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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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의료‧웰니스관광 단체 전세기로 줄줄이 방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의료ㆍ웰니스 단체 관광객들이 방한한다. 이들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9월까지 모두 6편의 전세기로 입국하는 몽골과 카자흐스탄 관광객들로, 전체 인원규모는 약 800명에 이른다. 지금까지 의료ㆍ웰니스 관광객들은 일반적으로 개별관광객 중심이었는데 이번 방한은 단체로 전세기를 통해 들어온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22일 오전 제주공항으로 입국한 첫 단체는 총 150여 명의 몽골관광객이며 제주도내 중앙병원, 위(WE)병원, 제주한라병원, 제주한국병원으로 나뉘어 건강검진을 받고 웰니스관광지를 포함한 대표 관광지를 찾는 4박5일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울란바토르지사 관계자는 이번 단체와 관련, “이전에 한국에서 의료를 경험했거나, 개인적으로 추가 진료를 예약한 관심층, 그리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 의료기술을 신뢰해 방한을 결심하게 된 분들”이라며, “코로나 기간 동안 해외의 의료ㆍ웰니스 여행수요를 선점하고자 현지 여행사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펼친 다양하고 포괄적인 마케팅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몽골에서 오는 단체는 7월 2편과 8월, 9월에 각 1편 씩 모두 5편에 걸쳐 제주도로 입국할 예정이며, 편당 140여 명 규모다. 또한 카자흐스탄에서 7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단체 100여 명도 개별적으로 건강검진, 피부·성형, 정형외과 등 병원 일정을 마친 후 웰니스관광지 체험 등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시 중앙병원 김배균 진료부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눌려있던 방한 의료관광객이 금번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관광의 특성상 입소문에 의한 방문국가 결정 사례가 많기 때문에 금번 전세기 입국을 계기로 제주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널리 소개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방한 의료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까지 약 50만 명 수준을 기록했으나 이후 급감, 작년엔 13만 명 선에 그쳤다. 공사 박용환 의료웰니스팀장은 “이번 방한은 2~3년 이내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 본다”며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박람회와 설명회 등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방한 의료관광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문화/관광
    2022-06-23
  • 현대차-교통안전공단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현대자동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현대자동차는 21일(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영준 사단법인 희망VORA 사무국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늘도 안전운전’은 현대자동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7월 1일(금)부터 9월 30일(금)까지 3개월간 공동으로 운영하며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1만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안전운전 챌린지는 캠페인 기간 동안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의 운전자 주행이력을 분석해 캠페인 종료 후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70점을 넘고 누적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인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1명) ▲텐트, 매트, 의자, 테이블 등 캠핑세트(2명) ▲프리미엄 디테일링 세차권(3명) ▲실내외 스팀 세차권(25명) ▲현대오일뱅크 주유상품권 3만원권(500명) 등으로 다양하다.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참여 가능 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에 가입하고 블루링크 애플리케이션 내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행사 기간 중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MyHyund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최대 1억원 모금을 추진하고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캠페인이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안전운전 실천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
    • 교통안전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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