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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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중국인 방한 관광 수요, 2-3선 도시까지 맞춤형 총공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중국인 방한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 2~3선 도시 방한 수요 공략에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칭다오(3.27)와 광저우(3.29~31)에 이어, 4월 17일 선양, 4월 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작년 8월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방한객 수는 지속적으로 회복 추세인 가운데, 공사는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 수요 선점을 위해 중국 현지 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를 펼쳤다. K-관광 로드쇼에는 대구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등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항공·호텔·공연 등 14개 여행기업을 포함해 총 54개 한국 여행업계가 참여했다. 최근 중국 소비수준 제고 및 여행 목적의 다양화,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여가, 스포츠, 취미를 연계한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실감하고 실무자 간의 실질적인 상품개발 협의가 이루어졌다. 중국 현지 168개 여행기업 및 관광 유관 기관의 비즈니스 상담 참여 열기도 뜨거워 973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선양시 요녕세기국제여행사 취엔샹메이 총경리는 ”최근 스포츠 동호회 단위의 맞춤형(DIY) 상품 구성에 대한 소비자의 문의가 많다“며, ”오는 5월 방한예정인 ‘선양 등산협회의 한국 설악산 트래킹 상품’과 같은 맞춤형(DIY) 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 업계들과의 실무적인 협의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4월 19일 중국 쓰촨성을 포함한 서남부지역에서의 태권도 보급과 함께 태권도 교류 방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 및 청두시 체육국 소속기관인 청두시태권도운동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한국 무주, 7.18.~23.)’ 등 관련 방한상품 개발과 모객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로드쇼에서는 방한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해 각종 취미 동호회, 협회 등을 발굴해 초청 바이어의 범위를 확대해 향후 관련 특수목적관광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백만마마 맘커뮤니티 책임자 한단은 "태권도교류, 웰니스 등 테마별 맞춤형 단체를 상품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한국 여행사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6월에 열리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 참가해 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상품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사는 4월 20일부터 양일간 ‘K-pop 한류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를 위해 청두에 방문한 제주관광공사, 남이섬 등 15개 한국 참가기관은 중국 현지 MZ세대 한류팬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국 서남지역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마케팅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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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달라진 중국 관광 트렌드 겨냥 방한객 유치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인 방한 수요에 발맞춰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접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공사는 한ㆍ중 문화관광 활성화 및 중대형 교류단체 유치를 위해 중국 산둥지역 중심의 산동아태국제여행사그룹, 현지 유관협회 등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둥지역은 한국과 인접하고 항공 및 페리 등 다수의 교통편으로 단체관광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단체를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봄꽃, 단풍 시기 한중문화교류 테마상품, 서예 교류 단체, 태권도 연수단체 등 올해 2만여 명 이상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중국 광저우에서 K-관광 로드쇼 ‘2024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를 개최한다. 공사는 이와 연계해 광둥성 유력 여행사인 광지려국제여행사 등 광둥, 푸젠, 하이난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여행사 및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달라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미식, 웰니스 등 테마별 체험형 신규 방한상품을 기획하고 공동 방한 유치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기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특성이 한 번에 최대한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주유형과 단체관광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현지와의 교류를 원하는 특수목적단체(SIT) 및 개별여행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공사는 다변화하는 중국시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추진해 방한시장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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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에 K-교육여행 열풍 일으키나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이하 NIS*)’ 학생단체 100명이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유수의 대학을 방문하고 경복궁, 해운대 등 한국 주요 관광지도 찾았다. * NIS (Nazarbayev Intellectual Schools):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과학 분야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 5세부터 18세까지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있는 명문 학교(전국 22개교 재학생 총 16,200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7월 K-ETA(사전전자여행허가제도)가 17세 이하의 경우 면제되고, NIS 학생들의 해외 유학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방한 캠퍼스 투어 상품을 개발했고 작년 11월, NIS 학생단체 200명을 최초로 유치했다. 