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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PBV·HEV로 2030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과 전동화 중심의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자 등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서 거둔 지난 4년간의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 밝힌 ‘기아 2030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제시 등 사업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며,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체화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고객, 공동체,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 및 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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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인천시,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 운영 모델 제시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 사람 또는 화물의 운송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또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된도심형항공기, 버티포트 및 도심항공교통회랑 등의 이용ㆍ관리ㆍ운영체계(도심항공교통법 제2조) **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하는 미래항공교통수단으로 항공기의 전기화, 단거리 또는 수직 이착륙, 자율비행 등의 미래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1958년 미공군의 지원으로 설립되고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미국의 안전, 안보, 번영에 필요한 범국가적인 과제를 연구 개발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항공, 우주, 교통, 국방, 보건, 지능, 통신, 안보 및 정부 혁신 등으로 10,000여 명의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MITRE 홈페이지)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2020.6.)·운영하고 있다. * UAM 기체·인프라·서비스 등 약 1,110조 원(∼‘40, 세계시장, MSCI, '21.5) 규모로 형성 예상 이를 통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2020.6.)’와 ‘기술로드맵(2021.3.)’을 발간한 바 있고, K-UAM 핵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에서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다양한 업계*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진출도 확대・가속화되고 있다. * 현대․한화(기체/서비스), 양 공항공사(버티포트), SKT(통신), 대항항공(운송) 등 참여 글로벌 실증·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특히, 도심 내 저고도(300~600m)에서 운행되는 UAM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현실(Off-Line)을 디지털(On-Line)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UAM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의 수용성과 시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국제도시 간 협의체(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을 주도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의장도시), 로스엔젤레스(미), 파리리즌(프), 오덴세(덴), 인천국제공항(한), 파리공항(프), 뮌헨공항(독), 인하대(한), 클랜필드대(영), 항공우주산학융합원(한), UML(미), 매스오토노미(미), 바우하우스루프트파르트(독), DLR(독) 도심항공교통법(2024년 4월 시행) 제정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발맞춰 인천시도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이용한 섬 지역 주민의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교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운용개념서는 섬, 공항, 항만 등 인천의 저변 환경과 기반 시설을 분석하고, 도심항공교통 도입에 따른 인천의 성장 방향을 크게 실증·초기·성숙기로 3단계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 실증단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 구간)을 시작으로 이착륙 인프라와 공역통합절차를 검증하고, 초기에는 제한적 규모의 노선 운영과 도시 영향성 등을 실증한다. 성숙기에는 노선확대, 디지털통신을 이용한 자율화 등 도시의 기능속에 도심항공교통이 완전한 교통체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차원에서의 운용개념서인 인천광역시 미래항공교통 운용개념서는 미국 MITRE(美)와 글로벌 도시 간 협력체인 GURS가 공동으로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①www.mitre.org. ②https://aam-gurs.com) 한편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운용개념서를 발간하며 “인천의 도심항공교통을 기존 교통체계와 통합하여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도약을 도심항공교통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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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박상우 장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수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8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박 장관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새만금은 현 정부 출범(’22.5월) 이후 10.1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새만금청이 대규모 투자유치와 같은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만큼, 공사 또한 기관의 목표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둘째, 공사의 첫 번째 개발사업이자, 새만금의 첫 번째 도시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수변도시의 배후도시 기능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통합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기업지원에 특화된 도시, 사람이 모이는 미래도시가 되도록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셋째, 새만금개발은 주부무처-개발청-지자체-공사 간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므로 “사업수행 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간 사장직이 장기간 공석으로 유지되었는데, 취임 후 조직 안정에 힘쓰고, 인사‧채용‧복무관리 및 직원의 투기방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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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박종달 상근부회장 임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지난 3월 14일 ‘제1차 정기 이사회’ 개최를 통해 박종달 전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을 2024년 3월 18일(월) 자로 중앙회 상근부회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3년(’24. 