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전체기사보기

  • 2023 K-배터리 R&D 포럼 개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 협회장 권영수)는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주제로 『2023 K-배터리 R&D 포럼』을 10월 24일(화)~25일(수)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통해 순환경제 체제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토론을 통해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로드맵, 기술개발 현황 및 방향성, 인력 양성 및 규제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고, 포스코 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순환경제의 필요성과 규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의 마상복 부사장은 재활용 산업의 산업 전망과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엔의 최성진 대표는 재사용/재제조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학계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성수 교수가 재사용 배터리 팩 진단/예측 시스템 구축 기술과 재활용 배터리의 친환경 공법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인력양성과 관련하여 한양대학교 김한수 교수가 재사용/재활용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KEIT의 이정두 이차전지 PD는 재사용/재활용 배터리 분야 R&D의 투자 현황과 향후 R&D 기획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개발 로드맵과 관련하여 의견을 전했다. 초청 강연에서는 공급망의 변화로 인해 대두된 배터리 순환경제의 중요성과 순환경제 체제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과 배터리 산업 특허 우선심사제도에 대하여 발표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위원은 광물 리싸이클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국내 기업의 대응 현황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강석기 실장은 국내 사용후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필요성, 특허청의 좌승관 과장은 특허 우선심사제도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R&D 과제 성과발표에서 세화이에스와 KC케미칼은 재활용 소재기술을 활용하여 각각 양극재와 음극재를 개발하는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고체전해질 저가화 공법기술 개발의 성과를 발표했다. KEIT는 지원 R&D 과제의 연구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R&D수행 현황 파악 및 정부 지원 R&D 방향을 의견 수렴하고, 연구개발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과 효율적인 과제관리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K-배터리 R&D 포럼』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주요 현안을 R&D 수행자 관점에서 논의하고, K-배터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자 중심의 기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와 포엔 등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업이 참석하여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사업추진 방향성을 발표하여, 산업 수요를 반영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은 치열한 배터리 산업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격차 기술임을 강조하며, “향후 우리 기업이 시장 요구사항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상근부회장은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은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요소기술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용후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R&D 로드맵, 기술개발 투자 지원 및 규제완화 등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자동차
    • 전기차/수소차
    2023-11-01
  • ‘2023 K-Travel Tech Summit’ 국내 최초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WiT*와 협력하여 1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 한국 트래블테크 서밋(2023 K-Travel Tech Summit)’을 개최한다. * WiT(Web in Travel)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여행업 관련 마케팅 전문 미디어 국내·외 여행사, 항공사, 관광벤처기업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 예정인 이번 행사는 관광 기반 최신 혁신 기술·트렌드 소개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오전 ‘여행의 미래:트래블테크 진화(The Future of Travel:Travel Tech Evoluti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콘퍼런스’에는 WiT 여시훈 CEO를 비롯해 스테이폴리오, 온다, 트립스토어 등 관광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혁신 기술 인사이트와 현안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태국 트래블테크 기업과 태국의 관광트렌드 및 한-태 양국 간 관광산업 인사이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행 기술·트렌드 및 현황을 소개하고 현재와 미래의 첨단 여행기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생성형 AI 시대의 콘텐츠 창작(네이버 클라우드), 인디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 빌더(어뮤즈트래블, 팜파티아, 여행에 미치다),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마이리얼트립, 웹인트래블) 기업 전문가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 정용안 관광기업창업팀장은 “국내 관광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K-관광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3-11-01
  •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 인플루언서, 통영 야간관광 축제