이번 방한은 단 5개월여 만에 재 성사된 것이다. 1인당 30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91명 포함 인솔 교사, 학부모 등 총 100명이 방문해 KAIST, UNIST,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등 총 5개 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더불어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후 경복궁, 롯데월드, 해운대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한국의 첨단 기술의 메카인 이노베이션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도 방문했다. 이외에도 홍대 거리투어와 케이팝 댄스 클래스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조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2023년 카자흐스탄 방한객은 4만 6천여 명으로 2019년 대비 약 88% 회복했다”라며 “공사는 다양한 방한 교육여행 상품을 개발해 향후 5년 이내에 카자흐스탄 관광객을 연간 10만 명 이상 유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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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한국으로의‘한 걸음’, 일본 K-관광 로드쇼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골든위크(4.27~5.6)동안 일본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사는 ‘한국으로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개 도시 일반 소비자 총 6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로드쇼는 ▲엔시티 위시(NCT WISH), 배우 배인혁 등과 함께 한국관광 토크쇼, ▲국내 지자체 및 관광벤처기업 등 유관 업계 홍보부스, ▲한국여행, 음식, 뷰티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 등을 마련해 일본에서 미리 맛보는 ‘한국여행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미식 체험행사의 수익금 10%를 지난 1월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일 관계 훈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여행 상품화 등 B2B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및 업계 교류회도 진행했다. 지역관광공사(RTO), 면세점, 공연협회 등 관광업계 50여 개 기관이 참가해 현장에서 45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국립국악원과 국악인 송소희의 공연으로 한국 국악의 매력을 알렸다. 일본 민간 기업과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일본 대표 신용카드사인 JCB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4월부터 한국의 지방관광 활성화 및 관광 소비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난해 일본인 전체 출국자 중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올해도 계속되는 한류 인기와 한국에 대한 관심을 양분 삼아 한국 구석구석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5월 삿포로, 6월 오사카와 나고야에서도 ‘한 걸음’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일본인 잠재 관광객 수요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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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방한 외래객 대상 여행 앱 이용 현황 조사 결과 발표
    최근 온라인·모바일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개별여행객’ 중심의 여행 행태 변화로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한 정보 검색 및 구매/결제, 후기 작성 등의 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외 주요 여행 앱 분석(117개), 외래객 대상 여행 앱 이용 현황(설문 1,232명, 심층 인터뷰 32명/조사 기간 : ’23.10.31.~12.6.) 등을 다각적으로 조사ㆍ분석한 ‘주요 여행 앱 동향 및 이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주요 공항 및 철도역 등에서 실시한 외래객 면대면 설문 조사 결과, 방한 전과 후에는 한국 앱(전 69.4%, 후 9.5%) 대비 글로벌 앱(전 99.8%, 후 91.6%)의 이용률이 높았다. 방한 전 앱 이용(중복응답 기준)의 경우 ▲ ‘종합 OTA’는 ‘부킹닷컴’(27.8%)과 ‘아고다’(27.0%), ▲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22.8%)과 ‘유튜브’(12.6%), ▲ ‘검색 엔진 및 포털’은 ‘구글’(43.8%)에서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 여행이 끝난 후에도 여행 기록 및 후기 작성을 위해 ‘인스타그램’(45.6%), ‘페이스북’(12.6%) 등 주로 글로벌 소셜미디어의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여행 중에는 한국 앱(91.7%)과 글로벌 앱(89.9%)을 병행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 ‘교통 및 길 찾기’는 ‘네이버지도’(56.2%)와 ‘구글맵스’(33.9%), ▲ ‘통/번역 서비스‘는 ‘파파고’(48.3%), ‘구글번역’(23.0%), ▲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20.2%) 순으로 활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일본 및 동남아 거주자’, ‘수도권 이외 지역 방문자’, ‘시내버스 및 도보 이용자’의 여행 중 한국 앱 이용률은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심층 인터뷰 결과 한국 앱은 대중교통의 정확한 출발‧도착 시간, 빠른 환승이 가능한 지하철 출입문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여행객일수록 글로벌 앱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여행에 최적화된 토종 앱, 이용 만족도 89.8점으로 글로벌 앱과 동일 수준 편리-정확-최신 데이터가 주된 이용/만족 이유 가장 만족한 앱 ‘네이버 지도’, 가장 불만족한 앱 ‘구글맵스’ 방한 중 여행 앱 이용 만족도는 100점 만점 중 89.5점으로, 한국 앱(89.8점)과 글로벌 앱(89.3점)의 만족도가 유사했다. 