차 혁신 거점이다. PBV 전기차 전용공장은 약 2만평의 부지에 수천억원 규모를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 시점에 연간 10만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최대 15만대까지 확장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PBV 전기차 전용공장에 대해 “글로벌 PBV 시장 1위 브랜드에 도전하는 기아 ‘Plan S’의 하나의 큰 축”이라며 “기아는 단기적으로는 파생 PBV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용 PBV와 자율주행기술을 앞세워 전 세계에 PBV 공급 물량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의 PBV 전기차 전용공장은 미래 혁신 제조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구축된다. 디지털 제조 시스템 등 현대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이포레스트(E-FOREST) 기술로 효율화와 지능화도 추구한다. 전기차 기반의 PBV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다목적 모빌리티로 자율주행기술과 결합하면 로보택시, 무인화물 운송, 움직이는 비즈니스 공간 등 인류의 삶을 한 차원 더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기아는 중장기 전략 ‘Plan S’를 바탕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와 결합된 PBV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라스트마일 배송에 적합한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으며, 4월에는 첫번째 파생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 2025년에 선을 보일 전용 PBV 라인업의 최초 모델 SW(프로젝트명)는 중형급 사이즈(Mid-Size)로 개발된다.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PBV 전기차 전용 ‘eS’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체를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다. 성인 키 높이에 이르는 넓은 실내공간에 뛰어난 적재성까지 갖춰 딜리버리(Delivery), 차량호출(Car Hailing), 기업 간 거래(B2B) 등 각종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량의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차체 기준 60만Km의 내구 테스트까지 충족하는 등 사업자들의 차량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도울 수 있는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다. 기아는 중형 사이즈 PBV인 SW 론칭 이후에 음식, 생활용품 배송에 최적화된 무인 자율주행 소형 사이즈(Micro-Size) PBV, 일반 물류, 신선식품 배송, 다인승 셔틀, 이동식 오피스와 스토어로 활용이 가능한 대형 사이즈(Large-Size) PBV까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한편,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이날 기아 오토랜드 화성을 방문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중장기 투자 및 PBV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계획을 공유한 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장영진 1차관은 “불확실성이 큰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현대차·기아가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 인포테인먼트, 로보택시와 같은 서비스와 융합하면서 모빌리티 혁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의 혁신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인 EV6 생산 라인을 둘러봤다.
    • 자동차
    • 전기차/수소차
    2022-05-20
  • 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쌍용자동차는 금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하게 됐다. 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쌍용자동차는 내달 사전계약과 동시에 양산에 돌입하는 J100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자 마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호평에 토레스 출시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인 바,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5월 17일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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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현대자동차 ·기아 2022 ‘발명의 날’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 장려를 위해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기아는 19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R&D 인재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R&D 지식 경연 행사 중 하나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왔으며, 여기서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현대차·기아의 차량 상품성 향상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에서 특허로 출원한 3,000 여 건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 중 자율주행, UAM, 차세대 배터리,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총 16건의 특허 제안이 1차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상위 9건을 우수 발명으로 최종 선정했다. 19일 행사 당일에는 최종 결선에 오른 ▲스마트 팩토리 생산을 고려한 무인 배송 차량 차체 모듈 조립 컨셉(김석주 책임연구원) ▲신개념 인 휠 모터 시스템(박종술 시니어 펠로우/수석연구위원) ▲전고체 전지용 보호층 소재(임가현 연구원) ▲오르간 타입 전자 브레이크 페달(김은식 연구원) ▲전기차용 초고강도 후측 하방 부재 구조(박지웅 책임연구원) ▲모듈형 손가락을 구현한 인간형 로봇 핸드(김범수 책임연구원) ▲연료전지시스템 전력분배 시스템(이재광 연구원) ▲연료전지용 고내구성 전해질막(박인유 책임연구원) ▲차량 실내 영상의 구역 표시를 통한 음성 제어(박민재 책임연구원) 등 우수특허 9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종 심사는 특허 평가 및 점수 부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김석주 책임연구원, 박종술 시니어 펠로우/수석연구위원, 임가현 연구원(최우수상) ▲김은식 연구원(우수상) ▲박지웅 책임연구원, 김범수 책임연구원, 이재광 연구원, 박인유 책임연구원, 박민재 책임연구원(장려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또한 사내 