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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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중국인 방한 관광 수요, 2-3선 도시까지 맞춤형 총공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중국인 방한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 2~3선 도시 방한 수요 공략에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칭다오(3.27)와 광저우(3.29~31)에 이어, 4월 17일 선양, 4월 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작년 8월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방한객 수는 지속적으로 회복 추세인 가운데, 공사는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 수요 선점을 위해 중국 현지 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를 펼쳤다. K-관광 로드쇼에는 대구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등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항공·호텔·공연 등 14개 여행기업을 포함해 총 54개 한국 여행업계가 참여했다. 최근 중국 소비수준 제고 및 여행 목적의 다양화,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여가, 스포츠, 취미를 연계한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실감하고 실무자 간의 실질적인 상품개발 협의가 이루어졌다. 중국 현지 168개 여행기업 및 관광 유관 기관의 비즈니스 상담 참여 열기도 뜨거워 973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선양시 요녕세기국제여행사 취엔샹메이 총경리는 ”최근 스포츠 동호회 단위의 맞춤형(DIY) 상품 구성에 대한 소비자의 문의가 많다“며, ”오는 5월 방한예정인 ‘선양 등산협회의 한국 설악산 트래킹 상품’과 같은 맞춤형(DIY) 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 업계들과의 실무적인 협의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4월 19일 중국 쓰촨성을 포함한 서남부지역에서의 태권도 보급과 함께 태권도 교류 방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 및 청두시 체육국 소속기관인 청두시태권도운동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한국 무주, 7.18.~23.)’ 등 관련 방한상품 개발과 모객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로드쇼에서는 방한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해 각종 취미 동호회, 협회 등을 발굴해 초청 바이어의 범위를 확대해 향후 관련 특수목적관광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백만마마 맘커뮤니티 책임자 한단은 "태권도교류, 웰니스 등 테마별 맞춤형 단체를 상품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한국 여행사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6월에 열리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 참가해 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상품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사는 4월 20일부터 양일간 ‘K-pop 한류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를 위해 청두에 방문한 제주관광공사, 남이섬 등 15개 한국 참가기관은 중국 현지 MZ세대 한류팬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국 서남지역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마케팅도 함께 전개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4-04-22
  • 관광공사·CJ ENM,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 모은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9일 CJ ENM과 글로벌 한류 팬 방한 수요 증대를 위해 CJ ENM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대형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인기가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CJ ENM은 전 세계에 K컬처를 알리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매년 세계 각지에서 MAMA AWARDS*, KCON** 등 대규모 한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2년간 총 32회 개최된 KCON의 누적 방문객은 무려 169만여 명에 달한다. * MAMA AWARDS :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K팝 글로벌 시상식 ** KCON: 2012년 미국에서 시작, K팝을 위주로 한국 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융합형 대규모 페스티벌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한류관광 및 K콘텐츠 홍보를 위한 국내외 공동 행사 추진 ▲KCON 등 글로벌 페스티벌 연계, 외래 관광객 프로모션 실시 ▲한국관광 브랜드 활용, K컬처 홍보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덤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4-04-22
  • 관광공사·카카오, 코리아둘레길 관광 활성화 위해 힘 합친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9일 카카오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km에 달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홍보 ▲카카오메이커스 연계 코리아둘레길 상품개발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메이커스(makers.kakao.com)에서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상품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 기획전은 4월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총 6회 진행한다. 특히,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으로 제작한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정판 배지 디자인은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투표에는 84,000여 명이 참여했고 27,000여 개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ESG 실천을 위한 협력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과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22