한국 여행 시 가장 만족한 앱은 ‘네이버 지도’(27.8%), ‘파파고’(9.9%), ‘구글맵스’(6.3%) 순으로, ‘네이버 지도’와 ‘구글맵스’는 '하나의 앱에서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검색 가능'(각각 47.4%, 39.7%), ‘파파고’는 ‘다양한 다국어 지원’(44.3%)이 주된 장점으로 꼽혔다. 반면, 가장 불만족한 앱은 ‘구글맵스’(30.2%), ‘네이버 지도’(9.8%), ‘카카오T’(8.3%) 순으로, ‘구글 맵스’의 주된 불편 사항은 ‘도보로 길 찾기 등 특정 서비스 제한’(31.2%)으로 나타났다. ‘구글맵스’(42개) 대비 지원 언어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네이버 지도‘(4개)와 ’카카오T’(3개)의 경우 ‘다양한 다국어 미지원’(각각 36.4%, 27.7%)이 주요 불만 사항으로 언급됐다. 심층 인터뷰 결과, 한국 여행 중 글로벌 앱 대신 한국 앱을 선택한 이유로는 한국 여행에 특화된 토종 앱만의 ‘편리성’, ‘정확성’, ‘최신성’ 등이 언급됐고, 이러한 장점들로 한국 앱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글로벌 앱과 동일한 수준이었으나 ‘외국어 서비스의 낮은 정확성’, ‘인증 시 한국 휴대전화 번호 요구’ 등 일부 불편 사항이 지적됐다. 다양한 외국어 지원, 인증·결제 방식 다양화 등 한국 앱 추가 개선 필요 조사 결과,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한국 앱 개선 방향으로는 ‘관광객 친화적인 앱’이 제시되었는데 구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다양한 외국어 지원’, ‘한국 휴대전화 인증 방식 이외 여권‧전자우편‧해외 신용카드 등 인증 방식 다양화’, ’애플페이 등 해외 간편 결제 수단의 국내 확대 도입’, ‘구글맵스의 오프라인 상태에서 주요 기능 제공 등 인기 글로벌 앱의 우수 기능 벤치마킹’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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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한국에서 ‘e스포츠 관광’ 매력에 푹 빠질 준비 됐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e스포츠 및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3일 롤파크(e스포츠경기장) 투어를 시작으로, Dplus KIA 선수단과 경기 종료 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일에는 Dplus KIA 소속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쇼메이커’ 허수 선수에게 원포인트 게임 코칭을 받는 등 한국에서 특별한 e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한다. 더불어, LCK 소속 게임단인 Dplus KIA, T1, OK저축은행 브리온 사옥 등을 방문해 게임단 운영 및 연수시설을 둘러보고 Dplus KIA 선수단과 연습 경기를 갖는 등 한국의 선진 e스포츠 인프라를 경험해볼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2023년 베트남 틱톡 어워즈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한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 두이 땀(Duy Thẩm), 2020년 LoL 월드챔피언십 준우승 멤버이자 현재 베트남 LoL 바이킹스 이스포츠(Vikings Esports)팀 공동 구단주인 소프엠(Sofm) 등 베트남 유력 인플루언서 및 e스포츠 관계자 11명이 참여했다. 한편, 베트남은 인구 1억 명 중 약 4천만 명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추산(출처 : NCsoft)될 만큼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또한, 2023년 LCK 서머 결승전의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약 37만 명, LCK 평균 시청자 수는 약 3.5만 명을 기록할 만큼 한국 e스포츠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호감을 갖고 있다. 공사 박영희 테마관광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오는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예정인 K-관광 로드쇼에서도 한국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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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실시간 관광산업 기사

  • 부킹닷컴, 2022년 7대 여행 트렌드 전망 발표
    새로운 일상이 요구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여행에도 뉴노멀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다가오는 새해에 변화된 여행의 모습을 예측한 7대 트렌드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한국을 포함한 31개 국가 및 지역1에서 2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비롯해 자사 보유 데이터 및 지난 25년간 축적한 인사이트를 함께 종합적으로 심층 분석한 자료다. ▶재충전을 위한 여행 새로운 해에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보다도 힐링 휴가를 떠나는 것이 대표적인 셀프케어 루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한국인 응답자 중 83%가 휴식을 취하는 여러 방법 중 ‘여행’이 정신적·정서적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행된 각종 여행 제한 조치는 많은 이들의 건강과 삶에 있어 여행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입증하듯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은 여행이 불가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 여행이 웰빙에 미치는 크나큰 영향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83%는 휴가를 계획하면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여행이 웰빙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물었을 때 응답자 3명 중 1명 가량(35%)이 여행을 통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면 자신을 ‘리셋’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중 3분의 2(69%)는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색다른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재충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홈과 오피스의 명확한 구분 팬데믹 발발 이후, 원격근무가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 잡으며 일과 개인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21년과 달리 내년에는 휴가 기간 동안 업무에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휴가만 즐길 것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78%에 