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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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인포그래픽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외국인 카드 소비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6년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 지출액이 사상 최초로 2조 원을 돌파(2조 1,222억 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조 2,702억 원) 대비 67.1% 증가한 수치로, 2023년 이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별 소비 추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 카드 소비 누계액은 7조 9,8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특히 5월의 폭발적 성장은 중국 관광객의 소비 증가가 주도했다. 중국 관광객의 카드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214.0% 급증하며 3배 이상 폭증했다.

 

 업종별 소비 트렌드

업종별로는 ▲쇼핑업(+77.8%) ▲운송업(+70.6%) ▲의료웰니스업(+65.8%) ▲식음료업(+64.9%)이 두드러졌다. 세부 업종에서는 ▲약국(+206.1%) ▲장난감·오락기기(+191.4%) ▲피부관리·마사지(+153.9%) ▲백화점(+89.2%) ▲면세점(+87.6%)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장난감·오락기기’ 업종은 글로벌 캐릭터 IP 팝업스토어의 한정판 굿즈 소비가 집중된 결과로, 라인프렌즈·BT21 협업 상품, 포켓몬 카드, 피규어 등이 인기를 끌었다.

 

 라이프스타일형 소비 확산

서울 명동과 성수동에서는 K-패션과 고프코어(Gorpcore) 붐이 뚜렷했다. 명동에서는 ‘나이키 바이 유’ 등 한국 한정판 커스텀 의류 체험형 쇼핑이 부상했고, 성수동은 SNS 확산과 맞물려 한국형 고프코어 브랜드를 찾는 글로벌 2030 세대의 아지트로 자리잡았다.

 

또한 성수동과 부산 해운대에서는 피부과 시술과 연계한 ‘K-약국’ 소비가 확산됐다. 성수2가1동은 전년 대비 15,249% 성장, 해운대 우1동은 12,828% 성장하며 프리미엄 약국 소비가 지방으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중국 관광객의 초고가 럭셔리 쇼핑

중국 관광객은 시계·귀금속(+69.7%), 액세서리(+87.0%) 등 초고가 럭셔리 상품군 소비를 주도했다. 서울 청담동의 시계·귀금속 매출은 전년 대비 135.0%, 액세서리는 197.7% 성장했으며, 건당 평균 결제 단가는 1,215만 원에 달했다.

 

제주 서귀포 예래동에서는 액세서리 매출이 589.2% 증가했으며, 중국인 평균 결제 단가는 632만 원으로 고급 리조트 체류와 결합한 고가 소비 경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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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 사상 첫 2조 원 돌파… 중국 관광객·라이프스타일 소비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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