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전체기사보기

  • 만트럭, 2026년까지 DB 쉥커에 ‘MAN e트럭‘ 100대 공급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대형 전기트럭 모델인 ‘MAN e트럭’이 양산 개시 1년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물류·운송기업 DB 쉥커(DB Schenker)는 만트럭버스그룹(이하 만트럭)의 신형 전기 트럭 모델인 ‘MAN e트럭’을 2026년까지 100대를 도입키로 했다. 만트럭이 대형 전기 트럭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최대 규모의 물류기업 중 하나인 DB 쉥커는 운송 부문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만트럭과 협력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중 첫번째 차량 인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00대의 신형 ‘MAN e트럭’을 도입할 계획이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Alexander Vlaskamp) 만트럭 회장은 “‘MAN e트럭’의 첫 고객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만트럭과 DB 쉥커는 미래의 전동화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며 “다만 대형 트럭 시장의 전동화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의 구축 및 전기 트럭에 대한 보조금 등 적절한 정책적 지원 역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릴 봉장(Cyrille Bonjean) DB 쉥커 유럽 육상 운송 책임자는 "우리는 2040년까지 육상 운송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MAN e트럭을 비즈니스 현장에 투입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DB쉥커는 MAN e트럭의 첫번째 시범 고객이 됐으며, 만트럭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첫 MAN e트럭을 2024년 상반기부터 독일의 뮌헨 공장에서 소량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들에는 지능형 경로 생성 시스템, e매니저(eManager), 운전자 전용 앱 등과 같은 ‘MAN 디지털 솔루션(MAN Digital Solutions)’이 다수 탑재될 예정이며, 만트럭은 ‘MAN 차량 솔루션(MAN Transport Solutions)’을 바탕으로 한 전방위적인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의 경로 분석, 충전 전략, 충전 인프라 계획 및 에너지 수요 최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자동차
    • 수입차
    2023-02-01
  •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 전주에 개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 지역 관광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거점인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를 1월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 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 울산센터가 운영 중이며, 금일 개소하는 전북센터는 여덟 번째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30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완산구 전라감영로 72)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재환 부사장,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유관기관과 관광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관광 자원이 훌륭한 전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타트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전북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주 한옥마을, 익산, 고창, 정읍 세계문화유산 등 전북의 관광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드는 관광기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까지 개소 완료됨에 따라, 향후 공사는 광역지자체와 함께 8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관광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문화/관광
    2023-02-01
  •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편한 도시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공모한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숙박, 관광체험,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역형’, ‘기초형’ 지자체 각 1곳을 선정하며, 최대 4년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발굴부터 수용 태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지난 6월 공사에서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인 중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반려견 동반가능 숙박시설의 부족’ (55%), ‘동반가능 음식점/카페 부족’ (49.5%), ‘관광지 부족’ (42.3%)‘등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의 가족화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편히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숙박, 식당, 교통, 여행상품 등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친화적인 관광환경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공모는 행정구역상 지자체 규모 및 특성에 따라 ‘광역형’과 ‘기초형’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광역형’은 특별·광역·특별자치시 및 특례시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형’은 기초지자체(시·군)가 대상이다. 각 1개소씩 선정을 기본으로 고려하되, 적합 지역이 없을 경우 한 개 부문에서 2개소를 선정할 수 있다. 