    야간관광 특화 축제로 통영에서 개최된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의 홍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이 통영을 방문했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제66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연차총회에서 ‘2023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통영시는 27일, 28일 양일간 열린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를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외국인 여행 인플루언서 초청 투어를 실시했다. 미국의 세레나, 칠레의 알란, 아르메니아의 하스믹, 리투아니아의 아르만티스 등 총 4명의 인플루언서가 이번 축제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수상 파인다이닝 ‘오션 카르페’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고, 오프닝 무대로 열린 수상 실경 뮤지컬 ‘카르페 다방’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축제 외에도 이들은 통영의 노을 명소인 서피랑 공원에 올라 일몰을 즐기고, 국내 최초의 벽화마을인 동피랑 벽화마을과 카페거리 등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통영의 매력을 체험했으며,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통영의 야간관광 명소와 축제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초청 투어에 참여한 아르메니아의 하스믹은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인 동시에 한국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의 문학을 전공하면서 모더니즘 시인들에 대해 논문을 쓰는 중인데, 이번 통영의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를 통해 통영이 배출한 예술가들의 삶을 야간관광 축제에 반영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통영시만의 역사, 문화적 특색을 반영해 더 다양한 야간관광 요소와 축제들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나이트 프린지’ 축제를 시작으로 하반기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까지 기존에 국내에 없던 새로운 야간관광 특화 축제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 문화/관광
    2023-11-01
  • 프린세스 크루즈 신규 선박, 선 프린세스호 런칭 이벤트
    - 2024년 최신 선박 선 프린세스호 발코니 객실 & 항공권 2매 제공- - 지중해 크루즈 여행의 기회 -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응모-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선 프린세스호 (Sun Princess)’ 런칭 기념으로 지중해 크루즈 여행권 추첨 “올 인 러브(All in Love)”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31일(일)까지 진행되는 “올 인 러브” 이벤트는 해당 페이지인 princesscruiseslove2023.com 에 접속하거나 프린세스 크루즈의 공식 웹사이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 채널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2024년 선보이는 프린세스 크루즈 최신 친환경 선박이자 가장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선 프린세스 호를 타고 2명이 지중해 곳곳을 항해할 수 있는 항공권 2매와 발코니 객실, 세계적인 수준의 선상 식사, 엔터테인먼트, 공연, 선내 활동,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메달리온 클래스 등 총 895만4천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권이 제공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승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현재 아시아, 카리브, 알래스카, 파나마, 멕시코, 유럽, 남미, 호주/뉴질랜드, 하와이, 캐나다, 남극 및 세계일주 등 380개 여행지로 운항하고 있다. 한 편, 올해 한국지사 10주년을 맞이하는 프린세스 크루즈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루즈 노선 3개를 소개했다: 알래스카 – 55 주년 맞이하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표적인 여행지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2024년 알래스카 운항 55주년을 맞이한다. 알래스카는 고객들이 그 어느 선사보다도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가장 핵심 여행지이자 인기있는 지역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거대한 빙하, 야생동물, 웅장한 산맥이 펼쳐진 곳이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전세계 크루즈 선사 중 가장 많은 승객들을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의 빙하지역으로 안내했다. 또한 알래스카내 국립공원에 프린세스 크루즈 소유의 숙소가 있어 여행객들이 다양한 알래스카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즌 중 총 7척의 선박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밴쿠버, 앵커리지 등 4개 항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출발지 선택이 다양해 지며, 알래스카 깊숙한 곳까지 체험할 수 있는 지상 투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유럽 – 역사와 문화 그 이상의 여행지 유럽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 지역이지만 다양한 국가와 여행지가 있는 지중해는 육로나 비행기로 여행할 때 계속 짐을 싸고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하면, 승선 후 한 번만 짐을 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밤에 크루즈로 이동해 다음날 아침이며 새로운 도시에 도착할 수 있어, 유럽 곳곳의 멋진 도시들을 여행하고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024년 시즌 초에 최신 선박인 ‘선 프린세스 호’가 지중해 노선에 배치되어 9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중해 외에도 아이슬란드, 영국, 스칸디나비아 등 다양한 유럽 일정을 제공하기 위해 총 5척의 배가 운항된다. 일본 – 봄의 여왕 일본 여행의 매력은 가까운 거리, 봄에 만개하는 화려한 벚꽃, 현대적인 도시 그리고 음식이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2024년 시즌 3월부터 8월까지 가장 인기있는 선박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를 이용해 총 35개를 방문하는 31개의 여행 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온천과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형 선박인 로얄 프린세스 호가 2024년 시즌에 처음으로 일본 노선에 데뷔하여 여름 축제와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장기 일정으로 운항 될 예정이다. 문의: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 전화: 02-318-1918, 한글 홈페이지: www.princesscruises.co.kr
