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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 운영 모델 제시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 사람 또는 화물의 운송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또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된도심형항공기, 버티포트 및 도심항공교통회랑 등의 이용ㆍ관리ㆍ운영체계(도심항공교통법 제2조) **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하는 미래항공교통수단으로 항공기의 전기화, 단거리 또는 수직 이착륙, 자율비행 등의 미래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1958년 미공군의 지원으로 설립되고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미국의 안전, 안보, 번영에 필요한 범국가적인 과제를 연구 개발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항공, 우주, 교통, 국방, 보건, 지능, 통신, 안보 및 정부 혁신 등으로 10,000여 명의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MITRE 홈페이지)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2020.6.)·운영하고 있다. * UAM 기체·인프라·서비스 등 약 1,110조 원(∼‘40, 세계시장, MSCI, '21.5) 규모로 형성 예상 이를 통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2020.6.)’와 ‘기술로드맵(2021.3.)’을 발간한 바 있고, K-UAM 핵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에서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다양한 업계*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진출도 확대・가속화되고 있다. * 현대․한화(기체/서비스), 양 공항공사(버티포트), SKT(통신), 대항항공(운송) 등 참여 글로벌 실증·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특히, 도심 내 저고도(300~600m)에서 운행되는 UAM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현실(Off-Line)을 디지털(On-Line)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UAM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의 수용성과 시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국제도시 간 협의체(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을 주도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의장도시), 로스엔젤레스(미), 파리리즌(프), 오덴세(덴), 인천국제공항(한), 파리공항(프), 뮌헨공항(독), 인하대(한), 클랜필드대(영), 항공우주산학융합원(한), UML(미), 매스오토노미(미), 바우하우스루프트파르트(독), DLR(독) 도심항공교통법(2024년 4월 시행) 제정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발맞춰 인천시도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이용한 섬 지역 주민의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교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운용개념서는 섬, 공항, 항만 등 인천의 저변 환경과 기반 시설을 분석하고, 도심항공교통 도입에 따른 인천의 성장 방향을 크게 실증·초기·성숙기로 3단계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 실증단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 구간)을 시작으로 이착륙 인프라와 공역통합절차를 검증하고, 초기에는 제한적 규모의 노선 운영과 도시 영향성 등을 실증한다. 성숙기에는 노선확대, 디지털통신을 이용한 자율화 등 도시의 기능속에 도심항공교통이 완전한 교통체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차원에서의 운용개념서인 인천광역시 미래항공교통 운용개념서는 미국 MITRE(美)와 글로벌 도시 간 협력체인 GURS가 공동으로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①www.mitre.org. ②https://aam-gurs.com) 한편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운용개념서를 발간하며 “인천의 도심항공교통을 기존 교통체계와 통합하여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도약을 도심항공교통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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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박상우 장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수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8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박 장관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새만금은 현 정부 출범(’22.5월) 이후 10.1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새만금청이 대규모 투자유치와 같은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만큼, 공사 또한 기관의 목표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둘째, 공사의 첫 번째 개발사업이자, 새만금의 첫 번째 도시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수변도시의 배후도시 기능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통합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기업지원에 특화된 도시, 사람이 모이는 미래도시가 되도록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셋째, 새만금개발은 주부무처-개발청-지자체-공사 간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므로 “사업수행 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간 사장직이 장기간 공석으로 유지되었는데, 취임 후 조직 안정에 힘쓰고, 인사‧채용‧복무관리 및 직원의 투기방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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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박종달 상근부회장 임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지난 3월 14일 ‘제1차 정기 이사회’ 개최를 통해 박종달 전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을 2024년 3월 18일(월) 자로 중앙회 상근부회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3년(’24. 3. 18. ~ ’27. 3. 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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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서 열리는 FIA WEC 데뷔 예정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이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를 통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FIA WEC,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밴티지 GT3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 일본의 후지(Fuji)에서 개최되는 6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4개 대륙에서 개최되는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레이스)로, 101년 전 6월 처음 개최되어 전세계적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다. 신형 밴티지 GT3는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이전 모델에서 유래했으며, 지난 달에 공개된 신형밴티지 로드카와 기계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로 조정된 서스펜션 및 최첨단 전자 기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최신 세대 애스턴마틴 GT 레이서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의 두 파트너 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과 하트 오브 레이싱(Heart of Racing)의 목표는 세계를 제패하고 밴티지가 보유한 11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더해 가는 것이다. 두 팀은 FIA WEC의 유일한 GT 레이싱카 클래스로, LMGTE Am을 대체하는 LMGT3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희망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2024년 밴티지 패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카테고리와 자동차뿐만 아니라 디스테이션 레이싱 팀의 구성원도 포함된다. 2021년부터 일본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해온 토모노부 후지(Tomonobu Fujii)는 드라이빙 업무에서 벗어나 경영 총괄 업무에 집중한다. 