지원예산은 각 2.5억 원(1:1 지방비 분담)이며, 매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년(’23년~’2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지역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발굴, 반려동물 동반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콘텐츠의 확충을 지원하고,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 반려동물 동반여행 환경을 개선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상세 공모 내용은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내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교통, 숙박 등 관광수용력 및 개선계획의 적정성, ▲민간 주민 협력체계, 전담 기구 운영 등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방안 등을 기준으로 하며, 서면 심사와 현장·발표 심사, 종합 심사를 거쳐 4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이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반려동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3-02-01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에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탑재
    현대자동차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디 올 뉴 코나’에 ‘엠바이옴(EMBIOME)’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Eco Coating)’을 적용했다. ‘에코 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차량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이다. 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천여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1] 조합을 개발했다. ‘에코 코팅’은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을 차량 에어컨 증발기에 코팅하는 기술로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성과 지속력을 기대할 수 있다. 코팅된 마이크로바이옴은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스 성분을 생물정화(Bioremediation)[2] 작용으로 처리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한국의 안전성평가연구소(KIT) 및 환경부, 인도 친환경 제품 평가 연구소 등 국내외 관련 기관 및 실차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을 뿐만 아니라 인도 전략 차종 ‘쌍트로’ 등에 적용돼 대기오염 문제가 심한 인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엠바이옴은 ‘에코 코팅’을 메탄과 같은 주요 온실가스 정화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에코 코팅 기술을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엠바이옴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동차
    2023-02-01
  • 서울시관광협회, 삼일교의 새로운 랜드마크,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서울 여행 중에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곤란한 일이 생긴다면? 서울을 방문하는 내, 외국인 관광객에게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이를 중재하는 센터가 있다. 바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행자지원센터’이다. ‘관광불편처리센터’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었던 센터는,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있는 기존 이름 대신 누구나 편하게 들려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느낌의 ‘여행자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여행자지원센터는 ‘관광 안내 서비스’는 물론이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하는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보상 제도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하여 서울 관광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 중, 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지난해 말, 여행자지원센터의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되었다. 영, 중, 일, 한 4개 언어로 지원되는 홈페이지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바로 불편신고 접수가 가능해 기존보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청계천 삼일교 앞에 위치한 안내소 건물 또한 지난 해 12월 리뉴얼되었다. 홀로그램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은 남산서울타워와 더불어 근사한 포토존을 선사한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랜드마크가 된 셈이다. 2023년, 새롭게 변신한 여행자지원센터가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3-01-26
  • ‘내나라 여행박람회 슬로건 공모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4월 13일(목)부터 4월 16일 (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의슬로건을 오는 2월 8일까지 공모한다.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단계별로 주제와 컨셉에 맞는 ▲ 슬로건, ▲ 사진·영상, ▲ 여행상품 공모를 순차로 진행하여 박람회를 구성할 콘텐츠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우리 동네 탐방, 소소한 지역살이 여행”으로 ▲ 지역 체류, ▲ 로컬 여행, ▲소도시 여행을 컨셉으로 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슬로건 공모전에서는 주제 적합성(30), 창의성(30), 스토리텔링(40)으로 독창적인 슬로건과 이야기 기준으로 선정한다. 공모전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누리집(www.naenara.or.kr)에서 2월 8일 24:00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2월 10일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 최우수작은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대표 슬로건으로 개최를 위한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문화/관광