  • 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4월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공중에 매달린 원색의 우산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표소 옆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탑승 안내를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기대감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수동이지만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진 않다. 코스의 초반은 신동면 팔미리를 지난다. 마을을 가로질러 논과 밭, 건물이 있는 풍경을 뒤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북한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강의 상류임에도 강폭이 상당히 넓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코스 중 네 개의 터널을 만난다. 첫 번째 터널엔 수많은 바람개비가 터널 벽면에 붙어 있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바람개비가 돌던 옛 김유정역의 풍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만난 터널은 예쁜 조명과 함께 비눗방울이 날린다. 빨강, 파랑, 초록 등 여러 색으로 바뀌는 세 번째 터널의 테마는 은하수다. 밤하늘을 표현한 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별처럼 작은 조명이 반짝인다. 네 번째 터널에 진입하니 클럽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쏟아진다.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가평에서 출발하면 곧 북한강철교를 만난다. 30m라는 철교의 높이는 꽤 아찔하다. 레일바이크로 철교를 건너는 경험도 낯설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른쪽으로 경강교 너머 자라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느티나무와 벚꽃 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다. 20여 분만에 경강역에 도착한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경춘선 옛 김유정역 맞은편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돼 있다. 작가 김유정은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 나그네>를 발표한 후 삶을 마감하는 1937년까지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고증을 통해 복원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옛 백양리역은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간이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9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0년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새로운 백양리역이 생겼다. 대합실에 걸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역장의 제복과 모자, 우체통, 공중전화기는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9월 말이 되면 역 앞에 펼쳐진 밭에 하얀색 메밀꽃이 만개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과 삼악산 능선을 잇는다. 운행 길이 3.61km로 우리나라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다. 상부 정차장에는 왕복 822m의 데크 산책길과 길이 5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의암호와 붕어섬, 춘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글·사진 : 오원호(여행 작가)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4-04-08
  • 관광공사·태국 국가혁신원, 양국 트래블테크 육성 위해 손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태국 국가혁신원과 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태 트래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국가혁신원(National Innovation Agency)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기술개발, 혁신, 스타트업 분야의 핵심 실행기관이다. 관광, 농업(음식), 소프트파워(문화) 등 태국 주력 산업과 혁신 기술 접목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육성, 해외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트래블테크 성장 지원 및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관광 분야 스타트업·투자사·파트너사 발굴 ▲정부 정책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3년간 축적해 온 관광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기업 대상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와 도쿄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현지 사업화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정부와의 관광 분야 협력 사업 또한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태국은 자국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래블테크 협력 관점에서 국가 간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 한국 관광벤처기업의 서비스 수출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양국은 지난해 외교 수립 65주년을 맞아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국 여행객 교류 확대, 교통ㆍ숙박ㆍ체험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8
