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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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한국관광객 지속적인 유치 활동
    베트남관광협회(VITA 회장 부 더 빈)는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유치 증대를 위해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6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457만여명이 방문해 전체 외국관광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중국(374만명), 대만(129만명), 미국(78만명), 일본(71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한국여행시장을 베트남 인바운드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베트남 방문을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에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9일 하노이 베트남관광협회(VITA) 사무실에서 한국사무소 역할을 할 사무소로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서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일석 원장을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로 임명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대표는 부 더 빈 VITA 회장이 맡게 되는데 실무적인 업무는 서일석 부대표가 맡게 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빠른 시일 내에 업무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말 공식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베트남관광협회(VITA)의 업무 지시를 받아 한국 여행업계와 비즈니스맨,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행업계에 대한 베트남 관광업계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베트남 여행상품 판매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관광업계와 한국 관광업계와의 교류 증대를 위한 관광박람회 참가와 여행업계 실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실시 등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에 있어 내부적으로는 산하 기구인 베트남관광협회 경제연구소(ITE)와 한국사무소인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과 사무소 계약을 체결했지만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역할 수행은 베트남관광협회(VITA)가 직접 수행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베트남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관광사업자 단체로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기업체 2만 여개와 8만 여명의 관광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베트남 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관광 교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 더 빈 VITA 회장은 하노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베트남관광청 관광국장을 역임한 전통 관광 관료 출신으로 베트남여행사협회 회장과 베트남관광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의 글로벌 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주최자로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730여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해 관광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베트남 주석으로부터 노동 명령 1급 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VITA가 주관하는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를 발족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제관광전을 정착시키는 등 베트남 관광의 국제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를 맡게 된 서일석 원장은 원코리아투어를 33년간 경영 경험하며 여행업 전문 경영인으로 또한 항공사업 필리핀 그랜드항공, 카자흐스탄항공 등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을 운영한 경험 등 글로벌 경영인으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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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2025 꿈꾸는 여행자’ 서울·부산·세종·강원·충남·전북 수강생 모집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2025 꿈꾸는 여행자’의 수강생을 서울, 부산, 세종, 강원(춘천), 충남(천안·아산), 전북(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오는 3월 9일(일)까지 모집한다.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은 60세 이상(1965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자 누리집(https://www.seniordream.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과정은 5주(총7회)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작가와의 만남, △조별 실습여행, △디지털 기기 실습에 대해 배우고,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동년배들과 교류하고,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올해부터 세분화 교육은 사전 수요자 조사를 통해 활동적 장년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 선별하여 진행한다. 총 500여 명에게 ▲섬 플로깅 과정, ▲유튜브 숏츠 영상 제작 과정, ▲트레킹 체험 과정, ▲스마트폰 출사 과정, ▲미식 탐방 과정, ▲여행 글쓰기 과정, ▲전문 여행가 탐구 과정, ▲여행 인문학 독서 과정, ▲커피·와인 등 취향 여행 과정에 대한 의견을 묻고, 함께 과정을 구성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꿈꾸는 여행자의 온라인 거점인 누리집에서는 본 과정 외에도 △ 관광학자가 말하는 한국 여행의 힘, △ 디지털 300% 활용법, △ 블로그 생생 여행 기록법 등 여행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고, 각종 공모전 등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은 “이번 3월 27일부터 4일간, 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도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며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국내여행이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음식을 담은 ‘스토리텔링 여행’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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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올봄 ‘여행으로-컬’ 설레는 소도시 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소도시 여행 이벤트 ‘여행으로-컬’에 참여할 참가자 1,000명를 모집한다. ‘여행으로-컬’은 대국민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달’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는 교통, 식사, 체험 등 모든 것을 포함해 1인 25,000원으로 대한민국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여행 코스로 오는 28일(금), 29일(토), 내달 4일(금), 5일(토) 총 4회차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에는 수도권 인구 약 4,7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국 곳곳에서 버스를 타고 인접한 광역을 넘나들며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1인 1회만 응모할 수 있고, 본인 및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 25,000원만 내면 당일여행의 중식, 석식부터 현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여행 일정,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3월 18일에 최종 참가자가 발표되며, 참가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양조장, 봄꽃, 명사, 미식, 힐링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테마는 ▲인천 강화(금풍양조장) ▲충남 당진(신평양조장) ▲충남 서천(삼화양조장) ▲전남 해남(해창주조장)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지역의 이색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남 구례 화엄사, 전북 고창의 선운사, 경남 거창 덕천서원 등 봄꽃을 완연히 즐길수 있는 ‘봄꽃 테마’ 여행코스도 준비했다. 