    • 뉴스
    • 항공/해운
    2023-11-01
  • 대한항공,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세 자릿수 규모
    -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위해 우수 인재 영입… 200여 명 채용 목표 - 서류·면접·채용검진 후 내년 3월경 입사 예정 대한항공이 10월 30일(월)부터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자 접수를 진행한다.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11월 13일(월)까지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11월 20일(월)까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디자인 (네트워크, 마케팅 솔루션, Data 거버넌스, 웹/앱 UX 디자인) 분야다.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IT/디자인 부문은 3년 이상)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서류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외에도 객실승무직 및 인턴정비사 채용을 계획 중이다. 각 분야별 자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항공/해운
    2023-11-01
  • [인터뷰] 더 쇼! 신라하다... ‘밀본’역의 남경주, 김동완
    -남경주, 반드시 성공시켜 경주대표 공연 만들겠다. -김동완, 가족과 오든 연인과 오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더 쇼! 신라하다’가 개막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처영을 신라시대로 데려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신사 ‘밀본’역을 맡은 남경주와 김동완 두 배우를 만나 이번 공연에 임하는 각오와 공연의 주요 관전 포인트 등을 들어봤다. 남경주 배우는 “예술 감독으로 이번 공연을 반드시 성공시켜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창작뮤지컬에서도 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뮤지컬의 예술 감독도 맡아 무대 앞뒤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룹 신화 출신의 김동완은 “밀본 역에 더블 캐스팅 됐는데 선배님이 완성시켜 놓은 캐릭터를 모방하며 나름의 김동완이라는 양념을 치겠다”며, 결코 선배인 남경주 배우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다음은 두 배우들과의 일문일답이다. Q) <더 쇼! 신라하다>참여 소감은?. 남경주 : 관광객을 포함한 경주 시민들 그리고 경주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공연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결과로 지금의 <더 쇼! 신라하다>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계속 발전시켜서 경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에서도 대표가 될 수 있는 그런 공연으로 발전을 시키고 싶습니다. 그런 각오로 임했습니다. 김동완 : 남경주 선배님이 배우이자 예술 감독으로 참여하신 작품에 제가 더블 캐스팅으로 참여하게 돼서 너무너무 영광스럽습니다. 행복하게 공연에 임하고 있습니다. Q) 더 쇼! 신라하다의 매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남경주 : 제목에서 딱 나타나죠 “더 쇼 신라하다”. 신라의 찬란했던 문화 예술 그리고 신라의 정신, 특히 화랑도 정신 이런 것들을 쇼 형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더 쇼 신라하다” 이게 가장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완 :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쇼적인 느낌을 잘 살렸고,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대가 퍼포먼스 자체로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이 무대에 반하실 수밖에 없는 그런 뮤지컬입니다. Q) ‘밀본’역에 더블캐스트 됐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 남경주 : 밀본은 처영이라는 댄스팀 리더를 만나 그 친구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진짜 필요한 게 뭔지를 찾아주려고 하는 그런 역할의 인물입니다. 아주 젊은 친구들과 소통이 잘 되고 그리고 그 친구가 보기에는 이 사람(밀본)은 예사롭지 않은데 뭔가 굉장히 괴짜 같지만 그냥 괴짜가 아니라 뭔가 고수 같은 느낌이 나는, 독특한 인물, 유니크 한 인물로 보여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삶 그대로를 밀본이라는 인물에 투영을 해서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동완 : 저는 대 선배님과 더블 캐스팅돼 굉장히 부담이 됐습니다. 그래서 선배님을 굉장히 많이 모니터링 했습니다. 거기에 저 나름의 좀 재미있고, 좀 가벼운, 코믹 요소들을 더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배님이 너무 많이 완성 시켜놓은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저는 좀 그걸 잘 모방하면서 적당히 김동완이라는 양념을 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같은 역할을 맡은 배우에게 서로 한마디씩 한다면 남경주 : 동완이가 잘하고 있지만, 그냥 부담 안 갖고 무대에서 아주 굉장히 밀본으로서 즐거운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동완 : 저는 공연과는 관계없이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무대에 세워 주세요.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Q)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인트는 남경주 : 춤 퍼포먼스는 말할 것도 없고 대장간 퍼포먼스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러닝 타임이 길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메시지는 충분히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시면서 이 얘기의 내용이 뭘 얘기하는지 그걸 좀 따라가 보면서 느끼실 수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신라를 배경으로 한 공연을 경주에서 하게 된 특별한 감회는? 남경주 : 경주에서 신라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말 할 것도 없이 너무나 뜻깊은 일입니다. 이 공연을 통해서 진짜로 옛날 신라 시대를 상상하고, 길을 걷고, 예를 들어 솔거미술관이 있는 언덕을 걸어 올라보고 나도 신라 사람이 된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받습니다. 경주는 신라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기보다는 그냥 굉장히 저한테 기억에 남을 많은 작업이 되고 그냥 너무 행복하고 황홀하다. 그런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Q) 경주와 특별한 인연 있나 남경주 ; 저는 사실 뮤지컬 공연 때 경주에 몇 번 방문한 것 그리고 중학교 다닐 그때 수학여행 와서 석굴암하고 불국사하고 갔었던 것, 토함산 올라갔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제 이렇게 내려와서 꽤 장기간 동안 공연을 하게 돼서 저는 이번에 경주하고 사랑에 한번 빠져보려고 합니다. 