  • 수도권에서 제주관광 민관협업 마케팅 총력 펼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3월 28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붐업 분위기 조성과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를 위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로컬여행, 함께하는 여행, N성비여행, 교감하는 여행,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지난 2월 1일에 개최된 ‘2024년 제주관광진흥시책 통합설명회’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관광협회, 관광공사 등 관광 관련 공공과 민간이 합심하여 협업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8명이 내나라여행박람회장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민관공동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제주관광홍보관은 아름다운 제주해안을 따라 달리는 제28회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제주 원도심 올레길인 제주시 성안올레, 서귀포시 하영올레 홍보와 더불어 가성비 가득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와 제주 워케이션,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숨은 매력을 느낄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 등을 홍보하고, SK핀크스 등 도내 관광사업체의 B2B, B2C 판촉활동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해녀 망사리 보틀백 만들기 이벤트, 포도호텔 숙박권 등 제주여행상품 현장구매고객 대상 제주보리 막걸리키트 증정,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신규 회원유치 이벤트 등 제주관광 체험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5

실시간 문화/관광 기사

  •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오디가 들려주는 경주 역사 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오디*’를 결합한 경주 역사 교육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 오디 : 문체부와 공사가 운영 중인 무료 오디오 관광해설 웹·앱 서비스. ‘오디오’와 ‘어디’의 합성어로, 4개 언어(한, 중(간), 일, 영)로 전국 주요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약 15,000개의 이야기를 제공 EBS 한국사 강사이자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는, 오디 앱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30명과 함께 이날 경주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역사도시 경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유쾌하고 열정이 가득한 역사해설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오디 앱을 활용해 각 여행지별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최태성 강사가 직접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여행지를 직접 보고, 오디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이상민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오디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손쉽게 관광지별 역사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오디가 보다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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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11~30일, 역대 최대 2500여 개 기업 참여…가전업계 최대 580만 포인트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지난 10일 12:30 서울 중구 명동 예술극장 앞 무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강성현 코리아세일페스타 공동 추진위원장, 정동식 전국산업연합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과 소비자 단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코세페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최대 400만 원 할인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식품·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TV 등 가전 여러 품목을 살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의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국민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코세페 행사 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 자동차 업계는 코세페를 맞아 이 달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주요 모델 23개 차종이 할인에 들어간다. 2만 4500대 한정이다. 전기차는 200만 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0만~600만 원 할인을, 펠리세이드·제네시스 G80은 10%, 캐스퍼는 17% 할인율이 적용되며, 그랜저는 400만 원 할인한다. 기아차도 전기차·주요모델 8개 차종에 대해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전기차는 모델별로 최대 420만~700만 원 할인에 들어가고, 일반차량 중 K5·카니발은 7%씩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KG모빌리티는 신차 계약시 차량용품구매, 정비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를 확대 지급한다. 가전업계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을 선정해 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다품목을 구매할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올해 코세페 처음으로 영화관에서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3사가 영화 관람료 3000원 할인 및 콤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 업계와 화장품 업계, 일부 온라인 쇼핑몰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인터파크, 공영쇼핑, 에이치몰(Hmall), 롯데온 등에는 '코세페 팔도마켓'이 마련돼 지자체별 대표 특산품 1600여개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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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2023 K-Travel Tech Summit’ 국내 최초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WiT*와 협력하여 1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 한국 트래블테크 서밋(2023 K-Travel Tech Summit)’을 개최한다. * WiT(Web in Travel)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여행업 관련 마케팅 전문 미디어 국내·외 여행사, 항공사, 관광벤처기업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 예정인 이번 행사는 관광 기반 최신 혁신 기술·트렌드 소개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오전 ‘여행의 미래:트래블테크 진화(The Future of Travel:Travel