각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꽃 풍경뿐만 아니라 구례 힐링팜 딸기체험, 고창 운곡습지 깃대종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명사 테마’, 봄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테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테마’ 등 다양한 여행을 알차게 준비했다. 공사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국민들이 따스한 봄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소도시 여행을 준비했다.”라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한 데 모아 풍성한 코스를 마련했으니 바쁜 일상을 벗어나 인근 소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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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광광
    2025-03-05
  • 제주와의 약속’으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청정 환경과 관광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팝업 행사를 2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했다. ‘제주와의 약속’은 도민과 관광객, 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만들어가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제주의 선물’ 오프닝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제주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관광 시대를 여는 (가칭)디지털 관광증 사전 가입신청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관광증은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관광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멤버십과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수 겸 배우 권유리(소녀시대)가 ‘연예인 1호’ 디지털 관광증 신청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주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와의 약속’ 동참을 독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중 디지털 관광증 사전 신청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제주와의 약속’ 서약을 받고, 제주와의 약속 쿠폰으로 탐나는전을 제공했다. 행사장은 제주의 가치를 담은 4개의 특별공간으로 구성됐다. △제주와의 약속을 체험하는 ‘헬로 제주(Hello JEJU)’ △제주 숲길을 담은 ‘플레이 제주(Play JEJU)’ △특산품을 만나는 ‘테이스티 제주(Tasty JEJU)’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는 ‘기프트 제주(Gift JEJU)’존에서 방문객들은 제주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인터랙티브 이벤트를 통해 보전·공존·존중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제주여행 유형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 문화를 존중하는 탐험가, 공존을 실천하는 동반자 등 저마다의 여행 철학을 확인하며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 숲길 포토존과 특산물 시식 및 구매,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제주만의 특별한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고 보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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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광광
    2025-03-03
  •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관광인산악회, 상생협력 MOU 체결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와 관광인산악회(회장 이웅철)는 지난 1월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여행업계 내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상호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인 산악회 행사 지원 △관광인 활동에 대한 미디어 홍보 강화 △관광 인적 교류 및 협업 도모 △관광인 활동 지원 및 협업을 통한 회원사 참여 증진 유도 등이 포함된다. 조태숙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인산악회와 협회가 함께 관광인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서울의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상호 간의 협력이 서울의 관광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웅철 회장 또한“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인들의 교류가 더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협약은 서울 관광인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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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한국관광공사, 2025년 주목할 관광 트렌드 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관광산업의 주요 흐름을 담은 2025 관광트렌드 ‘S.P.E.C.T.R.U.M’을 발표했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 라는 의미의 ‘S.P.E.C.T.R.U.M.’은 사회, 경제, 고용 등의 거시환경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 국내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 ▲미식여행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 편리성 강화 ▲로컬리즘 추구 등 총 8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제시한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Sustainable Regional Tourism Efforts)-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책으로 지역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노마드 인구의 증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 지속 확대 등의 추세를 반영해 이들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 Digital nomad statistics+ data(스카이스캐너, 2024)에 따르면, 디지털 노마드 인구는 2030년까지 약 6천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 -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Pet-Friendly Tourism)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가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국내 숙박여행 경험이 2022년 53.0%에서 2024년 60.4%로 증가했다. 