김동완 : 저 역시 많은 분들이 그런 것처럼 수학여행 왔다 간 기억이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태어나기를 옆 동네 포항에서 태어났습니다. 2살 때까지 있다가 가족들과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남경주 : 우리가 열심히 만들고 정말로 좋은 공연이라고 자신도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보시고 ‘직접 확인을 하시고.’ ‘야 이거 볼 만하다’ 그리고 ‘우리 경주를 대표할 만한 그런 공연이 될 수 있겠다’ 고 생각되시면 타 지역 분들도 이 공연을 많이 보실 수 있도록 홍보해 주십시오. 공연의 퀄리티 등 이런 것들은 저희들이 보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완 : 네 ‘더 쇼! 신라하다’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가족들과 오시든 연인과 오시든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꼭 보러 오셔서 기쁘고 행복한 마음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동기 기자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1-01
  • 서울시관광협회(STA), 2023 서울관광대상 수상 후보자 모집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올해도 서울 관광의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이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상코자 <2023 서울관광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2019년부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3 서울관광대상>은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 조기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격려의 일환으로, 서울 관광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산업 전반을 어우르는 관광인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기관)이라면 모두 접수 가능하며, 시상 분야로는 ▲ 관광업계(3·3·7·7, 리더십, 서비스, 혁신, 마이스, 매력, 미디어)▲ 관광홍보(미디어, 인플루언서, 한류스타, 캐릭터) ▲ 관광지원(동행, 협력) 등 3개 분야 총 12명 내외로,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기업, 단체에게 수여한다. 이번 시상은 표창의 취지를 뚜렷히 알리고자 시상명을 구체화했다. 후보자 접수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award@st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관광인의 날’에 진행된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5년차를 맞은 서울관광대상 시상제도는 서울관광인들에 의해 성장하면서 그 권위와 품격을 키워가야 할 서울관광의 상징적 자산인 만큼, 많은 서울관광인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서울관광대상 시상식과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통해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의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0-27
  • K-의료 서비스,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관광의 중심 한국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2023 한국 의료관광대전(Korea Medical Tourism Festival 2023)’을 개최한다. 카자흐스탄, 몽골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의료관광대전은, 인도네시아에서 K-콘텐츠의 높은 인기를 활용하여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최지 수라바야는 수도 자카르타에 이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제2의 경제권역인 자바 주의 주도로 약 1,200만 명의 인구가 거주 중인 인도네시아 핵심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와 현지 의료관광 업계가 참가하는 B2B 상담회와 더불어,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12개 의료기관 및 6개 의료관광 유치업체가 참가하며, 현지에서도 4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 첫날 수라바야 웨스틴 호텔(The Westin Surabaya)에서 개최되는 B2B 상담회는 방한 의료서비스 소개, 의료관광 상품개발 협의, 참가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이후 현지 금융기관 VIP 고객, 고소득층, 인플루언서 등 고부가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직접적인 환자 유치에 나선다. 또한, 28일부터는 이틀간 수라바야 시내 대형 쇼핑몰인 파쿠원 몰(Pakuwon Mall)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의료관광 홍보와 상담을 진행한다. 현지 인플루언서가 한국 의료 서비스와 관광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 공연,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만디리은행(Bank Mandiri) 및 현지에 진출한 한화생명보험과 함께 방한 의료관광 공동 마케팅 협약도 체결한다. 공사 조희진 한류콘텐츠실장은 “한국의 의료기술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도가 높은 인도네시아는 방한 의료관광 시장의 최적 타깃이 될 수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관광을 널리 알리며 방한관광의 고부가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3-10-27
  •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대상 기내 와인 교육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들이 세계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에게 기내 와인을 배웁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훈련센터에서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이자 대한항공 와인 컨설턴트인 마크 알머트(Marc Almert)가 직접 강의를 맡았다. 