달해 건강한 ‘워라밸’을 되찾으려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업무를 보며 휴가를 오래 떠나는 대신 휴가 기간이 짧아지더라도 완전히 업무에서 벗어나는 쪽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비중이 한국인 중 61%를 차지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외에도 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48%)가 팬데믹 중 휴가는 이전에 비해 적게 쓰고 더 많은 시간을 일했다고 밝힌 만큼, 내년에는 홈 오피스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 만나는 ‘처음’ 일상과 같았던 여행이 이렇게 낯설어질 줄 누구도 예상치 못했지만 이러한 어색함도 잠시, 2022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여행의 기쁨이 다시 우리 삶의 당연한 일부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콕’ 장기화에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만큼, 여행객들은 바삐 돌아다니기보다 매 순간의 여유를 즐기는 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인 응답자 4명 중 3명(75%)은 기차에서 차창 너머로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멍하니 공상에 빠지거나, 숙소를 찾으러 구불구불 미로 같은 골목길을 헤매는 것 등 모든 순간을 만끽할 때 여행이 더욱더 즐거워진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오랜 기간 동안 제약이 있었던 만큼, 다시금 여행이 주는 ‘첫 설렘’을 느끼고 매 순간을 만끽하는 것이 내년 여행에서 기대하는 가장 큰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례로 한국인 응답자 3명 중 2명(57%)은 낯선 언어로 가득한 해외 여행지에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조차도 즐거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모두를 배려하는 여행 팬데믹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려워지자, 많은 이들이 가까운 주변의 시설 및 상권을 빈번히 이용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이러한 의식이 여행에도 이어져 여행지와 그곳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움직임과 노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결과,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가량(48%)은 여행을 통해 여행지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행지 또는 조언을 추천해주는 앱/웹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58%나 차지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던 팬데믹 기간과는 달리 2022년에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한국인 응답자 중 휴가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답변한 비율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나이트라이프가 발달한 장소에 머물고 싶다고 밝힌 비율이 각각 73%와 57%에 달해 새로운 교류에 대한 강한 니즈를 나타냈다. 또 주변에서 로맨스 상대를 찾아야 했던 올해의 아쉬움을 달래듯 휴가지에서 데이팅 앱을 활용해 사랑에 빠질 기회를 노리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 여행지에서 로맨스를 꿈꾼다고 답한 응답자가 한국인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는 만큼, 홀리데이 로맨스가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Yes, 긍정의 힘 한국인 응답자 중 52%가 완벽하게 짜인 일정대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휴가를 즐길 예정이라고 답한 바와 같이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기꺼이 ‘예스’를 외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내년에는 계획하지 않는 즉흥 여행이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어떤 여행 기회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는 무려 4명 중 3명(76%)에 달했으며,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고려하게 되었다는 응답자도 3분의 2(6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여행 관련 혁신 기술이 개인의 과거 취향이나 예산 데이터 등에 기반해 추천하는 전혀 색다르고 놀라운 여행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응답자가 한국인 중 56%에 달했다. ▶예측 불가능해도 OK 여행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202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더욱 정교하고 스마트해진 기술을 통해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응답자 중 기술이 여행에 대한 불안을 줄여준다고 답한 이가 3분의 2(64%)로 나타난 가운데, 다양한 테크 앱들이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를 몇 개월 전부터 추천해 주거나(76%), 거주 국가와 여행지의 코로나19 관련 요건을 기반으로 현재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자동 추천해 주는(70%)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상당히 많은 점을 고려하면, 여행객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예측 기술이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르얀 다이크 부킹닷컴 부사장 및 CMO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내년을 향한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심리와 기대감이 회복되고 더욱 늘어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부킹닷컴은 모든 이들이 다시 온 세상을 마음껏 누비며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 날을 목표로, 가장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폭넓은 선택지와 가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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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메타버스로 한국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2021년 힙합민요인‘서산 매드맥스’로 알려진 한국관광 홍보영상‘Feel the rhythm of Korea’로 화제를 이끌어 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한국관광 