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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PBV·HEV로 2030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과 전동화 중심의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자 등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서 거둔 지난 4년간의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 밝힌 ‘기아 2030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제시 등 사업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며,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체화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고객, 공동체,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 및 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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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인천시,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 운영 모델 제시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 사람 또는 화물의 운송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또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된도심형항공기, 버티포트 및 도심항공교통회랑 등의 이용ㆍ관리ㆍ운영체계(도심항공교통법 제2조) **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하는 미래항공교통수단으로 항공기의 전기화, 단거리 또는 수직 이착륙, 자율비행 등의 미래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1958년 미공군의 지원으로 설립되고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미국의 안전, 안보, 번영에 필요한 범국가적인 과제를 연구 개발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항공, 우주, 교통, 국방, 보건, 지능, 통신, 안보 및 정부 혁신 등으로 10,000여 명의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MITRE 홈페이지)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2020.6.)·운영하고 있다. * UAM 기체·인프라·서비스 등 약 1,110조 원(∼‘40, 세계시장, MSCI, '21.5) 규모로 형성 예상 이를 통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2020.6.)’와 ‘기술로드맵(2021.3.)’을 발간한 바 있고, K-UAM 핵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에서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다양한 업계*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진출도 확대・가속화되고 있다. * 현대․한화(기체/서비스), 양 공항공사(버티포트), SKT(통신), 대항항공(운송) 등 참여 글로벌 실증·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특히, 도심 내 저고도(300~600m)에서 운행되는 UAM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현실(Off-Line)을 디지털(On-Line)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UAM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의 수용성과 시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국제도시 간 협의체(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을 주도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의장도시), 로스엔젤레스(미), 파리리즌(프), 오덴세(덴), 인천국제공항(한), 파리공항(프), 뮌헨공항(독), 인하대(한), 클랜필드대(영), 항공우주산학융합원(한), UML(미), 매스오토노미(미), 바우하우스루프트파르트(독), DLR(독) 도심항공교통법(2024년 4월 시행) 제정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발맞춰 인천시도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이용한 섬 지역 주민의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교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운용개념서는 섬, 공항, 항만 등 인천의 저변 환경과 기반 시설을 분석하고, 도심항공교통 도입에 따른 인천의 성장 방향을 크게 실증·초기·성숙기로 3단계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 실증단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 구간)을 시작으로 이착륙 인프라와 공역통합절차를 검증하고, 초기에는 제한적 규모의 노선 운영과 도시 영향성 등을 실증한다. 성숙기에는 노선확대, 디지털통신을 이용한 자율화 등 도시의 기능속에 도심항공교통이 완전한 교통체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차원에서의 운용개념서인 인천광역시 미래항공교통 운용개념서는 미국 MITRE(美)와 글로벌 도시 간 협력체인 GURS가 공동으로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①www.mitre.org. ②https://aam-gurs.com) 한편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운용개념서를 발간하며 “인천의 도심항공교통을 기존 교통체계와 통합하여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도약을 도심항공교통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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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박상우 장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수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8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박 장관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새만금은 현 정부 출범(’22.5월) 이후 10.1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새만금청이 대규모 투자유치와 같은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만큼, 공사 또한 기관의 목표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둘째, 공사의 첫 번째 개발사업이자, 새만금의 첫 번째 도시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수변도시의 배후도시 기능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통합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기업지원에 특화된 도시, 사람이 모이는 미래도시가 되도록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셋째, 새만금개발은 주부무처-개발청-지자체-공사 간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므로 “사업수행 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간 사장직이 장기간 공석으로 유지되었는데, 취임 후 조직 안정에 힘쓰고, 인사‧채용‧복무관리 및 직원의 투기방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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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박종달 상근부회장 임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지난 3월 14일 ‘제1차 정기 이사회’ 개최를 통해 박종달 전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을 2024년 3월 18일(월) 자로 중앙회 상근부회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3년(’24. 3. 18. ~ ’27. 3. 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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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이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를 통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FIA WEC,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밴티지 GT3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 일본의 후지(Fuji)에서 개최되는 6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4개 대륙에서 개최되는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레이스)로, 101년 전 6월 처음 개최되어 전세계적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다. 