마크 알머트는 독일 쾰른 출신의 소믈리에로, 지난 2019년 27세의 나이로 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월드베스트소믈리에(World’s Best Sommelier) 대회에서 세계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지난 2022년 10월 기내 와인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던 대한항공의 협업 제안을 받아들인 이후 현재까지 대한항공의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객실승무원들에게 이번 와인 교육을 실시한 이유는 기내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은 향후 교육 대상을 상위 클래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객실승무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입과한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들은 먼저 지난 2022년 10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정된 52종 와인의 생산지역, 포도 품종, 특징 등을 통해 기내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비행기내 환경에서 와인을 서비스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상과 달리 기내는 기압과 습도가 낮아 후각과 미각이 둔해진다. 또한 기내식과의 어울림도 고려해야 한다. 와인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와인 서비스에 있어 브리딩(Breathing)과 칠링(Chilling) 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퍼스트클래스 와인을 직접 시음하기도 했다. 퍼스트클래스에 서비스되는 샴페인,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각 두 종류를 시음하면서 칠링에 따른 풍미의 차이와 포도 품종에 따른 맛의 차이를 체험했다. 또 간단한 음식과 함께 와인을 시음하면서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Mariage), 어울리는 정도를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 뉴스
    • 항공/해운
    2023-10-26
  • 기아, 중고차시장 미래 위한 인증중고차사업 개시
    기아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인증중고차사업 포문을 열었다. 기아는 25일(수)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Movement to Trust(신뢰로 향하는 움직임)’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차량 제조사로서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 사이클까지 책임지는 브랜드로 태어나고자 한다”며, “기아 신차 구매고객에게 안정적인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차-중고차 고객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신차에서 중고차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신뢰도와 로열티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3대 차별화전략으로 ▲완성차 제조사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New Experience)제공 ▲최고 품질(Best Quality)의 중고차 공급 ▲국내 최초 중고 EV 품질등급제 도입(EV Pioneer)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 Provider)’로서 인증중고차사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관점에서 모빌리티 경험을 확장시키고, 최고 수준의 신뢰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국내 중고차시장의 연간 거래액은 약 30조원, 지난해 거래 대수는 238만대에 달해 신차 등록 대수보다 약 1.4배가 많다. 기아는 내달 1일(수)부터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해 올해 남은 두 달간 3,000대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1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1] [1] ※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조정 권고안에 따라 2년간 기아 인증중고차 판매대수 제한 : ’23.5.1~’24.4.30 : 2.1% / ’24.5.1~’25.4.30 : 2.9%, 판매대수 산출기준은 국토교통부 이전등록 통계 자료의 직전년도 총거래대수와 사업자거래대수의 산술평균 기아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일반차량 뿐 아니라 전기차까지 포함한 고품질의 ‘제조사 인증중고차(Manufacturer 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공급한다. 최상 등급의 안전한 기아 중고차를 공급하기 위해 판매대상도 신차 출고 후 5년 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으로 한정했다. 기아는 자체 조사 결과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꼽은 것을 감안해 완성차 품질관리시스템을 중고차사업에 도입했다. 기아는 차체/무빙/내∙외장/샤시/전장/파워트레인 등 6대 부문에 걸친 ‘완성차 품질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아 인증중고차만의 정밀한 상품화 프로세스를 구축해, 기능적 품질뿐 아니라 감성 품질까지 고려한 중고차를 선보인다. 또 전동화 선도브랜드로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EV(Electric Vehicle)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하고, 중고 EV의 배터리 성능∙상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중고 전기차에 대한 접근 문턱을 낮춰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차 전기차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1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으나 중고 전기차시장은 전체 중고차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0.7%에 불과하다. 또 중고 전기차에 대한 객관적인 성능평가와 가격산정 기준이 없어 판매업체를 거치지 않는 개인간 거래 비중이 무려 64%(’21년 기준)에 달했다. (※국토교통부 이전등록통계) 기아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배터리 및 전기차 특화시스템 등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구조를 가진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총 5개 등급으로 구성된 ‘중고 EV 품질 등급제’를 선보인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평가가 잔존가치 산정에 결정적이다. 기아는 ‘스마트 EV솔루션(EV 전용 진단기)’으로 전기차 4대 시스템인 ▲고전압 배터리 컨트롤 시스템 ▲고전압 충전 시스템 ▲고전압 분배 시스템 ▲전력변환 시스템 등을 정밀 진단해 배터리의 현재 성능∙상태 등급을 산정한다. 이와 함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측정해 신차 1회 충전 주행거리 대비 상대적인 실제 성능까지 등급화한 후, ‘배터리 등급’과 ‘1회 충전 주행거리 등급’을 종합한 최종 EV 품질 등급을 부여한다. 기아는 이 같은 정밀한 EV 성능평가 후 최소성능기준에 해당되는 3등급 이상 판정 받은 차량만 고객에게 판매한다. 기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중고차 매각 시 받을 수 있는 중고차가격까지 고려해 신차를 구매한다”라며,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가 가속화되려면, 결국 중고 EV에 대한 객관적인 잔존가치 형성을 통한 거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뉴스
    • 핫이슈
    2023-10-26
비밀번호 :