재개를 알리는 메타버스 캠페인 ‘한국에 놀러와(Come Play with KOREA, K-VIBE FESTA)’에 한창이다. ‘한국에 놀러와’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한국관광을 적극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다채로운 디지털 고객경험(CX : Customer Experience)을 제공해 전 세계 외국인 잠재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자 ▲한국관광 메타버스 콘서트 ▲제페토 연계 메타버스 월드 신규 오픈 ▲가상여행체험 플랫폼 ‘K-트래블로그(Travelog)’ 운영 3가지를 기획했다. 12월 8일(수) 18시(한국시간)에 시작하는 한국관광 메타버스 콘서트(K-VIBE Concert)는 최근 오징어게임까지 연결되고 있는 한류열풍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K-팝 역대급 레전드 가수인 보아(BOA), 샤이니(키)는 물론, 2021년 가장 떠오르는 글로벌 한류 샛별인 한류 샛별인 에스파(aespa)와 올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브레이브걸스, 힙합민요의 목포편과 전주편 영상 음원의 가수인 마미손과 원슈타인, 그리고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아누팜이 등장해 공연은 물론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한국관광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전파한다.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는 신라의 찬란하고 화려한 유산이 넘치는 경주를 구현한 새 월드가 신규 탄생했다. 12월2일부터 시작된 이 월드에서는 한국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황리단길과 교촌한옥마을, 그리고 첨성대와 천마총, 포석정 등 한국 문화·역사유산도 소개한다. 이밖에 황남제빵소, 양지다방, 시나 셀프사진관 등 경주만의 핫 플레이스를 구현해 로컬 브랜딩을 강화하고, 이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경주 방문시 활용 가능한 상품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또한 대한항공과 협업해 포토존을 조성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방문의 희망 메시지인 ‘Come Play with KOREA’를 적극 어필하는 SNS 이벤트도 이달 12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지난 11월16일 오픈한 가상여행 체험 플랫폼‘K-트래블로그(Travelog)’에선 코로나 이후 나만의 한국관광 여행코스를 만들어 보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외국인 온라인 참가자가 서울, 부산, 안동, 경주, 대구, 양양 등 다양한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로 자신만의 여행코스를 짜보며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가 만든 여행코스는 가상여행 영상으로 만들어져 제공되며, K-팝 아티스트들의 한정판 굿즈 등이 들어 있는‘K-랜덤박스’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 ‘K-Travelog’ url : www.kvibefesta.com 공사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은 ”2022년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외국인관광객들이 방한을 재개하는 한국관광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1-12-09
  • 관광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우수기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3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관광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데모데이(투자유치 발표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 시상했다. 글로벌 챌린지는 국내 도약기 유망 관광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기업 성장 사업화 자금, 시장적합도 사전 검증을 통한 진출전략 고도화, 해외진출 핵심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해외 진출도구 개발 지원 등) 및 해외 법인설립, 로드쇼,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한다. 공사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연초 해외 특화 액셀러레이터기업 3개사(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어썸벤처스)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액셀러레이터 기업과 함께 참여기업 총 27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참여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12개 기업들이 기업 별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관광연관성, 사업역량, 시장성, 제품/서비스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6개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주 렌트카 공유 플랫폼으로 해외 도약을 목전에 둔 ‘㈜캐플릭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숙소 관리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숙소 선택 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온다’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항공권 유통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누아’ 2개 기업에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은 인근 관광지의 접근성을 강화해주는 킥보드 공유 서비스 '더스윙', 세계 145개 국가의 글로벌 K-팝 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STARPLAY)를 운영하는 ‘글림미디어’, 전 세계 여행 영상을 감상하고 최저가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동영상 기반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립비토즈’ 3개 기업이 받았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각 5백만 원, 우수상 각 2백 50만 원의 사업촉진 장려금이, 대상 기업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에는 시상금 2백 50만 원이 주어졌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국내 관광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내년에도 동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12-06