또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22년 기준 62억 달러(약 8.5조 원)에서 2032년에는 152달러(약 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어* 반려동물 동반여행 및 연관 비즈니스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가오는 펫코노미 2.0시대, 펫 비즈니스 트렌드와 새로운 기회(삼정KPMG 경제연구소, 2024) -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Expansion of Hallyu Industry) -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K-POP, 드라마뿐만 아니라 K-문학, K-뷰티 등 더욱 확장된 한류 콘텐츠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2023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방한 관심 계기로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2.1%)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고 나서(31.1%)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서비스업종 거래액은 364억으로 2019년 대비 231% 증가하는 등 한류와 연계한 여행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미식 여행 (Culinary & Gourmet Travel) -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와 셰프 동반 음식 기행 등 새로운 미식 여행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호텔 힐튼은 여행객 5명 중 1명은 여행 중 새로운 레스토랑이나 미식 경험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2025 여행 트렌드로 미식 탐험을 제시했다. 2024년에 발표된 ’2023 국민여행조사’에서 여행지 활동 중 음식관광은 3위(60.2%)를 차지했고, ‘2023 외래관광객조사’에서도 외국인의 방한 고려요인 1위(59.8%) 및 만족한 활동 1위(60.9%)를 모두 식도락 관광이 차지했다. 전문가 조사 또한 미식여행은 2025 관광트렌드 발현가능성 1위, 사업 중요도 기준 3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의 트렌드로 예측되었다. -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Tech-Driven AI Advancements) - AI 기반 맞춤형 여행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여행 준비부터 숙소 예약, 번역 서비스 등 이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부킹닷컴이 Z세대 여행행태와 유형을 분석한 결과, Z세대 응답자 절반이 여행을 떠나기 전 AI여행 플래너를 통해 일정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응답했다. 국내외 관광업계에서도 여행지 추천, AI를 통한 예매사이트 연결 등 다양한 형태의 AI 기술 도입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Revitalizing Wellness & Healing Travel) - 기대수명의 연장과 고령층의 문화소비력 강화 등 달라진 사회적 요인에 따라 웰니스 관심도가 증대되고 있다. 국제 웰니스 관광시장은 2020년 4,357억 달러에서 2025년 1조 1,27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출처:Global Wellness Institute), 앞으로의 웰니스 관광은 여성 건강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편리성 강화 (Unprecedented Digital Trasnformation) -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간편결제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꾸준했고, 정부와 기업의 지속적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방한 외래관광객의 간편결제 이용에 있어서 ▲카카오페이는 2024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배 ▲제로페이는 2024년 1~2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디지털전환 추세는 202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25년의 디지털전환은 실시간 통·번역 체계 발달로 여행 언어장벽의 해소, 간편결제 수요증가, 기술과 융합된 트래블 테크 등이 예상된다. - 로컬리즘 추구 (Meaningful Local Experiences) - 로컬관광은 2025년에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현지 문화를 체험하거나 지역 고유의 음식을 즐기는 지역밀착형 경험에서 공정관광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트렌드 조사를 살펴보면 로컬에 대한 트렌드는 전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S.P.E.C.T.R.U.M은 지난 몇 년간 관광트렌드에서 발전해 관광객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공급자 시각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라며, “관광산업 이해관계자들에게 다가올 트렌드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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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산업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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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한국관광객 지속적인 유치 활동
    베트남관광협회(VITA 회장 부 더 빈)는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유치 증대를 위해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6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457만여명이 방문해 전체 외국관광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중국(374만명), 대만(129만명), 미국(78만명), 일본(71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한국여행시장을 베트남 인바운드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베트남 방문을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에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9일 하노이 베트남관광협회(VITA) 사무실에서 한국사무소 역할을 할 사무소로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서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일석 원장을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로 임명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대표는 부 더 빈 VITA 회장이 맡게 되는데 실무적인 업무는 서일석 부대표가 맡게 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빠른 시일 내에 업무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말 공식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베트남관광협회(VITA)의 업무 지시를 받아 한국 여행업계와 비즈니스맨,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행업계에 대한 베트남 관광업계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베트남 여행상품 판매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관광업계와 한국 관광업계와의 교류 증대를 위한 관광박람회 참가와 여행업계 실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실시 등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에 있어 내부적으로는 산하 기구인 베트남관광협회 경제연구소(ITE)와 한국사무소인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과 사무소 계약을 체결했지만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역할 수행은 베트남관광협회(VITA)가 직접 수행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베트남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관광사업자 단체로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기업체 2만 여개와 8만 여명의 관광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베트남 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관광 교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 더 빈 VITA 회장은 하노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베트남관광청 관광국장을 역임한 전통 관광 관료 출신으로 베트남여행사협회 회장과 