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지난 18일부터 20일에 걸쳐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2 OECD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ation Forum에서, `17년부터 재직한 김영태(사진) 사무총장이 `27년까지 연임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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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사무총장

 

국제교통포럼은 `53년 출범한 유럽교통장관회의(ECMT)`06년 확대 개편된 국제기구로서, `22.5월 현재 63개 국가가 활동하면서 교통 분야의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우리나라는 `00년 준회원 자격으로 가입 후 `07년 정회원이 되었으며, `17년 김영태 사무총장을 최초 비유럽권 사무총장으로 배출한 후, `18년 부의장국, `19년 의장국을 맡는 등 교통 분야의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022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20, `21)의 공백 후 다시 열린 대면회의로 63개 회원국 중 45개국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백승근 위원장은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교통이 포럼의 의제였던 만큼,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모빌리티가 논의되는 시기에 김영태 사무총장의 연임은 그 의미가 크다면서, 국토교통부는 국제교통포럼 사무국과 적극 협력하여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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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통포럼ITF, 김영태 사무총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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