3. 18. ~ ’27. 3. 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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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이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를 통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FIA WEC,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밴티지 GT3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 일본의 후지(Fuji)에서 개최되는 6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4개 대륙에서 개최되는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레이스)로, 101년 전 6월 처음 개최되어 전세계적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다. 신형 밴티지 GT3는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이전 모델에서 유래했으며, 지난 달에 공개된 신형밴티지 로드카와 기계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로 조정된 서스펜션 및 최첨단 전자 기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최신 세대 애스턴마틴 GT 레이서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의 두 파트너 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과 하트 오브 레이싱(Heart of Racing)의 목표는 세계를 제패하고 밴티지가 보유한 11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더해 가는 것이다. 두 팀은 FIA WEC의 유일한 GT 레이싱카 클래스로, LMGTE Am을 대체하는 LMGT3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희망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2024년 밴티지 패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카테고리와 자동차뿐만 아니라 디스테이션 레이싱 팀의 구성원도 포함된다. 2021년부터 일본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해온 토모노부 후지(Tomonobu Fujii)는 드라이빙 업무에서 벗어나 경영 총괄 업무에 집중한다. 팀장 사토시 호시노(Satoshi Hoshino)는 6월에 개최되는 프랑스 르망에서만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대신, 세 차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을 기록한 덴마크의 마르코 소렌센(Marco Sørensen)이 애스턴마틴의 공식 드라이버로서 팀을 이끌며, GT4 유럽과 GT4 프랑스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르완 바스타드(Erwan Bastard)와 파트너를 맺는다. 르망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의 세 번째 드라이버는 2020년 24시간 스파에서 Pro-Am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인 클레몽 마티유(Clément Mateu)가 맡게 된다. 하트 오브 레이싱은 2023년 3라운드에서 WEC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이후,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IMSA 웨터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GTD 클래스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이 팀은 지난 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도전해 오랜 꿈을 이루었으며, 바레인에서 열린 8시간 내구 레이스(8 Hours of Bahrain)에서 포디움에 들면서 시즌을 마쳤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팀은 2023년과 동일한 구성원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영국 출신 이안 제임스(Ian James)가 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태리 출신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스페인 출신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데이토나 롤렉스 24시간(Rolex 24 at Daytona) 레이스에서 GTD Pro 부분에서 4위를 차지하며 밴티지 GT3의 경쟁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부터 시작된 WEC의 모든 시즌에 밴티지를 출전시켜 왔으며, 올해도 밴티지를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카타르 루사일(Lusail)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임올라(Imola)와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에서 6시간 레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5부터 16일까지 프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 출전한다. 시즌 후반부에는 브라질 인터라고스, 미국 COTA, 일본 후지에서 6시간 레이스가 열리는 등 세 대륙에서 네 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통이 된 시즌 피날레 레이스인 바레인 8시간 레이스는 11월 2일에 예정되어 있다. 애덤 카터(Adam Carter)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모든 경주차에게 월드 챔피언십 데뷔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성공적인 혈통을 이어받은 매우 특별한 레이싱카”라며 “우리는 이번 시즌 WEC와 르망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스테이션 레이싱 및 하트 오브 레이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다른 신형 레이싱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파른 학습 곡선의 시작 단계에 있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세계 최고의 GT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며, 궁극적인 테스트 환경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흥미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하루빨리 레이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의 공식 연습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9일 목요일 12시 20분(GMT 09:20)에 예정되어 있으며, 공식 레이스는 토요일 11시(GMT 08:00)에 시작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WEC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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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면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직원 친화적인 제도가 자리잡으며,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주 고용노동관계국(SERT)에서 수여하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상파울루대학(University of São Paulo)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Carlos Gilberto Carlotti Junior) 총장 면담과 관련해 “브라질 대학들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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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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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 3곳 모두 1차 심사 통과