신형 밴티지 GT3는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이전 모델에서 유래했으며, 지난 달에 공개된 신형밴티지 로드카와 기계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로 조정된 서스펜션 및 최첨단 전자 기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최신 세대 애스턴마틴 GT 레이서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의 두 파트너 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과 하트 오브 레이싱(Heart of Racing)의 목표는 세계를 제패하고 밴티지가 보유한 11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더해 가는 것이다. 두 팀은 FIA WEC의 유일한 GT 레이싱카 클래스로, LMGTE Am을 대체하는 LMGT3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희망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2024년 밴티지 패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카테고리와 자동차뿐만 아니라 디스테이션 레이싱 팀의 구성원도 포함된다. 2021년부터 일본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해온 토모노부 후지(Tomonobu Fujii)는 드라이빙 업무에서 벗어나 경영 총괄 업무에 집중한다. 팀장 사토시 호시노(Satoshi Hoshino)는 6월에 개최되는 프랑스 르망에서만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대신, 세 차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을 기록한 덴마크의 마르코 소렌센(Marco Sørensen)이 애스턴마틴의 공식 드라이버로서 팀을 이끌며, GT4 유럽과 GT4 프랑스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르완 바스타드(Erwan Bastard)와 파트너를 맺는다. 르망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의 세 번째 드라이버는 2020년 24시간 스파에서 Pro-Am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인 클레몽 마티유(Clément Mateu)가 맡게 된다. 하트 오브 레이싱은 2023년 3라운드에서 WEC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이후,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IMSA 웨터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GTD 클래스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이 팀은 지난 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도전해 오랜 꿈을 이루었으며, 바레인에서 열린 8시간 내구 레이스(8 Hours of Bahrain)에서 포디움에 들면서 시즌을 마쳤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팀은 2023년과 동일한 구성원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영국 출신 이안 제임스(Ian James)가 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태리 출신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스페인 출신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데이토나 롤렉스 24시간(Rolex 24 at Daytona) 레이스에서 GTD Pro 부분에서 4위를 차지하며 밴티지 GT3의 경쟁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부터 시작된 WEC의 모든 시즌에 밴티지를 출전시켜 왔으며, 올해도 밴티지를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카타르 루사일(Lusail)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임올라(Imola)와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에서 6시간 레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5부터 16일까지 프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 출전한다. 시즌 후반부에는 브라질 인터라고스, 미국 COTA, 일본 후지에서 6시간 레이스가 열리는 등 세 대륙에서 네 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통이 된 시즌 피날레 레이스인 바레인 8시간 레이스는 11월 2일에 예정되어 있다. 애덤 카터(Adam Carter)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모든 경주차에게 월드 챔피언십 데뷔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성공적인 혈통을 이어받은 매우 특별한 레이싱카”라며 “우리는 이번 시즌 WEC와 르망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스테이션 레이싱 및 하트 오브 레이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다른 신형 레이싱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파른 학습 곡선의 시작 단계에 있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세계 최고의 GT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며, 궁극적인 테스트 환경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흥미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하루빨리 레이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의 공식 연습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9일 목요일 12시 20분(GMT 09:20)에 예정되어 있으며, 공식 레이스는 토요일 11시(GMT 08:00)에 시작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WEC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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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면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직원 친화적인 제도가 자리잡으며,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주 고용노동관계국(SERT)에서 수여하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상파울루대학(University of São Paulo)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Carlos Gilberto Carlotti Junior) 총장 면담과 관련해 “브라질 대학들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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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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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P, 한국자동차업계 동반성장 위한 세미나 개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은 4월 13일(목),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재단 오원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반도체 수급 부족, 공급망 위기, 원자재 및 물류비용 상승, 금리인상 등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의 지속적인 품질안정과 공급망 관리 강화를 통해 글로벌 타완성차 대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인 한 해였다고 전했다. 올해 자동차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회복과 더불어 자동차 누적 수요가 이연되어 소폭 성장이 기대 되고 있지만, 팬데믹 이후 각국의 통화정책 긴축 전환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견되고 있으며 미·중 갈등 격화, 자국우선주의, 공급망 불안 등 우리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경영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3의 5대 트렌드중 하나로 모빌리티가 선정됐듯이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드, 차량용 소프트웨어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들이 앞으로 글로벌 산업의 주축으로서의 지위를 이어갈 것임을 전하면서, 우리 자동차업계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큰 변화에 맞춘 다각적인 전략수립, 기술개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그리고 원가절감 등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 모빌리티 R&D투자와 함께 인재양성 노력을 배가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서길원 과장이 「미래 자동차산업 정책 방향」, 현대자동차그룹 박성규 상무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이 「융합창조시대 : 협업이 상생이다 」 