팀장 사토시 호시노(Satoshi Hoshino)는 6월에 개최되는 프랑스 르망에서만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대신, 세 차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을 기록한 덴마크의 마르코 소렌센(Marco Sørensen)이 애스턴마틴의 공식 드라이버로서 팀을 이끌며, GT4 유럽과 GT4 프랑스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르완 바스타드(Erwan Bastard)와 파트너를 맺는다. 르망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의 세 번째 드라이버는 2020년 24시간 스파에서 Pro-Am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인 클레몽 마티유(Clément Mateu)가 맡게 된다. 하트 오브 레이싱은 2023년 3라운드에서 WEC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이후,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IMSA 웨터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GTD 클래스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이 팀은 지난 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도전해 오랜 꿈을 이루었으며, 바레인에서 열린 8시간 내구 레이스(8 Hours of Bahrain)에서 포디움에 들면서 시즌을 마쳤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팀은 2023년과 동일한 구성원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영국 출신 이안 제임스(Ian James)가 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태리 출신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스페인 출신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데이토나 롤렉스 24시간(Rolex 24 at Daytona) 레이스에서 GTD Pro 부분에서 4위를 차지하며 밴티지 GT3의 경쟁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부터 시작된 WEC의 모든 시즌에 밴티지를 출전시켜 왔으며, 올해도 밴티지를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카타르 루사일(Lusail)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임올라(Imola)와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Spa-Francorchamps)에서 6시간 레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5부터 16일까지 프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 출전한다. 시즌 후반부에는 브라질 인터라고스, 미국 COTA, 일본 후지에서 6시간 레이스가 열리는 등 세 대륙에서 네 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통이 된 시즌 피날레 레이스인 바레인 8시간 레이스는 11월 2일에 예정되어 있다. 애덤 카터(Adam Carter)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모든 경주차에게 월드 챔피언십 데뷔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성공적인 혈통을 이어받은 매우 특별한 레이싱카”라며 “우리는 이번 시즌 WEC와 르망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스테이션 레이싱 및 하트 오브 레이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다른 신형 레이싱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파른 학습 곡선의 시작 단계에 있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세계 최고의 GT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며, 궁극적인 테스트 환경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흥미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하루빨리 레이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의 공식 연습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9일 목요일 12시 20분(GMT 09:20)에 예정되어 있으며, 공식 레이스는 토요일 11시(GMT 08:00)에 시작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WEC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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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면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직원 친화적인 제도가 자리잡으며,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주 고용노동관계국(SERT)에서 수여하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상파울루대학(University of São Paulo)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Carlos Gilberto Carlotti Junior) 총장 면담과 관련해 “브라질 대학들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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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KG 모빌리티, 2023년 16년 만에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에 ▲판매 11만 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2,754대 등 총 11만 6,099대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매출은 제품믹스 등의 개선 효과로 2022년 대비 10.4% 증가한 3조 7,80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 2014년(7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 역시 KG 가족사 편입 이후 전 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 그리고 수출 물량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 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창사 70년을 맞는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생산성 향상 등 내부 체질 개선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KGM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견고히 안착시키는 한편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과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지 1년 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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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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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노사, KG컨소시엄과 M&A 관련 3자 특별협약서 체결
    쌍용자동차가 쌍용자동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그리고 KG컨소시엄을 대표해 인수 단장에 임명된 KG ETS 엄기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특별 노사합의서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을 토대로 3자가 최종 합의한 내용으로서, 상호 간 신뢰와 진정성을 담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M&A 과정에서 노동조합 요구안을 중심으로 양사 간에 합의를 도출한 특별 협약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이번 합의로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3자 모두가 명분보다는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KG컨소시엄 역시 대주주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는 것에 공감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쌍용자동차와 노동조합은 지난 12년 간 이어져온 무분규를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가 회사의 매우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이를 지속계승 발전해 나가는 것이 경영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이번 특별협약서에는 ▲고용 및 노동조건 부문 ▲지속성장을 위한 발전전략 부문 ▲상생협력 및 투명경영 부문 ▲합의사항 이행 부문 등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3자가 노력해 나가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고용안정과 관련해서는 △재직 중인 전 직원의 총 고용보장 △노동조합을 교섭단체로 인정 및 모든 단체협약 승계 △3자는 노사간 기 체결 각종 노사합의서 준수 및 이행 △미지급 임금 포함 공익채권 변제 차질 없이 이행(일정 및 방안 세부합의) 등에 합의 했다. 