발명자, 특허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가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유망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i-LAB(Intellectual Property - Innovation/Invention/Idea Laboratory)’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운영된 총 150 여 개의 i-LAB 활동을 평가해 이 중 ▲PBV 차체 컨셉 구조(김민수 책임연구원) ▲사운드 기반 스마트 감성케어 솔루션 개발(김기창 책임연구원) 등 2건이 우수 i-LAB 활동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 또한, 현대차·기아는 ‘직무 발명 보상’ 등 연구원들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특허 활용에 따른 정량적인 효과를 평가해 제안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체계적인 특허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날씨 정보 제공 시스템 및 그 방법’ 및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 및 이의 제조방법’을 개발한 발명자에게 각 3,200만원,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연구원들의 발명 활동을 꾸준히 독려해 왔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발명의 날 행사를 통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등 신성장 분야에 기여할 핵심 신기술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
    2022-05-20
  •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와 함께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 동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관광-항공 업계가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1개 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관광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11개 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관광-항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 등 구체적 공동 사업 발굴, 관광벤처기업 협업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업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서영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광-항공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20
  • 기아, 메타버스 취업 상담회 개최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취업 상담회를 개최한다. 기아는 5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2일간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Kia AutoWorld)’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회<어쩌다, 취준생> 을 개최한다고 19일(목) 밝혔다. 기아는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아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일반 신청자는 물론, 올해 기아 채용에 지원했던 지원자도 초대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 상담회가 진행되는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는 ▲기아 본사 1, 2층 ▲Kia 360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등 기아 브랜드의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기아 오토월드 내 기아 본사 1층에서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가 참석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1대1 직무상담과 직무별 그룹 상담 등 맞춤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아 본사 2층 가상공간에서는 판매/서비스, 구매/품질/제조솔루션, 신사업전략/Tech, 고객경험/상품, 기획지원(재경, 경영혁신, 기업전략, 경영지원, 홍보), 생산/안전/PT 등 부문별 현직자들이 참여해 직무소개와 질의응답,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진행하는 실시간 직무토크 라이브가 펼쳐질 예정이다. (※직무토크 라이브는 기아 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예정) 메타버스 공간 Kia 360에는 ▲기아 ▲모빌리티 ▲채용 ▲복지/조직문화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진 테마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아 임직원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한다. 또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아 합격자의 자기소개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가상공간에서는 방명록 작성 이벤트와 OX퀴즈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5/23(월)까지 기아 취업 상담회 홈페이지(https://kia-autoworld.com)서 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자와 행사 당일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기아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축소되면서 취업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인재들이 취업 상담회를 통해 취업의 자신감을 갖고, 기아뿐만 아니라 원하는 곳에 입사해서 꿈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동차
    2022-05-20
  • 서울택시업계 야간승차난 해소위해 승차지원단 운영