    2023-01-26
  • 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 및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에 맞춰 다보스포럼에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18대, GV60 8대, GV70 전동화 모델 4대, 현대차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5대 등 친환경차 45대를 투입한다. 다보스포럼은 각국의 저명한 정치인, 기업인, 학자 등이 모여 범세계적 경제 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주최 회의다. 포럼 기간 동안 국가간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한 대안 및 해법 등이 논의되는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차량은 한국 주요 기업 대표단 등의 전용 차량으로 제공돼 행사 일정 진행에 활용되고, 동시에 다보스 시내를 오가며 자연스럽게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 PHEV는 다보스 시내 주요 행사장, 기차역, 숙소 지역 등을 순회하는 셔틀로서 포럼 참석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싼타페 PHEV 셔틀은 한국 주관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겨울철 현지의 기상 변화와 긴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차량 안전을 전담하는 기술팀이 상주하도록 하는 한편 포럼에 지원된 차량에 AWD(상시 4륜 구동) 시스템 및 겨울용 타이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다보스 인근에 현대차그룹 전용의 전기차 충전 거점을 미리 확보했고, 전용 차량 지원과는 별도로 주요 행사장에 아이오닉 5를 배치해 V2L(Vehicle To Load)을 활용한 긴급 차량 충전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장 입구에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적용된 투명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전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엑스’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전동화 기반의 콘셉트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국제 무대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 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과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잇따라 개최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한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 공식 차량 전달식 현장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안내 책자를 비치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현지 우호 분위기 조성에 함께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연계해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SNS 채널에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미래 비전을 담은 콘텐츠도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 자동차
    2023-01-16
  • 어여쁜 동백꽃처럼 내 얼굴도 활짝! 제주동백마을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신로531번길 한겨울에 붉게 피어난 동백꽃에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힘이 숨어 있다. 동백나무 씨에서 짠 동백기름은 예부터 여인들이 머릿결을 곱게 가꾸는 데 이용했으며, 지금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입증되면서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찬 바람이 쌩쌩 부는 요즘, 피부 건강이 고민이라면 제주동백마을로 떠나자. 예쁘게 피어난 동백꽃을 보고, 동안 피부를 만드는 비책도 얻을 수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산간에 자리한 제주동백마을(신흥2리)은 300년이 넘은 신흥동백나무군락(제주기념물)을 품은 유서 깊은 마을이다. (사)동백고장보전연구회가 주축이 돼, 마을 공동 사업으로 해마다 토종 동백나무 씨앗을 모아 기름을 짜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주민이 대부분 농사를 짓다 보니 낮에는 귤밭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동백마을방앗간에 모여 작업한다. 일일이 손으로 골라낸 씨앗을 깨끗이 세척·건조한 뒤 착유기에 넣어 그대로 압착한 생동백오일은 월등한 품질을 자랑한다. 제주동백마을은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구매 협약 1호 마을’로, 동백나무 꽃과 씨앗 등 화장품 원료가 되는 원물을 납품한다. 화학적인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동백오일은 피부 진정과 보습,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동백마을은 순도 높은 생동백오일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활용한 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는 여성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인기다. 체험이 어렵지 않고, 내 피부를 위한 천연 화장품을 직접 만드는 의미가 크다. 동백비누 만들기는 녹인 비누 원료에 손으로 빚은 동백꽃을 넣고 굳힌다. 동백꽃은 생동백오일을 넣고 배합한 반죽을 조금씩 뜯어 꽃술과 꽃잎, 잎사귀를 만든 다음 이어 붙이면 된다. 비누가 완성되는 동안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온다. 비누가 단단해지면 겉에 찍어주는 금색 인장 덕분에 한층 고급스러워 보인다. 화장품 만들기는 재료를 용량에 따라 정확히 계량해 넣으면 된다. 전자저울에 빈 용기를 올리고 피부에 좋은 성분을 차례로 넣는데, 단계마다 잘 젓는 게 중요하다. 취향에 따라 라벤더 같은 천연 아로마 향을 첨가하기도 한다. 여기에 생동백오일과 동백꽃을 증류한 물을 넣고 저은 뒤 소독한 용기에 담으면 뽀얀 동백스킨이 완성된다. 세안하고 동백스킨과 생동백오일만 발라도 기초 스킨케어는 충분하다. 동백스킨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리는 동시에 촉촉이 스며든다. 피부 친화력이 높은 생동백오일도 끈적이지 않고 그대로 흡수돼, 한결 보들보들해지는 느낌이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라 더 안심된다. 