Tech Evoluti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콘퍼런스’에는 WiT 여시훈 CEO를 비롯해 스테이폴리오, 온다, 트립스토어 등 관광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혁신 기술 인사이트와 현안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태국 트래블테크 기업과 태국의 관광트렌드 및 한-태 양국 간 관광산업 인사이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행 기술·트렌드 및 현황을 소개하고 현재와 미래의 첨단 여행기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생성형 AI 시대의 콘텐츠 창작(네이버 클라우드), 인디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 빌더(어뮤즈트래블, 팜파티아, 여행에 미치다),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마이리얼트립, 웹인트래블) 기업 전문가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 정용안 관광기업창업팀장은 “국내 관광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K-관광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3-11-01
  •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 인플루언서, 통영 야간관광 축제
    야간관광 특화 축제로 통영에서 개최된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의 홍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이 통영을 방문했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제66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연차총회에서 ‘2023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통영시는 27일, 28일 양일간 열린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를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외국인 여행 인플루언서 초청 투어를 실시했다. 미국의 세레나, 칠레의 알란, 아르메니아의 하스믹, 리투아니아의 아르만티스 등 총 4명의 인플루언서가 이번 축제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수상 파인다이닝 ‘오션 카르페’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고, 오프닝 무대로 열린 수상 실경 뮤지컬 ‘카르페 다방’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축제 외에도 이들은 통영의 노을 명소인 서피랑 공원에 올라 일몰을 즐기고, 국내 최초의 벽화마을인 동피랑 벽화마을과 카페거리 등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통영의 매력을 체험했으며,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통영의 야간관광 명소와 축제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초청 투어에 참여한 아르메니아의 하스믹은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인 동시에 한국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의 문학을 전공하면서 모더니즘 시인들에 대해 논문을 쓰는 중인데, 이번 통영의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를 통해 통영이 배출한 예술가들의 삶을 야간관광 축제에 반영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통영시만의 역사, 문화적 특색을 반영해 더 다양한 야간관광 요소와 축제들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나이트 프린지’ 축제를 시작으로 하반기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까지 기존에 국내에 없던 새로운 야간관광 특화 축제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 문화/관광
    2023-11-01
  • [인터뷰] 더 쇼! 신라하다... ‘밀본’역의 남경주, 김동완
    -남경주, 반드시 성공시켜 경주대표 공연 만들겠다. -김동완, 가족과 오든 연인과 오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더 쇼! 신라하다’가 개막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처영을 신라시대로 데려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신사 ‘밀본’역을 맡은 남경주와 김동완 두 배우를 만나 이번 공연에 임하는 각오와 공연의 주요 관전 포인트 등을 들어봤다. 남경주 배우는 “예술 감독으로 이번 공연을 반드시 성공시켜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창작뮤지컬에서도 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뮤지컬의 예술 감독도 맡아 무대 앞뒤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룹 신화 출신의 김동완은 “밀본 역에 더블 캐스팅 됐는데 선배님이 완성시켜 놓은 캐릭터를 모방하며 나름의 김동완이라는 양념을 치겠다”며, 결코 선배인 남경주 배우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다음은 두 배우들과의 일문일답이다. Q) <더 쇼! 신라하다>참여 소감은?. 남경주 : 관광객을 포함한 경주 시민들 그리고 경주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공연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결과로 지금의 <더 쇼! 신라하다>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계속 발전시켜서 경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에서도 대표가 될 수 있는 그런 공연으로 발전을 시키고 싶습니다. 그런 각오로 임했습니다. 김동완 : 남경주 선배님이 배우이자 예술 감독으로 참여하신 작품에 제가 더블 캐스팅으로 참여하게 돼서 너무너무 영광스럽습니다. 행복하게 공연에 임하고 있습니다. Q) 더 쇼! 신라하다의 매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남경주 : 제목에서 딱 나타나죠 “더 쇼 신라하다”. 신라의 찬란했던 문화 예술 그리고 신라의 정신, 특히 화랑도 정신 이런 것들을 쇼 형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더 쇼 신라하다” 이게 가장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완 :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쇼적인 느낌을 잘 살렸고,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대가 퍼포먼스 자체로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이 무대에 반하실 수밖에 없는 그런 뮤지컬입니다. Q) ‘밀본’역에 더블캐스트 됐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 남경주 : 밀본은 처영이라는 댄스팀 리더를 만나 그 친구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진짜 필요한 게 뭔지를 찾아주려고 하는 그런 역할의 인물입니다. 