베트남관광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의 글로벌 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주최자로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730여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해 관광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베트남 주석으로부터 노동 명령 1급 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VITA가 주관하는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를 발족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제관광전을 정착시키는 등 베트남 관광의 국제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를 맡게 된 서일석 원장은 원코리아투어를 33년간 경영 경험하며 여행업 전문 경영인으로 또한 항공사업 필리핀 그랜드항공, 카자흐스탄항공 등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을 운영한 경험 등 글로벌 경영인으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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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2025 꿈꾸는 여행자’ 서울·부산·세종·강원·충남·전북 수강생 모집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2025 꿈꾸는 여행자’의 수강생을 서울, 부산, 세종, 강원(춘천), 충남(천안·아산), 전북(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오는 3월 9일(일)까지 모집한다.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은 60세 이상(1965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자 누리집(https://www.seniordream.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과정은 5주(총7회)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작가와의 만남, △조별 실습여행, △디지털 기기 실습에 대해 배우고,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동년배들과 교류하고,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올해부터 세분화 교육은 사전 수요자 조사를 통해 활동적 장년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 선별하여 진행한다. 총 500여 명에게 ▲섬 플로깅 과정, ▲유튜브 숏츠 영상 제작 과정, ▲트레킹 체험 과정, ▲스마트폰 출사 과정, ▲미식 탐방 과정, ▲여행 글쓰기 과정, ▲전문 여행가 탐구 과정, ▲여행 인문학 독서 과정, ▲커피·와인 등 취향 여행 과정에 대한 의견을 묻고, 함께 과정을 구성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꿈꾸는 여행자의 온라인 거점인 누리집에서는 본 과정 외에도 △ 관광학자가 말하는 한국 여행의 힘, △ 디지털 300% 활용법, △ 블로그 생생 여행 기록법 등 여행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고, 각종 공모전 등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은 “이번 3월 27일부터 4일간, 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도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며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국내여행이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음식을 담은 ‘스토리텔링 여행’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5-03-05
  • 올봄 ‘여행으로-컬’ 설레는 소도시 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소도시 여행 이벤트 ‘여행으로-컬’에 참여할 참가자 1,000명를 모집한다. ‘여행으로-컬’은 대국민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달’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는 교통, 식사, 체험 등 모든 것을 포함해 1인 25,000원으로 대한민국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여행 코스로 오는 28일(금), 29일(토), 내달 4일(금), 5일(토) 총 4회차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에는 수도권 인구 약 4,7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국 곳곳에서 버스를 타고 인접한 광역을 넘나들며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1인 1회만 응모할 수 있고, 본인 및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 25,000원만 내면 당일여행의 중식, 석식부터 현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여행 일정,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3월 18일에 최종 참가자가 발표되며, 참가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양조장, 봄꽃, 명사, 미식, 힐링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테마는 ▲인천 강화(금풍양조장) ▲충남 당진(신평양조장) ▲충남 서천(삼화양조장) ▲전남 해남(해창주조장)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지역의 이색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남 구례 화엄사, 전북 고창의 선운사, 경남 거창 덕천서원 등 봄꽃을 완연히 즐길수 있는 ‘봄꽃 테마’ 여행코스도 준비했다. 각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꽃 풍경뿐만 아니라 구례 힐링팜 딸기체험, 고창 운곡습지 깃대종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명사 테마’, 봄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테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테마’ 등 다양한 여행을 알차게 준비했다. 공사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국민들이 따스한 봄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소도시 여행을 준비했다.”라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한 데 모아 풍성한 코스를 마련했으니 바쁜 일상을 벗어나 인근 소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5-03-05
  • 제주와의 약속’으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청정 환경과 관광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팝업 행사를 2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했다. ‘제주와의 약속’은 도민과 관광객, 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만들어가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제주의 선물’ 오프닝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제주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관광 시대를 여는 (가칭)디지털 관광증 사전 가입신청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관광증은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관광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멤버십과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수 겸 배우 권유리(소녀시대)가 ‘연예인 1호’ 디지털 관광증 신청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주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와의 약속’ 동참을 독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중 디지털 관광증 사전 신청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제주와의 약속’ 서약을 받고, 제주와의 약속 쿠폰으로 탐나는전을 제공했다. 행사장은 제주의 가치를 담은 4개의 특별공간으로 구성됐다. △제주와의 약속을 체험하는 ‘헬로 제주(Hello JEJU)’ △제주 숲길을 담은 ‘플레이 제주(Play JEJU)’ △특산품을 만나는 ‘테이스티 제주(Tasty JEJU)’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는 ‘기프트 제주(Gift JEJU)’존에서 방문객들은 제주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인터랙티브 이벤트를 통해 보전·공존·존중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제주여행 유형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 문화를 존중하는 탐험가, 공존을 실천하는 동반자 등 저마다의 여행 철학을 확인하며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 숲길 포토존과 특산물 시식 및 구매,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제주만의 특별한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고 보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5-03-03
