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전체기사보기

  • 기아,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 실시
    기아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도에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한다. 기아는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Green Workshop)’ 프로그램을 현지 판매 거점에 적용한다고 26일(목) 밝혔다. 그린 워크숍은 해외 판매 거점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며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인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Kia Store Sustainability Guidelines)’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고객들이 판매 거점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다. 기아는 지난달 인도 하리야나(Haryana)주 로탁 (Rohtak)시의 란시 기아(Ransh Kia) 판매점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해 현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아는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인도 내 150곳 이상의 판매 거점에 적용할 계획이며 글로벌 거점으로도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최대 80%까지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11kW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마련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최대화한다. 또한 빗물 수거 장치로 빗물을 저장해 지하수 고갈을 막고 폐수 처리 장치를 활용해 세차에 쓴 폐수를 정화해 재사용이 가능하게 한다. 기아는 스팀 세차장도 신설해 세차에 사용되는 물 사용량을 최대 95%까지 절감하고 자동 광 센서 및 자연 조명 시스템도 마련해 현지 판매 거점이 효율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기아는 판매 거점에 ▲나무, 식물을 식재한 그린월(Green Wall) ▲물 안쓰는 소변기 ▲쓰레기 분리 수거 시설 등을 설치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ESG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기아는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시행해 글로벌 판매 거점들의 자원 절약 및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을 인도를 필두로 글로벌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보다 깨끗한 지구 환경을 물려주는 사회적 기업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
    2023-10-26
  • K Car(케이카), “3Q 경차∙10년식 모델이 판매 쌍끌이
    지난 3분기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지비 부담이 낮은 경차와 출시 10년이 지나 구매가가 낮아진 ‘가성비’ 모델이 판매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올 3분기 케이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올 뉴 모닝’(2011~2015년)과 쉐보레 ‘스파크’(2011~2015년) 등 경차 모델이 각각 2위와 5위 등 상위권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경차는 대개 연초인 2, 3월에 첫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속된 고유가 추세에 소비자들이 소위 ‘가성비’ 차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경차와 함께 낮은 판매가와 높은 연비 등으로 인기가 좋은 현대 ‘아반떼AD’(2015~2018년) 역시 4위에 자리했다. 이런 경향은 인기 준대형 세단인 현대 그랜저 시리즈에도 적용된다. 판매량 1위 ‘그랜저IG’(2016~2019년)는 2천만원 안팎, 그랜저IG의 직전 모델이자 판매량 3위에 오른 ‘그랜저HG’(2011~2016년)는 1천만원 안팎이라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 3분기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델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출시된 지 10년 가량이 지난 모델들이 인기를 끈 점도 확인된다. 신차 출고가 대비 감가가 많이 이뤄진 실속형 차량을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는 “대외 경제 환경의 영향을 받아 소비자들이 전체적으로 경차를 비롯한 ‘가성비 모델’을 보는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동안 케이카 직영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색상별로 보면 흰색, 검정색, 쥐색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브랜드별로는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 KG, 제네시스, 벤츠, BMW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종류별로 보면 휘발유 차량이 64.6%, 경유 차량이 23.4%, LPG 차량이 5.4%를 차지했고, 하이브리드(가솔린+전기) 차량은 5.6%, 전기차는 0.7% 비율을 보였다. 올 3분기 이커머스 자동차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구입한 가장 비싼 차량은 1억1300만원인 벤츠 ‘S클래스 W223’ 모델이었으며, 국산차 중에서는 1억500만원인 제네시스 ‘G90(RS4)’이 이름을 올렸다.
    • 자동차
    • 자동차관리
    2023-10-26
  • 서울시관광협회, 횡성문화관광재단 초청 ‘횡성 힐링관광 팸투어’ 성료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초청으로 국내·인바운드여행업 회원사 30명이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횡성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횡성문화관광재단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횡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상품화를 통한 횡성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 일행은 횡성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호수길 5구간,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한우체험관, 청태산 자연휴양림, 풍수원 유물전시관, 국순당 주향로 등의 횡성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으며 상품구성에 대한 조사와 횡성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서울의 주요 여행사들이 참가하여 횡성 주요 관광지 방문 및 체험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여행사 연계 관광 상품을 기획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며, “횡성한우 브랜드를 힐링 브랜드로 확장해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 전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횡성문화관광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횡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휴식과 휴양을 간직한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협회 국내여행업, 인바운드 여행업 회원사들이 횡성의 매력적인 곳곳을 상품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3-10-26
  • 부산시, 가수 츄(CHUU)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하모니!