아주 젊은 친구들과 소통이 잘 되고 그리고 그 친구가 보기에는 이 사람(밀본)은 예사롭지 않은데 뭔가 굉장히 괴짜 같지만 그냥 괴짜가 아니라 뭔가 고수 같은 느낌이 나는, 독특한 인물, 유니크 한 인물로 보여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삶 그대로를 밀본이라는 인물에 투영을 해서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동완 : 저는 대 선배님과 더블 캐스팅돼 굉장히 부담이 됐습니다. 그래서 선배님을 굉장히 많이 모니터링 했습니다. 거기에 저 나름의 좀 재미있고, 좀 가벼운, 코믹 요소들을 더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배님이 너무 많이 완성 시켜놓은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저는 좀 그걸 잘 모방하면서 적당히 김동완이라는 양념을 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같은 역할을 맡은 배우에게 서로 한마디씩 한다면 남경주 : 동완이가 잘하고 있지만, 그냥 부담 안 갖고 무대에서 아주 굉장히 밀본으로서 즐거운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동완 : 저는 공연과는 관계없이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무대에 세워 주세요.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Q)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인트는 남경주 : 춤 퍼포먼스는 말할 것도 없고 대장간 퍼포먼스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러닝 타임이 길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메시지는 충분히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시면서 이 얘기의 내용이 뭘 얘기하는지 그걸 좀 따라가 보면서 느끼실 수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신라를 배경으로 한 공연을 경주에서 하게 된 특별한 감회는? 남경주 : 경주에서 신라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말 할 것도 없이 너무나 뜻깊은 일입니다. 이 공연을 통해서 진짜로 옛날 신라 시대를 상상하고, 길을 걷고, 예를 들어 솔거미술관이 있는 언덕을 걸어 올라보고 나도 신라 사람이 된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받습니다. 경주는 신라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기보다는 그냥 굉장히 저한테 기억에 남을 많은 작업이 되고 그냥 너무 행복하고 황홀하다. 그런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Q) 경주와 특별한 인연 있나 남경주 ; 저는 사실 뮤지컬 공연 때 경주에 몇 번 방문한 것 그리고 중학교 다닐 그때 수학여행 와서 석굴암하고 불국사하고 갔었던 것, 토함산 올라갔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제 이렇게 내려와서 꽤 장기간 동안 공연을 하게 돼서 저는 이번에 경주하고 사랑에 한번 빠져보려고 합니다. 김동완 : 저 역시 많은 분들이 그런 것처럼 수학여행 왔다 간 기억이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태어나기를 옆 동네 포항에서 태어났습니다. 2살 때까지 있다가 가족들과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남경주 : 우리가 열심히 만들고 정말로 좋은 공연이라고 자신도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보시고 ‘직접 확인을 하시고.’ ‘야 이거 볼 만하다’ 그리고 ‘우리 경주를 대표할 만한 그런 공연이 될 수 있겠다’ 고 생각되시면 타 지역 분들도 이 공연을 많이 보실 수 있도록 홍보해 주십시오. 공연의 퀄리티 등 이런 것들은 저희들이 보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완 : 네 ‘더 쇼! 신라하다’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가족들과 오시든 연인과 오시든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꼭 보러 오셔서 기쁘고 행복한 마음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동기 기자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1-01
  • 서울시관광협회(STA), 2023 서울관광대상 수상 후보자 모집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올해도 서울 관광의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이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상코자 <2023 서울관광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2019년부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3 서울관광대상>은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 조기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격려의 일환으로, 서울 관광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산업 전반을 어우르는 관광인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기관)이라면 모두 접수 가능하며, 시상 분야로는 ▲ 관광업계(3·3·7·7, 리더십, 서비스, 혁신, 마이스, 매력, 미디어)▲ 관광홍보(미디어, 인플루언서, 한류스타, 캐릭터) ▲ 관광지원(동행, 협력) 등 3개 분야 총 12명 내외로,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기업, 단체에게 수여한다. 이번 시상은 표창의 취지를 뚜렷히 알리고자 시상명을 구체화했다. 후보자 접수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award@st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관광인의 날’에 진행된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5년차를 맞은 서울관광대상 시상제도는 서울관광인들에 의해 성장하면서 그 권위와 품격을 키워가야 할 서울관광의 상징적 자산인 만큼, 많은 서울관광인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서울관광대상 시상식과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통해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의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0-27