발전전략과 관련해서는 △전동화 및 자율주행 등 신기술 개발 및 신차개발 포트폴리오 강화 △중장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조달과 투자비 집행계획 및 일정 수립 이행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R&D기능 강화 △신 공장 건설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 구성운영 △회생절차 종료 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전 구성원이 비전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판매 증대가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 시장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생산운영 △품질 경쟁력 증대 및 원가절감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위한 경영활동에 적극 협력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노사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합의사항 이행 및 점검을 위해 “쌍용자동차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반기 단위로 발전과제를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노사 일방의 요청이 있을 시 즉시 소집 개최토록 하여 이행에 대한 진정성 역시 담아냈다.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들은 “이번 특별협약서는 M&A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여 조기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큰 틀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체결됐다”며 “쌍용자동차 의 경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3자 합의서로 담아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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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 어디서나 마일리지 적립 가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휴대폰만으로 이용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로 7.21(목)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 (마일리지) 국가 및 지자체 최대 20%, (추가할인) 카드사 최대 10% 분담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20년부터 도입되어 현재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나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별 사업지역*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 티머니(수도권·대전·세종), 로카모빌리티(부산·울산·충남·충북·경남·경북·전남·전북·강원·제주 등), DGB유페이(대구), 해당 사업지역외에는 마일리지 적립불가 이에 따라 대광위는 3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의 데이터 연계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여 왔으며, 7월 21일부터는 카드사의 사업지역과 관계없이 하나의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되었다. * 다만 광주광역시(한페이시스사)는 교통카드 데이터 상호호환 시스템 개발(연내) 전국 17개 시도 159개 시‧군‧구에서 시행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현재 이용자가 40만명에 달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강원도 원주시가 새로 참여하여 전국 30만 이상 인구의 시‧군‧구는 모든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되었다.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 박정호 과장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 간의 마일리지 적립 제한이 해소되어 편리하게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청년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 이용지역과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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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2022-07-27
  •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대비 5.1% ↓…역대 최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2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청은 25일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발표하며 “이번 수치는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가장 적은 숫자”라고 밝혔다. 특히 음주운전은 전년 대비 가장 감소율이 높은 분야로 나타났고, 보행 중 사망자 또한 전년 대비 11.1%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년보다 사망자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2년 동안 이어오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인구이동이 늘어나는 등 사고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전년 대비 사망자 감소추세는 이어졌다. 특히 음주운전은 107명에서 68명으로 36.4% 줄어 가장 감소율이 높은 분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컸던 2020~2021년보다도 더욱 많이 감소한 수치다. 경찰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밤늦도록 이어지는 음주문화가 개선되고 범정부적 노력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인구이동량 증가 속에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한 결과 보행 중 사망자가 11.1% 감소해 전체 사망자 감소율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65세 이상 보행자도 8.5% 줄어 전체 사망자보다 감소율이 높았다. 반면 ‘두 바퀴’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이륜차의 사망자는 전년보다 12.7% 증가했다. 또한 자전거도 54.3%, 개인형 이동장치 또한 83.3% 늘어났다. 이륜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던 1분기에는 배달 이용량 증가로 늘었다가 2분기 증가세가 다소 둔화했다. 하지만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2분기부터 가파르게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야외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온 점 등을 고려하면 ‘두 바퀴’ 이용자들의 각별한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지난 2년 동안 자제해 왔던 외부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완화된 거리두기 속에서 안전의식도 느슨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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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음주·마약, 무면허, 뺑소니 사고나면 패가망신
    국토교통부가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 시 운전자가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사고부담금으로 부담하게 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이하 자배법)」개정안이 오는 7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대인Ⅰ1.5억원(사망)․3천만원(부상), 대물 2천만원(이외는 임의보험으로 운전자 선택사항) 사고부담금이란 중대 법규 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를 낸 사람이 보험금의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로, 그간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는 사고 당 최고 대인 1천만원, 대물 500만원을 부과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사고부담금 한도를 폐지한 것으로, 7월28일 이후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사람부터는 의무보험 보상한도 전액인 대인 1명당 1억5천만원(사망)․3천만원(부상), 사고 1건당 대물 2천만원까지 부담하게 된다. < 자동차보험 사고부담금 한도 변경사항 (‘22.7.28~) > 다만, 피해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험회사에서 일괄 처리하고, 사고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험사가 운전자(피보험자)에게 구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일례로, 음주 운전사고로 사망자(1명)가 발생하여 대인 보험금 3억원, 대물 보험금 1억원이 발생한 경우, 기존 사고부담금은 대인 1.1억원(의무보험 1천만원, 임의보험 1억원), 대물 5천5백만원(의무보험 5백만원, 임의보험 5천만원)이었으나 7월 28일 이후 보험가입자부터는 사고부담금을 대인 2.5억원(의무보험 1.5억원, 임의보험 1억원), 대물 7천만원(의무보험 2천만원, 임의보험 5천만원)까지 부담하게 된다. 또한, 기존 대인사고의 경우 사망․부상자가 몇 명인지와 상관없이 사고당 1천만원의 사고부담금을 부과하였으나, 개정안은 사망․부상자별로 부과하도록 강화되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운전은 고의성이 높은 중대한 과실이고, 사고 시 피해규모도 크기 때문에, 운전자의 경제적 책임을 강화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조치로 전반적인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두터운 피해자 보호라는 자동차보험 제도의 기본 방향을 유지하면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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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에미레이트 항공, 에어캐나다와 코드쉐어 파트너십 체결