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산업통상자원부 서길원 과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여건과 자동차산업의 영향에 대해 소개하고, 자동차산업의글로벌 트랜드 변화로 ①글로벌 탄소중립, ②공급망 불안 일상화 ③자국중심주의 ④분업체계 변화 ⑤산업경계의 확장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과제로 SDV로의 진화과정에서 반도체/SW경쟁력 강화, 공급망 불안 및 자국중심주의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설명하면서 그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두번째 발표자인 현대자동차그룹 박성규 상무는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완성차 업체들의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비전의 3가지 목표(모빌리티의 진화, 산업의 발달과 생활 편의 향상,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 환경 구현)와 모빌리티 제품/서비스,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수소에너지 솔루션, 로보틱스 등에 대해 소개하며 자동차 부품업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은 융합창조시대 : 협업이 상생이다라는 주제로 초역전의 시대 신인재와 뉴리더십, 융복합 창조시대 융합지능과 협업마인드, 그리고 제4차산업혁명과 협업 등을 소개하면서 자동차 기업의 상생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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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기아, 2023서울모빌리티쇼 참가
    기아가 30일(목)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실차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전시 콘셉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Kia’s another movement towards 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EV9을 비롯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시한다. 기아는 일반 관람객 공개 하루 전 진행된 프레스데이에서 전동화 방향성과 EV9의 내·외장 디자인 콘셉트,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의 EV9 핵심 신기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며 EV9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관계에 의미를 더해줄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EV9은 혁신적 기술과 공간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 대형 SUV EV 모델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운전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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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한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한국자동차협회(총재 성백진, 이하 협회/www.kaa21.or.kr/)는 ‘제15-1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4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3년 3월 30일 ~ 4월 12일까지다. 한국자동차협회(KAA)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단체로서 3,200만 운전자(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교통안전의 전문성을 가진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협회의 사업목적 제4조, 제1항의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하고 있다. 협회는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양성)하기 위해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주관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협회는 KAA주관(주무부처 경찰청)으로 실시하는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통하여,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왔다. 협회 성백진 총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선진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안전에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고 강조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실행과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KAA-교통안전지도사’가 구심점이 되어 교통안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자격을 취득한 “KAA-교통안전지도사”의 직무(역할)는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로서 협회가 추진하는 체계적 교통안전교육⦁사고예방활동 등의 직무(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협회는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교통안전에 관한 제반 지침(정책)의 한 부분에 역할을 담당하여 교통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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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 첫 걸음...46개社 출사표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기업들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주최기관) 어명소 2차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관기관) 원장, 통합 운영 실증에 참가하는 7개 컨소시엄의 분야별(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주관기업 대표들과 단일분야 실증에 참가하는 5개 컨소시엄‧기업의 주관기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은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기업별로 구체적인 실증 시기와 실증에 사용되는 기체 등을 확정하고, 참여기업의 역할과 의무를 규정하는 등 실증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각 컨소시엄과 기업들은 상용화 단계에 적용할 운영 시나리오에 따라 운항자, 교통관리 사업자, 버티포트 운영자 간의 통합운용 안정성을 실증하고 도심 진입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소음 등도 측정할 예정이다. 해외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그랜드챌린지를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사업들과 함께 세계 주요 실증사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그랜드챌린지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국 선진국들의 우수한 기술들이 모두 모여 치열한 경쟁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에는 그랜드챌린지 2단계를 통해 도심(수도권)에서 실증을시작할 예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도심 실증을 하는 미국‧프랑스‧영국(’24년)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이와 같은 우수한 실증 환경에 따라 상용화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의 우수한 기체들도 그랜드챌린지에 다수 참가하게 되어 UAM 기체 제작 기업들간의 자존심을 건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선도국들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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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특단 조치…‘월례비’ 강요 면허정지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월례비를 요구하는 기사에게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법 개정을 추진해 최대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도록 처벌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산업은 연간 260조 규모(GDP의 약 15.2%)의 투자가 이뤄지고 200여 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기간산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불법·부당행위 근절은 노동개혁의 핵심 과제이자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국토부 전담팀 운영, 경찰청 200일 특별단속 등 불법행위에 대응하고 있으며 노동개혁 추진을 계기로 건설현장에 만연한 불법을 뿌리뽑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면서 불법하도급과 임금 체불 등 건설사업자 측의 불법행위로부터 건설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포함했다. 