  •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관광인산악회, 상생협력 MOU 체결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와 관광인산악회(회장 이웅철)는 지난 1월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여행업계 내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상호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인 산악회 행사 지원 △관광인 활동에 대한 미디어 홍보 강화 △관광 인적 교류 및 협업 도모 △관광인 활동 지원 및 협업을 통한 회원사 참여 증진 유도 등이 포함된다. 조태숙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인산악회와 협회가 함께 관광인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서울의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상호 간의 협력이 서울의 관광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웅철 회장 또한“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인들의 교류가 더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협약은 서울 관광인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5-02-13
  • 한국관광공사, 2025년 주목할 관광 트렌드 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관광산업의 주요 흐름을 담은 2025 관광트렌드 ‘S.P.E.C.T.R.U.M’을 발표했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 라는 의미의 ‘S.P.E.C.T.R.U.M.’은 사회, 경제, 고용 등의 거시환경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 국내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 ▲미식여행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 편리성 강화 ▲로컬리즘 추구 등 총 8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제시한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Sustainable Regional Tourism Efforts)-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책으로 지역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노마드 인구의 증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 지속 확대 등의 추세를 반영해 이들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 Digital nomad statistics+ data(스카이스캐너, 2024)에 따르면, 디지털 노마드 인구는 2030년까지 약 6천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 -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Pet-Friendly Tourism)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가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국내 숙박여행 경험이 2022년 53.0%에서 2024년 60.4%로 증가했다. 또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22년 기준 62억 달러(약 8.5조 원)에서 2032년에는 152달러(약 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어* 반려동물 동반여행 및 연관 비즈니스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가오는 펫코노미 2.0시대, 펫 비즈니스 트렌드와 새로운 기회(삼정KPMG 경제연구소, 2024) -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Expansion of Hallyu Industry) -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K-POP, 드라마뿐만 아니라 K-문학, K-뷰티 등 더욱 확장된 한류 콘텐츠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2023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방한 관심 계기로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2.1%)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고 나서(31.1%)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서비스업종 거래액은 364억으로 2019년 대비 231% 증가하는 등 한류와 연계한 여행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미식 여행 (Culinary & Gourmet Travel) -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와 셰프 동반 음식 기행 등 새로운 미식 여행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호텔 힐튼은 여행객 5명 중 1명은 여행 중 새로운 레스토랑이나 미식 경험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2025 여행 트렌드로 미식 탐험을 제시했다. 2024년에 발표된 ’2023 국민여행조사’에서 여행지 활동 중 음식관광은 3위(60.2%)를 차지했고, ‘2023 외래관광객조사’에서도 외국인의 방한 고려요인 1위(59.8%) 및 만족한 활동 1위(60.9%)를 모두 식도락 관광이 차지했다. 전문가 조사 또한 미식여행은 2025 관광트렌드 발현가능성 1위, 사업 중요도 기준 3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의 트렌드로 예측되었다. -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Tech-Driven AI Advancements) - AI 기반 맞춤형 여행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여행 준비부터 숙소 예약, 번역 서비스 등 이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부킹닷컴이 Z세대 여행행태와 유형을 분석한 결과, Z세대 응답자 절반이 여행을 떠나기 전 AI여행 플래너를 통해 일정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응답했다. 국내외 관광업계에서도 여행지 추천, AI를 통한 예매사이트 연결 등 다양한 형태의 AI 기술 도입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Revitalizing Wellness & Healing Travel) - 기대수명의 연장과 고령층의 문화소비력 강화 등 달라진 사회적 요인에 따라 웰니스 관심도가 증대되고 있다. 국제 웰니스 관광시장은 2020년 4,357억 달러에서 2025년 1조 1,27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출처:Global Wellness Institute), 앞으로의 웰니스 관광은 여성 건강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편리성 강화 (Unprecedented Digital Trasnformation) -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간편결제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꾸준했고, 정부와 기업의 지속적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방한 외래관광객의 간편결제 이용에 있어서 ▲카카오페이는 2024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배 ▲제로페이는 2024년 1~2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디지털전환 추세는 202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25년의 디지털전환은 실시간 통·번역 체계 발달로 여행 언어장벽의 해소, 간편결제 수요증가, 기술과 융합된 트래블 테크 등이 예상된다. - 로컬리즘 추구 (Meaningful Local Experiences) - 로컬관광은 2025년에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현지 문화를 체험하거나 지역 고유의 음식을 즐기는 지역밀착형 경험에서 공정관광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트렌드 조사를 살펴보면 로컬에 대한 트렌드는 전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S.P.E.C.T.R.U.M은 지난 몇 년간 관광트렌드에서 발전해 관광객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공급자 시각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라며, “관광산업 이해관계자들에게 다가올 트렌드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5-01-22