    포천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공모 1차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가 발표한 1차 심사 결과에 따르면, 포천시가 신청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3곳 모두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경기도가 밝힌 3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각각 11개 지자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6개 지자체가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는 그간 3개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공공기관 포천시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22만 3,653명이 동참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 운동을 펼치며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희망과 염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15만 포천시민 모두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2차 심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포천시에 최종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포천시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경기북부 미래성장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 형식의 여론조사를 시행한 뒤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이전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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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 실패 안 따지는 혁신연구 ‘알키미스트’ 예타 통과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과제 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추진해 왔다. 산업부는 시범사업을 토대로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고위험·도전적 R&D를 중장기·대규모로 확대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는 범부처가 적극 추진 중인 혁신도전형R&D 사업군 중에서 처음으로 예타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정부 내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R&D 사업이 더욱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미국의 DARPA, 일본의 ImPACT, Moonshot과 같은 혁신도전형 R&D의 한국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사업의 특징을 보면 우선 과감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테마별 다수의 과제가 경쟁하는 총 3단계 스케일업 경쟁형 R&D 방식을 도입한다. 특히, 각계 최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10~20년 뒤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혁신적인 테마를 발굴하고, 테마별 과제는 연구자가 직접 기획한다. 아울러, 테마별로 알키미스트 테마PM을 운영해 과제의 연구 전주기를 관리함으로써 혁신적 연구성과를 유도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성윤모 장관 수행기관들과의 간담회 연구자들 격려하는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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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 50년 역사의 대한항공 화물사업,
    대한항공은 지난 4월 23일 파리를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한 KE504편 화물기로 '입체파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작품 운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대한항공이 4월 16일부터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송한 피카소의 작품은 유화, 조각, 세라믹 등 110여점으로 무게는 총 22톤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수조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항공은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불리는 피카소의 세계적인 작품을 안전하게 운송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작품의 밀봉 상태를 세심하게 검사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최인접 주기장을 배치해 지상 이동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구글 워크 스페이스 등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전사 협업 시스템을 사용해 출,도착지에서의 실시간 화물 정보 공유를 통해 만일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운송한 피카소 작품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한 피카소 작품을 국내 최대 규모로 소개하는 ‘파블로 탄생 140주년 특별전(展)’에 전시될 예정이다. 입체주의(큐비즘)의 창시자인 피카소는 사물을 바라보는 새롭고 다층적인 시선을 화폭에 담아낸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대한항공은 작품 전시회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화물편에 대해서도 안전한 수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 1971년 미국 태평양 노선에 화물기를 투입하며 대한민국 항공화물의 새로운 시대를 연 대한항공은 온도, 습도 조절이 절대적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런던 국립미술관의 예술품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등 특수화물 운송 분야에서 다양한 운송 경력을 쌓아 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코로나 백신 등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CEIV Pharma)을 취득, 의료용품 및 방호물자 운송에서도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차별화된 특수화물 운송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8일 국내 생산 코로나19 백신 원료를 영하 60℃ 이하의 상태로 암스테르담까지 수송했으며, 지난 2월 24일 국내 생산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을 태국과 베트남으로 국내 최초로 수송한데 이어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화이자(Pfizer) 1호 국내 백신을 성공적으로 수송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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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자동차 수출액, 2개월 연속 40%대 ↑