국토부의 실태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438명이 월례비를 받았으며 상위 20%(88명)가 9500만원 이상을 수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수취한 1인은 총 2억 2000만원(월 평균 약 1700만원)의 월례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건설현장의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해 고강도 단속 및 수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기준 총 400건 1648명을 수사해 63명을 송치(구속 20명)했고 1535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고용부는 오는 3~4월 건설현장 노사관계 불법행위 및 채용강요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직권조사를 강화해 불법행위에 엄중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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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리본카, 86만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과 콜라보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인기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의 김두현∙이유미와 함께 자동차 라이브 방송 ‘리본쇼’를 17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 ‘리본카’에서 진행한다. 이번 리본쇼는 신혼부부와 20년 차 부부가 중고차 구매 과정에서 알맞은 차량을 찾아가는 과정을 콩트를 통해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에서 ‘부부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이유미’와 개그맨 ‘김두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싱글벙글’은 부부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대표 콘텐츠 ‘부부 시리즈’를 기반으로 구독자 86만, 최근 30개 동영상 평균 조회수 158만에 육박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이다. 방송은 ‘N년 차 부부가 갖고 싶은 차’를 콘셉트로, 기혼 고객의 결혼 연차에 따라 적합한 차량 정보를 스케치 코미디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을 즐기고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신혼부부에게는 기아 ‘셀토스’를 추천한다. 또한, 신혼부부는 곧 2세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2열 공간까지 고려한 기아 ‘모하비’도 안성 맞춤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경제력으로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찾는 20년 차 부부에게는 마세라티 ‘기블리’와 벤츠 ‘E클래스’ 등을 소개한다. 김두현∙이유미의 실감 나는 설명으로 쉽고 재미있게 각 차량의 특장점을 살펴보고, 차량 구매 시 꼭 체크해야 하는 부분을 짚어 볼 예정이다. 또한, 생방송 중 시청자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 총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돌발 퀴즈의 정답을 맞힌 시청자 중 6명에게는 ‘도미노 피자 세트’를 증정하며, 유미&두현의 SNS 채널에 공개된 프로모션 코드 입력 시 10명을 추첨해 버거킹 와퍼세트를 준다. 리본카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리본쇼’는 차별화된 자동차 종합 예능 라이브쇼를 지향하며, 매번 참신한 콘셉트와 주제로 차에 대한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트렌디한 콘텐츠와 모카∙우파∙비피디 등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으로 구독자층을 넓히며, 지난 해 유튜브로부터 실버버튼을 획득하고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가 1.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토플러스 관계자는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스케치 코미디를 통해 차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은 시청자도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이번 리본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리본카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대중이 중고차를 새롭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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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서울시, 부득이하게 8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서울시가 한계에 도달한 대중교통 경영 악화 상황을 개선하고,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년 만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구랍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5년 6월 지하철, 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200원, 150원씩 인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만 7년 6개월째 동결 중이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2015년도 인상 이후에도 물가상승, 인건비 상승, 수요변화에도 인상 없이 유지돼왔고, 코로나19까지 겹쳐 22년 적자 규모만 지하철 1조 2천억, 버스 6,600억까지 늘어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이용객 감소, GTX·민자철도 개통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8년 전 물가 수준의 요금으로는 장래 대중교통의 안정적 운영은 더욱 불투명하다. 국내 타시도와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하더라도 서울 대중교통 요금 수준은 매우 낮다. 경기도는 2019년도 수도권 내 단독으로 버스 요금이 인상하여 서울버스보다 250원 높은 수준이며, 해외 주요도시 요금과 비교해도 서울 대중교통은 1/5~1/2로 낮은 수준이다. 또한 현재 서울 지하철 시설의 노후화율은 66.2%이며, 특히 1974년 1호선 개통 후 1~4호선의 노후화율은 무려 73.1%에 달하는 등 시설물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며. 버스 역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차량 전환 요구가 높아 친환경 버스 전환과 함께 충전기 등 기반 시설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누적되는 적자 운영으로 인해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23년 4월 말을 목표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다만 고물가 속에서 경제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만큼,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운영기관 자구 노력, 시 재정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요금 수준이 지속되면 장래 요금현실화율은 약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 인상 당시 요금현실화율이 80~85%까지 호전된 것을 감안하면 지하철 700원, 버스 500원 인상이 필요하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요금현실화율이 70~75% 수준인 3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요금현실화율 : 1인당 평균운임(영업수입기준) ÷ 1인당 운송원가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위해 연내 경기도·인천시 등 통합환승할인제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고, 시민 공청회, 요금조정계획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4월 말 요금을 조정할 계획이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8년 동안 교통복지 차원에서 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눌러왔지만, 자구 노력과 재정지원만으로는 더 이상 심각한 적자 구조를 극복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손을 빌어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하나, 미래 세대와 시민을 위한 안전한 환경 마련,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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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환경재단 주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12월 19일(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은 ESG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장려하고 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수상 기업은 아시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사인 지속가능발전소의 1차 정량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의 ESG 성과, 사건사고를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유한양행(바이오 및 헬스케어·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삼성전기(하드웨어 및 반도체·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현대오토에버(정보통신기술·환경부 장관상) ▲OCI(소재·환경부 장관상) ▲호텔신라(서비스·환경부 장관상) ▲HL만도(제조·환경재단 이사장상)가 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훈 유한양행 전무, 박정호 삼성전기 ESG그룹장, 김태훈 호텔신라 수석, 이수미 OCI 전무, 조기행 HL만도 부사장과 현대오토에버 관계자 등이 수상을 위해 참석했다. 