    서울택시업계가 승차난을 완화하기위해 서울시내 주요 승차난 지역에서 심야승차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밤시간대 택시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 승차난이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문충석, 이하 택시조합)은 5.12(목)부터 6.3(금)까지 매주 목과 금요일 오후 10시30분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대표적인 승차난 지역인 홍대입구역<사진 첨부>에서 택시승차 지원 및 안전탑승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개인택시조합은 강남역과 종로에서 승차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법인조합 승차지원은 택시조합 직원을 3개조로 편성해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임시승차대를 설치해 승차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조가 홍대입구역에서 빈택시 진입을 유도하고 승객의 탑승을 지원하는 한편 승차질서를 어지럽히는 타 시·도 차량의 불법적인 주정차와 영업행위를 막는다. 이미 택시조합과 개인조합은 5월12일과 13일 야간시간대에서 야간승차난 지역인 홍대입구역과 강남역 및 종로에서 승차지원 활동을 벌였다. 택시조합이 심야승차 지원단 운영에 나선 것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4.18부터 전면 해제돼 심야 택시 이용객이 늘어났지만 그동안 수입감소로 법인택시 기사들이 택시운전을 대거 떠나 심야택시 공급이 특정시간대 이용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법인택시는 주·야 2교대로 운행하기 때문에 야간운송 기여도가 높지만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운송수입 감소로 전체 운수종사자의 30%가 넘는 1만여명이 택시운전을 그만두고 택배와 배달업 등으로 이직했다. 한편 택시조합은 승차난 발생의 주요요인을 ‘짜장면 배달비 보다 저렴한 택시요금’과 ‘택시요금에 대한 지나친 통제’에서 찾아야 하고, 야간 승차난을 해소하기위해서는 심야할증시간대 확대와 기본요금 대폭조정, 요금자율화 등 택시요금에 대한 대수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서울시와 국토부 등에 건의하고 있다. 문충석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운송수입 감소와 저렴한 요금 때문에 운수종사자가 대거 떠나 택시회사의 경영난 가중은 물론 특정시간대에 승차난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밤시간대 승객 불편을 덜기 위해서 조합에서 직접 나서 대표적인 승차난 지역에서 승차지원 활동을 벌이는 한편 각 택시업체에도 야간 승차지원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운송
    • 택시
    2022-05-20
  • 한차협-카몬스터- KIS정보통신 3 기관 MOU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윤병우, 이하 “한차협”)가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차협과 카몬스터(대표 성백환, 이하 “카몬”), KIS정보통신(대표 김승현)과 건전한 중고차 유통문화 형성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업무 발전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차협 윤병우 회장, 카몬 성백환 대표 그리고 KIS정보통신 김남수 전무가 참석해 협약 체결을 통해 한차협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합의를 했다. 이번 협약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업무 향상을 위해 일환이다. 기존 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성능점검시간을 줄이고 중고차에 대한 누락된 정보 없이 과거 데이터와 현재 데이터를 국토교통부 자동차성능․상태점검기록부(82호 서식)를 이용하여 중고차 구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한차협은 자동차정비분야의 전문기술인들과 정비기술교육자 등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승인을 받은 단체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비교육과 선진자동차정비문화 발전과 연구사업(자동차정비부문 국가직무표준능력[NCS] 및 NCS학습모듈 개발․개선,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자동차기술인 경력관리 등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동차기술인이 되도록 보호육성하고 있다. 또한 중고자동차 구입 소비자보호를 위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협회이다. 아울러 카몬은 다년간의 딜러 경력과 다양한 IT 서비스 기획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중고차 매입과 판매시장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현재는 성능․상태점검을 통한 매입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카바나와 싱가포르의 카로와 같은 100% 비대면 온라인판매 시장까지도 진출하여, 궁극에는 중고차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중고차 라이프 사이클 관리 기업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고차 가격비교 카나와 서비스도 오픈했다. KIS정보통신은 오프라인 지불결제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스마트한 온라인 지불결제 서비스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상품권 외 다양한 결제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 자동차
    • 자동차관리
    2022-05-18
  • 더 뉴 팰리세이드 국내 출시
    ‘2022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가 고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현대차는 19일(목)부터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만족을 높였다. 또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을 고려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현대자동차는 19일(목)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톱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고객에게 감각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페르소나 룸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곳으로, ▲컨시어지 ▲리빙룸 ▲가든 ▲다이닝룸 ▲프라이빗룸 5개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페르소나 룸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19일(목)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 광고 캠페인인 ‘당신의 모든 세상, The new PALISADE’ 공개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당신의 모든 세상’은 더 뉴 팰리세이드를 통해 고객이 누리게 될 고품격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TV 및 현대차 공식 디지털 채널 ‘어바웃현대(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우스 방문 고객과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예약방문 고객에게 커피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우스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더불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대전점에 더 뉴 팰리세이드를 특별 전시할 계획이며, 6월 11일(토) 부터 12일(일)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과 기존 현대차 SUV 출고 고객 중 약 100팀을 선정해 ‘캠핑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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