    부산시가 지난 16일 인기가수 츄(CHUU)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을 함께 부르는 모습을 담은 합창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집(자료실), 누리소통망(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 9일 유치 결정 D-50일 행사(잠실경기장)에 이 엑스포 응원송을 활용해 유치응원 댄스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합창영상을 통해 선보이는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은 이범훈과 Elum의 공동 작사·작곡과 프리즘필터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됐다. ‘킵 고잉(Keep Going)’은 11월 말 최종 결정되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노래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제작됐다. 발랄한 신스 사운드와 동화 같은 테마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가 특징이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를 부산의 푸른 바다에 유치하고, 모두의 소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0-21
  • 경기도 교통비 환급 ‘The 경기패스’ 도입 계획 발표
    경기도가 연령 제한이나 노선 제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더) 경기패스’ 사업을 내년 7월부터 도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관련 경기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은희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내년 7월부터 기후동행 카드보다 월등한 The 경기패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광역버스도 신분당선도 다 포함된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연령층을 확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구체적 계획을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The 경기패스’는 전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와는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시행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교통공사, 경기버스조합 등 전문가 논의를 통해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뉴스
    • 정책
    2023-10-21
  • 공연 관광축제 ‘웰컴대학로’ 15일 개막…34개 공연 할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종로구, 한국공연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지난 15일 개막식에 참석하여 공연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웰컴대학로’는 뮤지컬, 연극, 비언어적 공연예술(논버벌)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대학로 일대(이화사거리~혜화역 1번 출구)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해 개막식에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공식 참가작이 20개에서 37개로 늘고 축제 기간에 국내외 공연관광 업계 간(B2B) 상담회를 새롭게 추진한다. 개막식에서는 국가와 장르를 넘나드는 18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과 다양한 특별공연을 선였다. 특히, ‘웰컴대학로’ 주제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플래시몹과 공중에서 펼쳐지는 공연 ‘웰컴 에어 콘서트’, 뮤지컬 배우 정성화, 여성 그룹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은 개막식을 더욱 화려하게 했다. 올해는 ‘웰컴대학로’가 주말·공휴일 대학로 일대에서 야외공연 30여 개를 선보이는 ‘프린지(Fringe)’, 영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대학로 디 투어(D-Tour)’, 폐막식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 문화/관광
    2023-10-21
  • 대한항공, 미국 Supernal사와 국내 UAM 운항 생태계 구축
    대한항공은 지난 17일(화) ‘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슈퍼널(Supernal)사와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운항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신재원 슈퍼널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슈퍼널사는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UAM 독립 법인이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 IT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중이며, 2028년 UAM 상용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UAM 운항 생태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특히 국내 UAM 시장 및 운용환경에 최적화된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기술적 요구사항(Requirement)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 데이터들과 실제 운용하면서 축적되는 경험들을 바탕으로 향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개발해 나간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토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UAM 운항 필요한 운항통제시스템과 운항 모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 컨소시엄 중 첫번째로 통합실증에 나서며 UAM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교통관리시스템’도 자체 개발중이다. 그 밖에도 대한항공은 UAM 운영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항사 관점의 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며, 초기 UAM 시장의 성공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하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0-21
  • 관광공사,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성황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지난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방한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고급(럭셔리), 크루즈, 의료·웰니스, 공연·한류 등 총 4가지 관광 테마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24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106명이 방한해 115개 국내 참여 기관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오전에 열린 테마별 방한관광 설명회에서는 4가지 고부가 관광 테마에 대한 종합적 소개와 함께, 최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K-아트를 방한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한국화랑협회의 K-아트 홍보도 이어졌다. 설명회 외에도, 박람회 전시체험관 내 서예 체험, 한글 수제 도장 만들기, 전통차 시연 등 한국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을 별도 조성하여 홍보 영상 및 포토존을 통해 한국 방문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관계자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이때, 국내‧외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은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방한 유치 마케팅 및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변화된 한국의 테마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방한 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의 특성을 반영한 여러 관광테마를 발굴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킹 활성화의 장을 조성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3-10-21
  •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 성료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BUB팀’ 무인모빌리티부문 대상 수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30개 대학에서 총 50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전 종목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하고, 신규 미션을 적용하는 등 참가팀의 기술 수준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열띤 경쟁 끝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팀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BUB팀이 각각 자율주행성능부문 대상, 무인모빌리티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총 17개 팀에게 2,410만원이 수여되었다.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는 2010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지난해 시범으로 운영한 자율주행성능부문을 올해 정식 부문으로 도입했다. 무인모빌리티부문은 자율차가 열악한 환경(통신음영, 톨게이트 등)에서 주행하는 미션을 적용하여, 자율차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기술 수준을 이끌었다. 부대행사에서는 다양한 자율주행기술을 소개하여 대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신기술을 경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향후 대회에 적용될 ‘신호등 정보를 통신으로 수신하여 자율주행을 수행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대회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첨단자동차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
    • 자율주행차
    2023-10-21
  • 자동차부품재단, 자동차업계 동반성장 세미나 및 시상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안정구)은 지난 10월 19일 더케이서울호텔(서초 서초구)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및 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정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한국 자동차산업은 여러 경제 지표가 둔화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직전 기록을 넘어선 판매량과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 7월경 자동차 수출 역사상 최단기간내 4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국내 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지난해의 판매 성과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에는 친환경 및 제네시스 판매 확대에 힘입어 세계 자동차 판매 3위에 오르며, 도요타,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글로벌 3대 자동차 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렇게 소중한 성과는 완성차와 부품업계가 품질경영의 견고한 기반 위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이루어낸 결과이고, 이러한 완성차 업계의 긍정적인 흐름이 우리 부품업계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 서로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고금리와 고물가, 그리고 신흥 시장의 불안정성 및 중국 경제의 둔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발발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 수요 역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미래차 시장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짐에 따라, 미래차 분야의 혁신 역량 및 전문 인력 확보는 우리 부품업계에 더욱 중요한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부품업계가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실어야 하고, 자동차업계의 적절한 대응 전략과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도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재단은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하여 포상제도의 취지와 의미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4건,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 4건, 재단법인 이사장상 4건 등 총 12명(부문별로는 단체 4건, 개인 8건)이 수상하였고, 재단 안정구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뛰어난 경영성과와 업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 했다.
    • 자동차
    • 자동차관리
    2023-10-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