  •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우수기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29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부문 데모데이(시연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 시상했다. 액셀러레이팅은 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초기 투자, 네트워킹, 판로개척, 교육 등을 지원하는 전문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지난 5월 전문 액셀러레이터기업 3개사(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창업 3년 이내 관광스타트업을 액셀러레이터별 10개사씩 총 30개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화자금 5천만 원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6개 우수기업은 사전 각 액셀러레이터기업별 데모데이를 거쳐 선정된 15개 관광스타트업의 현장발표와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기업역량, 시장 적정성, 사업 아이템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상엔 AI기반 여행추천 및 일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해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리어'가 선정됐다. 2개 사를 뽑는 최우수상은 해외에서 짐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개인 수하물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짐키미'와, 농장에서 즐기는 피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앤라이프'에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은 일상 속으로 공연과 축제를 배달하는 '먹스킹',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세금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석세스모드', 한국 소도시 여행을 디자인하는 콘텐츠 기획사 'so.dosi' 3개 사가 받았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대상 5천만 원, 최우수상 각 2천만 원, 우수상 각 1천만 원의 사업촉진 장려금이, 대상 기업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는 시상금 1천만 원이 주어졌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스타트업의 단기 고속 성장을 위해 동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듬해에도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11-30
  •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26대 양무승 회장 선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1월 15일(월), 3시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차기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투어이천 양무승 대표가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54명의 협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태숙(영풍항공여행사 대표) 후보와 양무승(투어이천 대표) 후보의 정견발표 후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었다. 투표 결과 양무승 후보 32표, 조태숙 후보 22표로 양무승 후보가 조태숙 후보를 10표 차로 앞서며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양무승 당선인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코로나19 위기로 관광산업 생태계가 붕괴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호텔, 관광식당, 여행업 등 다양한 관광업종의 권익보호 단체로서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에 앞장서겠다”며, “공약으로 내세운 ▲코로나19 극복 및 생태계 복원 매진 ▲회원 확대 및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재정 안정 ▲민·관·산·학 관광거버넌스 협력 체계 구축 ▲국제 주요 도시간 상호 방문을 통한 협회 국제화 촉진을 임기 동안 성실히 실행하겠다” 밝혔다. 또한, “성원해주신 대의원과 5천여 회원사와 함께 서울관광 재건과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검증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양무승 당선인은 단국대학교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위원장, 한일경제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여행업협회장과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을 역임한바 있다. 또한, 2019년 국외 관광 활성화의 업적을 인정받아 ‘한일 우호친선증진 기여 공로표창’과 ‘프랑스 관광 금훈장’, ‘제26회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국제관광교류 부분’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제26대 협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11-16
  • 민요와 K-힙합의 고공행진, 이번엔 목포와 전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통 민요와 현대 힙합을 결합한 참신한 광고영상으로 ‘머드맥스 신드롬’을 낳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의 추가영상 2편(전주·목포편)을 오는 4일 공개한다. 지난 9월 발표된 8편의 영상에는 한국 유명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과 AOMG 소속 아티스트가 민요와 K-힙합이 어우러진 음원 제작에 참여했는데, 이번 추가 영상에는 국내 인지도가 높은 래퍼 마미손과 원슈타인이 참여해 관광거점도시인 목포와 전주의 도시별 특색에 맞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목포편에선 마미손이 수산시장 경매사들의 빠른 말을 모티브로 한 랩을 민요 ‘풍년가’와 조합해 경매장의 모습을 힙하게 표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목포 항구포차와 신안 퍼플섬 등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관광지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편은 원슈타인이 참여해 민요 ‘태평가’를 재해석했으며, 기존 영상들과는 달리 외국인들을 등장시키는 ‘고객경험’ 관점에서 제작된 게 특징이다. 전주 경기전, 완주 아원고택, 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등에서 촬영했고, 전통 의상을 입은 외국인들이 ‘공기놀이’, ‘술래잡기’ 등 한국의 생활 놀이와 의상, 한식 등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11-09