  • K-의료 서비스,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관광의 중심 한국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2023 한국 의료관광대전(Korea Medical Tourism Festival 2023)’을 개최한다. 카자흐스탄, 몽골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의료관광대전은, 인도네시아에서 K-콘텐츠의 높은 인기를 활용하여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최지 수라바야는 수도 자카르타에 이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제2의 경제권역인 자바 주의 주도로 약 1,200만 명의 인구가 거주 중인 인도네시아 핵심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와 현지 의료관광 업계가 참가하는 B2B 상담회와 더불어,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12개 의료기관 및 6개 의료관광 유치업체가 참가하며, 현지에서도 4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 첫날 수라바야 웨스틴 호텔(The Westin Surabaya)에서 개최되는 B2B 상담회는 방한 의료서비스 소개, 의료관광 상품개발 협의, 참가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이후 현지 금융기관 VIP 고객, 고소득층, 인플루언서 등 고부가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직접적인 환자 유치에 나선다. 또한, 28일부터는 이틀간 수라바야 시내 대형 쇼핑몰인 파쿠원 몰(Pakuwon Mall)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의료관광 홍보와 상담을 진행한다. 현지 인플루언서가 한국 의료 서비스와 관광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 공연,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만디리은행(Bank Mandiri) 및 현지에 진출한 한화생명보험과 함께 방한 의료관광 공동 마케팅 협약도 체결한다. 공사 조희진 한류콘텐츠실장은 “한국의 의료기술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도가 높은 인도네시아는 방한 의료관광 시장의 최적 타깃이 될 수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관광을 널리 알리며 방한관광의 고부가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0-27
  • 서울시관광협회, 횡성문화관광재단 초청 ‘횡성 힐링관광 팸투어’ 성료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초청으로 국내·인바운드여행업 회원사 30명이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횡성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횡성문화관광재단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횡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상품화를 통한 횡성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 일행은 횡성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호수길 5구간,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한우체험관, 청태산 자연휴양림, 풍수원 유물전시관, 국순당 주향로 등의 횡성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으며 상품구성에 대한 조사와 횡성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서울의 주요 여행사들이 참가하여 횡성 주요 관광지 방문 및 체험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여행사 연계 관광 상품을 기획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며, “횡성한우 브랜드를 힐링 브랜드로 확장해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 전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횡성문화관광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횡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휴식과 휴양을 간직한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협회 국내여행업, 인바운드 여행업 회원사들이 횡성의 매력적인 곳곳을 상품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3-10-26
  • 부산시, 가수 츄(CHUU)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하모니!
    부산시가 지난 16일 인기가수 츄(CHUU)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을 함께 부르는 모습을 담은 합창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집(자료실), 누리소통망(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 9일 유치 결정 D-50일 행사(잠실경기장)에 이 엑스포 응원송을 활용해 유치응원 댄스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합창영상을 통해 선보이는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은 이범훈과 Elum의 공동 작사·작곡과 프리즘필터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됐다. ‘킵 고잉(Keep Going)’은 11월 말 최종 결정되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노래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제작됐다. 발랄한 신스 사운드와 동화 같은 테마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가 특징이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를 부산의 푸른 바다에 유치하고, 모두의 소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0-21
  • 공연 관광축제 ‘웰컴대학로’ 15일 개막…34개 공연 할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종로구, 한국공연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지난 15일 개막식에 참석하여 공연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웰컴대학로’는 뮤지컬, 연극, 비언어적 공연예술(논버벌)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대학로 일대(이화사거리~혜화역 1번 출구)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해 개막식에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공식 참가작이 20개에서 37개로 늘고 축제 기간에 국내외 공연관광 업계 간(B2B) 상담회를 새롭게 추진한다. 개막식에서는 국가와 장르를 넘나드는 18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과 다양한 특별공연을 선였다. 특히, ‘웰컴대학로’ 주제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플래시몹과 공중에서 펼쳐지는 공연 ‘웰컴 에어 콘서트’, 뮤지컬 배우 정성화, 여성 그룹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은 개막식을 더욱 화려하게 했다. 올해는 ‘웰컴대학로’가 주말·공휴일 대학로 일대에서 야외공연 30여 개를 선보이는 ‘프린지(Fringe)’, 영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대학로 디 투어(D-Tour)’, 폐막식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 문화/관광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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