또한, 심사위원장인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심사위원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가 참석해 수상 기업을 축하했다. 최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환경재단은 기업 감시 역할, 우수 기업 수상,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었지만 기후재난과 바이러스 앞에서는 투자와 연결된 ESG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ESG 경영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선정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순진 교수는 “국내외 위기속에서도 ESG경영으로 기회를 만드는 기업이 있다. 본 심사는 기업이 공시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했고, ESG 각 영역별로도 고른 점수를 받았지만 녹색세탁이 정당화되지 않도록 사건사고가 제로인 기업만을 선정 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수상 기업이 탄소중립을 향해 의미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이면서 1차 정량 자료를 분석한 윤덕찬 대표는 지속가능발전소의 ESG 평가 방법론을 자세히 설명하며 “ESG 관리 성과도 중요하지만, 이해관계자의 관심을 경영에 잘 반영하고 소통하며 ESG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 기업에게 전달한 트로피는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조각가가 특별 제작해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이다. ‘함께 지키는 지구,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00만 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부터 대한민국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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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한국타이어 ESG 보고서, 세계적 기관에서 인정받아
    한국타이어의 ‘2021/22 ESG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이 주관하는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LACP 2022 Spotligh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이다.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각국 기업 및 단체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2개국 500개 이상의 작품들이 출품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한국타이어의 ’2021/22 ESG 보고서’는 첫인상, 서사성, 디자인, 창의성 등 6개의 평가항목 중 4개의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100점 만점 기준 9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LACP가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월드와이드 탑 100(Worldwide Top 100)' 우수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한 해 동안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지난해 새롭게 수립한 ESG 비전 체계에 따라 △환경 친화적 순환 구조(Eco Value Chain) △지속가능 제품(Sustainable Product) △책임 있는 참여(Responsible Engagement) 등 세가지 우선 순위 항목별로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최근 글로벌 공통 이슈로 떠오른 기후 위기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탄소중립 로드맵’을 하이라이트 섹션에서 상세하게 다뤘으며,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에 따른 보고도 전년 대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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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12-09
  • 미래 모빌리티 환승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미래 모빌리티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위하여, 지자체(광역·기초)를 대상으로 12월 5일부터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하는 것이다. * 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S/W)와 Station(물리적인 교통거점, H/W)의 합성어 이번 공모사업은 철도·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뿐 아니라, UAM,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맞춰 모빌리티 간 연계 환승이 편리하게 이루어지도록 환승센터를 선제적으로 계획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의 주요 공모계획은 다음과 같다. (공모 일정) 12월 5일부터 ’23년 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우수사업 선정 결과는 ’23년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단계의 환승센터 사업으로 기본계획 착수 이전 사업이 주된 공모 대상이나,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사업도 새로운 모빌리티를 포함하기 위한 계획 변경 소요가 있는 경우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내용) 지역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사업 규모, 연계 모빌리티의 종류, 관련 시설 배치계획을 담은 기본구상과 이에 따른 추진일정, 재원 조달방안 등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공모내용으로 한다. (평가 방법) 교통·도시계획·건축·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필요성, 기본구상 및 추진계획의 적절성 등을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를 통해 평가한다. (선정 혜택) 우수사업(3~4개)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기본계획 수립비*를 지원한다. * 국비 10억원을 선정 지자체에 나누어 교부(지자체는 지방비 50%를 매칭하여 계획 수립) 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타당성을 확보하는 경우 설계·공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하여,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6~‘30) 및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6~‘30) 등 법정계획 반영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대광위 강희업 상임위원은 “미래형 환승센터는 지역 성장거점이자 도시 이동성을 강화하는 교통거점으로, 압축과 연결(Compact & Network)을 통해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이라면서, “이번 공모사업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대광위도 환승센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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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차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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