  • 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국제 로타리 차기 이사로 선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이 지난 10월 1일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 이사 지명위원회’에서 차기 이사로 선출되었다. 국제 로타리 이사회는 회장과 차기 회장, 세계 각국의 17명의 이사로 구성된다. 국제 로타리 이사회는 로타리 전반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침을 제공한다. 전 세계 17명의 차기 이사 중 1명으로 선출된 국제로터리 윤영호 이사의 임기는 2년(‘23.7.1.~ ’25.6.30.)이다. 국제로타리는 국제적인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220여 개 국가 및 자치령에 36,000여 개 클럽, 회원 수 120만 명에 달하는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110년이 넘도록 세계 각지에서 긴급한 과제에 대처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으며, 소아마비 퇴치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윤영호 회장은 오랜 기간 국제로타리와 한국로타리에서 많은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이러한 헌신과 로터리 활동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국제로타리의 차기 이사로 선출된 것이다.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으로서 국제로타리 이사를 맡게 되어,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의 국제관광교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10-14
  • 부산관광공사, 주니어보드 운영으로 부산관광‘상상더하기’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주니어보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하위직급의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내 정책협의체로, 공사는 일반직 6급 이하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군과 부서로 구성된 8명의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공사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 조직문화 개선 △경영혁신을 위한 정책제언 △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 마케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과 제안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공사는 주니어보드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하여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공사의 미래를 이끌 주역은 젊은 직원들이니만큼 이들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경영, 마케팅 분야에 활기차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08-06
  • 손흥민, 한국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관광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적 인지도를 보유한 손흥민을 6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에 들어갈 홍보콘텐츠는 광고 영상 3종과 이미지 7종이다. 주제는 ‘한국을 닮은 손흥민, 이번엔 한국과 너의 닮은 점도 찾아봐(This is my Korea, What’s yours?)‘로, 축구선수로서 빠르고, 열정적이고, 스마트한 손흥민의 특징과 한국관광의 매력을 연계해 표현한다. 1분 30초 분량의 홍보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출연해 빠르고, 열정적이고, 스마트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콘텐츠들은 오는 9월 공사 Imagine your Korea 유튜브·페이스북 등 디지털 매체를 위주로 전 세계에 공개되며, 손흥민 개인 SNS 계정(인스타그램 팔로워 480만, 페이스북 팔로워 470만)을 통해서도 포스팅될 예정이다. 공사는 손흥민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방한관광에 관심이 높던 한류 관심층을 넘어서 한국문화 저(低) 관심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효과가 특히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07-09
  • 부산 안심관광지에서 ‘상상에 상상을 더한 댄스챌린지’도전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여름시즌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최근 인기 TV방송 「놀면뭐하니?」를 통해 이슈가 된 K-POP 걸그룹 라붐의‘상상더하기’노래 안무를 활용한 댄스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VISIT BUSAN’에는 부산시와 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걸그룹 라붐이 직접 출연한 부산 안심관광지 홍보영상‘상상더하기 in Busan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 좋아요 5.7천명을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공사는‘상상더하기’노래의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댄스챌린지 이벤트’를 통해‘부산 안심관광지’홍보를 이어나간다. 이번 이벤트는 공사 SNS 채널에 공개된 걸그룹 라붐 멤버들의‘상상더하기 챌린지 안무 영상’을 보고,‘부산 안심관광지 10선’중 1곳에서 댄스영상을 촬영하여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계정(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가장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한 우수 챌린저를 선정해 아이패드(1명)를 증정하고, 일반 챌린저들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1명), 라붐 싸인CD(5명), 신세계 3만원 상품권(2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에 앞서 공사는 안전과 방역 관리 체계, 관광지 매력도, 상품개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부산 안심관광지 10선’에 ▲안데르센 동화동산 ▲오륙도스카이워크 ▲동래읍성 ▲호천마을 ▲성지곡수원지 ▲을숙도 둘레길 ▲송도용궁구름다리 ▲광안리 SUP ZONE ▲절영해안산책로 ▲송정해수욕장을 선정한 바 있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통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안심관광지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댄스챌린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및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www.visitbus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화춘 기자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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