방문자센터에 있는 체험장이 공사 중이라, 지금은 동백마을방앗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은 마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제품 주문도 가능하다. 생동백오일과 동백나무 씨앗을 볶아서 짠 식용 동백기름을 판매한다. 동백기름은 참기름이나 올리브유처럼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올레산(오메가-9)이 풍부해 ‘동양의 올리브유’라 불리며, 진하고 고소한 향이 으뜸이다. 체험이 끝나면 동백나무군락과 돌담 길을 산책하자. 마을 한가운데 있는 동백 숲은 우람한 동백나무 고목을 비롯해 생달나무, 후박나무, 삼나무 등이 어우러진 설촌 터다. 마을이 형성되던 때 방풍림으로 가꾼 숲이 지금에 이르렀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풍취를 돋운다. 나무 덱을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지만, 수백 년 세월을 껴안은 숲이 깊고 아늑하다. 때때로 까만 돌담과 붉은 동백꽃의 강렬한 대비가 고요를 깨뜨린다. 동백나무가 워낙 높이 자라, 활짝 핀 꽃을 보려면 하늘을 봐야 한다. 토종 동백나무는 꽃송이째 떨어지기 때문에 탐방로에 줄지어 꽃길이 생기기도 한다. 오늘 하루 동백꽃으로 가꾼 미모를 뽐내며 레드 카펫 위를 걸어보자. 경쾌하게 지저귀는 새소리가 마치 박수 소리처럼 들린다. 제주동백마을과 가까운 수망다원은 그윽한 녹차 향에 물드는 여행지다. 마을 안쪽 좁은 길을 굽이굽이 들어간 곳에 계절을 무색하게 만드는 초록빛 세상이 깃들어 있다. 가지런한 차밭 끝자락에는 자그마한 카페가 단정히 앉았다. 창밖에 펼쳐진 차밭을 감상하며 여유를 부려보자. 맑고 따뜻한 차 한잔에 마음이 정갈해진다. 글·사진 : 정은주(여행 작가)
    • 문화/관광
    2023-01-16
  • 리본카, 86만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과 콜라보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인기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의 김두현∙이유미와 함께 자동차 라이브 방송 ‘리본쇼’를 17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 ‘리본카’에서 진행한다. 이번 리본쇼는 신혼부부와 20년 차 부부가 중고차 구매 과정에서 알맞은 차량을 찾아가는 과정을 콩트를 통해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에서 ‘부부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이유미’와 개그맨 ‘김두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싱글벙글’은 부부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대표 콘텐츠 ‘부부 시리즈’를 기반으로 구독자 86만, 최근 30개 동영상 평균 조회수 158만에 육박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이다. 방송은 ‘N년 차 부부가 갖고 싶은 차’를 콘셉트로, 기혼 고객의 결혼 연차에 따라 적합한 차량 정보를 스케치 코미디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을 즐기고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신혼부부에게는 기아 ‘셀토스’를 추천한다. 또한, 신혼부부는 곧 2세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2열 공간까지 고려한 기아 ‘모하비’도 안성 맞춤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경제력으로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찾는 20년 차 부부에게는 마세라티 ‘기블리’와 벤츠 ‘E클래스’ 등을 소개한다. 김두현∙이유미의 실감 나는 설명으로 쉽고 재미있게 각 차량의 특장점을 살펴보고, 차량 구매 시 꼭 체크해야 하는 부분을 짚어 볼 예정이다. 또한, 생방송 중 시청자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 총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돌발 퀴즈의 정답을 맞힌 시청자 중 6명에게는 ‘도미노 피자 세트’를 증정하며, 유미&두현의 SNS 채널에 공개된 프로모션 코드 입력 시 10명을 추첨해 버거킹 와퍼세트를 준다. 리본카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리본쇼’는 차별화된 자동차 종합 예능 라이브쇼를 지향하며, 매번 참신한 콘셉트와 주제로 차에 대한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트렌디한 콘텐츠와 모카∙우파∙비피디 등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으로 구독자층을 넓히며, 지난 해 유튜브로부터 실버버튼을 획득하고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가 1.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토플러스 관계자는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스케치 코미디를 통해 차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은 시청자도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이번 리본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리본카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대중이 중고차를 새롭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
    2023-01-16
  • 아우디 코리아,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 출시
    아우디 코리아 (사장 임현기)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 (The new Audi 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 (The new Audi Q2 35 TDI Premium)’을 출시하고 1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Q2는 아우디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컴팩트 SUV로 젊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2 35 TDI’와 ‘더 뉴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기존 ‘아우디 Q2’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졌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프리미엄’은 전륜구동 모델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민첩한 주행성능과 공인 표준연비 1등급의 우수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가격은 40,202,000 원이고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의 가격은 43,638,000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 자동차
    • 수입차
    2023-01-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