    수출액이 2개월 연속 40% 이상 늘어 2014년 이후 역대 2월 최고 수출을 기록이다. 친환경차 수출도 수출 대수와 금액 모두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7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자동차 생산은 37.9%, 내수는 24.2%, 수출은 35.0% 각각 증가했다. 2월 생산·내수·수출은 전년 동월 부품 공급 차질 등에 따른 기저 효과를 뛰어 넘는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2월 일평균 생산은 62.2%, 내수는 46.1%, 수출은 58.8% (수출액 72.9%) 트리플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10년간 올해 2월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생산은 전년 동월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 수출물량 확대 등으로 37.9% 증가한 26만958대였다. 내수는 영업일수가 감소했으나 신차(카니발, GV70, 투싼 등) 호조세 지속 등으로 24.2% 증가한 12만3317대다. 또 국산차(+24.3%)가 5개월 만에 수입차(+23.5%)보다 더 큰 증가율을 기록해 이번달 베스트 셀링카 톱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1위 그랜저에 이어 카니발, 투싼, K5, 아반떼 순이었다. 국산차는 신차 효과(투싼, 카니발 등) 지속과 SUV( 쏘렌토 등)·세단(그랜저 등) 판매호조 등으로 10만753대가 판매됐다. 수입차는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했으나 벤츠, BMW 등 독일계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2만 2564대가 팔렸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호조 지속과 SUV(+30.2%) 등 고부가가치 차종 수출 확대로 16만1886대(+35.0%), 35억3000만 달러를 달성(+47.0%)했다. 특히, SUV 수출비중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비중 확대가 호조세를 이끌었다. 일평균 수출액 또한 최근 10년간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동반 증가했다. 수출대수는 전년 월평균(15만 7000대) 대비 3.0% 증가했고 모델별로는 코나, 트레일블레이저, 스포티지 등 소형 SUV 모델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다. 특히 중·대형(+165.1%) 차종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소나타(120%↑), K5(448%↑), 스팅어(243%↑)의 수출 확대가 큰 요인이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5% 증가한 1만8342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2만4932대로 2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 차종 판매 호조로 수출금액, 대수 모두 역대 2월 중 최고치를 기록해 2만4932대 판매(+70.9%), 7억 달러(+102.6%)를 달성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체 승용차 수출대수의 16.0%(3.5%p↑)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전기차(9085대, +114.8%) 수출이 가장 크게 증가하며 43개월 연속 증가, 모델별로는 니로 전기차(4866대, +356.5%) 수출이 크게 늘었다. 수출금액은 전기·수소차가 큰 폭으로 증가(+123.8%)하며, 친환경차 수출액이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19.9%(5.5%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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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신원향의 교통안전 컬럼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중요성은 개인이나 기업, 국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교통안전의 부재는 개인의 신체적 경제적 피해는 물론이고, 사회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갖게 된다. 자동차운전의 안전은 불안전한 행동과 조건, 즉 불안전 위험요소가 존재하지 못하도록 “인간-자동차-도로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일련의 수단과 방법의 기술이라 하겠다. 교통안전은 나 혼자만 조심한다고 안전할 수 없다. 자동차와 많은 보행자가 뒤엉켜 있는 교통환경에서 교통사고는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는 운전자나 보행자 등의 조그마한 부주의나 과실에 의한 것이다. 운전자의 안전의식과 철저한 교육으로 평생을 자동차 때문에 후해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운전자의 운전은 자신의 성격대로 운전 한다고 말한다. 결국 성격은 운전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운전자의 운전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 운전 습관은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조건반사 현상이다. 무의식중에 어떤 것을 반복적으로 행하게 될 때 자기도 모르게 습관화된 행동이 나타난다. 습관은 본능에 가까운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어 나쁜 운전습관이 몸에 배면 나중에 고치기 어려우며 잘못된 습관은 교통사고로 이어진다. 같은 조건, 같은 직장 환경의 운전자라도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과 전혀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운전자 성격이 운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운전자의 서로 다른 개성과 운전습성을 개선하고 조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개개인 운전습성과 서로 다른 교통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 지도자는 교육 중 관찰했던 운전자의 잘못된 습관과 조작을 토론하고 올바른 운전방법을 제시해 주고 다시 고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정확한 교육은 운전으로부터 평생안전을 보장받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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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신원향의 교통안전 컬럼
    운전을 처음 배울 때는 운전자가 두려움을 가지지만 운전경험을 쌓으면서 두려움이 점차 사라지게 된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기본적인 주행기술을 익힌 후 운전자체에 대한 긴장감이 풀어지고 위험으로부터 둔감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운전은 역시 복잡한 작업이다. 차선을 제대로 지켜가면서, 가속, 감속하고 동시에 다른 차나 보행자, 교통안전표지나 신호등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운전자가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약 1,500가지의 서로 다른 지각-운동 작업을 익히지 않으면 안 된다. 갓 면허를 취득한 초보운전자가 도로상에서 경험이 많은 운전자보다 서툰 운전조작으로 인하여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사고의 직・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초보운전자가 운전기술이 향상되면서 일어나는 가장 뚜렷한 변화는 시선운동의 변화이다. 초보자들이 경험 있는 운전자보다 차량의 전면을 더 가까이서 보고, 차량 방향의 오른쪽을 더 많은 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것은 초보운전자들이 차량이 차선위에 놓인 위치를 확인하고자 자주 도로의 차선을 보았기 때문이다. 초보운전자들은 경험 있는 운전자들 보다 실내 후시경을 훨씬 덜 본다. 도로표지판도 제대로 주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초보운전자가 사고를 일으키기 쉬운 것은, 운전대에 앉은 처음 몇 시간 동안은 거의 모든 정보수입 능력이 단순히 차를 차선 위에 놓은데 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사업용 운전자의 교통사고 통계에 의하면, 초보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운전면허소지 경력이 증가할 수 록 교통사고 건수가 점차 낮아져 운전경력에 의한 사고위험이 점차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4~5년 된 면허소지 운전자가 3~4년 된 면허소지 운전자 보다 약간 높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운전경력이 어는 정도 쌓인 후의 방심에 의한 사고증가이다. 결론적으로 운전미숙 보다 방심운전이 안전운전에 치명적이란 사실이다. 직업 운전자는 일정기간의 경력 갖고 있다.