  • 서울관광인의 날, 서울 관광의 미래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가 지난 12월 16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2024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서울관광 재도약, 3천만 시대를 향한 위대한 여정’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50여 명의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관광발전대포럼,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서울관광인의 밤 등 3부로 나누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20명에게 '2024 서울관광대상'이 수여되었다. 이 중 서울시장 표창 12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민간, 공공, 산업, 학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개인과 단체로, 서울관광대상은 관광 관련 기관 및 서울시, 서울시의회 표창 조례에 따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올해 서울관광대상 시상 분야는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가 선정한 기관 특별 공로상도 별도로 시상했다. 서울시장 표창은 △서울관광인 △서울관광정책 △서울관광콘텐츠 △서울관광서비스 △서울관광인프라 총 5개 부문으로 시상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과 기관 특별 공로상 4명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날 ‘제6회 2024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서는 행사장 입구와 로비에 서울관광인 특별 사진전인 <서울관광인의 시선>이 열려, 관광 종사자들이 직접 촬영하고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로비에는 서울달을 모티브로 한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과거에 제조업으로 세계인을 놀라게 했지만, 이제 우리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에 있다. 문화는 사람을 움직이고 그리움과 감동을 낳으며, 다시 또 찾아오고 싶게 만든다”며, "최근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관광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3·3·7·7 서울관광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관광객 3천만 시대로 나아가는 데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올해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서울 관광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찾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수상한 모든이들을 축하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관광객 증가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와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많은 국가의 세수 증가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이제 서울관광산업의 메가 트렌드는‘Visit Korea, Discover Seoul’로서 한국을 방문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나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우리가 평생을 몸담아 온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평화산업이자 행복산업이다. 오늘 서울관광인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격변을 거듭하고 있는 시장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용기가 생겼다”며,“글로벌 서울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3·3·7·7 서울관광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관광인 선율의 밤으로 저녁 만찬과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광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와 럭키드로우 행사도 마련되었다. 이번‘2024 서울관광인의 날’행사는 서울 관광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12-20
  • “2024 제주 안트레”성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주 관광주간, 리플레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초청형“2024 제주 안트레”가 2일 삼양 에오마르 카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제주 안트레는 도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제주에 초청하여, 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나누고 대중에 알리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페스티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 리브랜딩을 위한 “리플레이 제주”를 주제로 3일간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주관광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사전 행사와 본행사, 그리고 대표 ESG 캠페인 “줍젠”을 통해 도민과 관광사업체, 여행객, 크리에이터가 함께하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서 맹활약하는 약 5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먼저 사전 행사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리브랜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내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본행사에서는 40여명의 크리에이터, 일명‘미션 챌린저’와 함께 제주관광 리브랜딩을 위한 인사이트 공유, 슬로건 도출, 숏폼 제작 및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본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자리하여 서로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제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관광의 질적 향상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3일차에는 크리에이터, 도민, 그리고 여행객들이 함께 차귀도를 방문하여 “친환경 여행문화 줍젠”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프로”와 “차귀도유람선”이 특별 후원업체로 참여하여 참여객들에게 고프로 무상 대여 및 교육을 통해 제주의 풍광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프로 크리에이터와 함께 건강한 여행문화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새로운 제주관광의 전환점을 만들고 도민과 여행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미담사례 발굴과 제주와의 약속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2024 제주 안트레는 그 연장선으로 크리에이터와 도내 관광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2024년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플루언서 15명의 팔로워 숫자가 648만명에 이른다”며 “인플루언서 여러분은 제주관광과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힘으로서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올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도내 관광산업이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크리에이터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듯이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호흡하고 도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여 여전히 사랑받는 제주,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11-07