    에미레이트 항공이 에어캐나다와 고객 서비스 편의 향상 및 확대된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운항 (코드쉐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코드쉐어는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의미한다. 에미레이트 항공과 에어캐나다는 올해 하반기부터 코드쉐어를 실시하여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에게 토론토를 포함한 주요 에어캐나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허브에서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코드쉐어 협정에 따라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승객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노선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미주,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 등 두 항공사의 주요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팀 클라크 에미레이트 항공 사장은 “이번에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와 코드쉐어 파트너십을 맺어 승객들에게 확대된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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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현대차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다각 지원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모터쇼를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우선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및 기아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공식 홍보 영상에는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 등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이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 공식 부스의 초대형 사이즈 전광판을 통해 상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시 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소개한 유치위원회의 공식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배너도 현대차·기아 공식 부스에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22부산국제모터쇼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붐업 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는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더 기아 콘셉트 EV9’ 실차 전시 및 미래형 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관람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는 올 하반기부터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및 고양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QR코드를 활용한 유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동참한 내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브랜드 굿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주요 인사 방한 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 초청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부산의 강점을 알리고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이 외에도 국내외 네트워크와 판매 거점을 중심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부산을 포함한 주요 현대차, 기아 판매 거점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홍보 리플릿을 비치해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업 분위기 조성에는 그룹사 스포츠 구단도 참여한다. 올 하반기 중 기아 타이거즈와 전북 현대모터스 FC 선수 유니폼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 제작 패치를 부착한다. 해외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은 임원급 이상 주요 해외 법인 출장 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현지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내부 전담 조직(TF)을 꾸리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왔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에서 진행된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 간 2차 경쟁 설명회(PT)에 민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소속 양주리 연구원이 대표 연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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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새로운 기내식으로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드립니다
    대한항공이 7월부터 기내식 메뉴 3종을 선보이며 다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기내식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매혹시켜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여행의 감동을 다시 선사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대한항공이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내식은 한식 메뉴인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중식 메뉴인 짬뽕 등 3가지로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제공되고 있는 고등어조림, 제육 쌈밥과 함께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 메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쫄깃한 식감과 메밀 고유의 향기를 잡은 '메밀 비빔국수' 묵밥과 함께 7월부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서비스되는 '메밀 비빔국수'는 지상에서 갓 삶은 듯한 면의 느낌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면이 서로 붙어서 불편하다는 기존 기내식 국수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면류로 수 많은 테스트를 거듭했다. 이 결과 100% 메밀면에서 쫄깃한 식감의 해답을 찾았으며, 동시에 메밀 고유의 향기도 높였다. 특히 사람들이 식당에서 면 요리를 먹기 전 만두 등을 사이드로 주문해 먼저 즐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내 오븐으로 촉촉한 식감을 살린 만두도 함께 제공한다. 한식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메밀 비빔국수’는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 출출함을 달래는 얼큰 중식 짬뽕 … 상쾌함을 선사하는 셔벗, 주스, 생과일 젤리 대한항공이 7월 부터 시작한 짬뽕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비스했던 짜장면과 함께 '식당에서 바로 나온 면' 식감을 내기 위한 목표로 1년 여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메뉴다. 면의 제대로 된 식감을 찾기 위해 다양한 중식면으로 테스트를 거듭한 결과 기내 환경에서도 조리 가능한 면을 찾게 됐다. 짬뽕은 대한항공 한국 출발편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7월부터 장거리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셔벗, 디톡스 주스, 생과일 젤리 3종을 서비스한다. 주 요리전 입가심을 위한 셔벗은 시럽, 레몬주스, 바질만을 이용했으며, 전통 프랑스식으로 서비스된다. 디톡스 주스는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주스에 풋풋한 케일을 혼합했다. 