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를 심각하게 보는 것이 바로 방심운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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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다. ■ 조성진 부회장-박일평 사장, 기조연설서 ‘LG 씽큐’ 통한 ‘더 나은 삶’ 소개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258대로 만든 올레드 협곡을 설치해 압도적인 화질을 강조했다 ■ 지난해 대비 24% 커진 대규모 부스 마련,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올레드 협곡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였다. ■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 구성, 인공지능 선도 이미지 부각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 소개 ‘LG 씽큐 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이 ‘LG 씽큐’가 제공하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주방에선 인공지능 냉장고가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의 요리코스를 자동 선택한다.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인공지능 스타일러가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올레드 TV AI 씽큐’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거실 내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 ‘LG 클로이 수트봇’ 포함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 전시 LG전자는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사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 ‘엑스붐 AI 씽큐’, ‘LG 클로이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 전시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엑스붐 AI 씽큐’ 2종(WK7, WK9)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 고음질 CD플레이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규격인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랜드로버(Land Rover), 맥라렌(McLaren), 재규어(Jaguar) 등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명가(名家)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한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가전제품과 IoT기기 제어는 물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사용자를 식별해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 전시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LG, 표준 코스 선택해”라고 명령하면 스타일러가 “표준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약 39분 걸립니다”고 대답한다. “스포츠웨어는 어떤 코스를 써야 해?”라고 물으면 “스포츠웨어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할까요?”라고 알려준다.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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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거동 불편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시작
    LG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식 서비스로 스마트폰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17일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또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 시범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또 LG전자는 이 같은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지역별 사회복지단체들과도 연계한다.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려 꼭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제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지원을 제공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SW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 G7 ThinQ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Oreo)’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꾸준히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 뿐 아니라 Q 시리즈, X 시리즈 등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군에 대한 편의기능 업그레이드도 신속하고 꾸준하게 진행해 구매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상무는 “LG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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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LG전자는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소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Twin Rotary Inverter Compressor)’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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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FIS 군터 후아라 기술고문이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 뿐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제설 등 경기코스 100%를 달성했다.(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Audi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하며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을 초과 달성했고, 곤돌라 설치 작업 또한 모두 끝나 시험운전에 돌입했다. 그간 110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하면서 이미 목표 이상의 제설을 마치고 정설작업도 마무리 하는 등 경기코스 조성이 100% 완료됐다. 특히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22%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제연맹의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군터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월 6일~7일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 조직위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출발을 알리는 테스트이벤트인 FIS Audi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연맹, 미디어와 관중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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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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