  • 한국관광공사, 제22회 대한민국 MICE(마이스) 대상 시상식 개최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 이하 KME 2024)에서 '제 22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 올해 25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MICE 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MICE 대상’은 한 해 동안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 걸쳐 총 12개의 상이 수여됐다. ▲단체(유치) 부문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를 유치한 ‘한국대댐회’가 ▲단체(운영) 부문에서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인터컴’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우수 유니크 베뉴 부문에서 글로벌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한 한강유람선사 ‘이크루즈’ ▲ESG 실천 우수기관으로 친환경 행사 서비스를 기획하는 ‘(주)만만한녀석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MICE협회장상과 한국PCO협회장상은 각 1개 팀씩, 총 2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공사는 KME 2024 기간(11.6-8) 중 한국 MICE산업 홍보관을 마련하고 ICT 기술로 MICE 분야 혁신을 창출하는 MICE 테크기업과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등과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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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2024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에 선정돼 민간단체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 바바그라운드 ‘노는법 여행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창크리에이투어사업인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상품을 진행한다.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관광시장의 변화에 따라 농촌의 특색을 살린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여행사를 통한 원스톱 홍보와 예약결제지원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농촌관광경영체의 시장경쟁력 확보 및 매출 향상을 위해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창군은 ‘4060 여성들의 웰니스 농촌체험’에 특화돼 있는 바바그라운드 노는법 여행사와 사업을 시작하면서 ‘4060 여성’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2박3일, 당일 상품 유형을 개발했으며,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500여 명이 패키지 상품으로 고창을 찾아 지역 소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고즈넉한 선운산에서의 ‘쉼’ 사계절 아름다운 선운산은 천천히 흐르는 계곡을 따라 수백년의 곧은 삶을 이어가는 나무들의 넉넉한 그늘을 따라가면 그동안의 시끄러웠던 머리가 고요해진다. 시속 50km로 달리던 일상이 10km의 속도로 천천히 흐른다. 그 속도에 맞춰 일상이 평온해지고, 비로소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고즈넉한 산사 앞에 등불처럼 핀 백일홍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을 붙잡는다. 그리고 송창식의 ‘선운사’에 나오는 동백나무를 만나게 된다. 걸음을 옮겨 지장보살전 앞 툇마루에 앉으면 더할 나위 없는 평온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람사르습지’가 들려주는 상생의 이야기 사람이 살던 흔적을 지우면 자연은 문명을 지우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던 자리를 자연에게 내어 주니 자연으로 돌아간 생태계는 그들만의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편리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모습은 자연을 왜곡시키고, 사람에게 위협이 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잃어버리게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가 경험한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이다. 그 경험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공생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람사르습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제시한다. 우리는 그 겸허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습지가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참으로 잔잔한, 그러나 힘이 있는 이야기에 우리는 고요히 스며들기 시작한다. ‘구시포’에서 ‘나’를 만나 위로하다 지금의 시대는 너무 복잡하고 빠르다.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 쓰면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다 해결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낸다. 직업이 있는 사람이나 가정에 있는 사람이나 모두가 마찬가지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앞으로 달리는 것에 익숙해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그만큼 빠르지 않으면 점점 뒤처지게 돼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니 나를 위로하고 돌아볼 겨를이 없다. 그러나 구시포의 노을 앞에 서면 시간이 멈춘다. 우리가 쥐고 있던 것들이 모두 먼 바다 어느 즈음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오롯이 ‘나’만 남아 고요해진다. 내게 그동안 잘 살았다고, 오늘도 참 열심히 살았다고 따뜻하고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여행자의 ‘쉼’을 위해 숙소를 정비하다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여행상품을 운영하기 전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산업농가의 숙박 정비와 체험프로그램 강화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장맛이 살아있는 6차산업농가인 ‘토굴발효농장’과 진채선과 보은염의 스토리가 있는 ‘사등마을’의 숙소 정비와 4050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쉼드림’의 체험프로그램 정비를 통해 여행자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여행하는 중간 중간 만나는 음식점과 카페 선정에 정성을 기울여 여행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의 관광정책과 크리에이투어사업 고창군은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부터 문화관광과 농촌관광에 전폭적인 지지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민간단체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와 고창의 세계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크리에이투어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투어사업은 수도권에서부터 시작해 교통, 숙박,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모두를 포함한 패키지 여행이다. 수도권이나 부산권에서 방문하기에 취약한 고창의 접근성을 보완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수도권과 부산권의 시민들이 고창의 숨은 비경과 보물을 발견해 고창과 인연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도시의 여행자들과의 관계인구 형성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의 방법을 찾아가는 이 상품은 농촌 소멸이라는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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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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