생과일 퓨레와 식물성 응고제인 팩틴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생과일 젤리는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즐기면 제격이다. ■ 쌈밥과 가장 어울리는 고기가 조화를 이루는 '제육 쌈밥' 지난 3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제육 쌈밥은 다양한 야채를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 메뉴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쌈 메뉴를 기내에서 선보이고자 개발한 제육 쌈밥은 쌈으로 가장 어울리는 고기류를 찾는 것이 관건이었다. 식재료, 메뉴 인지도, 국내외 고객들의 선호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쇠고기 갈비, 불고기, 제육 등의 후보를 놓고 수 차례 테스트와 및 임직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쌈밥의 대표 메뉴인 제육으로 낙점됐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한 제육 쌈밥은 대한항공 중·장거리 노선의 모든 클래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고등어 조림, 국민 생선을 명품 기내식으로 대한항공이 지난 3월부터 퍼스트 클래스, 프레스티지 클래스 등 상위 클래스용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고등어 조림은 1년여의 기간 동안 수 없이 반복된 조리와 맛 테스트 과정을 거쳐 탄생한 역작이다. 생선 조림을 개발함에 있어 국민 생선으로 인식되는 고등어를 상위 클래스에 내놓을 수 있을지가 고민거리였다. 또한 부메뉴인 김치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도 풀어야할 숙제였다. 우선 대한항공은 여러 생선 식자재로 메뉴를 만들어 임직원을 포함 수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생선 조림으로 고등어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백김치를 사용해 묵은지의 냄새를 잡음과 동시에 식감을 살려냈다. 하늘에서 만나는 고등어 조림은 푸짐하고 따뜻한 집밥을 연상케 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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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해운
    2022-07-11
  • 에미레이트 항공, 여름휴가 시즌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에미레이트 항공은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두바이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두바이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재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 두바이 분수 보드워크, 루브르 아부다비 등 두바이의 명소들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여행객들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에서 두바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지상 555m 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 무료입장권은 6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여행객들은 두바이 분수쇼 보드워크를 방문하여 화려한 분수쇼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루브르 아부다비에서 중동지방의 고대 유물과 미술작품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과 전 세계의 진귀한 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7-11
  • 장마철 야간 빗길운전 특히 조심!
    도로교통공단이 빗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7~2021년) 총 69,062건이 발생하여 연평균 13,8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 교통사고는 여름철(6~8월)에 37.9%(26,194건)가 집중됐고, 그 중 7월에 14.7%(10,156건)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찬 비가 내리기 쉬운 장마철에는 교통안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맑은 날에는 주간(61.4%)에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 반면, 빗길 교통사고는 야간(52.7%)에 더 많이 발생했고,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18~20시(14.6%)로 나타났다.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1(명/100건)로 맑은날 1.5(명/100건) 보다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새벽시간대인 오전 4~6시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6.4(명/100건)로 가장 높았다. 빗길 야간사고는 주간과 비교해 차대사람사고 비중이 높았고, 신호위반사고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사고 중 고속국도(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2.6%에 불과하지만, 치사율은 8.7(명/100건)로 빗길사고 평균 치사율 2.1(명/100건)보다 약 4배 높아 감속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젖은 도로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막이 형성되어 자동차가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20~50%이상 감속 운전해야 한다”며, “특히 야간에는 내리는 비와 어두운 시야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7-11
  • 에미레이트 항공, 여름휴가 시즌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
    에미레이트 항공은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두바이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두바이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재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 두바이 분수 보드워크, 루브르 아부다비 등 두바이의 명소들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여행객들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에서 두바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지상 555m 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 무료입장권은 6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여행객들은 두바이 분수쇼 보드워크를 방문하여 화려한 분수쇼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루브르 아부다비에서 중동지방의 고대 유물과 미술작품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과 전 세계의 진귀한 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에미레이트 항공 홈페이지 또는 여행사를 통해 7월 10일까지 두바이행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고 202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 여행을 하는 승객들에게 해당된다.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두바이 써머 서프라이즈(The Dubai Summer Surprises)’는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쇼핑,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두바이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에미레이트 항공은 네트워크를 확대해 130개 이상의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자랑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우선 탑승(priority boarding) 서비스 및 100개 이상의 기내 어린이 채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미레이트 항공은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승객들의 여정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위생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승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두바이 국제공항에 비대면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인증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승객들은 여행 전 국가별 여행 제한 조치 사항 및 입국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여름 프로모션 및 국가별 입국 관련 정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www.emirates.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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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해운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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